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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신형 호위함 1번함 충남함 진수…하이브리드 추진체계 적용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형 호위함을 진수했다. HD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3600톤급 신형 호위함 1번함인 '충남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영석 HD현대중공업 부회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함은 총 6척의 3600톤급 신형 호위함을 건조하는 울산급 배치(Batch)-III의 첫 번째 함정으로, 2017년 전역한 1500톤급 호위함인 충남함(FF-953)의 함명을 이어받았다. 함정은 길이 129m, 너비 15m, 무게 3600t으로 최대 55㎞/h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다.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탑재해 기존의 울산급 호위함 대비 대공방어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방식을 적용해 소음이 적게 발생하는 전기 추진 방식으로 잠수함의 탐지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유사시에는 가스터빈 추진을 이용한 고속 운항이 가능해 작전 수행 능력이 향상됐다. 이날 진수한 충남함은 시험평가와 전력화 등을 거쳐 내년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신형 호위함 외에도 정조대왕함을 비롯한 차세대 이지스함 3척 등 우리나라 해군의 주요 함정들을 건조하고 있다.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등 해군의 핵심 미래 전력도 개발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방위사업청, 해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고품질의 최첨단 함정을 건조함으로써 우리나라 해군의 전력 강화에 지속해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0 15:0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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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필수품, 투명 디스플레이가 온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면서 미래차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콘셉트카 사방을 채운 투명 디스플레이에 호평이 이어졌다는 후문. 투명 디스플레이 상용화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9일 폐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엠비전 투와 하이를 국내 처음으로 소개했다. 엠비전은 현대모비스 기술을 소개하기 위해 개발한 콘셉트카로, 엠비전 투와 하이는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인휠모터와 e-코너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 이미 개발된 부품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적으로 구현해낸 모델이다. 엠비전 투와 하이는 주행 기술만큼이나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핵심으로 한다. 엠비전 투는 스스로 달리는 차 안에서 투명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주행 정보는 물론 쇼핑과 관광까지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엠비전 하이는 레저용 자율주행차로, 초대형 디스플레이로 이동 중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현대모비스 부스에서 체험을 마친 한 관람객은 "자동차 기술보다 디스플레이가 더 인상적이었다"며 "하루 빨리 현실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래차 디스플레이는 대부분 투명 디스플레이로 만들어진다. 차량을 둘러싸야만 하는 유리창을 대체해 평소에는 외부를 볼 수 있게 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디스플레이로 콘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투명 OLED가 필수다. 투명 LCD보다 훨씬 얇고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데다가 안전하고 화질도 훨씬 선명하기 때문이다. 투명 OLED는 이미 상당 수준으로 상용화된 상태다. LG디스플레이가 일찌감치 시제품을 내놓고 시장을 이끌고 있다. 중국 샤오미가 출시한 투명 OLED TV도 LG디스플레이 작품이다. 중국 베이징과 심천 지하철과 일본 JR동일본 관광열차에서도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한 투명 OLED로 만든 객실 창문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도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XR버스에서다. 버스 양쪽 창문에 55인치 투명 OLED 디스플레이 12대를 탑재해 대표 관광지인 수원 행궁을 실제 정조대왕 행차 장면을 결합한 증강현실로 여행해볼 수 있도록 했다. LG디스플레이는 투명 OLED 투과율을 40% 수준으로 끌어올려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이미 45% 수준으로도 개발을 마친 상황, 꾸준히 성능을 개선해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도 접거나 마는 등 다양한 폼팩터로도 구현해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이미 투명 OLED 시제품을 여러차례 공개한데다가, RGB OLED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상용화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투명 OLED를 승용차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남아있다. 일단 운전을 하는 전면 유리에 필요한 투과율은 70% 이상, 여기에 필요한 투명 OLED를 양산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직 승용차를 위한 콘텐츠도 없다. 완성차와 전장 업계가 콘셉트 수준으로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긴 했지만, 아직은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서 차량에 적용할 만큼 상품성은 부족하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완성차와 디스플레이 업계간 투명 OLED 도입을 위한 논의만 이어지는 상황, 개발이 본격화하더라도 승용차가 안전 검증에 까다로운 만큼 실제 시장에 나오기까지는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시대에는 투명 OLED가 필수가 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안전성이나 콘텐츠 부재 등으로 상품성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대신 특수 목적용 모빌리티에 한해서는 투명 OLED가 빠르게 자리잡는 분위기다. 당장 두산 밥캣이 조종석 전면에 투명 OLED를 적용한 전기굴착기 E35e를 선보인 바 있다. HD현대 자회사인 아비커스도 자율주행 보트 콘셉트에 투명 OLED를 탑재하며 실용성을 확인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0 15:02: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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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취항 후 첫 인도네시아 전세기 띄워…마나도·바탐 운항

제주항공이 2005년 창사 이후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노선을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대표 관광지인 마나도와 바탐에 관광목적의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천~마나도·바탐 노선 전세기는 제주항공 설립 후 첫 운항하는 인도네시아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5월18일 인천~마나도, 5월19일 인천~바탐 노선에 각 왕복 1회 일정으로 전세기를 띄운다. 인도네시아 북부 술라웨시주의 주도이자 아름다운 항구도시인 마나도는 국적항공사 중 제주항공이 최초로 운항하는 노선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으로 전 세계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인 마나도는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어 다이버들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5월19일 운항하는 바탐은 인도네시아 북부 리아우 제도에 속한 섬이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세계 100대 골프코스로 꼽히는 높은 수준의 골프장들이 즐비해 골프 여행지로도 유명하다. 또 인기 여행지인 싱가포르를 페리를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를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지다. 한편 제주항공은 올해 도입 예정인 신규 기재(B737-8)를 활용한 신규 노선 개발을 위해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와 '양국간 경제, 문화,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2023-04-10 15:02: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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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중학교 청소년 미래 지원…'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

기아가 전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 모집을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한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2번째 모집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빌리티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기아의 특성에 맞게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래테크 수업은 ▲메타버스 ▲AI ▲드론 ▲3D프린팅 ▲양자컴퓨터 ▲아두이노 6가지 과목 중 선정된 학교에서 원하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각 과목에 관한 기본 지식교육 및 실습과 이와 관련된 진로직업 탐구로 진행된다. 기아는 미래테크 부문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지방권 학생들의 진로교육 불평등의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 및 도서산간지역 학생 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4차 산업 분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농어촌 및 도서산간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미래테크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2022년 진행된 프로그램은 30개 학급 모집에 489개 학교에서 신청했으며 약 700명의 학생이 수업에 참여했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테크 분야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0 14:2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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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체질개선 통한 IVI 혁신 드라이브…'미래차·자율주행' 트랜드 선도

미래 모빌리티 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각축장이다. 기존 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전자, 화학, 통신 등 각종 테크기업들이 뛰어들어 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나선 현대모비스 역시 연구개발(R&D)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자율주행과 관련해 IVI(Infortainment·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는 중이다. ◆체질 개선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집중 현대모비스는 올해 1월 개최된 CES 2023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프로바이더'라는 미래 전략을 천명, 고객의 니즈에 맞춘 통합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가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출품기술 4종 중 3종이 IVI 관련 기술인 점은 그래서 더 의미가 각별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자동차 부품군은 기본이고,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우선 세계 최초 개발에 성공한 '통합 칵핏 스위블 디스플레이'가 큰 관심을 받았다. 차량 운전석에서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34인치짜리 초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접혔다 펴졌다 움직이며 칵핏 속을 들락거린다. 각종 주행정보는 물론 3D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대화면에 구현,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탑재를 기대하게 한다. 이는 근접, 제스처, 호버, 터치, 햅틱 피드백 등 HMI (인간-기계 상호작용) 관련 요소기술들을 매끄럽게 융합한 결과물이다. 현대모비스만의 핵심부품 기술 노하우에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의 상징과도 같은 FALD(Full Array Local Dimming·풀어레이 로컬디밍) 기술을 차량용으로 구현한 '로컬디밍 HUD(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 '미니 LED'라고도 불리는 FALD 로컬디밍은 디지털 영상에서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주는 HDR(High Dynamic Range) 구현을 위한 필수 요소기술이다. HUD는 차 앞유리에 띄우는 가상이미지이기에 시인성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현대모비스는 로컬디밍을 HUD에 적용, 명암비를 높여 화질을 개선하고 발열과 소비 전력은 낮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엠브레인(M.Brain)'도 재조명 받았다. 엠브레인은 이어셋을 착용하고 뇌 주변의 뇌파를 통해 운전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판단하는 기술이다. 이를 시각(운전석 LED), 청각(스피커), 촉각(진동시트) 등 다양한 감각기관으로 경고해 사고저감에 기여한다. 지난해 1년간 경기도 공공버스와 연계한 시범사업을 운영해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자는 졸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식후 시간대 운전자 부주의를 최대 30%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분석결과도 얻었다. 현대모비스는 뇌파 신호 해석을 위한 딥러닝 기술을 비롯해 다른 생체신호를 통합한 차량용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들도 선제적으로 개발 중이다.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 강화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글로벌 SW 전문기업 '룩소프트(Luxof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독일 폭스바겐이 주최하는 국제부품박람회(IZB)에서 선보였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MIS(Mobis Infotainment System)는 디지털 클러스터, AR-HUD, 중앙 스택 디스플레이(CSD), 승객용 디스플레이 등 6개 화면과 기능을 통합 제어하는 미래차 플랫폼이다. 통합된 기능과 5G 통신기술,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정교하고 매끄러운 IV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경쟁력 제고 차원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요소 기술인 V2X(Vehicle to Everything)와 5G 통신 기술을 잇따라 확보했다. 이 같은 통합 솔루션 기반 조성에 더해 차량용 근접인식 반응형 팝업 디스플레이 '퀵메뉴 셀렉션', 신개념 '글러스터리스 HUD' 등 IVI 관련 다양한 세계 최초 선행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연결된 탁월함'을 모토로 연구개발 혁신 기술을 글로벌 수주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IVI는 물론 자율주행까지 미래차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탑티어 플랫폼 프로바이더로 도약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04-10 14:2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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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中 소비재박람회서 한국관 운영

코트라(KOTRA)는 오는 11일부터 닷새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시에서 열리는 '제3회 중국(하이난) 국제 소비재박람회' 내에 한국관을 구성한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은 하이난 면세시장의 확대와 위드코로나 전환에 따라 중국 면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박람회 한국관 및 국가홍보관 운영 △한-중 화남 미래협력포럼 등을 추진한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 10만㎡, 참가기업은 2,000여 개사 규모로 개최되며, 주빈국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한국, 일본, 캐나다, 태국, 스위스, 체코 등이 국가관을 구성한다. 기업으로는 △로레알, 시세이도 등 화장품 △돌체&가바나, 버버리 등 패션 △파나소닉, 오씸 등 가전 △테슬라, 벤틀리 등 자동차까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참가한다. 코트라가 구성하는 한국관에는 18개사가 오프라인으로 직접 참가하고, 28개사가 국가홍보관 내에 샘플을 전시해 총 46개사가 전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주요 전시품목은 화장품, 홍삼, 원액기, 주방용품, 고급가방, 패션용품 등이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의 소비 촉진 정책과 더불어 리오프닝에 힘입어 양국 소비재 기업 협력의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를 바탕으로 우리 우수 소비재의 면세점 입점 지원을 통해 중국 소비재시장 개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0 14:01:5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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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지역 상생 활동 인정…전국재해구호협회로 감사패 수상

친환경 종합 에너지 기업 SGC에너지가 나눔 문화 확산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SGC에너지는 재해·재난 성금 기부 및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상생 활동을 적극 펼친 공로로 전국재해구호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SGC그룹은 국가적 재난·재해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동해안 산불지역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 복귀 등을 위해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조속히 따듯한 보금자리로 돌아가는데 기여한 바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으로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이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는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적극 펼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GC에너지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저소득층 후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2015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활동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난방비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SGC이테크건설은 3년전부터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환아에게 희망찬 메시지와 함께 치료비를 지원하는 'The LIV 사랑의 집 짓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SGC솔루션은 자연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생각하자는 'ONE GREEN STEP'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나눔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2023-04-10 13:52: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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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방콕 돈므앙 노선 신규 취항…수완나품 노선 이어 두번째

티웨이항공이 방콕 노선 확대에 집중한다. 티웨이항공언 방콕 수완나품공항에 이어 돈므앙 공항에도 취항하며 방콕 노선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4월 27일부터 청주-돈므앙, 인천-돈므앙 노선에 동시 신규 취항한다. 현재 인천-수완나품, 대구-수완나품 노선을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이달 말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4개로 확대하게 된다. 인기 여행지인 방콕 노선 증편으로 수도권 및 지방공항 이용 승객들의 여행 편의에 앞장선다. 돈므앙공항은 방콕 북쪽에 위치했으며, 방콕의 동쪽에 위치한 수완나폼공항과 도심까지의 거리가 비슷하다. 다수의 LCC가 취항하고 있어 동남아 내 다른 국가로나 태국 국내선 환승에 큰 장점이 있는 공항이다. 인천-돈므앙 노선에는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인 B737-8기종이 투입된다. 경량형 시트와 좌석마다 구비된 USB 충전 포트, 휴대기기 거치대로 쾌적한 기내 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티웨이항공은 4월 23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인천-돈므앙 신규 취항을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1인 편도총액 기준 12만3300원부터 판매한다. 또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방콕'을 입력하면 일부 운임의 10%가 즉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기간은 4월 27일부터 10월 28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하늘길을 지속 넓혀나갈 것"이라며 "항공권 예약 및 공항 이용 시 출·도착 공항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0 13:52: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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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새로운 콘텐츠 융합으로 MZ세대와 접점 확대…나진성 작가와 디지털 콘텐츠 공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10일 일러스트레이터 '나진성(J-EIGHT)' 작가와 제작한 '한국 X 디지털 크리에이터 시즌3'의 디지털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가 낯선 MZ세대에게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최종민, 네르 작가와 한국타이어의 제품으로 구성된 디지털 콘텐츠를 발행해 203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나진성 작가는 스트릿 문화와 레트로 콘셉트를 트렌디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프로젝트에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 중인 한국타이어의 기술 경쟁력을 아트워크로 표현했다. 협업은 포뮬러 E 레이싱 트랙을 배경으로 '한국(Hankook)' 브랜드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를 통해 전기차 타이어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16일까지 계정 팔로우와 '좋아요'를 누르고, 이벤트 게시글에 게재하면 추첨으로 150명에게 '아크릴 네임택' 굿즈를 선물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협업으로 MZ세대와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며 "포뮬러 E 시즌9 기간 선보인 가상 인플루언서 '모노마스(Mono Mars)'와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 인터뷰도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23-04-10 13:5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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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쿡, 출시 7년만에 누적 판매 1만대 돌파…유럽 프리미엄 시장 개척도 본격화

하우스쿡 정수조리기가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판매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우스쿡은 지난 4일 기준 정수조리기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국내외 설치 2000개소를 돌파한데 이은 성과다.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결합한 가전으로, 2016년 처음 출시했다. 일반 가정을 비롯해 외식 매장과 프랜차이즈 주방, 구내식당과 기숙사 등으로 판매 범위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하우스쿡은 그동안 마케팅과 고객 유치를 통해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평했다. 출시 후 매년 수차례에 걸쳐 국내외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하고 2019년에는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난해에는 자체 쇼핑몰을 오픈하며 B2C에도 공을 들여왔다. 하우스쿡은 앞으로 해외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며 판매량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동남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해 호평을 받은 바, 중소기업 한계를 넘어 선진국형 소비자가 많은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누적 판매 1만대 돌파는 고객들의 사랑과 지지로 이뤄진 것"이라며 "올해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탄탄한 후속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2023-04-10 12:41: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