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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일러·슈케어도 아티스트 한정판…지코 일러스트 입었다

LG전자가 신발관리 솔루션이 인기 아티스트 작품을 담은 한정판으로 가치를 더한다. LG전자는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대상으로 가수 지코 등과 함께한 특별 한정판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신발을 수집하고 작품처럼 감상하는 MZ세대에 소장 가치를 더하기 위해 이번 마케팅을 기획했다. 패션 매거진 맵스와 함께다. 실제로 LG전자는 지난 3월 말 제품을 출시한 이후 2개월여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케이스 구매 절반 가까이가 30대였음을 확인했다. 슈케어 역시 30대 비중이 30%를 넘었다. 1차 한정판은 가수 지코가 제품에 직접 일러스트를 입혔다. 지코 싸인과 고유 넘버를 새겨 한정판으로 가치를 더했다. 슈케이스 70대와 슈케어 30대 등 100대 한정으로 제작한다. LG전자는 14일 오후 9시 LG전자 홈페이지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한정판 판매를 시작한다. 출하가 기준으로 각각 49만원, 169만원이다. 이어서 7월에는 지코 2차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패션브랜드 나인티나인퍼센트이즈 대표 디자이너 바조우 스페셜 에디션도 준비중이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원영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자인의 스타일러 슈케이스ㆍ슈케어로 신발을 가치있게 관리ㆍ보관ㆍ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08 10:00: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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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시멘트,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공식 후원사 참여

7월3일부터 13일까지 강릉 일대서 개최…다양한 협업 예정 한라시멘트가 오는 7월3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8일 한라시멘트에 따르면 회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첫 날 저녁 강릉 아레나에서 열릴 개막식을 비롯해 행사 전반에 관심을 갖고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한라시멘트는 그동안 지역 문화행사를 적극 후원해 온 바 있다. 지난해 '제9회 명주인형극제', 2019년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GIFF)' 등에 후원사로 참여한 것이 대표적이다. 같은 아세아 계열사인 아세아시멘트 역시 충북 제천의 대표적 문화행사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2005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어 양 사 모두 본공장 소재 지역의 문화행사 동반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라시멘트 관계자는 "아세아·한라시멘트는 그동안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특히 이번 강릉 세계합창대회는 회사가 위치한 지역사회인 강릉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한라시멘트가 앞장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세계합창대회'는 독일 인터쿨투르 재단(Interkultur Foundation) 주관으로 2년 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적인 축제다. 12회째인 올해 행사는 정부 지정 국제행사로서 강원도·강릉시·인터쿨투르 재단 공동 주최로 7월3일부터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진다.

2023-06-08 09:0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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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 추억에 눈시울 붉힌 정의선 회장…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회 개최

"과거를 정확하게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열게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포니를 되살린다. 발빠른 전동화에 성공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주도하게 된 상황, 미래 전략을 본격화하기 앞서 브랜드 비전 '인류를 위한 진보'를 되찾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7일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 강남에서 '포니의 시간' 전시회를 시작하며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현대차가 포니 복원 작업을 하면서 모은 다양한 자료들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은 포니와 관련한 발간물을 비롯해 포니를 만들기 위해 그렸던 도안과 개발 자료들까지 한 자리에 모았다. 포니는 현대차가 1976년 양산하기 시작한 첫 자체 모델이다. 현대차는 1974년에 첫선을 보였던 포니 쿠페 콘셉트를 복원해 지난 5월 이탈리아에서 공개한 바 있다. 포니는 문화재청에 국가등록문화재와 국립중앙과학관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에 등록되는 등 역사적인 가치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는 출간물 '리트레이스 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포니 개발 사료를 담은 리트레이스 컬렉션과 포니를 다각도로 분석한 리트레이스 매거진 등 2개 형식이다. 특히 현대차는 이날 행사에 포니 개발 주역이었던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과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도 초청했다. 정 회장은 행사장에 방문해 원로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정의선 회장 배우자인 정지선 씨를 비롯한 일부 가족들도 함께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회장은 "故 정주영 선대 회장이 폐허가 된 도로를 재건하고 故 정세영 회장은 자동차 국산화를 통해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 정몽구 명예 회장은 기술 독립과 풀 라인업으로 확고한 브랜드 입지를 구축한 것을 바탕으로 오늘 현대차가 스마트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해 로보틱스 개발까지 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은 창업주 혜안과 모든 선배 덕분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과 이상엽 부사장은 디자인 측면에서 포니를 평가하고 복원 배경과 일화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포니를 '환상적인 차'라며, 미래 프로젝트에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는 밴드 잔나비와 함께 '포니'라는 이름의 새로운 곡을 만들고 기념 공연을 열기도 했다. 밴드 잔나비는 음악을 통해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떠나던 기분을 느껴달라고 당부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발간하는 '리트레이스 시리즈'는 창업주로부터 시작되어 지금으로 이어진 '사람을 위한', 그리고 '대담한 도전을 통한 혁신'을 이뤄낸 우리들의 여정을 쫓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오늘날의 현대자동차와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선배들의 엄청난 노력과 열정이 있었음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으며 이러한 역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을 살고, 내일을 향해 가는데 참고가 될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은 기아도 현대차와 같이 헤리티지 복원 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08:49: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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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中 시장 추가 공략…'아쿠아텍 차이나' 참가

5~7일 사이 전시회…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25개 제품 선봬 코웨이가 중국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8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쿠아텍 차이나(Aquatech China) 2023' 전시회에 참가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25개 제품을 선보였다. 아쿠아텍 차이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처리 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가정용 정수기 및 정수 처리 과정 분야에 관련 2500여 업체가 참여했다. 코웨이는 특히 이번 전시에서 대표 인기 제품인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소개했다. 아이콘 정수기2는 정수기 제품에서 요구하는 모든 혁신을 담은 코웨이 기술의 결정체로 작은 크기, 빠르고 풍부한 제빙 성능, 강화한 위생관리가 특징이다. 코웨이는 지난 4월 중국 시장에 출시한 대용량 스탠딩 얼음 정수기 '루시 플러스 정수기'도 선보였다. 얼음, 냉수 기능과 강화된 위생성이 특징인 루시 플러스 정수기는 총 7.5L의 대용량 정수 탱크를 탑재해 다양한 온도의 물을 풍부하게 추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CI-RO멤브레인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까지 0.0001μm 크기의 불순물을 99.999% 이상 제거해 안전한 물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회사는 30년 이상 환경가전 분야에서 축적한 정수 필터 기술력, 제품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정수기 제품을 선보여왔다"며 "중국에서도 혁신적인 정수기 제품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케어를 선사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06-08 08:3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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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모델 이찬원과 정수기 '특별 에디션' 선봬

3종으로 구성…제품 구매하면 기부 동참도 교원 웰스(Wells)가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광고 모델인 가수 이찬원과 함께 한정판 제품을 구매하면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교원웰스×이찬원 에디션'을 내놨다. 8일 교원웰스에 따르면 특별 에디션은 교원 웰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주력 모델에 이찬원 팬덤의 공식 색인 로즈골드를 적용한 모델로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총 1200대를 한정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이찬원과 공동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에디션은 '이찬원 정수기'로 알려진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The New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 ▲웰스 공기청기정 미니맥스 3종으로 구성했다. '웰스 정수기 슈퍼쿨링 The New'는 몸에 유익한 미네랄 함유량을 보존해주는 6단계 필터링 시스템, 여름철 첫 잔부터 얼음같이 차가운 냉수를 제공하는 '슈퍼쿨 모드' 등 차별화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웰스 공기청정기 토네이도'는 교원 웰스만의 17도 경사면 송풍 구조와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을 통해 기존 방식 대비 30% 빠르게 실내 공기를 정화하면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구현한 제품이다. '웰스 공기청정기 미니맥스'는 원룸이나 드레스룸, 공부방 등 좁은 공간에 특화한 소형 공기청정기다. DC 24V 저전력을 사용해 전기세 부담이 적고, 작동음을 도서관 소음기준(40dB)보다 낮은 28dB(데시벨) 이하로 낮춰주는 '저소음 모드'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출범 20주년을 맞아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사회에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위해 특별 에디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8 08:39: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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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오프라인서 침실, 서재, 아이방 제품등 '정기 세일'

이달 30일까지 700여 제품 최대 80% 할인 판매 한샘이 이달 30일까지 정기세일 '시즌오프 기획전'을 펼친다. 8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정기세일은 전국의 '한샘디자인파크'와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온라인 한샘몰에서 상반기 인테리어 인기 상품 700여 종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매주 다른 ▲릴레이 특가 ▲공간별 특가 모아보기 ▲시즌오프 모아보기 기획전을 통해 주방, 침실, 드레스룸, 서재, 아이방 등 공간별 '카테고리 킬러'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즌오프 모아보기 기획전에서 운영하는 한샘 가구는 상반기 동안 가장 인기 많았던 상품으로만 엄선해 한정 수량으로 할인 판매한다. 한샘몰 입점 가구의 경우에도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중심으로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 온라인 한샘몰에선 시즌오프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가격대별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6월 한 달간 전국 한샘디자인파크에선 '100% 경품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비치한 QR 포스터를 모바일로 스캔해 응모하는 고객 전원에게 한샘몰 생활용품 5% 추가할인 쿠폰을 자동으로 지급한다. 추가 혜택으로 쿠폰을 발급받은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CGV 기프트카드(50명), 교촌치킨 기프티콘(100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00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샘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한샘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상품들에 대해 가격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상반기 히트 상품을 알뜰살뜰하게 쇼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6-08 08:3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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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플래티넘 획득

글로벌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 '최고 평가' 한솔제지가 에코바디스(Ecovadis)에서 실시하는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조사에서 상위 1%에게 부여하는 플래티넘 메달 등급 (Platinum Medal Rating)을 획득했다. 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2007년 창립한 에코바디스는 글로벌 최초로 '사회적 성과'에 대해 평가하고 인증하는 기관이다. 현재 전 세계 160여개국, 2000여개 산업 및 6만5000여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과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구매 등 4가지 분야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평가하고 등급별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플래티넘 등급은 전 세계 상위 1% 기업에게만 부여하는 등급으로, 한솔제지는 전 분야에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인정받으면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솔제지는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객관적인 신뢰도를 확보함으로써 최근 ESG 경영을 중시하는 글로벌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으로 상위 5%에게 부여하는 골드 등급을 받은 후 이번에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플래티넘 등급 획득을 계기로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운영과 친환경 사업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펼쳐 나가는 한편,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임직원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 등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8 08:37: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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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8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6월 8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아시아나항공이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국내 비수도권 소재 사립대학이 평균적으로 1년 동안 15억4000만원의 적자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도로시설물 점검·관리체계를 개선한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정기적인 안전점검 결과에서 양호 판정을 받았음에도 교량이 처지거나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도로시설물 점검·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7일 공항버스와 서울시내버스, 민간통근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까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39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하반기에도 상승랠리를 펼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지만 증권사들의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SG증권발 사태 여파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된 데다가 차액결제거래(CFD) 미수채권 이슈가 불거지면서 2분기 실적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면서 주가도 활기를 띄고 있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실적이 집계됐지만, 하반기에 들어서는 집중도가 오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공개(IPO) 전문기관과 함께 미동부 보스턴·뉴욕 등의 지역에서 현지 우량기업 상장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산업>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드디어 힘을 합친다. 삼성전자는 2025년부터 현대자동차에 엑시노스 오토 V920을 공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통신사들이 20대 고객 유치에 대대적으로 뛰어들면서 미래 고객 확보에 나섰다. 이통사들은 '20대가 한 브랜드를 좋아하느냐 좋아하지 않냐'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될 정도로, 디지털 시대로 변모하면서 20대가 중요한 계층으로 떠올라 이들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하는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이 조지아주 정부로부터 7억 달러(약 9000억원) 수준의 보조금을 받는다. <금융·부동산> ▲7일 금융감독원은 교통사고 발생시 고가 가해차량의 높은 수리차 비용이 저가 피해차량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자동차보험 할증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은행의 이상해외송금 거래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방안을 만들고 오는 7월부터 시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및 국내은행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이상 외화송금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온 결과 '3선 방어' 내부통제 체계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월 출범한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 규모가 4조원을 넘어섰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대출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상환부담을 줄여주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지난 1분기 주요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대출 감소와 조달비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분기 저축은행 주요 5곳(SBI·웰컴·OK·페퍼·한국투자)의 당기순이익은 378억원으로 집계됐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3.3㎡당 분양가격은 1598만5200원이다. 전년 동월 대비 9.62% 오른 가격이다. 분양가는 2월 1560만2400원, 3월 1585만6500원을 나타내며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지방의 경우 같은 기간 14.45% 올랐다. ▲중국의 경기 회복을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이후 소비 등 회복 강도가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경제 지표는 물론 전문가들의 전망도 괴리가 커졌다. 7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노무라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9%에서 5.5%로 하향 조정했다. <유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신동빈 롯데 회장이 6일부터 사흘간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국내 첫 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 기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오가노이드가 국가첨단전략기술에 지정된데 이어 올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선정되며 도약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06-08 07:21:1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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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 부회장 "한화오션, 인위적인 구조조정 안 한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한화오션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참석한 김 부회장은 향후 한화오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조조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없고 어쩔 수 없이 떠난 분들이 있어 새로 채용하고 나아가야 할 단계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한화오션의 정상화를 집중하고 있다"며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전시회 참석에 앞서 오전에 경남 거제사업장(옛 옥포조선소)을 방문한 바 있다. 김 부회장은 거제사업장 방문 소감을 묻는 질문에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할 일은 많지만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화오션 업무에)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회장은 같은 날 오전에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처음으로 거제사업장을 방문, 새롭게 선임된 설계 생산 임원들과 티타임을 가진 후 생산본부, 기술본부 등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어 추가 인수·합병(M&A) 가능성에 대해선 "당장은 한화오션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한화오션은 총 4종의 수상함과 수출형 잠수함 2종과 무인잠수정을 포함한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선보였다. 김 부회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 받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2023-06-07 16:21: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