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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스타트업 요람' 이스라엘서 혁신 생태계 전략 소개

현대자동차그룹이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이스라엘에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3일(현지시각)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서 열린 '에코모션 위크 2023'에 참여해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에코모션 위크는 이스라엘 정부가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립한 에코모션이 주관하는 이스라엘 최대 스타트업 연례 행사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담당 부사장은 'HYUNDAI'S INNOVATION in Israel'의 제목으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EV)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등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소개했다. 또 현대차그룹이 2018년 이스라엘 텔 아비브에 설립한 글로벌 혁신 거점인 '크래들 텔 아비브'를 중심으로 한 전략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활동 강화 방안도 설명했다. 크래들 텔 아비브는 설립 이후 17개의 이스라엘 회사에 투자하고 25건 이상의 기술 검증 과제를 진행하는 등 매년 현지 스타트업과 신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협업해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이스라엘 혁신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이스라엘 혁신청은 스타트업 공모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빌리티 분야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스타트업의 초기 기술검증(PoC)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김흥수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은 10년간 이스라엘 기업들과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왔다"며 "이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더욱 진전시켜 미래 신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4 14:32: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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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무형 협업 프로젝트 '2023 AI 경진대회'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2023 연구개발본부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를 맞는 이 대회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연구원과 대학생·대학원생 참여자가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이다. 실제 연구개발 현장에서 발굴된 문제점을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다음 달 6일까지 경진대회 홈페이지에서 학생 참가 접수를 한 뒤 다음 달 26일 코딩 테스트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이후 7월 3일∼8월 25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중 결과 발표와 시상을 한다. 경진대회 기간에는 학생 참여자가 모빌리티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실무진의 직무 멘토링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 현장 체험, AI, 빅데이터 분야 전문 교수진의 정기 코칭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월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프로젝트 종료 후에는 활동 증명서를 발급하고, 유관 부문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력 개발을 도울 방침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학생 참가자는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들이 자기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고 채용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5-24 14:20: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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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창공의 꿈 키워요' 대한항공, 강서구 어린이 초청 견학 행사 실시

대한항공이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항공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코로나19로 장기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 문화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전시간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 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항공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 이후 본사 회의실로 이동 후 항공 전문가인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항공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대한항공 본사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이동 후 박물관 내 전시를 관람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항공레포츠 및 기내 조종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앞서 대한항공은 국립항공박물관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견학 행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8월에도 국립항공박물관 및 강서구와 협업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내에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2023-05-24 14:16: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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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전남 신안서 '친환경에너지·지역상생' 꽃 피워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풍력과 태양광 사업의 거점인 전남 신안에서 사회공헌에 앞장서며 '친환경에너지'와 '지역상생'을 모두 꽃피우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육상풍력 전문기업인 신안그린에너지는 최근 신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우량 신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신안그린에너지는 이번 달 새롭게 준공한 다목적 마을회관에 총 8억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다목적 마을회관은 2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 식당 등을 포함한 신안 지역 최대 규모의 주민 지원 시설이다. 신안그린에너지는 회사가 상업 발전을 시작한 2017년부터 10년 동안 매년 매출액의 1.5%를 신안군의 발전 기금으로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풍력발전소가 있는 자은면에서 노인의 날 행사,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주민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남 신안을 주요 거점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우수한 풍황(風況·바람의 현황) 자원을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신안군 자은면 일대에 20기의 풍력 발전기를 설치, 총 발전용량 62.7MW의 육상풍력단지를 조성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생산 전력은 신안과 목포 권역의 3만 10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탄소중립 측면에서도 연간 5만 10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효과다. 이는 소나무 1400만 그루를 새롭게 심은 것과 같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근 팔금면의 폐염전 부지를 활용해 14.5MW의 태양광 발전 단지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폐염전 부지는 평평하고 단단한 지형적 특성 때문에 태양광 발전 구조물을 설치한 후에도 안전하게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해상풍력발전 사업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며 "신안군 자은면 25km 해상에 300MW급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사업을 추진 중으로, 2024년 12월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5-24 14:0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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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트렌드 주도" 푸조 글로벌 CEO도 왔다…스텔란티스 첫 '푸조 브랜드데이' 개최

푸조가 세계에서 단 1대만 있는 콘셉트카를 선보이면서까지 국내 시장 재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24일 서울에서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푸조 브랜드 정체성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스탤란티스와 푸조 합병 이후 약 1년 반 가량 변화와 미래 계획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조는 네트워크를 재건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며, 새로운 딜러사를 추가하고 전폭적인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18개씩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에 신규 전시장을 개장하고 강남 전시장도 서초로 이전하는 등 개편 작업도 본격화했다. 특히 푸조 글로벌에서 브랜드 CEO인 린다 잭슨과 디자인 디렉터 마티아스 호산까지 참석해 국내 시장에 대한 중요성도 확인했다. 린다 CEO는 한국이 전세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한국 시장 방향성이 후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등 전략적인 거점임을 강조했다. 인도와 아시아 태평양(IAP) 지역에서 뉴 푸조 408을 가장 먼저 출시하는 이유도 한국 시장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푸조는 23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MZ세대를 겨냥한 댄스 챌린지 마케팅을 펼치는 등 노력도 병행 중이다. 린다 잭슨 CEO는 "한국 소비자들, 특히 도심과 레저 생활에 열정적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얼루어와 함께하는 세상이 더 낫다고 믿는, 진보적인 쾌락주의자들에게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뉴 푸조 408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울러 푸조는 이날 전세계에서 단 1대만 보유하고 있는 '인셉션 콘셉트'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3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2025년부터 양산할 새로운 디자인을 도입했다. 인셉션 콘셉트는 순수 전기차 플랫폼 STLA 라지를 기반으로, 100kWh 배터리로 최장 800km까지 달릴 수 있다. 최고출력은 680마력에 달한다. 자율주행 시대를 겨냥해 대시보드를 없애고 스티어링휠을 대체할 '하이퍼 스퀘어'를 탑재하기도 했다. 푸조는 전동화에 대한 계획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른바 'E-라이언 프로젝트'. STLA 플랫폼을 활용한 전동화와 함께 충전 및 커넥티비티까지 고객 경험 확대, 그리고 친환경 소재 사용 등 2038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5E' 목표를 포함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푸조 브랜드 데이를 통해 우리는 영광스러운 헤리티지로 결속된 푸조의 과거, 그리고 뉴 408이 대표하는 푸조의 현재,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통한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뉴 408 출시를 기점으로, 올해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를 알리고 아이덴티티를 강화해 나가는 데에 총력을 다할 것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4 13:45: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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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K-관광 활성화 지원…방한 외국인 할인 서비스 제공

롯데렌탈이 K-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렌터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K-관광 협력단에 참여하고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렌터카 이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를 통해 전날 한국방문의 해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진환 롯데렌탈 사장 등 공공 지자체 및 협력단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롯데렌탈은 K-관광 협력단 참여 기업 중 유일한 렌터카 업체로 롯데렌터카를 통해 관광 기관 및 연계 협력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외래 방문객의 교통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렌터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렌터카는 글로벌 렌터카 브랜드인 허츠(Hertz)와 제휴 협약을 맺은 공식 파트너사로,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문 응대 인력과 대여 매뉴얼을 갖추고 있다.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탈은 외국인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관광 협력단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고객에게 편리한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5-24 13:3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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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하는 이재용 '동행' 비전, 삼성 스마트공장 3.0 시작

삼성전자가 중소기업 공장을 인공지능(AI)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 삼성전자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하는 '스마트공장 3.0' 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AI와 데이터 기술을 더한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스마트공장 사업 참가사와 새로운 기업도 발굴한다. 우선 삼성전자는 이미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해 기초적 데이터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업체들을 고도화한다. AI 기술로 생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지능형 공장' 수준으로 새로 업그레이드 한다. 지역 균형 발전도 사업 주요 목표로 삼았다. 지역 사회 자생력도 키운다. 인구소멸 위험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지역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포부다. 지방자치단체와 수혜 기업이 함께 하는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 확산도 지원키로 했다. ESG 경쟁력을 지원하는 전담 조직도 별도 구성한다.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탄소 배출 감축 등 중소기업이 실현하기 어려운 과제를 돕기 위함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매년 100억원씩, 3년간 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600개 중소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고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종전과 같이 중기업계도 함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 출연 금액 만큼 매칭 지원금을 조성해 지원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모집과 심사 및 선정, 사후 평가를 맡았다. 자생적 지역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위해 지자체와 수혜기업까지 힘을 보탠다. 전라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에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별도로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일찌감치 자체 생태계를 만들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전북 중소기업 대표들도 지난 3월 '민간 멘토단'을 출범하고 지역 스마트공장 사업을 돕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이미 성과가 입증됐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삼성의 상생형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를 거둔 제조 중소기업이 스스로 혁신의 선두에 합류하고, 성장의 결실을 함께 나누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전라북도처럼 지자체와 수혜 기업이 주도적으로 나서 스마트공장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례가 전국 다른 지자체에도 확산해 국토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재용 회장 '동행' 철학을 따라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대표 CSR로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처음 시작해 전국에 3000여곳을 지원,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에는 마스크 등 방역 물품을 확대 생산하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애인 고용 기업과 여성 대표 기업, 사회적 기업을 우대해 사회 양극화 해소와 약자 배려를 위한 노력도 함께한다. 이재용 회장도 지난해 11월 취임 직후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원받은 부산 동아플레이팅을 직접 찾아 '상생의 선순환'을 강조하며 높은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4 13:38: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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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기자협회,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 주제로 포럼 개최

한국해양기자협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미래 선박연료와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2023년 정기 포럼을 개최한다. 해양기자협회가 지난해 5월 출범한 이후 열리는 첫 포럼이다. 해양기자협회는 앞으로도 매년 2~3회 해양산업계 주요 이슈들을 중심으로 포럼을 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창욱 한국선급(KR) 전문위원이 '미래 해양연료에 대한 전반적인 고찰', 김규봉 HMM 해사안전담당 총괄 상무가 'HMM의 메탄올 연료 선정과정과 앞으로 글로벌 정기선사들의 연료 선택기준'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어 열리는 패널토론에서는 이신형 한국조선학회 회장(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자들, 이창용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장, 윤동 아주경제 기자(해양기자협회 간사) 등과 함께 다양한 견해들을 제시하게 된다. 이주환 해양기자협회 회장은 "해운 탈탄소화와 관련한 미래 선박연료가 해운과 조선업체들의 부침을 결정지을 중대 현안으로 부상했다"며 "이에 대한 글로벌 현황과 각 연료별 가능성 등이 다양하게 설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해운협회, HD현대, 포스코플로우, 현대글로비스, 한국해운조합 등이 후원한다.

2023-05-24 13:02: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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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 항공권 특가 진행

제주항공이 오는 6월1일부터 10월28일 출발편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사이판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북마리아나 관광청과 공동으로 '사이판 온라인 여행 페어'를 기획했다. 제주항공 측은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6월부터 떠날 수 있는 사이판 여행의 항공권, 숙박, 렌터카 등을 저렴하고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판 노선 특가 항공권은 5월25일 오전 10시부터 6월14일 오후 5시까지 판매하며, 6월1일부터 10월28일 출발편까지 탑승 가능하다. 편도 총액 기준 13만8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노선은 주 14회 운항중으로 올해 1분기에만 운항편수 180편(전체 380편), 여객 3만1994명(전체 6만5376명)을 수송해 국적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48%를 차지했다. 제주항공 사이판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30분과 22시10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사이판국제공항에 오후 3시10분과 새벽 3시40분에 도착하며, 사이판국제공항에서는 오후 4시10분과 새벽 4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7시45분과 오전 8시35분에 도착한다. 오직 제주항공만 국적사 중 유일하게 주·야간편 매일 운항하기 때문에 스케줄 선택에 있어서 가장 편리하다. 제주항공 측은 "사이판은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가장 큰 섬으로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휴양지"라고 소개했다. 이어 주요 관광 명소로 마나가하 섬, 비치로드, 마이크로비치, 메모리얼파크 등이 있으며, 6월 3일부터 24일까지 마리아나 미식 축제도 열린다고 덧붙였다. 사이판의 주요 호텔과 레스토랑 셰프들이 마리아나 지역의 다채로운 전통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지역 명물 행사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왕복 최대 7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 및 켄싱턴호텔 사이판, 월드 리조트, PIC 사이판, 코럴오션 리조트, 하얏트리젠시 사이판 등 현지 리조트와 호텔, 렌터카 등 제휴처 할인도 추가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은 알뜰 휴가족을 위해 6월부터 사용 가능한 사이판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특히 제주항공 인천~사이판 노선은 주·야간편을 매일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야간편은 연차를 절약할 수 있는 직장인에게, 주간편은 아이를 동반한 승객에게 편리하다"고 말했다.

2023-05-24 12:58:3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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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TV 플러스, 인기 프로그램 17개 추가…CJ ENM 브랜드관도

삼성TV플러스가 인기 콘텐츠를 대거 추가한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tvN과 TV조선 등 17개 인기 프로그램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삼성TV플러스는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다. 전세계 24개국에서 영화와 드라마, 스포츠와 뉴스 등 2000개 이상 채널을 서비스 중이다. 일반 방송과 같이 광고를 기반으로 해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다.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추가하는 콘텐츠는 tvN ▲뿅뿅 지구오락실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TV 조선 ▲국가가 부른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스타다큐 마이웨이, MBC ▲검법남녀2 ▲심야괴담회 ▲그녀는 예뻤다 ▲아빠! 어디가?, MBN ▲나는 자연인이다 ▲돌싱글즈, 미식 드라마 채널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키즈채널 ▲뽀요TV 등이다. 6월 중으로 JTBC ▲SKY 캐슬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도 추가 예정이다. 추가되는 삼성 TV 플러스 채널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채널 로고에 'New' 를 표시 했으며, 2023년형 삼성 스마트 모니터 사용자들은 리모컨뿐 아니라 마우스로도 다양한 채널과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 TV 플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FAST 서비스 중 유일하게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 인기 프로그램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J ENM 인기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는 브랜드관도 처음 도입했다. ▲뿅뿅 지구오락실 ▲신서유기8 ▲삼시세끼 어촌편5 등 CJ ENM의 채널들을 편리하게 찾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시청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FAST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4 12:57:3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