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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7일자 한줄 뉴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국내 금융시스템이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중동발 외환·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취약부문 부실, 수도권 주택가격발 금융불균형 누증 가능성은 여전히 경계해야 할 위험요인으로 지목했다. ▲한국은행이 취약 자영업자 부실을 이번 금융안정 상황의 핵심 리스크 가운데 하나로 제시했다.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불확실성이 확대하고 있다. 당초 1분기 내 입법절차 돌입을 목표로 했던 정부와 여당의 '디지털자산 기본법' 논의가 하반기로 밀려나면서 거래소 대주주 지분제한, 과세 폐지 등 가상자산 관련법의 향방이 주목된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되며 3년 연임을 확정했다. ▲서울 집값 상승률이 8주 만에 소폭 확대됐다. <유통&라이프부 한줄뉴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중국명: 이푸루이)'가 중국 내 주요 거점 병원에서의 첫 처방을 시작으로 공식 출시됐다. ▲동국제약은 26일 기능성 더마화장품 브랜드 '루온셀'을 공개했다. 루온셀은 세포부터 관리해 피부 본연의 활력을 더하는 데 중점을 둔 브랜드다. ▲일동그룹 지주사인 일동홀딩스가 26일 이사회에서 최규환 일동홀딩스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최규환 신임 대표는 40년 가까운 업력을 쌓은 '정통 일동맨'이다. ▲외식 물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대체 식품을 찾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흐름을 기회로 삼아 HMR과 소스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상법 개정 논의와 정부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개선 정책이 맞물리면서 유통 업계의 자사주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자사주를 장기간 보유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소각과 축소가 확산되고, 배당 확대와 지배구조 개선 논의도 함께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애경산업이 태광그룹 일원으로 제2막을 연다. 조직 체질 개선과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K뷰티 주도권을 쥐겠다는 포부다. ▲서울 명동이 'K뷰티 중심지'로 뜨겁게 달궈질 전망이다. CJ올리브영이 글로벌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극대화한 초대형 특화 매장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을 개점해 K뷰티 소비와 산업 성장을 잇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한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을 암시했다. 각종 규제를 동원해 '갖고 있는 것보다 파는 것이 더 유리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최근엔 보유세를 만지작거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진출자가 박주민·정원오·전현희(기호순) 후보로 압축됐다. 2주 후 진행될 경선을 앞두고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1등과 2·3등의 전략이 달라지는 모양새다. 특히 '명픽' 정원오 후보에 대한 견제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6·3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국민의힘이 수도권에 내보낼 후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시장 후보는 유정복 현 시장을 단수공천했지만,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오세훈 시장의 후보 등록 여부때문에 시간을 2주 가량 흘려 보냈다. 그런데 이번엔 경기지사 후보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어려운 선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중량급 인사들이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본시장>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의 반도체 중심 매수세가 시장의 주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기 충격에도 불구하고 AI 수요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업황 기대가 매수 심리를 지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스피가 급락한 날마다 개인 순매수 규모가 급증하며 변동성이 커질수록 저가 매수에 나서는 패턴이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외국계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올해 금감원의 감독·검사 업무의 핵심 가치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금융감독원이 채권추심업계에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에 대한 추심 중단과 내부통제 강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최근 민원이 지속 제기되는 가운데 불건전 영업 관행을 바로잡고 공정한 채권추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자금이 반도체로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상품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투자자와 자산운용사 모두 '반도체 베팅'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가상자산 과세 제도를 두고 형평성과 이중과세에 대한 불합리를 지적하면서 2027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소득세의 존폐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야당과 여당의 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만큼 가상자산 과세 제도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월가 대표 금융사들이 전북 전주로 모이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 독일 최대 자산운용사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GI)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전주에 사무소를 마련할 것으로 보여진다. <산업부 한줄 뉴스> ▲메모리 가격 급등과 물류 리스크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 위축이 신제품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판매 둔화 우려로 가격 인상에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가격을 동결할 경우 수익성 저하 압력도 커지는 상황이다. ▲정부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 창업가 5000명을 발굴한다. 119곳의 창업 보육기관, 526명의 선배 창업가 등이 두루 참여하는 창업 플랫폼을 구축해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든다. ▲SK하이닉스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메모리 중심 성장 전략과 함께 '순현금 100조원 확보'라는 중장기 재무 목표를 제시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으로 실적과 재무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투자 확대를 위한 재무 체력 확보를 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주주환원과의 균형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2026-03-27 06:01:0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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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정기 주총 개최...자사주 2071만주 소각

SK네트웍스가 삼일빌딩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6조 7451억원, 영업이익 863억원, 당기순이익 50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정보통신, 스피드메이트, 워커힐 등 주요 사업의 경쟁력 제고 및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고, AI 기반 혁신 모델 개발 등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와 실리콘밸리 기반 AI 스타트업 피닉스랩의 '케이론' 등 AI 접목 사업 혁신 사례도 잇따라 의미를 더했다. 이사선임의 경우 사내이사인 이호정 대표이사와 채수일 사외이사의 재선임이 이뤄졌으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채수일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직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2,071만주(발행주식의 9.4%)를 소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회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주환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번 결정을 통해 2023년부터 누적 4700만주 이상 자기주식을 소각하게 됐다. 2025년 결산 배당은 보통주 주당 200원, 우선주 주당 225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SK네트웍스는 올해 보유사업의 본원적 수익력 확대와 함께 경영 인프라 개선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경영 관련 리스크에 대한 실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중심 미래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사업모델 업그레이드 및 업스테이지 등 선도기업들과 투자·협력 강화를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호정 SK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물류·유통사업을 보유하고 있는 AI 중심 사업 지주회사로서 강화된 수익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만들 것"이라며 "10년 후에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가운데 주주에게 지속적 이익을 돌려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6 16:47:1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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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탈취 피해기업위한 '中企 기술탈취 신문고' 출범

기술탈취 피해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신고할 수 있는 '중소기업 기술탈취 신문고'가 본격 출범했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범정부 대응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술탈취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술탈취 신문고 출범식 겸 확대 범정부 대응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정부 대응단에는 중기부를 포함해 산업통상부, 공정거래위원회, 지식재산처, 경찰청, 국정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기술탈취 신문고는 기술탈취 피해기업이 보다 쉽고 신속하게 신고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범부처 합동 신고·상담 창구로, 지난 1월 출범했던 범정부 대응단의 첫 번째 협업 결과물이다. 당초 하반기에 신설하기로 계획했다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조기에 출범했다. 이번 신문고 출범으로 그동안 기술침해 관련 신고·상담 창구가 부처별로 제각기 운영되면서 피해기업이 겪었던 혼란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 신문고 플랫폼이 신고·상담, 지원사업 신청, 조사·수사연계까지 가능한 '원스톱' 지원체계가 되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의 기술이 보호받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범정부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술탈취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 이어 진행한 '확대 범정부 대응단 간담회'에선 중기부, 공정위, 지식재산처,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중소기업 협·단체, 전문가, 중소기업 등 민간 관계자들이 모여 새정부 출범 이후 기술보호 관련 성과, 사례들을 공유하고 전문가·기업 정책제언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공고히 해 기술탈취 근절을 위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가해기업에 대한 제재 강화와 피해기업의 입증책임 완화 등 제도 개선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16: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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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총]포스코퓨처엠, 엄기천 대표 재선임…“1.7조 음극재 공급”

포스코퓨처엠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재선임과 함께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하며 투자 확대와 사업 다각화 전략을 제시했다. 26일 포스코퓨처엠은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엄기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성진 기획지원본부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엄 대표는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다"며 "천연흑연에 이어 인조흑연 음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 등 선제적 투자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최근 글로벌 자동차사와 총 1조7000억원 규모 음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기반을 확대했다. 이에 대응해 베트남 음극재 공장 신설과 새만금 구형흑연 투자 등을 통해 공급망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미국 전고체 배터리 기업 팩토리얼과의 협력 및 투자 계약을 통해 항공모빌리티, 고성능 전기차, 휴머노이드 등 차세대 시장 대응에도 나선 상태다. 포항에는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장 신설과 기존 하이니켈 라인 일부 개조를 통해 ESS 및 AI 데이터센터 수요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회 구성도 개편됐다. 신규 사외이사로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정석모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신규 선임됐다. 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ESG위원회와 평가보상위원회를 신설하는 정관 변경 안건이 의결됐다. 두 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확보했다. ESG위원회는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검토하고, 평가보상위원회는 경영진 성과 평가와 보상 기준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15:53: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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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진화' 자율주행차·선박 등으로 빠르게 학장

자율주행 산업의 경쟁력의 성패는 데이터 수집, 인공지능(AI) 학습, 모델 개선, 검증으로 이어지는 '데이터 선순환 구조'에 달려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주행환경에서의 데이터를 확보해 기술 고도화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힌다. 26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제13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열린 '피지컬 AI의 진화: 자율주행차, 자율운항 선박과 로봇' 세미나에는 자울주행, 해운·조선, 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피지컬 AI 기술 진화에 따른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해 조명했다. 유병용 A2Z 부사장은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이 국가별로 차이점은 있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유 부사장은 "미국은 특정 도시를 중심으로 자율주행이 일상화 됐으며 중국은 무서운 속도로 실증을 이어가며 자율주행 사업이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라면서 "일본은 규제 체계 내에서 자율주행 레벨4를 도입하는 등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사장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환경을 데이터로 축적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율주행 기술 경쟁의 핵심은 다양한 돌발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이다"며 "청계천 등 돌발 변수가 많은 장소에서의 주행으로 데이터를 축적해 기술 고도화를 이뤄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A2Z는 누적 자율주행 거리 약 72만1389km를 기록했으며, 국내 15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중이다. 자율주행 AI업체 라이드플럭스 정하욱 부대표는 "'데이터 플라이 휠'이 지속적으로 돌아가야 기술이 고도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 부대표는 "자율주행은 운전자 보조 수준을 넘어 로보택시, 로보버스, 로보트럭 등 서비스형 모빌리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며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수준에 도달했고, 일부 구간에서는 인간 대비 사고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라이드플럭스는 국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으로 연간 1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제주를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로 선택하고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운·조선 분야에서는 미래 기술로 자율운항선박을 주목하고 있다. 자율운항선박은 AI·센서·통신 기술을 결합해 인간 개입을 최소화한 항해 시스템으로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박한선 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율주행 선박에서도 데이터는 중요하다"며 "선박이 해안에 접근하면 암초에 부딪히기 때문에 충돌 회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선박 시장에서 중국의 기술발전을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며 "현재 자율주행 선박과 관련한 표준화가 마무리 되면 해운 산업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6 15:37: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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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총]삼양사, 설탕 담합 사과…‘준법·성장’ 투트랙 제시

삼양사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가격 담합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준법경영 강화 방침을 내놨다. 실적 성장과 신사업 확대 성과를 강조하면서도 공정거래 이슈에 따른 신뢰 회복이 핵심 과제로 부각됐다. 2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열린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삼양사는 설탕 가격 담합 혐의로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30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현재 밀가루와 전분당 제품에 대해서도 담합 의혹 조사가 진행 중이다. 식품 기초소재 전반으로 이슈가 확산되면서 경영 리스크가 확대된 상황이다. 강 대표는 재발 방지 대책으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과 전 사업 부문 영업 관행 및 거래 프로세스 전수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통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실적 보고와 함께 중장기 전략도 제시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 1조8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을 기록했다.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호주·중국 인허가를 확보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또 스마트 글래스 등 IT·스마트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스페셜티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효율화를 병행해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운익 화학1그룹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경영 체제 정비가 이뤄졌다. 이에 따라 삼양사는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750원, 우선주 1주당 1800원으로 확정됐다. 한편, 업계에서는 삼양사가 스페셜티 소재 중심 성장 전략을 유지하면서도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가 향후 기업가치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26 15:36: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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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조4000억 유상증자…재무구조 개선·태양광 투자 확대

한화솔루션이 재무 건전성 강화와 태양광 혁신 기술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고강도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신용 위험이 커진 만큼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중장기 성장 투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서다. 한화솔루션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2조4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5월 14일이며 발행가액은 6월 17일 확정된다. 구주주 청약은 6월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은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유상증자에 앞서 지난 2년간 자산 매각과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왔다. 여수산단 내 유휴부지와 울산 사택부지, 신재생에너지 개발자산, 관계사 지분 등 1조6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했고 자본시장에서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7000억원을 조달했다. 다만 이 같은 자구 노력에도 글로벌 태양광과 화학 산업의 업황 둔화가 이어지면서 신용등급 하락 압박은 여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재무 부담 확대와 기업가치 훼손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본 확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달 자금 가운데 약 1조5000억원은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재무 건전성 강화에 투입된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 한도대출 등을 상환해 2026년 기준 연결 부채비율을 150% 미만으로 낮추고 순차입금도 약 9조원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결 부채비율 100%, 순차입금 7조원 수준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나머지 9000억원은 향후 3년간 미래 성장 투자 재원으로 활용된다. 특히 한화솔루션은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장되는 태양광 시장에서 글로벌 톱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내놨다. 우선 태양광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꼽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파일럿 라인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탠덤의 신뢰성과 공정 안정성, 양산성 등을 검증하고 공정 최적화와 양산 전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파일럿 라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GW 규모의 탠덤 양산 라인을 구축하고 적층 구조인 탠덤의 하부 셀로 활용할 수 있는 탑콘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대규모 시설 투자에도 8000억원을 투입한다. 탑콘은 기존 퍼크 기반 태양전지 구조를 고도화한 차세대 N타입 셀 기술로 고효율·고출력 제품인 동시에 탠덤 전환을 위한 브리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날 향후 5년간 적용할 새로운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했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결 당기순이익의 1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소각 방식으로 환원하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연결 당기순이익의 10%가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 300원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최소 주당 300원의 배당은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26 15:24:5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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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600여 中企협동조합과 '에너지 절약 운동' 동참

중소기업중앙회와 600여 중소기업협동조합이 에너지 절약 운동에 적극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기위해 지난 24일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절약 관련 12가지 국민행동'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중앙회 본부·15개 지역본부 임직원은 물론 600여개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소속 회원사가 참여하며 이를 통해 약 220만개 중소기업·소상공인 전반으로 에너지 절약 실천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에너지 절약 관련 12가지 국민행동' 중에서도 이동 및 사업장 내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먼저, 이동 시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 등을 권장한다. 사무실에서는 미사용 전자기기 전원 차단(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끄기 등), 일회용품 줄이기(개인컵 사용, 출력 최소화 등)를 추진한다. 아울러 사업장별로는 ▲적정 실내온도 준수(난방 20℃, 냉방 26℃) ▲점심시간 일괄 소등 및 빈 회의실 소등 ▲대기 설비 전원 관리 강화 및 공회전 최소화 ▲엘리베이터 탄력 운행 등 건물 운영 효율화를 시행한다. 또한, '승용차 5부제(요일제)'는 중기중앙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장애인 사용 자동차, 임산부 및 유아 동승(미취학 아동) 차량, 전기·수소차, 불가피한 업무용 차량 등은 제외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동사태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중앙회는 9980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서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220만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6 15:13: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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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앤씨솔루션, 정기주총 개최...모든 안건 원안 통과

모션·컨트롤 솔루션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이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상정된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창사 이래 최대 경영실적 달성 이후 개최된 자리로, 다수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총회는 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이사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해 감사위원장의 감사보고 및 영업보고 등 보고사항을 진행한 뒤, 제6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정관 변경의 건 등 주요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하며 원활히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 당 2491원의 현금배당이 승인됐다. 총 배당금 228억원 규모로, 당기순이익의 50%를 배당하는 회사의 일관된 배당정책에 따른 것이다. 엠앤씨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4033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수주잔고 또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생산·부품 공급망 관리,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김병근 엠앤씨솔루션 대표이사는 "주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회사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글로벌 방산시장의 구조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생산·품질 등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6 15:11:5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