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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유럽서 국가위상 높이기 중점...부산엑스포·ESG 구체화

최태원 SK회장이 유럽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6일 SK그룹 측은 대통령 특사로 유럽 3개국(스페인·덴마크·포르투갈)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각국 주요 기업인과 잇달아 만나 사업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5일까지 특사 자격으로 3개국 총리 등 정부 관계자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SK그룹 회장으로서 각국의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연쇄 회동을 갖는 등 경제협력 확대의 첨병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이번 출장이 신재생에너지 강국 방문인 점을 고려, 최 회장의 비즈니스 미팅도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 포르투갈의 갈프(Galp) 등 각국 에너지 분야 주요 기업과의 회동에 중점을 뒀다. ◆ 덴마크 친환경 에너지 기업과 연쇄 회동 …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협력 논의 우선 최태원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간)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Vestas)의 헨릭 앤더슨(Henrik Andersen) CEO를 만났다. 최 회장은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베스타스와의 협력 확대를 언급하며, 한국을 허브(Hub)로 양사가 함께 베트남 등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편, 해상풍력뿐만 아니라 수전해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개발 및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 강화를 제안했다. 헨릭 앤더슨 CEO는 "급성장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허브로서 한국이 최적의 국가"라며, "SK와의 해상풍력 분야 협력을 진전시키는 한편 향후 그린수소 개발 및 친환경 전기(Green Electricity) 기반의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도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최 회장은 같은 날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의 야콥 폴슨(Jakob Poulsen) CEO와도 만나 해상풍력,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Energy Storage System), 수소, 소형모듈원전(SMR) 등 친환경 에너지 전반에 걸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최 회장은 CIP 측에 해상풍력을 넘어, 이를 통한 안정적인 수소 생산 및 해외 수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덴마크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에 대해 SK 관계자는 "한국과 덴마크 정부간 구축된 '녹색성장동맹(Green Growth Alliance)의 기반 위에 기업 차원의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해상풍력·수소·ESS·배터리 등 그린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양국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르투갈과 스페인에서도 종횡무진 … 경제협력 물꼬 텄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에너지 종합기업 갈프(Galp)의 필리페 시우바(Filipe Silva) CEO와 면담을 가졌다. 최 회장은 포르투갈 최대의 석유 및 가스 기업인 갈프社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SK그룹과 유사하다고 평가하며, 배터리·수소·SMR 등 신재생에너지 및 순환경제 전반에서 협력 기회를 발굴해 가자고 제안했다. 필리페 시우바 CEO도 갈프社가 SK와 유사한 사업 플랫폼 및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갖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양사는 향후 SK와 해상풍력, 리튬 정제, 바이오 연료 개발, EV 충전시설 등으로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SK 관계자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최대 에너지 기업간 최고위급 면담이 이뤄짐으로써 양국의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비전을 민간 차원에서 선도하며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 회장은 스페인 최대 에너지기업인 렙솔(Repsol)과 SK그룹간의 오랜 신뢰 구축의 결과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내고 있는 고급윤활유 생산 합작법인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 Company)의 사례를 소개하며, 양국간 적극적인 상호투자 및 인력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번 3개국 방문 성과에 대해 SK 관계자는 "기업인이 특사 역할을 맡게 되어 엑스포 유치 지원을 계기로 유럽과의 구체적인 경제협력 논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ESG 등을 매개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06 11:00:3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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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스타트…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개최

기아가 3월 20일까지 3월 대졸 신입사원 상시 채용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eLCV(전기소형상용트럭) 비즈니스 ▲고객경험 ▲고객안전 ▲특수사업 ▲국내생산지원 ▲생산기획 ▲PT(파워트레인)사업 ▲상품 ▲구매 ▲연구개발 ▲AutoLand 화성 ▲AutoLand 광명 ▲AutoLand 광주 등 각 본부 및 사업부에서 총 33개 직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는 3월 6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13 곳의 대학교를 찾아가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한다. 3월 10일, 17일 양일간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개최할 방침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 중이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로 상시 채용을, 하반기에는 부문별로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상반기 기아의 신입 상시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매달 초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구직자의 관점에서 궁금해할 만한 내용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담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06 11:0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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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52시간제, 화물연대 불법 파업, 반기업 노조 해결해야"

4번째 연임 확정후 첫 기자간담회 개최 윤 정부 '中企 핵심 정책과제'도 내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이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노동 문제를 언급하면서 경직된 주52시간제, 화물연대 불법 파업, 반기업 노조 해결 필요성을 강력하게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달 말 열린 정기총회에서 4번째 연임이 결정된 김 회장의 취임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가졌다. 김 회장은 "네 번째 임기를 시작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지난 임기 동안의 노력을 믿어주신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면서 "이번 임기도 중소기업을 위해 다시 한 번 열심히 뛰겠다"고 언론에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들이 노동 문제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가 주52시간제로, 일하고 싶은 근로자를 왜 일을 못하고 투잡을 뛰게 하는지 정말 답답하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두 번째는 화물연대 문제인데 사업자가 근로자인 것처럼 노조형태를 빌어서 불법파업과 시위를 하는 것을 엄중히 대처해야한다"면서 "세번째는 노조가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옥죄고, 의욕을 상실하게 만드는 행태인데 이 역시 고쳐야한다"고 말했다. 중기중앙회는 윤석열 정부가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이날 6대 분야, 15개 과제가 담긴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도 발표했다. 특히 6대 분야 중에서 '고용 친화적 노동개혁 추진'을 1순위로 꼽았다. 이외에 ▲대·중소기업 상생문화 정착 ▲중소기업 성장 및 투자 촉진 ▲중소기업 금융정책 선진화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협동조합의 중소기업 성장 플랫폼화도 6대 분야에 포함됐다. 김 회장은 "규제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규제개혁은 정부가 예산 한 푼 들이지 않고 기업을 지원하는 수단"이라며 "역대 정권들을 보면 뒤로 갈수록 추진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정부 만큼은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중소기업 5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윤석열 정부 2년차 정책과제 의견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응답 중소기업의 70.6%는 '만족'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29.4%는 '불만족'을 표했다. 현 정부가 가장 잘한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노동개혁 원칙 수립(57%)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44.2%) ▲규제개선 노력(30.2%) 순으로 꼽았다. 김 회장은 올해 10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납품단가 연동제와 관련해 "납품단가 문제가 제도만 잘 만든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들이 진정성을 갖고 변해야하는 만큼 대기업들의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언급했다. 중소기업들은 올해 정부가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으로는 ▲주52시간제 등 노동개혁(60.4%)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41.4%) ▲뿌리기업 육성(21%) ▲기업승계 원활화(20.4%) ▲디지털 및 스마트 전환 촉진(12.8%) ▲공동사업 활성화 등 협업지원(11.8%) 등을 꼽았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담합'으로 규정돼 있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공동판매 행위에 대해 제도 개선을 정부에 꾸준하게 건의해왔다. 김 회장은 "자금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사업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좋은 수단"이라며 "B2B 거래, 즉 기업 간 거래만큼은 담합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정부가 확실하게 제도를 개선해 주시기를 건의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인상'(47%)을 비롯해 '인력난 심화'(46.4%), '인건비 상승'(39.8%), '금융비용 부담'(17.6%) 등을 주요 당면 과제로 꼽았다. 또 한국 경제에서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경직된 노동시장'(34%), '저출산·고령화 심화'(20.8%), '과도한 규제'(19.4%), '대·중소기업 양극화'(16.8%) 등으로 조사됐다.

2023-03-06 11:00: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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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저시력자도 잘 보이는 글래스 '릴루미노' 시범 보급

삼성전자 기술력이 저시력자에 빛을 되돌려준다. 삼성전자는 최근 '릴루미노' 기술로 만든 웨어러블 기기 30여대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송승환 배우 겸 감독에 무상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릴루미노는 '빛을 다시 돌려주다'는 뜻을 가진 라틴어다.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각 보조 솔루션으로, 스마트폰 영상처리 소프트웨어 릴루미노 앱과 안경 타입 웨어러블 기기 글래스로 구성된다.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앱에서 저시력 장애인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환해 글래스 디스플레이로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방식이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글래스와 USB 케이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중 90% 수준인 잔존 시력이 남아있는 저시력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폰 화면을 보지 않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촉지감각'을 활용한 UX도 적용했다. 글래스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개선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장애 정도나 유형에 따라 개별 맞춤 설정도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삼성서울병원과 협력을 통해 릴루미노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사용자 안전이 검증되었고 별도 시각장애인 사용자 평가를 통해 기존 상용제품 대비 성능·피로도·사용성도 뛰어나다는 것을 확인했다. 송승환 감독은 "어렴풋이 형체만 보이던 사람과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며, "연기를 하면서 상대 배우를 잘 알아보기 힘든 어려움이 있었는데, 리허설 등의 과정에서 릴루미노를 사용하면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느낄 수 있어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정옥동 관장은 "시각장애인들이 릴루미노를 착용하자 또렷하게 글씨를 보던 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다"면서 "선명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번 보급 사업을 운영해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랜 연구를 거듭해 릴루미노를 개발했다.2016년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과제로 채택해 2017년 기어 VR을 활용한 앱을 개발, 2018년 처음 콘셉트 기기를 개발했다. 이후 개선을 통해 착용감과 피로도 등 편의성을 높여왔다. 릴루미노 과제를 시작한 조정훈 연구원은 "시각장애인들 92%가 여가활동 1순위로 TV 시청을 꼽을 정도로 TV 의존도가 높지만, 실제 시청 접근은 어렵다는 조사결과를 보고 연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릴루미노 연구는 현재 삼성리서치에서 ▲안전성과 사용성 ▲품질 확보를 위한 글래스의 전파 인증 ▲임상시험 ▲SW 검증 ▲신뢰성 시험과 사용자 평가 등 끊임 없는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는 더욱 작고 가벼운 릴루미노 글래스 개발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추가 기능도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뉴스룸 유튜브에 다큐멘터리 '꿈꾸삼' 시리즈로 조 연구원이 전하는 희망 메시지를 소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06 11: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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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미래 꿈나무 발굴·육성 나서…총 상금 2억 '한화사이언즈챌린지' 개최

한화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미래 꿈나무들의 발굴·육성에 나선다. 한화그룹은 미래 과학 꿈나무 육성 대회인 '한화사이언스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주창한 '한국의 젊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 양성'이라는 모토로 2011년 처음 개최된 전국 고등학생 대상 과학 아이디어 경진대회다. 올해의 슬로건은 '세이빙 더 어스(Saving the Earth) :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 과학적 아이디어'로 참가자들은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논리성,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성해 겨루게 된다. 고교생 2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학교당 출전 팀수에 제한은 없으며 타 학교 학생과 연합 출전도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2일까지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1·2차 예선은 온라인 심사로, 최종 본선은 8월 23∼24일 오프라인 심사로 진행된다. 대상 1개팀 4000만원, 금상 2개팀 각 2000만원 등 총 2억원 규모의 시상이 이뤄진다. 은상 이상 수상 5개팀(10명)에는 해외 유수의 과학 기관과 공과대학, 한화그룹 글로벌 사업장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지며, 취업 시점까지 단계별 멘토링과 커리어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작년 기준 성인이 된 수상자 451명 중 353명(78%)이 이공·공학계열 대학에 진행했고 이중 석·박사과정을 이수 또는 졸업한 인원이 44명, 학업을 마친 후 공학관련 업계에 취업 혹은 창업한 인원은 35명이다. 한편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지난 11년간 약 6400여 개 팀, 1만4000여 명의 과학 영재들이 지구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민과 생각을 공유해 왔다.

2023-03-06 10:5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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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6년 연속 AHRI '퍼포먼스 어워드' 수상…제품군 7개로 확대

LG전자가 냉난방공조 솔루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올해에도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1953년 출범한 AHRI는 인증기관 인터텍 등을 통해 제조사별로 제품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제 성능과 사양이 부합하는지를 엄격하게 평가,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하면 퍼포먼스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소비자 신뢰도 높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6년 연속으로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VRF)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수랭식 냉각시스템(WCCL) ▲소형 단일 냉난방기(USHP) ▲실내 팬 코일 에어컨 ▲상업용 일체형 냉난방기(PTHP) 등 6개 제품군에 이어 올해에는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ERV)로 확대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 에너지 회수형 환기장치(LG ERV)는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실내로 공급해 준다. 전열교환기를 탑재해 외부로 배출되는 공기의 열 손실을 대폭 줄여줘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시스템 에어컨과 연동해 최적의 운전모드로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준다. LG전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상업용 에어컨 시장에서 10년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앞선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관리하면서 에너지는 아껴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6 10:00: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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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O-NE)' 선봬

택배 서비스,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 포함…'무엇이든 오네' CJ대한통운이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펼치며 배송서비스 시장 내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CJ대한통운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잇는 모든 배송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오네(O-NE)'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오네(O-NE)'는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ONLYONE' 경영철학과 함께 판매자, 구매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내가 주문한 상품이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오네!'라는 설렘과 기쁨도 내포하고 있다. 로고는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박스를 형상화했으며, 혁신적인 첨단 물류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 '오네'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서비스와 다양한 도착보장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반드시 도착하는 '내일 꼭! 오네', 내일 오전 7시 전 새벽에 받는 '새벽에 오네', 주문 당일에 받는 '오늘 오네' 서비스가 해당된다. 구매자가 일요일에도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 오네'도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인다. '오네'는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자가 제품 특성, 구매자 주문 패턴 등에 맞춰 익일, 새벽, 당일 등 시간대별로 다양한 배송서비스를 즉시 구현해 구매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날부터 유튜브, 네이버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오네'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진행한다. 또 자사의 공식 디지털 채널과 고객앱, 배송차량, 박스 등 다양한 접점을 활용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 부문 대표는 "통합 배송브랜드 '오네' 론칭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한편 일상생활의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배송서비스 수준도 더욱 높일 것"이라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6 09:41: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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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기업 진단에 인공지능 기반 '비즈브레인' 도입

외부환경, 경영성과, 내부역량 등 분석…맞춤사업 연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AI) 진단 시스템 '비즈브레인'을 도입한다. 6일 중진공에 따르면 AI진단은 기업 데이터와 약 1000만건의 산업별 데이터를 AI가 자동 연동시켜 외부환경과 경영성과, 내부역량 등을 분석하고 맞춤사업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비대면 진단에서 기업이 정보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빅데이터 분석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PC 웹 기반 진단에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진단시스템을 추가로 구축해 고객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진단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기업맞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2개년 표준재무제표를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AI진단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 '비즈브레인'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진단 신청 1분 이내에 약 14페이지의 진단보고서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중진공은 AI진단을 끝낸 기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진단보고서 상세 해석과 경영애로사항에 대한 전문가 화상코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진단과 화상코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진단기술처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AI진단은 장소와 시간, 횟수에 제한 없이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스로 기업 수준을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의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6 09:2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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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현장결제 서비스 시작

전국 시몬스 갤러리, 시몬스 맨션서 결제 가능 시몬스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현장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를 통해 전국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에서 제품 구매시 결제를 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로 500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만원 적립 혜택이 돌아간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금은 결제일 기준으로 다음달 말 자동 지급한다. 또 신한카드를 등록해 네이버페이로 50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추가로 2만5000 포인트가 적립돼 총 7만5000포인트가 쌓인다. 모든 네이버페이 사용자는 결제 완료 후 포인트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 간편 현장 결제 혜택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시몬스의 '2023 SS 웨딩 프로모션'과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특정 매트리스 최대 30% 이상 할인 ▲신제품 침대 프레임과 룸세트, 퍼니처 10% 할인 ▲특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선착순 증정 등의 혜택들로 구성됐다. 한편, 전국에 있는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에선 시몬스가 선보이는 최대 36개월 장기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등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2023-03-06 09:2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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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이마트와 협업…'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 운영

19일까지 이마트 서울 용산점서 12개 품목 선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마트와 협업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용산 이마트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6일 소진공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두차례에 걸쳐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열고 지역 우수상품 12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상품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마트에서 팝업스토어 대관과 판매수수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유통 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가치도 더했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우수 로컬상품 12개를 6개씩 2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선보이는 상품은 ▲나드리 '쫄면 밀키트' ▲OKF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거' ▲코리아특산품협동조합 '표고버섯 뻥' ▲태창엔 '예민한 나래' ▲지니제이인터내셔널 '잇심플 밀쉐이크' ▲햇살바다 '붉은대게 육수다시' ▲대치주조 '아빠의 청춘(막걸리)' ▲피코엔텍 '키스립 코드레드487(숙취해소제)' ▲곳간 '빠삭어포튀김' ▲삼화식품공사 '삼화 척척척 양조 만능 간장' ▲에스엔푸드 '오트면 충분해' ▲아삭 '상온유통 유럽 엽채류'다. 다만 이마트 용산점의 의무휴무일인 12일은 쉰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우수 로컬상품 이마트 팝업스토어에선 우수 로컬 상품 품평회에서 수상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마트와 상생협력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3-03-06 08:17: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