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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발전사 최초 '생성형 인공지능기술' 도입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사 최초로 발전소 설비 운영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다. 서부발전은 지난 25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발전 기술 업무 생성형 AI 구축사업' 착수 회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의에는 서부발전과 사업수행 기관인 유알피가 참석했다. 이번 구축 사업은 발전소 설비 담당자가 공사설계, 경상정비 등 업무를 할 때 궁금한 내용을 입력하면 생성형 인공지능이 절차서와 지침서 등을 검색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는 '더블유피 지피티(WP-GPT)' 구축이 골자다. 서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외부 통신망과 분리된 사내 업무망에 생성형 인공지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 초 특별전담조직을 꾸리고 추진 계획을 세웠다. 챗지피티(ChatGPT) 등장 이후 급속 확산한 상업용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검토했으나, 민감정보인 발전소 자료가 외부로 유출될 우려가 있어 전용 체계 개발로 방향을 틀었다. 해당 체계를 활용하면 발전소 설비 담당자는 업무 부담을 줄이고 발전 설비 분석, 현장 진단, 안전관리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발전은 이번 사업이 신입사원처럼 업무 숙련도가 낮은 직원의 업무 처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최근 기동·정지 증가, 현장 안전관리 업무 강화 등으로 발전소 설비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부쩍 커졌고, 순환근무 제도 시행으로 이들의 업무숙련도가 떨어지는 어려움도 있어 보완 방안이 절실했다"며 "관련 기술과 체계를 철저히 검증해 회사의 모든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26 10:33: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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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후원…타이거 우즈·로리 맥길로이 등 참가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를 후원한다. 제네시스는 '투머로우 스포츠'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크린 골프리그 'TGL presented by SoFi(이하 TGL)'를 파운딩 파트너로서 공식 후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투머로우 스포츠'는 스포츠,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영역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적인 골프 선수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등이 설립한 기술 벤처 회사다. 'TGL'은 일반 스크린 골프에서 사용되는 스크린의 20배 크기인 가로 19.5m, 세로 14m 규격의 초대형 스크린 화면이 설치된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용 대회장에서 진행되는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다. 경기는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각각 진행된다. 50야드(약 45m) 이상 거리는 스크린 골프 형식으로, 50야드 이하 거리는 경기장 내 실제 그린에서 진행된다. 그린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하여 매 홀마다 지형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TGL'은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맥길로이의 주도 하에 내년 본격 출범할 예정이며, 톱 프로골퍼들로 구성된 6개 팀이 출전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첫 시즌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소재 '소파이 센터'에서 진행되며, 정규리그 15경기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 결정전이 열린다. 상금은 2000만 달러로 우승팀에게 전액 부여된다. 이번 대회는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로리 맥길로이, 마쓰야마 히데키 등 PGA 투어 최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하며 한국의 김주형 선수도 출전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대회 파운딩 파트너로 선수오 관계자를 위해 제네시스 차량을 지원한다. 또 대회장 내 '제네시스 라운지'를 마련하고, 대회장 내외에 주요 차종들을 전시해 갤러리 및 전세계 80개국의 시청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송민규 부사장은 "신개념 골프리그인 TGL을 첫 출발부터 파운딩 파트너로서 후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럭셔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제네시스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TGL의 파트너십은 선수와 골프 팬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10:0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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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오토리스, 특장포함 화물차 리스 상품 확대…고객 맞춤 특수 차량 공급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회사 롯데오토리스가 특장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특장차는 특수한 장비를 갖추어 특수한 용도에 쓰는 차량이다. 1톤 카고 화물차(포터, 봉고) 뼈대에 각종 특수장비를 설치해 화물을 운송하거나 공사 등에 활용한다. 롯데오토리스가 이번에 확대한 상품은 '자기인증 특장 화물차'로 특장차 제조업체가 차량 본체를 변경해 정부 인증을 받은 상용차다. 롯데오토리스 특장포함 화물차 리스 상품은 경제성과 편의성, 전문성에서 세 가지 차별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운용리스 상품은 차량의 잔존가치를 제외하고 월 납입금을 산정해 매월 부담하는 비용이 할부 대비 경제적이다. 또 고객의 편의성에도 중점을 뒀다. 고객이 사업에 적합한 특장 차량을 찾을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배정해 고객별 맞춤 리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차량 반납 시 구조변경이나 래핑을 원상복구할 필요가 없어 고객 부담을 덜었다.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특장 전문기업들과 업무 제휴를 맺어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롯데오토리스는 확대된 상품 라인업으로 탑차(내장, 냉장, 냉동, 저상탑, 일반탑, 하이탑), 윙바디, 파워게이트뿐만 아니라 고소작업대를 설치한 고소작업차, 시동을 걸지 않고서도 냉동탑을 가동할 수 있는 무시동전기탑차까지 특장차 리스 상품을 확대했다. 하반기 내 다양한 특장리스 상품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으로 1톤 화물차의 축연장 리스 상품을 비롯해 현금수송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뛰어난 품질 및 가격경쟁력, 고객 맞춤형 차량 상담 지원이 특장포함 리스 상품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다양한 상용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장 리스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09:59: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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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상생기금 운영委,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 도입

32차 운영위 열고 운영계획등 의결…인정기업에 인센티브 강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하는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가 올해부터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을 도입하고 인정기업에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제3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올해 신규 본부기획사업 추진계획 및 농어촌 ESG 실천제도 운영계획에 대해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어촌상생기금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전년 동기대비 111.3% 증가한 89억8000만원을 조성했다. 하반기에도 신규사업 추진과 기업의 농어촌 ESG활동 유도 등을 통해 기금 조성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규 본부기획사업으로는 ▲농어촌복지 및 지역문제해결형 사업 ▲어촌 빈집재생 ▲비대면 의료서비스 섬 닥터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ESG 실천제도 시범사업도 도입한다. 농어촌 ESG 실천제도는 기업·기관·단체와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및 ESG 활동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기존 농어촌 ESG 인정제도에 농어촌 ESG 지수가 추가돼 확대·개편된다. 올해부터는 인정기업에 대해 정부표창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농어촌상생기금 운영위원회 곽수근 위원장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경영은 필수 요소"라며 "2024년에는 농어촌 ESG 실천제도에 정부참여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기업의 ESG경영 활동을 농어촌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보다 발전된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6 09:44: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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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協, 우리은행과 회원사 지원 강화

업무협약 체결…우수 벤처기업 투자 확대, 금융인프라 지원등 벤처기업협회가 우리은행과 손잡고 회원사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벤처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은행과 벤처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벤처협회와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 벤처기업의 발굴 및 투자 협력 확대와 금융인프라 지원을 강화하는 등 벤처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했다. 벤처협회는 우수벤처기업을 우리은행에 추천해 최저수준의 금리우대 및 투자를 확대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를 벤처기업이 무상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벤처기업 간 안전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벤처협회가 이전하는 제2판교 등 거점지역의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리은행의 금융·비금융 지원조직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공동프로그램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성상엽 벤처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벤처기업들이 지속되는 금융위기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제2판교를 중심으로 지역 벤처 생태계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우리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벤처 생태계가 더욱 활발해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국내 경제의 중심에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견인하고 협회와의 상호협력 및 금융, 비금융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6 09:09: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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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초지연 레미콘' 상용화 시스템 구축

일반 레미콘 대비 2배 이상 시간 지나도 시공성능 유지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일반 레미콘 대비 2배 이상 시간이 지나도 시공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초지연 레미콘' 상용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26일 유진기업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초지연 레미콘'은 평균기온이 높은 여름철과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역 내 건설현장에 안정성이 확보된 레미콘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레미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원재료인 시멘트의 수화 작용으로 점차 경화되기 때문에 일정 시간 내에 타설을 해야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시멘트 수화 반응이 촉진돼 타설시간이 더욱 제한되며, 하루 평균기온이 25℃ 또는 최고온도가 30℃를 넘으면 서중 콘크리트를 사용하게 돼 있다. 유진기업은 건설현장에 고품질 레미콘을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초지연 레미콘' 연구개발을 지속 이어왔으며, 지난해에는 일부 현장에 시범으로 공급하며 그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후 실크로드시앤티와의 협업을 통해 건설현장 시공 요구 수준에 따라 맞춤형 초지연 레미콘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진기업 연구소 관계자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건설현장의 공사중단 및 교통체증에 따른 레미콘 품질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니즈에 부응하고자 초지연 콘크리트를 상용화하게 됐다"며 "최근 건설업계에 품질확보가 가장 큰 이슈인 만큼 고품질 레미콘을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6 08:43: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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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보훈대상자 우선고용등 앞장

신규 채용시 보훈대상자에 가점부여, 제한경쟁 채용도 기술보증기금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우선 고용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기관은 신규 직원 채용시 보훈대상자에 대해 전형단계별 가점부여 및 제한경쟁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의무고용률(8%)을 초과해 선발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보훈대상자 채용 우대와 고용 확대에 주력해왔다. 또한, 기보의 핵심 리스크지표 내 '보훈대상자 고용률이 의무고용비율에 미달할 위험'을 평가항목으로 운영함으로써 보훈대상자 고용률을 지속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비율 상향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왔다. 기보는 최근 3년간 20명의 보훈대상자를 신규 채용했다. 지난해까지 보훈대상자 고용인원은 총 137명으로 법정의무 고용인원(125명)의 110%에 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 또는 그 유가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국가유공자기업에 대해 보증료 0.3%p 감면 등 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유공자기업의 보증 진행 과정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F&D(Friendly&Dedicated) 기업서포터'를 지정·운영하는 등 국가유공자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김종호 이사장은 "기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 "앞으로도 보훈대상자 취업 지원 및 국가유공자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 등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08:39: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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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그린캠프' 참여 대학생 80명 모집

7월3일까지…최우수 1팀 몽골 토진나르스 탐방 기회도 유한킴벌리가 '2024 그린캠프'에 참여할 대학생 80명을 모집한다. 기후위기 대응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7월 3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를 통해 5인 이내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우수 1팀에는 몽골 토진나르스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26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을 위한 숲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는 1988년부터 35년간 청소년이 숲을 직접 경험하고, 환경문제를 고민할 수 있도록 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학생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기후위기와 숲환경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학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캠프 참가자들은 기후변화와 산불로 사라져가는 숲생태계 복원 과정에 함께한다. 강릉동해 산불 피해지 일대와 한반도 고유종이자 멸종위기종인 구상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이 보존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현장학습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 생명의숲,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등 숲 활동가 및 전문 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숲환경 주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교육 등 사회적 해결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는 미션을 수행하고, 최우수팀에게는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 유한킴벌리숲 탐방 기회도 제고한다. 유한킴벌리 그린캠프 담당자는 "청소년에게 숲환경 학습과 경험을 제공해 온 그린캠프의 의미와 가치를 숲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으로 확장했다"면서 "분야별 전문가와의 네트워킹과 생생한 현장학습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6-26 08:31: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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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최고급 알루미늄 창호 '페네스트' 출시

다양한 개폐방식 도입…초대형 창 제작도 가능 LX하우시스가 최고급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페네스트(FENEST)'(사진)를 출시했다. 26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페네스트(FENEST)는 창이란 뜻의 독일어 'Fenster'와 영어 형용사의 최상급 접미사인 '-est'의 합성어로 '최상의 창을 완성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Top3' 알루미늄 창호회사인 벨기에 레이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시장에 최적화한 시스템 창호 개발을 위해 협력해왔다. 페네스트는 1년여간의 협력 끝에 선보인 제품이다. 페네스트는 기존 국내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제품들과 비교해 중앙 개폐 및 코너 개폐 등 건축물 디자인에 적합한 다양한 개폐방식을 도입한 점과 최고 약 4m 높이의 초대형 창 제작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페네스트는 기존 시스템 창호와는 달리 ▲최대 6개 창까지 연동되어 열고 닫을 수 있는 수평 연동 개폐 ▲창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는 중앙 개폐 ▲창 짝이 건축물 코너에서 만나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열고 닫을 수 있는 코너 개폐까지 다양한 개폐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ㄱ'자, 'ㄴ'자 형태의 건축물에서 창 짝이 코너에서 만나는 경우에도 코너 중앙에서 양 옆으로 90° 인·아웃 코너 개폐가 가능하도록 한 점은 사용자들에게는 최상의 개방감을 선사함은 물론 건축가들이 보다 창의적인 건축물을 현실화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향후 시행사·건축설계사무소·건설사 등을 상대로 영업활동에 주력하며 페네스트를 국내 대표 시스템 창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26 08:22:0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