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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1~9월 '역대 최대'

중기부 발표…올해 3분기까지 889억 달러 기록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 8만3935개社로 소폭 ↓ 자동차부품, 자동차, 기계요소 두자릿 수 늘어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이 1~9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7~9월)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동기의 284억 달러와 비교해 0.02% 늘어난 28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중소기업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의 840억 달러보다 5.8% 증가한 88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 10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중소기업은 1668개사로 전년동기대비(1575개사) 5.9% 증가했다. 다만 전체 수출 중소기업 수는 8만3935개사로 전년동기대비(8만4116개사) 소폭(0.2%) 감소했다. 자동차부품, 자동차, 기계요소는 전년동기대비 두자릿 수 이상 성장했다.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 등이 호조세를 보여 중소기업 상위 10대 수출품목 중 5개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반도체제조용장비,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3분기 수출액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증가 폭이 두드러진 품목은 자동차(2억1000만 달러), 자동차부품(1억4000만 달러), 알루미늄(1억2000만 달러)이었다. 자동차는 러시아와 인근 국가로 중고차 수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10대 수출 품목 중 최고증가율과 최고증가분을 기록해 분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부품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에 따른 완성차 산업 호조세로 미국, 멕시코, 베트남 등에 수출이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배터리 경량화 소재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국, 미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이 증가해 11분기 연속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상위 10대 수출국가 중 중국·베트남·홍콩을 제외한 상위 7개국 수출액이 모두 늘었다. 미국·인도네시아·멕시코가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9.2%)은 제조업 육성 정책 영향으로 자동차부품, 반도체제조용장비 수출이 크게 늘었다. 북미지역 자동차 생산거점인 멕시코(6.6%)는 자동차부품, 산업용 전기기기 등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중국(8.9%)과 홍콩(19.7%)은 코로나19 봉쇄 여파에 따른 경기 회복 지연, 공급망 자급화 정책 등으로 인해 주요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줄어 전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이런 가운데 3분기 온라인 수출액은 1억9000만달러(10.7%)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중소기업 수출 중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동기 0.6%에서 0.7%로 소폭 상승했다. 3분기 온라인 총 수출액 2억4000만 달러 중 중소기업 비중이 79.1%에 달해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 중소기업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이날 내놓은 'KOSI 중소기업 동향' 10월호에 따르면 일상 회복과 이른 추석 연휴 등 영향으로 중소기업 경기는 지난 8월에 전년 동기 대비 회복세를 보였다. 중기연에 따르면 8월 중소제조업 생산(+4.0%)은 일상 회복에 따른 소비 심리 회복세와 이른 추석 연휴에 따른 소비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서비스업 생산(+6.6%)도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9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만2000명 증가한 2536만4000명을 기록하면서 고용 회복세 역시 지속됐다. 중소기업 상용 근로자(+58.5만명)는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11만명)와 일용근로자(-11.8만명) 등은 감소해 고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창업 기업 수는 10만9824개, 기술 기반 창업 기업 수는 1만 8909개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4%, 1.2% 감소했다. 중기연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기는 일상 회복의 영향과 이른 추석 연휴의 한시적 영향 등으로 대면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 현상'으로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은 가운데, 10월 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 및 글로벌 정세 불안정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기연은 중소기업 경기 상황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10-26 15:03: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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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2030 '갓생러' 겨냥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 모집

볼보자동차가 2030 여성 '갓생러'에 특별한 하루를 제공한다. 볼보차코리아는 28일부터 '볼보 레이디스 살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자기계발을 위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는 '살롱문화'를 기반으로, 연말까지 3회에 걸쳐 다양한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월 12일 첫회에는 '골린이'를 위한 원포인트 클래스로 준비됐으며, 이후 다른 주제로 이어간다. 아울러 볼보차가 추구하는 가치관을 소개하고 공통 관심사를 가진 참가자들간 네트워킹 시간도 준비했다. SNS해시태그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볼보는 부지런하게 사는 '갓생러'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제별로 15명을 추첨해 선정한다. 앞서 3040 남성을 대상으로 '하이드아웃 크루'를 진행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가치있는 인생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2030 여성들의 열정이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와 일맥상통 하다고 느꼈다"며, "상호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4:32: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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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종합 반도체 누보톤, 한국 시장 공략 본격화 선언

대만 누보톤이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누보톤은 26일 서울에서 한국 지사 설립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누보톤은 대만의 종합 반도체 회사다. 마이크로컨트롤러와 프로세서, IoT 등 개발에 중점을 두고 6인치 웨이퍼 팹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2020년 7월 13일 처음 지사를 설립했다. 누보톤은 이날 완벽한 IoT 보안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보보안과 마이크로 컨트롤러 및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오랫동안 전념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다양한 신제품도 소개했다. 그 중에서도 Io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M2354 시리즈는 IoT 애플리케이션 제품 구축 확장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보톤 위안머우 수 회장은 "2020년 9월 일본 파나소닉 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마이크로컨트롤러 외에도 이미지 센싱 기술, 가전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 반도체 부품 기술 등이 더해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났다."라며, "한국 기업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보톤 코리아의 안정모 사장은 "한국은 일본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 시장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다. 한국의 기업들은 5G 이동 통신이나 인터넷 속도로 이뤄낸 혁신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라며,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한국 시장 공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4:32: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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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협력 中企위해 3년간 8058억 투입

동반위, 협력社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SK텔레콤이 협력 중소기업들과 동반 성장을 위해 향후 3년간 8058억원을 투입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SK텔레콤, 협력 중소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SK텔레콤이 2019년 당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을 위해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한 뒤 3년의 협약기간이 끝남에 따라 올해 다시 체결한 것이다. SK텔레콤은 협력 중소기업들에게 지속가능경영 지원, 공동기술개발 지원, 명절 납품대금 조기지급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협력 중소기업들은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오영교 동반위원장은 "SK텔레콤은 10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아온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지난 2019년도에 이어 다시 한번 협약에 동참한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 R&D를 실시해 통신장비를 국산화하는 등 통신업 전반으로 동반성장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0-26 14:1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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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씨에스알, 제1기 'THE CSR ESG 리더십 과정' 성료…ESG 경영교육에 네트워킹 도입

더씨에스알이 CEO를 위한 ESG 교육 과정 첫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더씨에스알은 20일 '제1기 THE CSR ESG 리더십 과정'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적 ESG 경영 실행을 위한 임원교육 및 네트워킹'을 주제로, ESG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 임원진을 비롯해 법무법인 태평양 등 다양한 경영진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업의 ESG 경영 실천이 전사적 리스크 관리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번 행사는 더씨에스알 정세우 대표가 맡은 'ESG 경영전략'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스마트에코 김익 대표와 ERM코리아 신언빈 파트너, 태평양 배용만 변호사, 한국ESG연구소 안상희 센터장 등이 환경과 공급망, 거버넌스와 투자를 주제로한 강연으로 이어졌다. 한 교육 참석자는 "국내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리딩 기업들의 임원들을 한자리에서 만나서 ESG에 대한 고민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첫 만남이었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기업들 각자가 ESG 실천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함께 모여서 ESG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다른 참석자는 "경영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용기를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실천하였더니 ESG 성과뿐만 아니라 경영실적도 개선되었다"며 ESG 실천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 성공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정세우 더씨에스알 대표는 "이번 교육은 높은 영향력을 갖춘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교육에 네트워킹을 도입한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THE CSR ESG 리더십 과정이 ESG 분야의 고민과 문제해결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더씨에스알은 앞으로도 CEO와 임원, 실무자 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10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제6회 THE CSR 비즈니스 포럼 2022'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3:5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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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디지털트윈 기술 확대해 풀필먼트센터 운영 'UP'

디지털트윈 기반 시각화 대시보드 'APOLO-D' 시스템 구축 끝내 물류센터내 병목현상 발생·예측시 실시간으로 '즉각 경보 알림'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센터 운영에 더해 디지털트윈 기술을 확대하며 첨단화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린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풀필먼트센터에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의 시각화 대시보드 'APOLO-D'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실 속 풀필먼트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물류과정과 다양한 데이터 및 운영지표를 시각화해 디지털 대시보드 상에 구현한다. 실시간 모니터링이 이뤄짐에 따라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유지할 수 있고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셀러별·상품별 재고분석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병목현상이 예상되거나 발생되면 즉각 경보 알림을 준다. 예를 들어, 주문접수가 끝난 상품이 전체의 90%인데 출고율이 그보다 훨씬 낮은 10% 수준이라면 대시보드에 경고 메시지가 뜬다. 대시보드를 통해 검수, 포장 등 세부적으로 어떤 작업의 진행률이 저하됐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센터 관리자는 병목현상 원인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 물류 흐름을 정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병목현상이 제거됨에 따라 소비자들이 당일 24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다음날 배송받을 수 있다. 이러한 익일 택배와 함께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시간대별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하나의 풀필먼트센터에서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축적한 물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셀러들에게 마케팅 인사이트도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상품별 재고 및 출고 데이터를 토대로 재고회전율을 분석해 셀러들에게 알려준다. 셀러들은 재고회전율이 낮은 상품을 대상으로 SNS 광고, 할인 이벤트, 유통채널 변화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해 판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 CJ대한통운 IT솔루션담당 류상천 경영리더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셀러와 소비자들의 서비스 눈높이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물류 특성에 최적화된 다양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개발해 운영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고 혁신기술기업으로서 그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13:36: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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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3분기 매출 분기 '사상 최대' 달성…배터리3사 중에서도 '최대'

매출 전년 동기 대비 89.9%↑, '분기 기준 최대치' 기록 "핵심 소재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설 것"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와 메탈 등 주요 원자재 판가 반영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약 9천700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사실상 확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이 52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9%, 전분기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와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같은 호실적 흐름을 반영해 연 매출 목표를 25조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연 매출은 17조9000억원이었다. 목표 실현에 성공한다면 전년 대비 7조원가량 매출이 늘어나는 셈이다.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전무는 "북미 및 유럽 고객향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고, 북미 전력망용 ESS(에너지저장장치) 제품 공급 본격화, IT(정보기술) 신모델 수요 대응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3분기는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메탈 등 주요 원재료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반영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전 제품군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달러 강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된 점도 실적 개선의 주 요인으로 꼽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 설명 외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 지역 내 시장 경쟁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지역에 GM(얼티엄1·2·3공장),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시간 단독공장 등을 포함하면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은 250~260GWh(기가와트시)다. 고객 및 제품 부문에서는 공급사를 확장하고, 북미 지역 내에서 EV(전기차)파우치를 비롯해 ESS(에너지저장장치),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통해 제품 대응력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든 생산공정 디지털화로 글로벌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수율 개선 및 품질안정화, 생산성 향상을 달성할 계획이다. 내년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 확대 등 북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메탈 공급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 및 장기 공급계약도 꾸준히 확대해 리튬 등 핵심 메탈의 직접 조달 비중을 50% 이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수주 잔고는 370조원이다. 이중 북미 비중은 약 70%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견조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 역량 확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12:11: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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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에 1465명 몰렸다

중기중앙회 9월13일부터 40여 일간 접수 1·2·3차 심사 거쳐 최종 선발…홍보활동 소기업·소상공인 공제 상품인 노란우산 홍보모델에 총 1465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21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한 '2023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노란우산 가입자나 가족 ▲K-POP 꿈나무 ▲홈앤쇼핑 쇼호스트·출연모델 3개 분야별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1월 1차 서류심사와 면접·카메라테스트를 중심으로 2차 전문가심사 그리고 3차 결선을 거쳐 홍보 모델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한 모델은 내년도 노란우산 TV광고 출연뿐만 아니라 지면광고, 디지털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노란우산을 알릴 예정이다. 홍보모델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디지털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은 노란우산은 사장님 4명 중 1명이 가입할 정도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홍보모델을 통해 노란우산이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며 "720만 사장님들이 노란우산을 쓰는 그날까지 고객친화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2:00: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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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삼성전자로지텍, 물류용 폐비닐 재활용 위해 맞손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Polyethylen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초기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기술이다. 양사는 삼성전자로지텍의 수원 중앙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의 재활용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중앙·지역물류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을 비롯해 지퍼백, 에어캡 시트지 등 재활용 아이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근 전세계적인 자원선순환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5월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 매출을 2조 원 규모로 확대하고 사업 규모를 100만 톤 이상으로 늘려 나간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고객사의 수요 증가와 글로벌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다양한 재생소재(PCR-PP, rPET, rPP, rABS, rPC등)의 개발 및 공급 확대와 더불어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의 전사적 실행을 통해 환경적·사회적 가치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롯데케미칼의 소재기술력과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시스템이 결합하여 폐포장재 재활용을 확대하고 효율적인 자원선순환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10-26 11:56:0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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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융복합 수소충전소 ‘하이스테이션’ 설립 완료"…수소경제 선도

한국가스공사가 삼성물산 등과 합심해 설립한 합작회사 '하이스테이션'을 통해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 확산에 나선다. 26일 한국가스공사는 LNG 기반 현장 제조식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 회사 '하이스테이션(주)'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 진행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하이스테이션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19일 설립 자본금 납입 및 발기인 총회를 갖고, 25일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삼성물산(상사부문)·우드사이드 등 수소사업을 선도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주주로 참여했으며, 가스공사는 지분율 29%로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하이스테이션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 충전이 가능한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한다. 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을 필두로 2023년부터 지자체와 함께 국토교통부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및 환경부 보조금 사업에 참여해 수소 충전소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 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여타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와 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수소트럭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소 자체 생산·공급을 통해 수소 원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운송비를 대폭 절감함은 물론, 물류 대란 등 예기치 못한 공급 차질에 따른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융복합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현재 지자체가 운행 중인 경유·CNG 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빠르게 전환돼 탄소 배출 저감, 미세먼지 감축 등 대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전소 부재로 인해 수소버스 전환에 미온적이었던 지자체와 수요 부재 사유로 충전소 구축에 속도를 내지 못했던 사업자의 딜레마를 함께 해소함으로써 수소 경제 확산에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하이스테이션 설립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공공 부문과 민간 기업이 만나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수소차 보급 확대, 수소 수요 확충, 수소설비 업체 육성, 사업 모델 수출 등 다양한 기회 창출을 위한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1:50:0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