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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정부 차량 5부제 기조 맞춰 에너지 절감 동참…삼성 사업장 10부제 등 시행

국내 기업들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 기조에 맞춰 에너지 소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산업계는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자발적으로 차량 부제를 시행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 차량 10부제를 시행키로 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들은 이 같은 내용을 이날 사내에 공지하고 26일부터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단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등에 대해서는 예외 적용한다. 또 사업장내 야외 조경과 복도, 옥상 등 비업무 공간의 조명을 50% 소등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도 폐쇄 및 소등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이 에너지 절약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퇴근시 PC/모니터 전원 OFF ▲실험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의 캠페인을 실시해 주변에 에너지 낭비 요소는 없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삼성은 "향후에도 에너지 절약 방안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을 맞춘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GS그룹도 오는 26일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대상은 GS칼텍스와 GS리테일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으로, 공공부문에 준하는 수준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2026-03-25 15:5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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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중국서 최초 공개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고급 세단 시장 공략을 위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을 중국서 최초 공개했다. 벤츠는 이번 부분변경 모델 출시로 최고급 세단의 최대 시장 공략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최고급 세단 시장은 지난해 화웨이가 플레스십 세단 S800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마이바흐 S-클래스의 외관은 상징적인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먼저 라디에이터가 이전보다 20%가량 커졌으며, 그릴의 프레임에 새겨진 마이바흐 레터링에도 조명이 들어온다. 두 개의 삼각별 형상이 반영된 헤드램프는 로즈 골드 컬러 포인트로 강조되며, 후면의 2분할 테일램프에도 삼각별 형상이 반영됐다. 차량 내부엔 MBUX 슈퍼스크린과 마이바흐 전용 UI 및 UX 디자인 '마이바흐 앰비언트 스타일'이 적용됐다. 또 새로운 인테리어 컬러인 '비치 브라운(beech brown)'도 추가됐다. 4세대 MBUX의 기본 사양인 MBUX 슈퍼스크린은 중앙 및 동반자석 디스플레이(각각 14.4인치, 12.3인치)의 활성 구역을 단일 유리 패널 아래에 통합한다. MBUX 버추얼 어시스턴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같은 파트너사의 인공지능(챗GPT4o, 마이크로소프트 빙 서치, 구글 제미나이)이 통합돼 복잡한 대화에도 참여할 수 있고 과거 대화 내용도 기억한다. 확장된 MBUX 제로 레이어는 주요 정보, 추천, 최근 사용 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앱을 원하는 대로 배치하는 등 자신만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다. 내연기관은 모델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향후 배출 규제를 대비하도록 준비됐다. 유럽 및 일부 다른 시장의 최상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8기통(M 177 Evo) 엔진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80이 제공된다. 이 모델은 450㎾+17㎾의 출력과 850Nm + 20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이는 현행 12기통 엔진과 동일한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80은 더 강력해진 V8 엔진이 395㎾+17㎾ 및 750Nm+205Nm의 출력을 발휘한다. 한편 중국 최고급 세단 시장은 화웨이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마에스트로 S800이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에스트로 S800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소비자가 10만 달러(약 1억4600만원) 이상인 차량 가운데 포르쉐 파나메라, 벤츠 S클래스 등을 제치고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03-25 15:5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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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확대 운영…수속부터 탑승까지 안면인식 적용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과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 출국장에서만 활용되던 '스마트패스'를 셀프 백드롭 수속과 항공기 탑승게이트까지 확대해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이 인천공항 이용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나 인천공항 도착 후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도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인식으로 맡길 수 있으며,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1여객터미널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출국장과 가까워 수속 동선도 간소화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이용객 편의도 높였다. 독립유공자와 4·3 생존 희생자 및 유족 등 신분 할인 대상자는 최초 등록 이후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선 키오스크 수속 가능 시간도 기존 출발 12시간 전에서 24시간 전으로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들, 기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으로 승객 생명 구해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비행 중 발생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발 나트랑행 TW033편 기내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상황을 즉시 인지한 승무원은 기장에게 보고한 뒤 의료인을 찾는 이른바 '닥터 페이징' 방송을 실시하고 환자 상태 확인에 나섰다. 승무원들은 해당 승객을 기내 후방 공간으로 신속히 옮긴 뒤 산소 공급 장치를 연결하는 등 응급 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기내에 탑승 중이던 간호사 승객의 협조를 받아 환자 상태를 면밀히 파악했고, 기장 및 지상 의료 지원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상 의료 키트를 개방해 생리식염수 투여 등 필요한 조치를 이어갔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과 탑승객의 협조로 해당 승객의 혈압은 점차 안정을 되찾았고, 이후 의식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도움을 준 간호사 승객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승무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위급할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승객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매년 진행해 온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삼아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19: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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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뛰고 지갑 닫혔다…스마트폰 시장 뒤흔든 '이중고'

메모리 가격 급등과 물류 리스크로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 위축이 신제품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제조사들은 판매 둔화 우려로 가격 인상에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가격을 동결할 경우 수익성 저하 압력도 커지는 상황이다. 수요가 플래그십 신제품에서 보급형과 중고·리퍼비시 제품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는 배경이다. 25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해 11억대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항공 운임과 우회 물류 비용 부담까지 확대되면서 업계는 이번 침체를 단순한 수요 부진이 아니라 공급망 부담이 겹친 구조적 조정 국면으로 보고 있다. 시장 전반의 지표 역시 하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IDC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은 14% 상승한 523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메모리 공급이 서버용으로 집중되면서 소비자용 전자기기 부품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된 결과다. 일반 D램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며 스마트폰 제조 원가 부담이 가중된 점도 반영됐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은 스마트폰 원가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마트폰 제조 원가에서 반도체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30% 수준으로, D램과 낸드 가격 변동이 전체 제조비에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구조다. 최근 고용량 AI 기능 탑재 확대에 따라 메모리 탑재량까지 증가하면서 단말기당 원가 상승폭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일부 제조사들은 가격 인상 대신 사양 조정이나 마케팅 비용 축소를 통해 대응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보급형 라인업 확대 전략을 선택했다. 아이폰 17e와 맥북 네오를 약 81만원(599달러)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책정하며 가격 저항선이 낮은 제품군을 강화했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신규 수요를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국내에서도 90만원대 가격대로 형성되며 보급형 시장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애플은 자체 설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기반으로 한 수직계열화 구조를 갖추고 있어 부품 원가 변동 대응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다수 안드로이드 제조사들은 외부 칩셋 의존도가 높아 메모리와 AP 가격 상승 영향을 동시에 받는 구조다. 이 같은 구조적 차이가 가격 전략과 수익성 대응 방식의 차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 행동 변화도 뚜렷하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리권 제도와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면서 제품 수명 연장과 재사용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고 및 리퍼비시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약 145조원 수준까지 확대된 것으로 집계됐다. 신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지면서 제조사들의 판매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중고 시장 확대는 제조사들의 가격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신제품 가격이 상승할수록 중고·리퍼 제품과의 가격 격차가 벌어지며 소비자 선택지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군일수록 감가 이후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신제품 수요를 일부 대체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결국 올해 스마트폰 시장은 판매 부진보다 수요 이동이 핵심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신제품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소비는 보급형과 중고 시장으로 분산되고 있다. 제조사들은 가격과 수익성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국면이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변수는 단기 비용 요인을 넘어 제품 포트폴리오와 가격 전략 전반에 구조적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메모리 가격 상승이 단순 원가 문제를 넘어 제품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은 가격 인상과 수요 방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전략 경쟁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5:18:2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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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복수노조 움직임에 임단협 지연 우려…노조 “사측 개입 의혹”

한화오션에서 복수노조 설립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노조가 이달 말 제출할 예정이었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요구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불가피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신규 노조 설립 배경을 두고 사측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이후 이 모 조합원을 대표로 한 새로운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가 거제시청에 접수됐다. 아직 신고필증은 발급되지 않은 상태다. 신고필증 발급은 지자체 소관으로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통상 신고 후 약 3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25일 이후 발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노조는 상급단체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설립된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단일 노조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에 신고필증이 발급되면 사상 처음으로 복수노조 체제로 전환된다. 복수노조 제도가 지난 2011년 도입되면서 사업장 내 복수노조가 존재할 경우 사용자와의 교섭을 위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교섭대표노동조합을 정한다. 해당 규정은 모든 노동조합이 참여해야 하는 강행규정이다. 노조는 당초 오는 31일까지인 단체협약 경신 시한에 맞춰 30일 교섭 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노조는 통상적으로 매년 3월 말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에 제출해 왔으며, 이번 역시 단체협약 경신을 위한 절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신규 노조 설립 신고가 확인되면서 향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진행될 경우 교섭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측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노조 측은 앞서 전체 조합원 약 4800명 가운데 약 3000명 규모의 친회사 성향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화오션 노무관리자의 업무 수첩에 노조 내 친기업 조직 우리연합(WR) 관리 및 확대 관련 내용이 기록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후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착수하고 선거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다. 한 노조 관계자는 "사측의 1차 목표가 임단협 교섭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노조를 장악하는 것이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복수노조 체제로 전환하려는 시도였다"며 "실제로 해당 조직은 확대됐으나,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진행된 선거에서는 기존 노조가 승리해 현재까지 민주노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복수노조가 등장하는 것이 회사의 지원 없이 가능하겠느냐는 합리적 의심을 갖고 있다"며 "복수노조 체제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등을 고려할 때 노동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이익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6-03-25 15:07: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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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업계 최초' 스마트 모니터 CC 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2026년형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CC 인증은 정보보호가 필요한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전 세계 36개국이 상호 인정하는 평가 인증이다.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적용해 올해로 12년간 CC 인증을 받았다. 또 올해 업계 최초로 스마트 모니터도 CC 인증을 획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성능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삼성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에 적용된 삼성 녹스의 핵심 보안 역량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통해 수여됐다. 검증 항목은 ▲커널 영역의 무결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SIM' ▲웹 브라우저 사용 시 피싱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WBS' ▲실행 파일의 서명을 검증해 비인가 실행을 차단하는 'UEP'이다. 이외에도 삼성 녹스는 ▲하드웨어 기반 독립 보안 구역인 '트러스트존' ▲민감 정보를 보안칩에 별도로 보호하는 '녹스 볼트' ▲기기 간 보안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녹스 매트릭스' 등 다중 보안 구조를 통해 강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손태용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 녹스가 적용된 스마트 TV와 스마트 모니터가 최고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3-25 14:00:5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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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북한 평양서 달리고 싶다'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 추진 라운드테이블 제주서 개최

세계 전기차 산업이 단순 자동차 기술 경쟁을 넘어 국제적 협력은 통한 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이같은 산업 흐름 속에서 북한 평양에서 국제 전기자동차 엑스포를 개최하고 이를 계기로 남북 관계 개선과 산업 협력 확대를 꾀하는 논의가 제주에서 열렸다. 특히 북한은 지난 2021년 국제환경협약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환경보호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치는 등 국제환경보호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랜딩볼룸에서는 '2027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PIEVE) 추진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이 개최됐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IEVE)와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 추진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대환 세계전기차협회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주석의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7년 간 끊겼던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 의제가 50여개국 협회 회원국들의 재승인 받았다"며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염원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반도 전기차 산업 협력의 첫 공식 논의의 장으로 향후 민간 주도 충전 인프라 구축과 배터리 산업 협력, 스마트그리드 기반 전력망 연계 등 전기차 전환의 실질적 기반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북한개발국제협력센터장은 전기차 엑스포가 '그린 데탕트'를 실현할 현실적 협력 수단이라고 봤다. 단기적인 환경·관광 교류에서 중장기적 에너지 인프라 협력으로 확대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임 센터장은 전기차 엑스포를 통해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는 중요한 단초가 될것으로 정리했다. 그는 "전기차가 화해 협력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지금 남북간 중심으로 협력하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제 전기차 협의회를 통해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 세졔적 평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엑스포는 북한의 변화된 모습을 국제 사회에 공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우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특임교수는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를 전기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스마트그리드를 포괄하는 종합 산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제주 엑스포의 경험을 바탕으로 평양을 동북아 친환경 모빌리티 협력 거점으로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평양을 중심으로 원산 갈마지구와 백두산 삼지연시를 연계한 분산 개최 방안과 함께, 평양~원산 간 170km 고속도로 전기차 주행 실증, 대학생·학계·연구개발자가 참여한 신기술 토론 등 학술과 실증이 결합된 프로그램도 제안했다. 이어 독일 한스자이델재단의 플렉스 그렌크 한국·몽골사무소장, 중국 ICLEI 동아시아본부 쥬 슈 본부장이 참여해 국제 협업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테슬라, 현대차, BMW, 폴크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충전 인프라,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글로벌 기업의 ESG 경영과 북한의 탄소중립 시장 선점이라는 경제적 가치를 결합한 모델이다.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2027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 개최를 공식 제안하는 건의문을 낭독하고 북한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평양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글로벌 패밀리와 함께 하는 산업과 기술 중심의 민간 협력 모델로 추진돼야 한다"며 "제주에서 시작된 전기차 혁신이 한반도를 넘어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3:59: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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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팔란티어와 UAE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 협력

LIG넥스원은 팔란티어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 등 체계종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이 축적해 온 체계 개발 역량에 팔란티어의 데이터 분석·운용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2024년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MOU는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과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첨단화·고도화에 기여해 왔다"며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3:57:4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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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 레드엔젤스 리빌딩…WK리그 2026 우승 재도전

현대제철은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레드엔젤스의 전력을 대폭 재편하고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리빌딩을 단행하며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과 전라남도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팀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부진을 털고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WK리그 11연패를 달성했던 왕조의 위상을 다시 세운다는 각오다. 공격진에는 화천KSPO 출신 천가람(24), 장유빈(24)을 영입했고, 세종스포츠토토에서 강지우(26), 박믿음(26)을 보강했다. 여기에 수원FC 출신 조미진(25), 드래프트로 선발한 홍채빈(22)까지 더해 공격 옵션을 강화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활약한 토리우미 유카(30)와 재계약했고,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위민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피오나 워츠(30·잉글랜드)를 새로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미드필드에는 세종스포츠토토 출신 김수진(26), 박혜정(26)을 보강했고, 수비진에는 화천KSPO의 맹다희(29), 서울시청의 김은솔(26)을 영입해 안정감을 더했다. 골문은 신인 조어진(21)과 함께 김민정(30), 성서울서라벌(24)이 지킬 예정이다. 신규 영입 선수들과 함께 남궁예지(30), 임희은(30), 고유진(29), 윤해인(27) 등 기존 베테랑 자원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현대제철은 경험과 젊은 에너지를 결합해 압박과 공격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지만 서로를 챙겨주며 한 팀으로 빠르게 뭉치고 있다"며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4월 4일 경주한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2026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2026-03-25 13:57:08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