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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어드밴싱 AI' 열고 파트너사 AI 솔루션 사례 소개…MI300X 공식 출시

AMD가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출시하며 시장 경쟁을 본격화했다. AMD는 6일(현지시간) '어드밴싱 AI'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요 파트너사들과 함께 AI 솔루션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AI 제품군 출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형 AI 가속기인 MI300X 공식 출시를 선언하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유한 엔비디아 H100과 경쟁을 본격화했다. AMD는 이날 MI300X를 활용한 파트너사 사례를 소개하며, 경쟁 모델 대비 훨씬 빠른 성능을 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여러 솔루션에 적용해 다양한 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드 사업자들이 개발자와 AI스타트업을 위한 MI300X 제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아울러 AMD는 라이젠 8040 시리즈 프로세서와 AI 소프트웨어 스택인 라이젠 AI 1.0을 출시하고, 내년에 출시할 CPU인 '스트릭스 포인트'에 XDNA2 아키텍처를 탑재해 성능 향상은 물론 생성형 AI 경험까지 제공하겠다고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윈도우 PC 경험 협력도 논의했다. 리사 수 AMD CEO는 "AI는 컴퓨팅의 미래이다. AMD는 대규모 클라우드부터 엔터프라이즈 클러스터, AI 지원 지능형 임베디드 기기 및 PC에 이르기까지 AI 시대를 정의할 엔드투엔드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며 MI300 솔루션을 시장에 빠르게 보급하고자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2:24: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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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10대 산업 예보, 車·반도체 구름…중국 영향에 철강·석화 비

내년에도 국내 산업계는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신약 개발에 속도가 붙은 제약과 바이오만이 맑음. 중국 경기 침체와 기술 추격에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에는 구름이 꼈다. 철강과 석유 화학은 중국 영향으로 매우 어려운 내년을 보낼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0개 주요 업종별 협회와 단체와 함께 내년 실적 전망을 취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우좋은 의미인 '맑음' 예보가 내린 업종은 제약과 바이오였다.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1800여개 신약 후보 물질을 개발 중, 공격적 R&D 투자도 이어지면서 신약 후보 물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약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미국 FDA승인도 증가하면서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는 좋긴 하지만 '구름 조금'이었다. 반도체는 업황 개선이 뚜렷한 반면 경쟁이 심화하면서 정책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자동차도 친환경차와 SUV 등 인기로 수출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지만 중국 전기차와 일본 하이브리드차와 경쟁이 변수다. 조선과 기계도 '구름 조금' 예보가 내려졌다. 조선업은 친환경선박 추가 발주가 호재긴 하지만 글로벌 불확실성과 해운 시황 개선이 더디다. 일반 기계도 주요국과 신흥국 투자 증가로 성장이 이어지는 반면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 경기 회복 둔화와 자국 산업 보호 정책이 불안 요소로 꼽혔다. 디스플레이 역시 OLED 확대로 경쟁력이 높은 국내 기업 수혜가 예상되지만, 중국 등 경쟁국 추격이 문제다. 철강과 석유화학은 매우 어려운 '비'가 예보됐다. 철강산업은 내년에도 전방 산업 부진과 중국산 철강 유입, 석유화학은 중국 중심 공급 과잉 지속 등이 원인이다. 건설도 '비'다. 부동산 가격 하락에 따른 경기 부진과 고금리로 인한 부담 증가 때문이다. 공공부문 공사 수주 확대 여부가 관건이다. 이차전지도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불황이 점쳐졌다. 다만 단기적인 부정적인 영향이 끝나면 전기차 하락으로 다시 수요 증가를 견인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황경인 산업연구원 박사는 "최근 우려되는 중국 내 배터리 공급과잉 역시 직간접적으로 배터리 가격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배터리 가격 하락이 전기차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LFP배터리를 사용하는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우리 기업들의 전략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문태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주요산업 전반에 수출회복 흐름이 예상되긴 하나, 중국의 생산능력 향상과 주요국의 자국산업 보호 노력에 따라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의 R&D·혁신 노력과 더불어 민간부문의 회복 모멘텀 강화를 위한 규제완화·투자보조금 등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2: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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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 출시…오지환·홍창기·김윤식 싸인볼도 15명 추첨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프로야구 LG트윈스 우승을 기념해 특별 한정 제작됐다. LG전자는 7일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9년만에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한 특별판이다. 탭핸들에 LG트윈스 로고를 붙였고, 마스코트 마그넷과 우승 엠블럼을 새긴 맥주잔 2개 및 마그넷으로 구성했다. LG전자는 300대 한정 제작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추첨을 통해 구매자 15명에 오지환 선수와 홍창기 선수, 김윤식 선수 싸인볼을 무작위로 선물한다.아울러 LG전자는 선수 3인과 함께 홈파티 화보컷도 공개했다. 홈브루로 만든 맥주로 승리 기쁨을 누리는 모습을 담았다. LG 홈브루는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으면 발효부터 숙성, 보관까지 복잡하고 어려운 맥주제조 과정을 자동화한 수제맥주제조기로, 집에서도 손쉽게 다양한 프리미엄 맥주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LG트윈스 팬들이 한정판 굿즈를 활용해 홈브루로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를 더 즐겁게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향은 상무는 "'홈브루 LG트윈스 챔피언 패키지'는 야구와 맥주의 조합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LG전자와 LG트윈스 팬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1:40: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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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29년만 '르망24' 복귀…720S GT3 에보 출격

맥라렌이 29년만에 르망24에 복귀한다. 맥라렌은 내년 3월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십(2024 WEC)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WEC는 경기 시간이 4시간에서 24시간까지로 속도는 물론 내구성까지 함께 겨루는 대회다. 르망 24도 여기에서 함께 치러진다. 맥라렌은 1995년 르망24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29년만에 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오랜만에 복귀를 기념에 당시 우승한 레이스카 번호인 59번과 우승한 해를 상징하는 95번을 단 720S GT3 에보 레이스카 2대를 활용해 LMGT3 클래스에 나선다. 맥라렌은 복귀전에 레이스카를 최소 3대 내놓을 예정으로, 고객 팀인 인셉션 레이싱과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레이스카도 함께하기로 했다.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인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는 "2024 WEC 참가를 확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경쟁이 치열한 LMGT3 클래스 출전을 승인해 준 오토모빌 클럽 드 뤼스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모터스포츠는 맥라렌 브랜드의 근간이며, 우리는 고객이 맥라렌에 기대하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모터스포츠에서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은 내구레이스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를 레이싱 파트너로 선정한 만큼 르망 24시 무대에 복귀해 활약할 720S GT3 에보 레이스카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 CEO 리차드 딘(Richard Dean)은 "유나이티드 오토스포츠와 맥라렌의 레이스카 두 대의 2024 WEC 출전이 확정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저희에게 기회를 준 주최 측에 감사하며 좋은 성적으로 WEC와 맥라렌이 우리 프로젝트에게 보여 준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1:1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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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졌다,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출시…84만7000원에 다양한 컬러·액세서리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이 감각적인 디자인을 입고 1020세대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8일 갤럭시 S23 F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와 유럽에서 동시 출격한다. 갤럭시 S23 FE는 프리미엄 성능과 카메라를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특별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정조준한 모델이다. 색상은 민트와 그라파이트, 퍼플과 크림 등 4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위한 '인디고'와 '탠저린'도 추가했다. 다양한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폰꾸'를 즐기는 1020세대를 겨냥해 ▲피클스더프로그▲조구만 스튜디오▲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액세서리 세트와 패딩 케이스 등을 출시했다. 정품 케이스도 ▲스마트뷰 월렛 ▲실리콘 ▲클리어 가젯 등 3종을 마련했다. 가격은 256GB 단일 모델에 84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23보다 30만원 가량 저렴하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등에서 판매한다. 갤럭시 S23 FE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계승한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플로팅 카메라와 작은 크기의 카메라 홀을 적용하고,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내구성도 강화했다. IP68 방수 및 방진 등급으로 먼지와 습기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높은 성능과 편의성도 그대로 유지했다. 옥타코어 엑시노스 2200에 8GB 램으로 고사양 게임이나 멀티 태스킹을 무리없이 실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6.4형 다이내믹 아몰레드 2X다.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색감을 유지하며 '시력 보호 기능'으로 블루라이트를 줄여 눈의 피로도 최소화해준다. 휘도는 최대 1450니트로, 명암비는 200만 대 1에 달한다. 해상도는 FHD+, 최대 주사율도 120㎐다. 카메라 성능도 갤럭시 S23 수준이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에 최대 5000만화소 렌즈를 탑재했고 3배 광학줌과 최대 30배 디지털줌까지 사용 가능하다. 나이토 그래피 기능을 통해 어두운 곳에서도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과 전후면 카메라 동영상 손떨림 보정(VDIS) 기술도 있다. 배터리 용량은 더 커졌다. 4500mAh로 비디오 재생만 최대 22시간, 25W 고속 충전도 함께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선물도 준비했다. 이번달 22일까지 삼성닷컴 앱을 통해 갤럭시 S23 FE 개통시 스마트태그2나 25W PD 충전기 절전형 중 한가지를 증정한다. 31일까지 개통시 CU편의점 크리스마트 디저트 교환권 1매와 CU 디저트 50% 할인권, RPG 게임 '붕괴:스타레일' 성장 지원팩도 준다. 다음달 31일까지 개통하는 경우 삼성닷컴 앱에서 액세서리 50% 할인쿠폰과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체험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도 지급한다. 24개월 후 사용한 제품을 반납하면 출고가 50%를 보상해주는 '갤럭시 퍼펙트 프로그램'도 이동통신사와 함께 운영한다. 정부의 가계 통신비 절감 기조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선착순 600명에는 구매 후 14일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구매 후 14일 이내에 반품을 신청하면 환불을 해주는 '갤럭시 트라이얼' 프로그램이다. 삼성닷컴과 삼성스토어 10개 매장에서 시작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3 FE는 1020세대의 트렌드, 취향,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과 기능을 담은 완벽한 스마트폰"이라며, "프리미엄 성능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갤럭시 S23 FE로 나만의 개성 있는 모바일 라이프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1:02: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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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내 바이오산업 23.5조 규모… 역대 최대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 수출과 종사 인력, 투자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바이오 기술이 기존 의약품이나 식품 분야 이외 화학, 에너지 분야 등 우리의 일상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바이오경제 시대가 도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 규모는 2022년 23조4657억원으로 전년(21조3971억원)대비 9.7%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로 보면 이보다 높은 22%에 달한다. 체외진단 등 바이오의료기기 비중이 24.2%로 가장 크고,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 비중은 24%로 그 뒤를 따른다. 이외에도 CMO(위탁생산) 등 바이오서비스와 바이오화학·에너지(바이오연료 등)가 각각 전년대비 32.6%, 24.2% 증가해 생산 확대를 견인했다. 바이오 수출은 지난해 13조518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체외진단기기 수출 감소로 바이오의료기기 수출은 12.9% 줄었지만, 바이오서비스(+93%)와 바이오식품(20.1%), 바이오의약(+8.6%) 분야 수출이 각각 전년대비 증가하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바이오 수출 품목별로 바이오의료기기 수출이 3조5614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바이오의약(2조6265억원), 바이오서비스(2조5045억원), 바이오식품(사료첨가제, 2조1705억원), 바이오식품(식품첨가물, 5854억원) 순으로 수출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바이오 수입은 4조 2466억원으로 전년대비 11% 감소했다. 수출 비중이 가장 큰 바이오의약이 코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15.4%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바이오화학·에너지(+17.4%)와 바이오장비및기기(+28.2%) 분야 수출은 전년대비 각각 증가했다. 바이오 분야 종사 인력은 2022년 기준 6만1152명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인력 증가율은 7.1%로 지속 성장세다. 직무별로 연구직(7.9%), 생산직(5.6%), 영업·관리 등 기타직(9.7%) 증가했으며, 4명 중 1명(25.1%)은 석·박사급으로 고급인력 비중이 높은편이다. 바이오 분야 총 투자는 4조1255억원으로 전년대비 26.2% 증가했고, 특히 시설투자비는 증가(72.8%)가 컸다. 이용필 첨단산업정책국장은 "2022년 바이오산업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계기로 생산규모가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수출도 13.5조원을 돌파하는 등 크게 도약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산업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료제, 첨단바이오, 합성생물학과 같은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07 11: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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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 멀티 저장고 강화한 2024년형 딤채 생산 재개…경영 정상화 박차

위니아가 김치 냉장고 딤채 생산을 재개하며 정상화 노력을 재개했다. 위니아는 지난달 20일붙어 딤채 생산 공장을 재가동했다고 7일 밝혔다. 위니아는 이를 통해 지난 10월 4일 기업 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중단했던 2024년형 딤채 신제품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 2024년형 딤채는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는 고메 팬트리를 처음 적용하는 등 멀티 저장고로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식재료를 한꺼번에 장기 보관할 수 있는 올인원 모드 '고메보관 모드'도 새로 적용했다. 위니아는 딤채 생산 재개와 함께 광주광역시와 협력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경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기업회생 개시 촉구 탄원서를 받았으며, 긴급 정책과 금융 및 세제 지원도 받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도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는 물론 정책자금 지원과 특례보증 등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지난달 22일 광주시에 공문과 감사의 뜻을 통해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종료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 모두가 힘을 다할 것이며, 지역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12-07 10:37:46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