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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관계사와 헌혈 캠페인 나서…"ESG 경영 실천"

SK가스가 관계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SK가스는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3개 관계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횟수가 줄어드는 동절기 혈액 수급에 기여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12일부터 18일까지 판교에 위치한 SK디스커버리,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관계사와 평택, 안동, 청주 등 각 관계사 사업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이 헌혈에 직접 참여하거나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K가스가 2019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온 데 이어, SK디스커버리와 산하 관계사들도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 기간 헌혈 가능 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캠페인을 통해 헌혈을 독려하며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올해는 3월, 6월에 이어 이번달까지 총 3회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SK가스 우병재 ESG 담당은 "장기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혈액이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SK가스와 디스커버리 산하 관계사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정례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생명 나눔 실천에 기여하며 ESG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8 11:49: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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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 22대 사장에 김동철 전 의원…임시주총서 의결

한국전력공사가 김동철 전 의원을 차기 사장 선임한다. 18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사장으로 선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 전 의원을 사장 후보로 단수추천했으며, 김 사장은 산업부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하게 된다. 김 전 의원이 최종 임명되면 한전 62년 역사상 첫 정치인 사장이 되는 셈이다. 사장 임기는 3년이며 직무수행 실적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김 전 의원은 1995년에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호남 출신 정치권 인사로 광주 광산구에서 4선(17대~20대)을 지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도 지냈다. 20대 국회에서는 바른미래당과 국민의당에서 원내대표 등을 맡았다. 김 전의원은 호남 출신 정치권 인사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산업은행에서 근무했다. 민주당 권노갑 전 의원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광주 광산구에서만 4선(17∼20대)을 했으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국민의당·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정치 이력 대부분 민주당 계열 정당에서 보냈지만,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도와 선대위 후보특별고문 겸 새시대준비위원회 지역화합본부장을 맡았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 전 의원이 사장으로 공식 취임을 하면 한전의 누적 적자에 따른 재무 위기 해소를 위한 내·외부적인 활동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23-09-18 11:46: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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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 19일 연다

'엔데믹, 글로벌 물류 대변혁기 맞다' 주제로 여의도 KRX서 오후 2시 엔데믹 맞아 글로벌 공급체인 변화 불가피…물류·모빌리티도 변혁기 송상화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장 기조강연…30여분간 통찰력 제시 박철수 아워박스·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 최규범 로지올 부대표 강연 3년간의 코로나 팬데믹 기간 단절, 지연, 부족, 적체 등의 단어로 가득했던 글로벌 물류가 점점 정상화되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하지만 경고의 목소리도 끊이질 않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7월 펴낸 '2023년 상반기 물류브리프'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경험한 글로벌 공급망은 이 기간 겪은 사상 초유의 상황,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지정학적 갈등, 자연재해 등을 감안할 때 상당기간에 걸쳐 '뉴 노멀(new normal)'이 확립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공급망 위험 분산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리쇼어링 및 중국 의존도 축소 ▲권역화 추세 강화 ▲자동화 및 비용 경쟁력 제고 등에 기반한 역동적 리질리언트(resilient·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 등을 지금의 글로벌 공급체인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로 꼽았다. 물류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이런 과정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진보로 물류와 모빌리티의 융합·발전은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각종 외부요인으로 인한 변화 추세는 그렇다치더라도 빠르고, 효율적이고, 비용이 적게 들면서 친환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물류와 모빌리티의 진화는 인류의 노력으로 충분히 가능한 것들이다. 게다가 화석연료를 사용하던 모빌리티는 전기와 수소 등으로 서서히 옷을 바꿔입고 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자율주행, ICT 등의 기술이 물류, 모빌리티와의 융합도 이미 대세가 됐다. 정부 역시 이런 변화에 발맞춰 로봇 배송, 드론 배송,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첨단물류단지 조성 등 스마트물류에 적지 않은 공을 들이고 있다. 개별 나라, 사기업의 물류기지 구축은 국경을 넘나들면서 전세계 요충지에서 서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국경이 사라지는 초국경무역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해외직구가 대표적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직전인 2018년 당시 3225만5000건이던 해외직구 물량은 4298만8000건(2019년)→6357만5000건(2020년)→8838만건(2021년)→9612만건(2022년)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해외직구 1억건 돌파'는 기정사실이다. 같은 기간 해외직구를 통한 수입금액도 27억5500만→31억4300만→37억5400만→46억5800만→47억2500만 달러로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8번째로 올해 진행하는 메트로경제·메트로신문이 주최하는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은 이런 현상을 집중 조명한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 1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올해 포럼의 주제는 '엔데믹, 글로벌 물류 대변혁기 맞다'로 정했다. 기조강연은 인천대에서 동북아물류대학원을 이끌고 있는 송상화 원장이 '글로벌 물류 산업 혁신 동향 및 미래 물류 모빌리티 전망'이란 주제로 포문을 연다. 송 원장은 기조강연에서 ▲라스트마일 배송 혁신(빠르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배송할 수 있는가?) ▲풀필먼트 서비스 혁신(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가?)' ▲디지털 물류 혁신(수요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가)에 대해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의 '새로운 커머스시대 스마트 물류',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의 '물류 탄소중립과 수소 모빌리티', 최규범 로지올 부대표의 'Lastmile, EV and ESG'의 강연도 포럼에서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다. '2023 물류 & 모빌리티 포럼'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방송한다.

2023-09-18 11:16: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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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에도 장애 아동·임직원 가족 모여 '가족 여행' 마무리

효성이 늦여름 장애 아동 및 가족들과 새로운 여행을 다녀왔다. 효성은 15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효성·푸르메재단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효성이 매년 장애아동과 청소년 가족을 초청해 임직원 가족과 짝을 지어 여행을 보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시작했다. 올해에는 2박3일 일정으로 임직원과 장애아동 가족 각 10가족이 참여했다. 강원도 춘천시 레고랜드와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 및 오션랜드,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에서 시간을 보냈다. 한 장애 아동은 "평소에는 휠체어 때문에 놀이공원에 쉽게 오지 못하는데, 이번에 효성 가족과 같이 오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는 감상을 남겼다. 효성 임직원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조금 불편함을 가진 것뿐이고,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그런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조현준 회장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과 나눔을 통해 수혜자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9-18 11:15: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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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 운영 지역 확대…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기아가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의 운영 지역 확대에 나선다. 기아는 전기차 공유 서비스 '위블 비즈'를 기존 경기도 화성시, 광명시, 경상남도에 이어 강원도 홍천군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강원도 홍천군과 손잡고 전기차 공유 서비스를 시작해 지역 상생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며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업, 공공기관, 지역 주민이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위블 비즈는 기업이나 기관이 정해진 업무시간 동안 전기차를 구독해 평일 업무시간에는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시간에는 개인이 출퇴근 혹은 주말 레저용으로 차량을 대여해 이용하는 친환경 공유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많지 않은 군 단위 지자체에 최초 도입되었으며, 홍천군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 상인,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도시 협의체'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마트도시 협의체는 집합교육과 리빙랩 방식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홍천군만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삼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위블 비즈의 친환경 차량과 홍천군의 주요 관광지 및 음식점을 연계하는 방안들을 발굴하고 사업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아는 홍천군청에 4대의 니로 EV 전기차를 투입한다. 해당 차량은 평일 업무시간에는 홍천군청 공무원들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야간 및 주말에는 스마트도시 협의체 구성원, 지역 주민, 공무원이 자유롭게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3-09-18 10:54:0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