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LS전선,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 획득

LS전선은 19일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발표한 2025년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후변화 정보공개 및 평가 플랫폼으로, 기업의 기후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 관리, 기후 리스크·기회 대응, 공급망 참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CDP 등급은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공급망 탄소 관리 기준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주요 발주처와 고객사들이 협력사의 기후 대응 수준을 평가할 때 CDP 등급을 반영하는 만큼, 이번 리더십 등급 획득은 LS전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공급망 파트너로서의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LS전선은 국내외 생산법인과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으로 탄소 배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검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50년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승인을 획득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마련한 점도 긍정적으로 반영됐다. LS전선은 향후 기후 대응 역량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 내부 탄소가격제를 투자의사 결정에 반영해 탄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급망 실사와 협력사 교육을 통해 공급망 전반의 탄소 관리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정경환 LS전선 ESG경영전략부문장은 "CDP 리더십 등급 진입은 LS전선의 기후 전략과 실행력이 글로벌 기준에서 최고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전력 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9 11:13:07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CJ대한통운, '매일오네' 1년…생활소비재등 크게 늘었다

일요일 등 '주 7일 배송'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1년전 출시한 '매일오네(O-NE)'가 셀러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소비재를 중심으로 휴일배송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일요일 미배송으로 어려움을 겪던 식품 셀러까지 '매일오네'를 통해 매출 안정화 효과를 거두며 셀러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에 이어 한진도 지난해 주 7일 배송에 뛰어든데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 역시 이달부터 7일 배송을 본격 시작했다. 19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매일오네' 도입 첫 해인 지난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월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와 비교해 6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종류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말에도 상품 구매 요구가 큰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늘었다. 먼저 출산·육아상품 배송물량이 316% 폭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저귀와 분유, 유아용품 등 갑작스러운 구매 빈도가 높은 카테고리 특성상 '매일오네' 효과가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패션의류·잡화 상품군은 여가시간이 많은 주말 쇼핑효과에 힘입어 93% 늘었고, 화장품·미용 카테고리가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매일오네' 도입 당시 주요 수혜 카테고리로 기대됐던 식품류 역시 물량이 70% 증가하며 휴일배송 효과를 입증하는 데 한몫했다. 과거에는 신선식품의 변질 우려로 주말·공휴일 전에는 택배 접수가 제한돼 식품 셀러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매일 오네' 도입으로 판매일수 확대뿐 아니라 재고 관리에도 도움을 얻게 됐다. 특히 식품 중에서도 지역 특산물 배송량은 연초 대비 138%나 늘어나 지역 농수산물 셀러의 판로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간(C2C) 택배가 포함된 기타 부문의 증가율이 140%를 기록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이는 지난해 9월 당근마켓과 손잡고 중고거래 이용자를 위한 '바로배송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C2C 택배를 강화해 온 점이 주효했던 결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전체 주말배송 물량을 상품 종류별로 구분하면 ▲패션의류·잡화가 2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식품류(21%) ▲생활·건강(17%) ▲화장품·미용(11%) ▲도서·음반(8%) 순으로 온라인쇼핑 수요가 큰 소비재 상품들의 주말 배송 비중이 높았다. CJ대한통운 윤재승 오네(O-NE) 본부장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 '매일오네'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오네'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C2C 택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물류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등 셀러·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CJ대한통운은 빠르게 바뀌는 이커머스 시장에 대응하기위해 기존의 익일배송 서비스를 1년전인 지난해 1월5일부터 휴일배송이 가능한 '매일오네'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이커머스 기업들은 별도의 물류 투자 없이도 364일 판매·배송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한진에 이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이달 4일부터 전국 시 단위 지역을 중심으로 일요일, 공휴일 집·배송 업무를 시작했다.

2026-01-19 11:06:5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家, 12조원대 세기의 상속세 마무리 수순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상속세 납부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 삼성전자 주식을 대량 매각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보통주 1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일 종가(13만9000원) 기준으로 2조850억원 규모다. 이번 처분은 오는 4월 도래하는 마지막 상속세 분할 납부 기한을 앞두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신한은행은 계약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다. 삼성 오너 일가는 고(故)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12조원 규의 상속세를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나눠 납부해 왔다. 유가증권 처분 신탁은 주식 보유자가 직접 매도에 나서지 않고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에 걸쳐 분산 매도하는 방식이다. 대량 물량이 한 번에 시장에 출회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으로 풀이된다. 한편 삼성 오너 일가의 주식 자산 가치는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개인 주식평가액은 3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이 회장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선주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지분 가치가 크게 늘었다. 홍 명예관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 세 모녀까지 포함한 삼성 오너가 4인의 주식평가액 합계는 이미 60조원을 넘어섰다.

2026-01-19 10:25: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학도 전 중진공 이사장, 제논 사외이사 선임

김학도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 기업 제논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19일 제논에 따르면 지난 15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김 전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이번 영입은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제논이 경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제고하고 에너지·제조 등 핵심 산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김 신임 사외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을 역임한 산업 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다. 특히 공공과 민간, 기술 정책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산업 구조 전환기 속 AI 기술의 공공 및 산업 적용 가능성을 넓히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논은 금융 산업을 중심으로 축적해온 생성형 AI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에너지, 발전, 제조 등 국가 기간산업과 중소·중견기업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 이사의 합류는 산업별 특화 AX 전략의 구체화와 더불어 공공 부문과의 협력 및 산업 간 파트너십 강화에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산업과 공공 행정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경험을 보유한 김학도 전 차관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입을 통해 기업공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산업 전반에서 신뢰받는 AI 파트너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09:46:3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N32, 트윈슈퍼싱글 전용 프레임 '마르피' 새로 선봬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가 새해를 맞아 프레임 신제품 '마르피(Marfi)'(사진)를 새로 선보였다. 19일 N32에 따르면 마르피는 N32가 처음 출시한 트윈슈퍼싱글(TSS) 사이즈 전용 프레임으로, 슈퍼싱글(SS) 매트리스 두 개를 하나의 프레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프레임을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한층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각자의 수면 습관과 취향, 그리고 체형 등에 따라 독립적인 수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같은 공간에서 잠을 자더라도 독립수면을 선호하는 요즘 부부들에게 제격이다. 마르피의 헤드보드에는 일체형 쿠션이 적용돼 시각적인 편안함은 물론 기대었을 때 쿠션 주름의 푹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프레임 하단 측면부에도 스펀지와 솜을 더해 안전성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헤드보드 양 측면에는 USB C 타입 듀얼 충전 포트가 각각 설치돼 스마트폰 등을 급속충전할 수 있다. 마르피는 국내 전동침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N32 모션베드'와 호환도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한쪽에만 모션베드를 둘 수도 있어 활용성 또한 우수하다. 색상은 웜그레이톤의 라이트그레이로 침실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연출하며 어떤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다른 N32 프레임들과 마찬가지로 국가 공인 기준(E1)보다 높은 E0 등급의 친환경 자재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26-01-19 09:35: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에이스침대, TV CF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후속 영상 선봬

에이스침대가 TV CF 캠페인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후속 영상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편(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는 동화적 모티브와 판타지적 연출을 통해 '모두가 숙면할 수 있는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TV CF 캠페인이다. 이번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 편은 지난해 하반기 공개한 론칭 편의 서사를 잇는 후속작으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 속에서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영상은 전작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성이 도착했던 비현실적인 정원에서 시작한다. 박보검과 함께 정원 끝에 숨겨진 비밀 공간 '시간을 거스르는 방'을 방문한 여성은, 침대에서 개운하게 자고 일어나 "꽤 오래 잔 것 같은데 왜 시간이 그대로지?"라며 놀라워한다. 이어지는 "에이스에선 시간이 다르게 흐르니까요"라는 모델 박보검의 답을 통해 에이스침대에서의 수면은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짧게 자도 오래 잔 듯,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광고는 에이스침대를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마치 시간을 되돌린 것처럼 지친 몸의 컨디션을 되찾게 하는 '과학적 회복 장치'로 묘사했다. 매트리스의 기능이나 브랜드의 기술력을 직접 설명하는 대신 시간의 흐름이 달라지는 듯한 연출 방식으로 숙면의 효과를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침대=과학'이라는 메시지가 단순한 광고 문구가 아니라, 삶의 질을 바꾸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는 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동안 에이스침대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침대=과학'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소개해 왔다. '이상한 과학의 나라 ACE' 캠페인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확장한 것으로, 몰입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신선한 연출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한 론칭 편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7600만 회를 기록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지난 론칭 편이 에이스침대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알리는 서막이었다면, 이번 '시간을 거스르는 과학' 편은 침대 과학 기술력이 소비자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며 "일상에서 체감하는 '숙면을 통한 회복의 가치'를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01-19 09:22:47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정원, 캐나다 토론토大등 북미 우수 대학과 R&D 협력 확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북미 지역 우수 대학과 손을 잡았다. 기정원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미국 렌슬러공과대학과 지난 9일과 13일에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토대는 1827년에 설립된 캐나다 대표 연구중심대학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하는 등 AI, 의학·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학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융합연구와 글로벌 산학협력을 선도하는 북미 핵심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렌슬러공과대학은 1824년 설립된 미국의 가장 오래된 공과 중심 연구대학으로, 공학·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응용연구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항공우주, 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 핵심 기술분야에서 산학협력과 기술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 중인 '글로벌 협력형R&D 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개방형 R&D 혁신 촉진, 기술애로 해소, 해외 우수 연구기관과의 전략적 기술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기정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토론토대학교 및 렌슬러공과대학과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연구 역량과 기술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 공동 R&D ▲기술 및 인력 교류 ▲공동 세미나·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신 기정원장은 "개방형 R&D와 기술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북미 우수 대학과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교류 및 국제 공동 R&D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기정원도 정책적 지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9 08:52:1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혁신창업기업 발굴'…기보, 18기 벤처캠프 참여社 모집

예비창업자도 가능…70개 안팎 선정 예정 기술보증기금이 '제18기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을 오는 2월4일까지 모집한다. 19일 기보에 따르면 혁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기보벤처캠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에 발맞춰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운영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창업 후 3년 이내의 혁신창업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7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기보는 일반전형 외에도 ▲지역 균형 ▲ESG ▲신성장 4.0 ▲예비창업 ▲글로벌 등 5개 분야의 특별전형을 운영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스타트업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을 위한 종합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경험 및 성공 노하우 전수 ▲액셀러레이터·VC·엔젤 투자 연계 및 VC 네트워킹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한 글로벌 전형을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ESG 전형 선정기업에는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넷제로 챌린지X 프로젝트' 추천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기보는 벤처캠프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 및 보증연계투자, 기술이전, 기술·경영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후속지원도 연계해 혁신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기보벤처캠프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의 초기 성장을 지원하는 기보의 핵심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보 홈페이지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포털 K-스타트업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19 08:42:3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NCC 감산 속 '샤힌 프로젝트' 가동 임박…형평성 논란 재점화

정부가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산 기조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9조원 이상이 투입된 에쓰오일(S-OIL)의 대형 석유화학 사업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기존 설비들은 감산 압박을 받는 반면 국내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신규 설비의 가동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지 않으면서 정책 일관성과 형평성을 둘러싼 업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이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는 현재 공정률이 약 92%로, 올해 6월 기계적 완공을 거쳐 하반기 상업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석유화학 사상 최대 규모의 복합 생산시설로, 가동 시 연간 에틸렌 180만톤, 프로필렌 77만톤, 부타디엔 20만톤, 벤젠 28만톤 등을 생산하게 된다. 문제는 에틸렌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의 기존 NCC 설비들이 감산과 통폐합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샤힌 프로젝트가 새로운 대규모 공급원으로 편입된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설비 가동이 현실화될 경우 그간의 수급 조정 효과가 약화되고, 구조조정 부담이 기존 설비와 일부 기업에 집중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울산 산업단지 내 수급 균형이 흔들릴 경우 손실 규모가 연간 4000억원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에쓰오일은 아직 상업 가동 전 단계에 있는 신규 고효율 설비를 기존 감산 논의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구조조정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구조조정이 노후하고 비효율적인 설비를 정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만큼 최신 대형 설비까지 일괄적으로 감축 대상으로 삼는 것은 산업 경쟁력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반면 업계 전반에서는 신규 설비만 예외로 둘 경우 감산 정책의 정당성과 일관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샤힌 프로젝트가 사실상 구조조정 논의에서 '특별 취급'을 받고 있다는 시각도 있다. 최대주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인 점을 감안할 때 정부가 외교적 부담으로 강도 높은 조정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시장에서는 신규 대형 설비 가동과 감산 기조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단순한 설비 가동 여부를 넘어 구조조정 원칙과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울산이 개별 기업이 아닌 하나의 석유화학 콤플렉스로 움직이는 구조인 만큼 특정 기업의 문제가 아닌 산업 전체 차원의 수급 조정과 국내 경쟁 완화, 글로벌 경쟁력 유지까지 함께 고려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샤힌 프로젝트는 기술적·공학적으로는 산업이 지향해야 할 고효율 설비가 맞다"면서도 "신규 설비에만 정책적 예외가 적용되면 시장 왜곡과 공급 불균형은 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울산 콤플렉스 구조를 감안해 국내 기업 간 과도한 경쟁을 줄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1-18 15:46:27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