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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사업장 폭염 대응체계 검검나서

유진기업이 사업장별로 폭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나섰다. 유진그룹은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현장 근로자와 협력업체 직원, 레미콘믹서트럭 기사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5대 안전수칙' 이행여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최재호 유진기업 대표는 지난 19일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유진기업 수원공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최 대표는 작업현장에서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늘막과 휴게시설 설치상태, 시원한 음용수 비치, 보냉조끼 지급 현황, 근로자 휴식시간 보장 여부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유진기업은 지난 6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폭염작업지침'을 마련해 전국 각 사업장에 배포했다. 폭염작업지침에는 ▲체감온도 상시 측정 및 기록 ▲민감군(고령자·만성질환자 등) 특별 관리 ▲폭염 단계별 작업시간 조정 및 휴식 제공 ▲보냉조끼·쿨토시 지급 등 현장 근로자 보호조치가 포함돼 있다. 특히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일 경우 매시간 15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는 등 강화된 관리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최재호 대표는 "안전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이며 폭염도 예외일 수 없다"면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09:03: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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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나무엑스' 국가 공인 IoT 보안 인증 획득 '쾌거'

SK인텔릭스의 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MUHX)'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21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KISA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월패드 등 다양한 IoT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검증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특히 최근 KISA가 심사 기준을 한층 강화한 상황에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히 제품 출시 전 보안 검증을 넘어 운영 이후까지 고려한 취약점 대응 체계와 검증 프로세스를 포함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보안 요건을 충족시킴으로써 나무엑스가 설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지속 가능한 보안 역량을 갖춘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기기 보안, 데이터 보호, 암호 및 통신 보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주요 보안 영역 전반에서 신뢰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유럽과 미국 등 주요 국가가 제시하는 글로벌 보안 권고 기준과의 정합성도 입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에어 솔루션(Air Solution), 바이탈 사인 체크(Vital Sign Check), 음성 제어 및 일상 대화 기능을 갖춘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는 개발 단계부터 온디바이스 기반의 보안 체계로 설계됐다. 사용자의 음성, 얼굴, 생체 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외부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암호화된 상태로 기기 내부에서만 처리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네트워크 환경과 무관하게 기기를 언제든 사용할 수 있으며, 민감한 정보는 기기 내에서 안전하게 보호된다. 이러한 온디바이스 보안 구조에 더해 나무엑스는 ETSI EN 303 645(유럽 표준)과 NIST(미국 표준) 등10종 이상의 국내외 보안 요건을 분석해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 그 결과 국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했으며 이번 KISA IoT 보안 인증 추가 획득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전 영역에 걸친 전방위적 보안 체계가 구축되었음을 공식 검증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 보안 경쟁력을 확보했다. 나무엑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기술 검증을 넘어 국제 최고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보안 경쟁력을 바탕으로 품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1 08:4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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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聯, KT등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돕는다

소상공인연합회가 KT 등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돕는다. 소공연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연합회 사무실에서 KT 및 KTS남부와 '소상공인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 및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KT는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통신상품 기획 등을 지원한다. KTS 남부는 현장 소상공인에게 상품 컨설팅 및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공연은 상생형 지원 모델 제안 등의 역할을 맡아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 지원한다. 송치영 소공연회장은 "최저임금 인상 등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기술 도입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지만 디지털 전환에 대한 애로와 비용 부담은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이 비용부담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 기관은 향후에도 소공연 회원을 대상으로 한 고객컨설팅 등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5-08-21 08:33: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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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주주 가치 제고 위한 중기 배당정책 발표…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 확대

한국타이어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중기 배당정책(2025년-2027년) 안건을 결의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날 이사회에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최대 35% 수준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회사는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배당 금액은 주당 800원으로, 2024년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총 975억여 원 규모이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9월 4일이며 해당 금액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1개월 이내의 날짜인 오는 9월 19일 한국타이어 주주들을 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선 올해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중간배당 도입에 관한 정관변경 승인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 지급을 확정함으로써 주주에게 안정적인 현금흐름 제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도 우수한 이익창출 역량을 바탕으로 창출된 재원을 활용한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정책을 이어나가며 주주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20 17:25: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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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한국조선해양, '두산비나' 인수…2900억원 규모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의 베트남 법인 '두산에너빌리티베트남(이하 두산비나)'을 약 2900억원에 인수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비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이 두산에너빌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두산비나 주식 전량을 인수하는 형태다. 총 거래금액은 약 2900억원 규모다. 2006년 설립된 두산비나는 베트남 중부 다낭에서 남쪽으로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화력발전 보일러, 항만 크레인, LNG 플랜트 모듈을 생산해 왔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존 두산비나에서 영위하던 사업을 지속 유지하는 한편 이곳을 독립형 탱크 제작 기지 및 아시아 지역 내 항만 크레인 사업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독립형 탱크는 LNG추진선·LPG운반선·암모니아운반선·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자재로서 최근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 등에 따라 그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딜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충족한 가운데 정부의 협조와 지원이 뒷받침돼 이뤄질 수 있었다"며 "친환경 기자재 생산 능력이 확충된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선박 라인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20 17:25:1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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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관세 불확실성에도 가동률 굳건…유럽 진출로 활로 모색

국내 주요 가전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의 고율관세 등 경기 불확실성 요인이 심화되는 중에도 상반기 공장 가동률을 높은 수준으로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유럽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정조준하며 관세 부담을 덜어내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매진 중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를 포함한 HS 사업부문의 상반기 생산라인 평균가동률은 108.5%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0%) 대비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냉장고 부문은 평균 가동률이 119.7%에 달하는 생산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 부문의 가동률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TV·모니터 가동률과 스마트폰 부문의 상반기 가동률이 7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말 76.3% 대비 소폭 상승한 수치다. 양사 모두 중국발 저가 공세로 TV 사업 부문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해 2분기 영업익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다만 냉장고와 에어컨 두 품목은 굳건히 공장 가동률을 지킨 모습이다. 업계는 관세 불확실성 돌파를 최대 과제를 잡고 있다. 최근 미국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과 파생상품에 관세를 50%로 올려 가전업계에도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가전 제품 가운데 냉장·냉동고가 알루미늄 파생상품으로 새롭게 분류됐기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냉장·냉동고는 미국의 대한국 수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6억달러(약 2조 2000억원)으로 단일 품목 중 가장 크다. 모두 삼성전자·LG전자가 주력하는 품목이다. 이에 업계는 미국 내 생산 기지 확대 및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스윙체제를 통해 유연한 생산 조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오는 9월부터 미국 남서부와 가까운 멕시코 공장에 세탁기 생산라인을 추가하는 등 공급망 개편에 착수했다. 삼성전자 또한 미국 생산 가전에서 작은 비중을 차지하는 미국산 철강의 사용 확대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유럽 가전 시장을 겨냥해 수출선을 다변화하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유럽 가전 시장은 올해 150조원에서 오는 2030년 18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프리미엄과 보급형 제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으로 유럽 가전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최근 중국 가전업체와 손잡은 이유도 이와 관련됐다. LG전자는 중국 중견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9kg급 드럼세탁기를, 오쿠마와는 400ℓ급 2도어 냉장고를 개발해 이달부터 유럽에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4일 독일 시티 큐브 베를린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어 최첨단 제품과 스마트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할 예정이다. 냉장고, 세탁기, 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국내 가전기업들이 미국 내 가격 경쟁력을 잃을 수 있는 위기"라며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며 정부 차원에서도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통해 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20 16:43:5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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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상공인 겨냥한 상업용 에어컨·환기 시스템 구독 제공

LG전자가 에어컨·환기 시스템 등 가전 구독 모델을 기업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 LG전자는 시판 중인 LG전자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중 '슈프림', '프리미엄 플러스', '프리미엄' 등 13~40평형 22개 모델과 프리미엄 환기 시스템을 B2B 구독형 상품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B2B 구독 상품은 가정용보다 용량이 크고 가격대가 높은 상업용 설비의 비용 완화를 위해 출시됐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들이 예상되는 주 고객층이다. LG전자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은 정격 냉방 능력 5.2㎾(13평형)에서 14.5㎾(40평형)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사무실, 식당, 카페, 상점, 교회, 도서관, 공장 등 다양한 환경에서 공간 면적과 높이, 출입인원 등 설치 환경을 고려해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에어컨과 함께 구독 가능한 LG전자 환기 시스템은 호흡에 의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기 쉬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유용하다. 미세먼지나 황사, 폭염·폭서 등 외부 상황에 구애받지 않으며 창문 환기 시보다 냉방 효율은 60%, 난방 효율은 74%가량 높다. 또한 바깥 공기가 가장 먼저 닿는 프리필터 표면을 살균 처리해 세균과 바이러스 번식을 99.99% 방지한다. 대부분의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최고 사양의 헤파 필터(H14 등급)도 장착돼 있다.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구독요금은 프리미엄 모델 23평형 기준 3년 구독 월 8만원대이며, 환기 시스템 구독 요금은 3~6년 구독 월 5~9만원대이다. 다른 LG전자 구독 건이 있을 경우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독 기간 무상AS가 지원되며, 6개월 주기로 전문 케어 매니저의 방문 관리 등을 받을 수 있다.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환기 시스템 등 B2B 제품들은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이나 하이프라자, LGE닷컴, B2B 사업자몰 견적 문의를 통해 설치 가능하다. B2B 구독 서비스 출시를 맞아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경품과 혜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LG전자 채상철 한국영업본부 ES마케팅담당은 "청결 및 성능 관리가 특히 중요한 에어컨과 환기 제품을 구독으로 이용하면 전문 케어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라며 "제품 유지·관리 부담을 덜고 사업 운영, 매출·고객 관리 등에 집중할 수 있어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 업주분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정희준기자 nauta@metroseoul.co.kr

2025-08-20 16:37:21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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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500억 규모 CVC 1호 펀드 결성

포스코가 미래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해 500억원 규모의 '포스코 기업형벤처캐피탈(CVC) 1호 펀드'를 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포스코가 400억원, 포스코기술투자가 100억원을 출자한다. 펀드 운용은 포스코기술투자가 맡을 예정으로, 오는 29일 결성 총회를 앞두고 있다. 포스코 CVC 1호 펀드는 디지털 전환(DX),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재생에너지 등 포스코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된 핵심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전체 펀드의 20%는 해외 유망 벤처기업에도 투자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와의 연계도 강화한다. 포스코는 다각적인 검증과정을 통해 기술가치·재무구조·전략적합성 등의 요인들을 평가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벤처기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와 투자대상 회사 간에는 연구개발(R&D) 및 실증사업 공동추진, 투자기업의 제품·기술을 포스코 사업부에 직접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이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CVC 1호 펀드 결성을 통해 인공지능(AI), 에너지 대전환, 탈탄소 등 전략적 연계성이 높은 미래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포스코의 저탄소·스마트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하고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8-20 16:36:49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