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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지방발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11월~3월 출발 해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청주·대구·제주·부산 출발 국제선 총 12개 노선을 대상을 특가 프로모션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19일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11월 13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다. 선착순 한정 이벤트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책정된다. 티웨이항공은 ▲청주~나트랑 13만4200원~ ▲청주~다낭 13만4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6060원~ ▲대구~다낭 12만92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지방출발'을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1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또 할인 코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가 운임 및 프로모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달 26일부터 청주-후쿠오카 신규 노선을 취항하는 등 다양한 지방공항발 국제선 노선을 적극 확장해 나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수도권 지역 여행객 편의를 높이고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지방발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3-11-12 09:44: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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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서 '3관왕'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서 1위 수상 코웨이가 브랜드가치 평가회사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조사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부문 1위를 수상하며 환경가전 부문 '3관왕'을 휩쓸었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 17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 ▲비데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업계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프리미엄 환경가전 '노블' 시리즈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경쟁력을 드높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 얼음정수기 중 가장 작은 크기를 구현한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콤팩트한 사이즈와 풍부한 제빙 성능, UV 살균 시스템을 집약해 인기를 끌었다. '멀티액션 공기청정기2'는 가운데가 원형으로 뚫려있는 서클 디자인을 채택해 공기 유량을 대폭 향상시킨 혁신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블케어 비데'는 전기분해 살균수와 버블 세척으로 위생 관리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제품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혁신 제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코웨이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2 03:2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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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강화마루 '스톤' 출시…2가지 패턴

고밀도 섬유판에 석재 무늬 더해…층간 소음 ↓ 동화기업이 강화마루 신제품 '스톤'을 출시했다. 12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스톤은 고밀도 섬유판(HDF)에 석재 무늬를 더한 마루다. ▲웨이브 ▲사하라 총 2가지 패턴으로 자사의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그란데' 패턴 중 고객 선호가 높은 것을 엄선해 적용했다. 스톤은 마루 표면과 후면에 특수 처리를 해 기능을 강화했다. 표면에 오버레이 필름을 더해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높여 충격이나 긁힘으로부터 마루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후면은 라미네이팅 처리를 해 마루가 뒤틀리는 것을 방지했다. 조립식 마루로 바닥에 접착하지 않고 시공할 수 있으며 바닥으로부터 떠 있는 형태로 강마루나 합판마루보다 층간 소음이 적다. 스톤은 325mm(폭)x800mm(길이)x8mm(두께)로 공간을 안정적이고 넓어 보이게 한다. 동화기업 이길용 건장재사업부장 상무는 "대리석 특유의 질감을 강화마루에 그대로 담은 스톤을 출시함으로써 인테리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이는 석재 패턴 수요에 적극 부응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기능성까지 더한 바닥재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스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화자연마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1-12 03:2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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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바닥포장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2종 선봬

화재 위험 낮고 인체에도 무해 KCC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10일 KCC에 따르면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먼저 'KCC코르크바인더'는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폴리우레탄 제품으로 화재 위험이 낮고 인체에 무해하다. 특히, 환경표지인증서를 보유하고 있어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및 아이들이 주로 활동하는 곳에도 적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이다. KCC코르크바인더와 천연 소재인 코르크칩이 결합해 시공되는 KCC코르크바닥재는 우수한 충격 흡수성과 적절한 탄성으로 보행감이 뛰어나 부상 위험이 있는 산책로 및 운동장 트랙에 적용 시 보행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숲으로 투수바인더'는 내구성 및 탄성이 우수한 도로포장재용 바인더로, KCC는 이에 관련된 우레탄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도장 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 이 제품은 인장 강도, 탄성 등의 기계적 물성이 우수해 도로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고 높은 탄성으로 주행 소음을 저감하고 주행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모래, 자갈과 같은 골재를 숲으로 투수바인더와 결합해 시공한 투수콘크리트 바닥재는 물을 효과적으로 배수시켜 토양에 스며들게 하여 도시 물순환 장애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2023-11-12 03:29: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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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의 중진공인'에 김영재 팀장등 3人

경진대회 열고 70건 사례 중 평가통해 후보 9명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올해의 중진공인'에 대출관리실 김영재 팀장, 해외진출사업처 김예지 과장, 충북지역본부 황상호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12일 중진공에 따르면 최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기관과 추진사업 관련 우수 혁신사례 발굴을 위해 '제5회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혁신성장 선도 ▲기관ESG 강화 ▲지역발전 등 3개 분야에서 발굴한 총 70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내·외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최종 후보 9명의 현장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최종 후보에 대한 전 직원 온라인 실시간 투표, 경진대회 당일 KOSME 심사단 평가(30인의 내·외부 평가단), 일반시민과 중소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국민참여단의 모바일 평가결과를 합산해 각 분야별 고득점자 3인을 올해의 중진공인으로 뽑았다. 혁신성장 선도 분야에는 법률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한 '중진공 숙원사업, '소송촉진법' 개정을 통한 정책금융기관 위상 강화(김영재 팀장), 기관ESG 강화 분야에는 정책지원에서 소외된 '간접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기반을 마련한 '간접수출 중소기업을 조연에서 주연으로, Export Supporting to Global leader'(김예지 과장)가 각각 차지했다. 지역발전 분야는 지역현안 해결과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지역협력 거버넌스로 중진공이 함께 여는 지방시대 개막'(황상호 부장)사례가 수상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직원들의 도전과 열정이 담긴 결과물을 확인하고 직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해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2 02:29: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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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포드·코치와 튀르키예 합작공장 건설 철회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계획을 철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포드, 튀르키예 코치그룹 등과 함께 튀르키예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하기로 올해 초 합의하고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 하지만 상호 합의하에 이 같은 계획을 철회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가 지속되면서 내린 결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소비자들의 EV 전환 속도를 고려했을 때 튀르키예에 건설 예정이던 배터리셀 생산시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기에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는 데 상호 동의했다"고 철회 배경을 설명했다. 3사는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 인근 바슈켄트에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약 24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해당 공장에서 양상된 배터리는 유럽 시장에 판매할 포드 상용 전기차에 탑재할 예정이었다. 지난 2월 3사가 체결한 MOU는 구속력이 없기에 LG에너지솔루션 입장에서는 비용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앞서 SK온도 포드, 코치와 함께 튀르키예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했지만 철회한 이력이 있다. 당시 SK온도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감안했을 때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기존 공장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합작공장 설립은 무산됐지만 기존의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의 상용 전기차 생산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생산시설에서 포드의 상용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셀을 공급할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기존 생산시설에서 동일한 상용 EV 모델에 탑재될 배터리셀을 공급할 예정이며 양사는 앞으로도 오랜 비즈니스 관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11 15:41: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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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5, 자율주행 기술 입히다…'2023 자율주행 챌린지' 개최

대학생들이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차로 고속으로 서킷을 달리는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0일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리얼 트랙(실차 개발 부문) 본선 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 특히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 레이싱 경기와 같이 3대의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2.7km의 용인 스피드웨이 좌측 코스 총 10바퀴를 돌며 누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는 지를 겨루는 만큼, 기존 자율주행 챌린지에 비해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졌다. 예비 주행 평가를 통해 랩타임이 빠른 순서대로 참가 차량의 출발선상 위치를 배정하는 등 실제 레이싱 대회의 규정을 똑같이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5월 모집 공고 이후 총 9개 대학 16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6개 팀이 서류와 발표, 현장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 올랐으나 전날 예비 주행 평가에서 3개 팀이 탈락하며 건국대와 인하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3개 팀이 최종 주행 기회를 얻었다. 선발된 팀들에게는 자율주행 시스템 구동을 위해 개조작업을 거친 아이오닉5 1대와 연구비 최대 5000만원이 지급됐다. 참가 대학생들은 각자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류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제작했다. 이날 경주에서는 3대 차량이 추월과 회피를 반복하며 실제 레이싱 대회를 방불케 하는 명장면들이 대거 연출됐다. 각 차량은 아이오닉 5의 최고 속도인 시속 180km 이상까지 달릴 수 있으나 네 번째 랩까지는 속도 제한(시속 100km 이하)이 있어 이를 준수해야 했다. 설정된 제한속도를 초과하거나 추월 규정, 주차 규정을 위반한 차량은 총 주행시간에 페널티가 주어진다. 또한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는 차량은 실격 처리된다. 이날 대회 결과 건국대팀이 베스트랩 기록 1분49초로 우승했다. KAIST EureCar-R팀은 베스트랩 2분6초로 2등에 올랐다. 인하대팀은 3번째 랩에서 경로 이탈로 실격됐지만 챌린지 상을 받았다. 1위를 차지한 건국대팀에게는 상금 1억원과 함께 미국 견학 기회가 제공됐다. 2등팀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싱가포르 견학 기회가, 3등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4∼6등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시상됐다. 현대차그룹은 1∼3위 수상팀에게는 추후 서류 전형 면제 등 채용 특전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최고기술책임자(CTO) 김용화 사장은 "이번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고속에서의 인지·판단·제어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이날 열린 리얼 트랙 부문과 이번 연도에 신설된 버추얼 트랙(가상환경 개발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열린다.

2023-11-11 13:3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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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 론칭 임박..."미국 IRA 핵심광물 거래 가능"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에 의한 공급망 이슈가 계속되는 가운데 '트롤리고'의 출시가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TX는 11월 말 원자재 거래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공식 론칭하고 니켈, 코발트, 아연, 알루미늄 등 주요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판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니켈과 코발트는 국내 기업이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다. 2025년부터는 니켈과 코발트를 IRA에 의해 중국에서 수입하기 어려울 전망인데 트롤리고가 국내 기업들에게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트롤리고에서 수요자는 모든 상품의 공급자와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니즈에 맞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롤리고는 STX가 기존에 영위하던 무역 거래를 디지털화하고 벤더와 상품을 확대해 온라인을 통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를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트롤리고의 론칭 임박 소식은 비철금속을 포함한 원자재 및 산업재를 다루는 업계에 반가운 소식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트롤리고는 기존 무역 거래의 업무 프로세스와 영업 시스템을 세세히 분석해 디지털화했으며 필수 서류들이 자동 생성되도록 하는 등 플랫폼 이용 고객의 편리성과 신속성이 중점적으로 고려됐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거래에서 핵심 요소인 상품과 결제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트롤리고에서 발생하는 거래에 대해서는 STX가 직접 당사자가 돼 거래를 중계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10 21:37:4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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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5, 6번함 건조 본계약..."후속함 건조 본격화"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 (Batch)-III 5, 6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7917억원이다. 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Batch)-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면 5번함은 2027년 12월, 6번함은 2028년 6월경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을 선도함보다 뛰어난 후속함으로 건조해 성공적으로 인도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 입찰이 예상되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수주에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울산급 배치(Batch)-III 호위함은 3500톤급으로 길이 130m, 최대 30노트(시속 55km), 대공, 대잠 탐지 능력, 중저속 전기 추진 방식과 고속 항해용 가스터빈 추진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내년에 계획 중인 KDDX의 상세설계와 선도함 사업 수주에도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지난 2000년 이후 새로운 전투개념이 도입된 첨단 국산 구축함 건조사업인 KDX-I, II, III 사업의 전 라인업을 건조한 유일 업체다. 지난 2012년에는 KDDX 개념설계를 수행해 이지스함 등 최첨단 수상함에 대한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입증한 바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10 21:37:17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