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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지역 주력산업 추가 지원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북지역 주력산업 추가 지원 모색에 나섰다. 중진공은 '경북 지역 기업 인공지능(AI) 전환 촉진 포럼'을 21일 경북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중소벤처기업 200여 개사 대표자들이 참석한 포럼은 ▲제조업종을 위한 AI 이해와 활용방안 강연 ▲제조현장 중심의 AI 도입 성공사례 공유 ▲중진공 및 경북도의 AI전환 지원제도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 전환이 가속화되는 제조업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욱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에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중진공은 현장 소통 프로그램 '찾아가는 중진공'의 일환으로 경북 구미 소재 씨엠티엑스를 찾아 우수 성공사례를 확산하고, AI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논의했다. 씨엠티엑스는 반도체 식각공정에 필수적인 실리콘 및 세라믹 파츠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메모리, 파운드리 반도체 소재·부품 시장에서 글로벌 입지를 넓혀가는 중이다. 2013년 설립 당시 중진공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시작으로 수출바우처와 내일채움공제 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지원을 받으며 성장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25-08-21 11:39: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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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정책지원 전달체계 A서 Z까지 전면 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책 지원사업 전달체계를 사용자 입장에서 A부터 Z까지 전면 개편한다. 한성숙 장관은 "현장에서 중소기업 지원 전달체계에 대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A부터 Z까지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 광화문빌딩에서 중소기업 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열린 '제4회 중소기업 분야 정책현장투어'에 참석해 "정책 고객의 시간을 1초라도 아껴주는 것이 공공서비스 혁신"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 창업기업, TIPS 입주기업, 제조기업 외에도 전문가, 지원기관 관계자 등 15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지원사업 신청시 행정 부담 ▲제3자 부당개입 사례 공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 필요성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불균형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대표적으로 지원사업 신청 절차 간소화와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지원사업 공고 확인부터 자격 요건 검토, 각종 증빙서류 제출까지 절차가 복잡하고 행정 부담이 크다는게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행정 정보와의 연계 강화, 서류 간소화가 절실하다는 의견들을 제기했다. 아울러 일부 브로커나 지원사업 신청 대행업체가 과도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허위 자료로 사업을 신청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차단하기 위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기업 선별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현재 평가위원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개선해 데이터 분석 등 기업의 기술력, 성장가능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한정된 자원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우선 지원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또 지원사업 정보 통합과 접근성 강화 필요성도 제기됐다. 각 부처·기관별로 분산된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하고 신청까지 연계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정보 격차를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중기부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고 누리집 내 온라인 소통 창구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신설할 예정이다. 소통 창구는 22일부터 오는 10월21일까지 두 달간 운영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한 장관 취임 이후 현장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정책 현장투어' 네 번째 행보다. 앞선 세 번의 정책 현장투어는 기술탈취, 수출 위기대응, 제조업 AX·DX 전환을 주제로 진행했다.

2025-08-21 11:09: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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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강남에 플래그십 스토어 D5 개관...브랜드 철학·기술 만나

LG전자가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 공간을 결합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LG전자는 혁신 기술, 브랜드 철학과 비전, 헤리티지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LG전자 플래그십 D5'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 플래그십 D5'는 서울 강남 최대 상권에 위치한 기존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전면 리뉴얼해 연면적 약 2700㎡,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플래그십은 오프라인 대표 판매 스토어이자 LG전자의 브랜드 경험을 총체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장소다. 'D5'라는 명칭은 'Dimension5(다섯 번째 차원)'를 뜻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층은 고객을 맞이하는 공간으로 LG전자의 OLED 기술로 구현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투명 OLED 기반의 대형 디지털월에서는 LG전자가 후원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2층은 LG전자의 TV·AV·IT 제품 체험 공간이다. 화질음향체험 존에서는 OLED TV, LG 시네빔의 화질과 사운드를 비교할 수 있다. LG 그램 존에서는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과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층은 생활·주방·에어케어 가전 공간이다. 세탁물 특성에 따라 세탁과 건조강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DD 모터'와 6모션 기술을 투명 OLED로 연출한 트롬 존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냉장고를 비교·조합해볼 수 있는 디오스 존, 에어컨 내부 구조를 분해해 공기 흐름과 정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휘센 존에서는 LG전자의 핵심 부품 기술과 AI 기반 '코어테크'를 확인할 수 있다. 4층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쇼룸으로 꾸며졌다. 실제 거실, 주방, 드레스룸을 재현해 가전과 인테리어의 조화를 제안하며, 전문 상담존에서는 맞춤형 구매 상담을 제공한다. 5층은 LG전자의 역사와 비전을 담은 헤리티지 라운지, 비전홀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이번 플래그십을 강남권 프리미엄 소비층뿐 아니라 브랜드 경험을 중시하는 젊은층 고객까지 아우르는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글로벌 고객에게도 LG전자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는 주요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1 10:32:2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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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로 보이스피싱·스팸 차단..."사용자 보호 강화"

삼성전자가 최근 보이스피싱 기술 고도화에 대응하기 위해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보안 기능을 갤럭시 스마트폰에 도입하며 사용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탑재된 전화 앱에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약 1만 2000건이고 피해액 약 6400억원에 달한다. 이 기능은 모르는 번호와 통화를 할 경우 AI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를 실시간으로 탐지해 '의심', '경고' 등 2단계에 걸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경찰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2024년부터 제공된 보이스피싱 데이터 약 3만개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을 거쳐 기기 내 AI 기술로 보이스피싱 여부를 탐지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전화 앱의 '설정'에서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메뉴를 선택하고,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에 적용 중이며, 추후 One UI 8 이상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확산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9월 방송통신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업해 개발한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을 One UI 6.1 이상이 적용된 국내 갤럭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이 기능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제공받은 발신 번호·위험 링크(URL), 스팸내용(키워드) 기준으로 악성 스팸 메시지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 삼성전자는 '악성 메시지 차단' 기능에 더해 AI가 딥러닝 기반으로 스팸을 필터링해 차단해 주는 '인텔리전스로 차단' 기능도 새롭게 지난 3월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에 처음 적용했다. 이 기능은 월평균 약 500만건의 KISA에 신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했으며 갤럭시 스마트폰 기기 자체의 AI가 필터링해 악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차단한다.특히 지난 7월까지 해당 기능을 통해 1억 건 이상의 악성 스팸 메시지 차단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식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보이스피싱과 악성 메시지 차단을 위한 기술을 강화하며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1 10:31: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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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엔트리부터 프리미엄 전기차까지...양극재 포트폴리오 완성

포스코퓨처엠이 프리미엄부터 스탠다드·엔트리급까지 전기차 전용 배터리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세분화되는 전기차 시장 흐름에 맞춰 맞춤형 소재 공급 역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 전기차용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와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의 파일럿 개발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95% 이상으로 높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프리미엄급 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를 미국·유럽 등 선진국 전기차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용 배터리에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확대에 따라 전력 소모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밀도를 극대화한 울트라하이니켈 양극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다만 울트라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 함량이 높아 열안정성과 수명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주요 원료를 하나의 단위 입자구조로 결합한 단결정(single-crystal) 소재를 기존 다결정 소재와 복합 적용하고, 표면 코팅 및 부원료 보강을 통해 구조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소성공정 생산성 향상을 통해 원가경쟁력까지 확보했다. 고전압 미드니켈 양극재는 고가인 니켈 함량 비율을 60% 내외로 낮추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밀도가 낮아지는 문제는 고전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양극재다. 망간 비율을 높이고 단결정화를 통해 충·방전 시 수축·팽창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성은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조 시 무공침 전구체를 활용하고 원료 비중에서 고가의 니켈, 코발트 비율을 줄이는 한편 수산화리튬 대신 저렴한 탄산리튬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경쟁력도 높다. 포스코퓨처엠은 고객사 요청에 맞춰 양산 체제를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울트라 하이니켈·미드니켈 양극재에 더해 지난 5월에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함께 리튬망간리치(LMR) 양극재 파일럿 개발을 완료하며 연내 양산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서 황화리튬, 고체전해질, 리튬메탈음극재와 같은 차세대 소재 연구개발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21 10:31:2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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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AI·DT 내재화 없인 경쟁력 없다…운영개선이 기초 체력"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DT) 기술을 속도감 있게 내재화해야 한다며, AI 시대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서울 서린빌딩에서 열린 '이천포럼 2025' 마무리 세션에서 "앞으로 우리가 하는 업무의 대부분이 AI 에이전트로 대체될 것"이라며 "사람은 창조적이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천포럼의 마무리 세션은 최 회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SK 구성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회장은 SK그룹이 추진하는 '운영개선'과 관련해 "운영개선은 회사의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AI 세상이 와도 기초 체력이 없다면 그 위에 쌓은 것은 결국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시대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상적 오퍼레이션을 충분히 이해하고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람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지만 결국 공통의 행복을 키워가는 것이 목표"라며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 의욕적으로 '스피크 아웃(적극적 의견 개진)' 하며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SKMS(SK 경영관리 시스템)에 대해서는 "구성원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천포럼은 2017년 최 회장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변화 대응 플랫폼의 필요성을 제안하며 시작된 SK의 대표 연례 행사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뿐 아니라 SK 구성원들이 참여해 글로벌 산업 트렌드, 혁신 기술, 미래 사업 방향을 토론한다. 이번 포럼에는 글로벌 AI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했다. 전(前) 마이크로소프트(MS) AI 담당 부사장이자 AI 전문 컨설팅사인 딕비(DigBI)의 윌리엄 퐁 최고전략책임자와 모하마드 알리(Mohamad Ali) IBM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해 AI 생태계 확장 방안과 산업 현장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AX 등 주요 계열사들도 함께 토론에 나섰다. SK 관계자는 "누가 먼저 발 빠르게 움직여 선제적으로 대응하느냐 하는 '변화의 속도'가 기업의 생존을 가르는 시대"라며 "정체는 사실상 퇴보와 같다는 절박함 아래, 앞으로도 SK 그룹은 다양한 지식·변화·소통 플랫폼을 만들어 미래를 준비하고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21 10:30:2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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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협력사 ESG 지원…동반위와 협약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 ESG 지원을 위해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남부발전과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은 에너지 분야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체계 확립과 상생협력을 통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며 ESG 경영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도 쉽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ESG 지원을 늘린다. 특히 올해는 안전을 ESG 전략의 중심에 두고 안전관리 표준 수립, 현장 안전 점검, 위험요소 제거를 포함한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분야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동시에 ESG 경영 인식 개선과 역량 강화를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또한, 평가 결과가 우수한 협력사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하며 해당 기업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남부발전은 6000만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총 12개 중소 협력사를 선정해 연말까지 기업당 최대 500만원 규모의 맞춤형 ESG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반위 이달곤 위원장은 "남부발전은 에너지 산업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사와 상생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공공기관"이라며, "동반위는 에너지 협력사들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남부발전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김준동 사장은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54: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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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회원사 중국 진출 지원…혁신 생태계 확산도

이노비즈협회가 회원사들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중국 진출과 양국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해 중국 혁신 플랫폼 '36Kr Holdings-KSI'(36Kr-KSI)와 지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36Kr-KSI는 2010년 설립한 중국 정부 지정 혁신·스타트업 생태계 대표 기관인 36Kr홀딩스 산하로, 100만개 이상의 기업·투자자 네트워크를 토대로 투자, 인큐베이팅, 미디어, 컨설팅,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노비즈기업과 중국 혁신기업 간 교류 확대 ▲36Kr-KSI 소유 베이징 공유오피스 공간 무상 제공 및 임대료 할인 ▲한국 전용 온라인 상담창구 개설과 현지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이노비즈협회는 베이징 내 6개 36Kr-KSI 공유오피스에 '한국이노비즈협회' 현판도 설치했다. 거점은 ▲학원8호 사무소 ▲싼리툰 사무소 ▲대학로 사무소 ▲중관촌창업거리 사무소 ▲중관촌 AI 북위 사무소 ▲샹디 사무소로, 이노비즈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중국 강소성 우시와 베이징에서 진행한 '이노비즈기업 중국 진출 활성화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정광천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국 혁신기업 간 협력 모델을 더욱 확장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41: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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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캄포 구스'로 시장 공략

신세계까사가 까사미아(CASAMIA)의 메가 히트 소파 '캄포(CAMPO)'를 리뉴얼한 차세대 제품 '캄포 구스(CAMPO GOOSE)'를 선보였다. 21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신제품 캄포 구스는 착석감, 내구성, 관리 용이성 등 전 영역을 고도화했고, 특히 캄포 특유의 구름 위에 앉은 듯한 안락하고 포근한 착석감을 극대화해 기존의 편안함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핵심은 프리미엄 충전재 '클라우드 구스(CLOUD GOOSE)'다. 기존의 오리털보다 큰 거위털이 공기를 풍부하게 머금어 탄탄한 복원력과 풍성한 볼륨감을 제공한다. 장시간 사용에도 꺼짐이 적으며 앉는 순간 부드럽게 몸을 감싸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여기에 가벼운 무게와 긴 수명으로 캄포 특유의 안락함을 한층 깊게 완성한다. 거위털은 동물 복지 기준에 따라 윤리적으로 생산된 제품에 부여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획득해 지속가능성까지 갖췄다. 외피 원단도 새로워졌다. 까사미아는 패브릭 소파 관리의 최대 고민인 얼룩과 위생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전용 기능성 원단 '캄포 쉴드(CAMPO SHIELD)'를 자체 개발했다. 이는 나노 기술을 적용해 발수·방오 성능을 높이고 항균·소취 기능까지 더한 하이 퍼포먼스 소재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구스는 지난 6년간 국내 소파 트렌드를 이끌어온 캄포만의 특장점을 전방위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시장의 기준선을 다시 한 번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공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과 차별화를 통해 신세계까사만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15:4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