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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벤처 무료 자문단 SK프로보노, 성과공유회 열고 성공 사례 공유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를 묵묵히 지원해온 무료자문단 SK프로보노가 지난 성과를 공유하고 행복을 나눴다. SK프로보노는 13일 서울 서린빌딩에서 '2023 프로보노 성과공유회(Go SK Probono Party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SK프로보노는 2009년 출범해 사회적 기업과 소셜 벤처에 무료 자문을 제공하며 성장을 지원해왔다. 올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프로보노를 시상하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성과 공유회를 마련했다. SK프로보노는 올해 25개 멤버사 1650명 프로보노가 참여해 사회적 기업 495곳에 무료 자문을 실시했다. 누적으로는 2000곳 이상, 올해 자문 기업수를 2배 이상 늘리며 활동폭을 대폭 넓혔다. SK프로보노는 SK멤버사 참여로 전문 인력 범위를 확대한 점도 올해 대표 성과로 꼽았다.임직원 프로젝트 그룹이 총 20개 ▲SK㈜ C&C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케미칼 ▲SK스퀘어 ▲SK스페셜티 ▲SK쉴더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11번가 ▲행복나래㈜ 등이 참여했다. 우수한 성과를 낸 프로보노도 수상했따. 프로젝트 그룹상 부문에서는 3년간 더치스토어 신사업 기획 및 분석 관련 장기 자문을 통해 서울시 공유 지원 사업 내 지원금 3400만원 수주를 성공시킨 SK㈜ C&C 신사업 기획 자문 그룹 서청용, 채호근, 최규형 프로보노가 주인공이다. 해당 그룹은 신사업 기획뿐 아니라 해외 진출 사업 관련 자문까지 진행한 점을 추가 성과로 인정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SK하이닉스, SK네트웍스, SK㈜ C&C, 11번가 소속 프로보노들이 사회적 기업 매출 확대 및 안전·보건 작업 환경 개선 등 양적?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프로보노 자문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 노하우를 논의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성과공유회 프로그램 '토크 콘서트'에서는 올해의 프로모노 3명과 자문기업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SK그룹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에 대해 조언해 주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직접 지켜보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자문을 진행하면서 스스로도 실무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동료들에게도 프로보노 활동 참여를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료 자문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는 SK프로보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멤버사 프로젝트 자문 그룹이 사회적 기업 대상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자문', 다수의 임직원들이 하나의 기업 대상으로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스팟형 자문', 사회적 기업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최적의 임직원을 일대일 매칭 시켜주는 '개인별 자문',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교육형 자문' 등을 제공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4 11:07: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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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자동차 수출액 645억달러 '사상최고'… 연말까지 첫 700억달러 넘을 듯

올해 누적 자동차 수출액이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연말까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자동차 수출 7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자동차 수출액은 645억달러를 기록하며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수출은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65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EV9 등 고가 친환경차 수출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우려가 많았던 대미 친환경차 수출량은 11월 역대 최대인 1만7000대를 기록했다. 1~11월 누적 기준으론 13만4000대를 수출하며 작년 실적(8.4만대)을 크게 상회했다. 수출 대수로는 전년동월 대비 12.9% 증가한 24만5675대다. 자동차 업체별 수출 차량은, 현대차 10만1288대, 기아 9만5313대, 한국지엠 4만4198대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 친환경차 수출(승용 기준)은 전년동월 대비 28.4% 증가한 6만3481대로, 수출 금액은 전년동월 대비 50.9% 증가한 22억2000만달러다. 차종별로 전기차·수소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15억5000만달러, 하이브리드 6억6000만달러로 각각 전년동월 대비 69.4%, 20.2% 증가했다. 자동차 국내 생산량은 11월 37만대를 기록했고, 1~11월 누적 생산량은 388만대로 작년 연간 생산량 375만대를 넘어섰다. 국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이 확대됨에 따라 연말에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400만대 생산량 돌파가 확실시된다. 내수 시장에서는 11월 16만대의 차량이 판매됐는데,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5개월 만에 내수 플러스 및 물가안정 등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65% 성장세를 보이며 시장을 주도했고, 전기차 판매량도 지난 7월 이후 5개월 만에 전년동월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한편, 산업부는 '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 시행일(공포 후 6개월)에 맞춰 하위법령을 차질없이 준비하고, 관계부처 및 자동차·부품 업계와 소통해 '미래차 부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본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3-12-14 11:0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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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이벨럼과 자동차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콕핏 플랫폼 첫 공개…사이벨럼과 개발

LG전자가 자동차 보안을 대폭 강화할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4에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콕핏 플랫폼'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분석 솔루션 기술을 집약한 보안 관리 솔루션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총괄하며 사이버보안에 대비할 수 있는 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인수한 이스라엘 사이벨럼과 함께 개발했다. 구체적으로는 차량 제품 보안 현황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며 대응책을 제시할 수도 있다. 개발 초기부터 양산 이후까지 20년 가량 모든 보안과 조치를 데이터베이스로 관리하며 보안 관련 기술과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완성차 업체가 차량을 보호하고 탑승객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커넥티비티 중심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미래차가 소프트웨어 중심(SDV)으로 성장하면서 내년 7월 유럽경제위원회 협약국이 시작하는 관리체계 인증 등 강화되는 보안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이벨럼 슬라바 브론프만(Slava Bronfman) CEO는 "CSMS 콕핏 플랫폼은 완성차 고객에게 사이버보안 관리에 대한 복잡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LG전자의 전장사업 경쟁력과 사이벨럼의 자동차보안 전문성이 결합된 결과물을 이번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차량 사이버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4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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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객 품질평가단 '엘뷰어스' 확대 운영 성과…우수활동자 10명 시상도

LG전자가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하는 제품품질평가단을 대폭 확대 운영한다. LG전자는 올해 '엘뷰어스' 인원을 4400여명으로 늘렸다고 14일 밝혔다. 엘뷰어스는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을 시작한 제품품질평가단이다. 지난해에는 15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 3배 규모로 늘렸고, 연령대도 MZ세대 비중을 절반으로 유지하는 가운데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SW 업그레이드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 관점으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해 품질 경쟁력 제고와 신뢰도 확보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엘뷰어스는 LG 씽큐 앱 연결성과 기능 활용성을 평가하고,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 포인트를 반영하며 성능 및 서비스 개선을 이끌고 있다. 신제품과 신규 서비스를 출시 전 직접 사용케 해 평가앱으로 제안하며 완성도를 높이기도 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갖춘 평가단을 대상으로 인터뷰 등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13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고객품질연구소에 올해 우수활동자 10명을 초청해 주요 제품 품질 테스트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김종필 전무는 "제품·서비스 품질 경쟁력 확보의 핵심은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와 긴밀한 소통"이라며 "다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09:58: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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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환경부 우수녹색기업 대상 수상

LS일렉트릭이 친환경 노력으로 최고 수준 녹색기업으로 선정됐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우수녹색기업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녹색기업은 환경부가 환경 개선과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3년 주기로 실시하며, 이번에는 전문가로 구성한 위원들에 3단계에 걸친 심사를 받았다.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심사에서 ▲탄소배출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기오염물질 배출 농도 관리를 법적 배출허용기준 대비 25% 이하 수준으로 관리하고, 공정 개선을 통한 폐수 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킨 점도 호평이었다. 김동현 LS일렉트릭 대표(ESG총괄 부사장)는 "이번 수상으로 ESG 철학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경영 활동 성과가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 며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국가대표 ESG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14 09:57: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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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업계 최초 '6억불 수출의 탑' 수상 영예

1년 사이 수출액 27% 늘어…70개국에 트랙터등 판매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플래폼 기업 대동이 업계 최초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14일 대동에 따르면 회사는 북미, 유럽, 호주 등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트랙터, 소형건설장비, 운반차 등을 약 6억470만 달러 어치 수출했다. 이는 2021년 7월부터 이듬해 6월 말까지 4억7300만 달러 수출 실적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 약 28% 늘어난 액수다. 앞서 대동은 ▲1억불 수출 탑(2008년) ▲2억불 수출 탑(2014년) ▲3억불 수출 탑(2021년) ▲4억불 수출 탑(2022년)도 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80년대부터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대동은 현재 미국, 캐나다, 유럽, 중국 현지 법인과 독일 사무소를 두고 전 세계 70개국에 자체 농기계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 제품을 판매, 지난해 3분기 연결 누적 기준으로 매출의 68%를 해외에서 걷어들이고 있다. 대동은 해외에서는 유럽·호주·아프리카중동으로 수출 국가를 넓히고 중소형 트랙터에서 중대형 트랙터로 주력 판매 모델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출 극대화를 위해 그레이플, 커터, 레이크 등의 북미, 유럽 등 해외 시장에 맞는 중대형 트랙터 작업기 라인업도 확대한다. 이외에 스키드로더, 트랙로더 등의 소형건설장비, 디젤엔진 등의 해외 판매도 강화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해외 성장을 일궈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더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기계와 소형건설장비 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등의 미래 사업으로 더큰 성장을 이뤄 대동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대동은 스마트 농기계 등을 중심으로 한 '미래농업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기위해 공동 대표인 원유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현대모비스 경영혁신실장과 아중동 법인장 등을 역임한 윤치환 전무,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 출신의 최근영 상무를 각각 영입하는 등 진용도 새로 꾸렸다.

2023-12-14 03:22:2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