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소재 경쟁력 높인 삼성SDI, 유럽 상용차 시장 장악 노린다

삼성SDI 국내 배터리 기업 중 유일하게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 참가 세계 전기 상용차 시장 2030년 지금보다 9배 증가 예측… "상용차 특화 기술로 공략" 삼성SDI가 소재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며 유럽 상용차 시장을 노리고 있다. '2022 하노버 상용차 박람회(IAA Transportation Hannover 2022)'에서 배터리 혁신 기술 선보이며 올해는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한 기업이 됐다. 삼성SDI는 삼성SDI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들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에서 선보였다. IAA 2022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독일 하노버 메쎄(Hannover Exhibition Grounds)에서 열렸다. 삼성SDI는 이자리에서 상용차 고객사를 위한 비공개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및 제품을 전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독일 IAA는 뮌헨(홀수 해)과 하노버(짝수 해)에서 각각 승용차, 상용차 전시회로 번갈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견인한다(Heading Towards a New Horizon)'라는 주제로 배터리 소재 기술력, 품질관리, 대량생산 역량 등 핵심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상용차 고객들에게 삼성SDI만의 기술력으로 상용차에 특화된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했다.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독자적인 특허를 가진 SCN(Silicone Carbon Nanocomposite) 소재 기술 등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장수명 성능을 향상시킨 P6(각형 6세대 배터리)를 소개했다. NCA는 NCM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난도 높은 소재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삼성SDI는 '코발트 프리(Co-Free)'와 전고체 전지를 포함한 각형, 원형 배터리 로드맵을 선보여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SDI 측은 "삼성SDI 만의 상용차에 특화된 스케일러블(scalable) 모듈/팩 혁신기술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의 에너지, 충전시간, 수명 등을 상용차 모델별로 최적화해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배터리 업체들에 있어 상용차 분야는 성장성 측면에서 매력도가 높다. 적재 용량에 따라 전기 상용차(600~1000kWh)에는 승용차(75~80kWh)에 비해 8~13배 많은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츠앤마켓츠는 글로벌 전기 상용차 시장은 2022년 35만3000대에서 2030년 314만대로 연평균 31.4%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해 시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히 삼성SDI는 양극재 기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며 니켈 함량을 극대화한 배터리 시리즈를 준비중이다. 현재 삼성SDI의 젠5 배터리에는 니켈 함량이 88% 이상인 NCA 양극이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한 젠6 배터리는 니켈 함량을 90% 이상까지 극대화할 예정이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삼성SDI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품질을 바탕으로 상용차에서도 특화된 삼성SDI만의 배터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새로워진 전기차 시대를 견인하기 위한 삼성SDI의 기술경쟁력 및 품질, 나아가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3:43:0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겨울 시즌 유럽 항공권 최대 15% 할인

아시아나항공이 이른 겨울시즌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유럽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를 통해 오는 10월 7일(금)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인 ▲런던 ▲프랑크푸르트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는 승객들에게 최대 15% 항공권 할인 쿠폰 및 추가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3년 3월 31일까지이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탑승권 원본 소지시 제휴사 할인이 적용되는 '아시아나 매직보딩패스'를 통해 유럽 현지 내 ▲백화점 ▲아울렛 ▲레스토랑 ▲유람선 ▲시내 약국 등 제휴처 방문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담당자는 "유럽의 연말연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고 유럽 최대 할인 행사인 '박싱데이'가 시작돼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는 시즌"이라며 "이번 '유럽 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로 더 합리적인 가격의 유럽 겨울여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은 '오즈드림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23일까지 중국노선을 제외한 아시아나항공 전 노선 항공권 구매시 올해 10월에서 11월 출발 승객에게는 3%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올해 12월에서 내년 1월 내 출발하는 승객에게는 6% 할인 쿠폰을 제공해 출발 기간에 따른 항공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럽노선 얼리버드 항공권 이벤트', '오즈드림쿠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일부 노선 기간별 할인율 상이한 점은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여객운송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국제선 증편에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수요 회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2022-09-20 13:33:2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기아, 세계 최대 신흥 자동차 시장 인도서 거침없는 질주

기아가 중국과 함께 세계 최대의 신흥 자동차 시장인 인도 시장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인도 시장에서의 판매량 상승세는 물론 현지 딜러들의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차지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아의 올해 판매 목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는 인도 자동차 딜러들을 상대로 한 완성차 제조업체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는 인도 자동차딜러연합회(FADA)가 자동차 전문 컨설팅 업체 프레몬아시아와 함께 지난달 1∼30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승용차 양산'(4W Mass) 부문 1위 및 전체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승용차에서 양산과 럭셔리, 이륜차, 상용차 등 4개 부문 제조사 딜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딜러 만족도, 마케팅·판매, 상품·오더·보증기간, 서비스, 관리정책, 부품, 교육,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지원, 판매 지원, 기타 등 9개였다. 기아는 1000점 만점에 871점을 받아 평균 점수(719점)를 크게 상회했다. 현대차가 830점으로 2위였다. 승용차 럭셔리와 이륜차, 상용 부문에서는 볼보(919점), 혼다(736점), VE상용차(832점)가 각각 1위였다. 기아는 딜러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차량 상품성 증가, 판매 및 서비스 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 제공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인도 딜러들의 선택을 받아 기쁘다"며 "딜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지 고객이 요청하는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는 2020년 8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아난타푸르의 공장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7월 인도 시장에서 누적 50만대 판매를 달성했고, 9월 초에는 수출 15만대를 넘겼다.

2022-09-20 13:26:2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디지털 플랫폼 타고 고객 속으로…글로벌 영업 혁신

메타버스 공간에서 업무 회의를 하고 랜선 여행을 즐기는 것, 온라인 상에서 유명 미술 전시회를 경험하는 것은 이제 낯선 풍경이 아니다.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이라는 물리적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을 높이길 원했다. 또 디지털의 힘을 빌려 누구나 자유롭게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고자 했다. 웹 디자인과 그래픽 기술 등의 발전으로 직접 현장에 간 듯한 생동감은 디지털 공간에서도 충분하다. 이 같은 디지털 플랫폼은 산업과 기업 현장에서도 서서히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기업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생존 전략을 모색해 왔다. 자연스럽게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경영 관리, 홍보, 영업, 마케팅 방식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디지털 공간이 가지고 있는 자유로움은 오프라인보다 매력적이고, 고객에게 좀더 밀착할 수 있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았다. 국내 기업 가운데 현대모비스는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영업력 강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초부터 디지털 공간을 활용한 기술 홍보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 홍보관'이란 이름의 이 공간은 홈페이지 상에서 누구나 접속해 현대모비스라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철학, 콘셉트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 홍보관에 입장하면 2021서울모빌리티쇼, CES2022 등 굵직한 국내외 오프라인 행사에서 현대모비스가 소개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인 엠비전POP과 엠비전2GO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받을 수 있다. 엠비전POP은 'Smart-Phobility' 라는 신개념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차량에 스마트폰을 도킹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엠비전POP에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e-코너 모듈 기술이 적용돼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차량이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해 막다른 길에서도 반대 방향으로 편하게 돌아나올 수 있다. 차량이 좌우로 움직이는 일명 '크랩 주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평행 주차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엠비전2GO는 현대모비스가 독자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탑재한 도심형 수소 모빌리티로 배달용 차량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기술 홍보관 내에는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회원 전용 공간이 마련돼 있다. 'Mobis Business Connect'로 불리는 이 온라인 공간에는 현대모비스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기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핵심 기술들이 소개돼 있다.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센서류와 제동, 조향 시스템, 라이팅 그릴, 스위블 디스플레이, 루프 에어백 등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내세운 신기술이 제품 동영상과 함께 자세히 나와 있다. 회원들은 이 디지털 공간을 활용해 현대모비스 담당자와 원하는 날짜에 미팅을 진행할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와 직접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더욱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공간의 장점을 살려 고객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글로벌 경제,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활용을 통한 글로벌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가상 기술 전시회(Virtual Tech-Fair), 온라인 실시간 제품 프로모션, 핵심 제품 시연 영상 제작 등 언택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해 차별화된 수주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용인 기술연구소 내 디지털 스튜디오(THE STUDIO M.)를 신설하고, 글로벌 고객사 대상 증강현실(AR) 런칭쇼, 온라인 스트리밍, 기술 포럼 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통해 고객사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글로벌 영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0 13:25:5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대표 중형 SUV 싼타페 연식변경…주요 안전 사양 기본 탑재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하는 등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사양 구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했다. 또 ▲1열·2열 이중접합 차음유리 ▲퍼들램프 ▲블랙 유광 필라 가니쉬 ▲12.3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 ▲운전석 4WAY 럼버서포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등 기존 싼타페 고객 선호 옵션 사양들을 한데 묶어 편성한 프레스티지 초이스 트림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상위 트림 캘리그래피에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을 기본으로 편성해 주차 편의성을 제고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5T 모델 ▲익스클루시브 3252만원 ▲프레스티지 3478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667만원 ▲캘리그래피 4007만원이고, 가솔린 1.6T 하이브리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3539만원 ▲프레스티지 3760만원 ▲프레스티지 초이스 3949만원 ▲캘리그래피 4284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 싼타페는 가족을 위한 차를 고려하는 고객층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2023 싼타페는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상품성 강화로 국내 SUV 시장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0 13:25:5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 안내견 '함께 내일로 걷다,' 개최…29년 이어진 '신경영' 의지

삼성이 안내견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삼성 신경영과 역사를 함께한 삼성화재안내견학교도 30주년을 앞두고 더 다양한 노력을 약속했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20일 '함께 내일로 걷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안내견과 졸업한 안내견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견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뿐 아니라, 활동을 마친 은퇴 안내견의 새로운 삶도 기념하는 자리다. ◆ 가족들 모여 새로운 시작 응원 이날 행사에는 ▲퍼피워커 ▲시각장애인 파트너 ▲은퇴견 입양가족 ▲삼성화재안내견학교 훈련사 등 안내견의 생애와 함께 해 온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했다. 평소 장애인 활동에 관심을 보여 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도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삼성은 안내견 사업이 삼성뿐 아니라 퍼피워커와 은퇴견 입양가족 등 다양한 자원봉사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우리 사회 모두의 노력과 애정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 제목 마지막에는 온점이 아닌 콤마를 붙여 새로운 안내견과 시각장애인 파트너와의 동행, 은퇴견과 입양가족의 새로운 삶으로 끝이 아닌 시작임을 강조했다. 행사는 먼저 '첫번째 가족'으로, '퍼피워커' 자원봉사자들이 1년여간 기른 강아지 8마리를 당당한 안내견으로 활동하도록 떠나보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퍼피워커들은 감동과 함께 아쉬움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서 '두번째 가족'인 시각장애인 파트너 8명이 안내견과 만남을 가지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은퇴견 6마리는 '세번째 가족'인 입양가정을 만나며 새로운 삶을 준비했다. 이중 3마리는 퍼피워킹 가족에 다시 입양되며 헤어진지 6~8년만에 재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안내견은 시각장애인분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안내견과 관련해 국가는 법적, 제도적 육성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은 지원 및 인식변화에 힘써야 한다"며 국회에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삼성화재 홍원학 대표는 "안내견 사업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으로 29년간 시각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원하고 안내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켜 왔다"며 "앞으로도 안내견과 파트너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사회적 환경과 인식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삼성 29년 동행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1993년 故 이건희 회장이 '신경영' 선언을 한 직후 설립됐다. '초일류 삼성'을 향한 첫걸음으로, 진정한 복지 사회가 되려면 장애를 가진 사람을 배려하고 거리낌없이 받아들이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결과다. 삼성은 올해까지 267마리 안내견을 육성했다. 1994년 '바다'를 분양한 이후 매년 12~15마리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 무상 분양해 안전한 보행과 독립된 삶을 지원하며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 70마리가 활약하고 있다. 안내견의 도움을 받은 시각장애인은 사회 각계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2020년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장에 들어간 안내견 '조이'를 포함해 '창조'와 '찬미' 등 안내견과 오랜 삶을 지내온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22년간 안내견들과 인연을 이어오며 세자녀의 아버지가 된 양지호 목사 등이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안내견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식당이나 대중교통에서 안내견을 거부하는 일이 잦았지만, '시각장애 체험'과 대중교통 장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정부와 국회도 이에 동참하면서 1999년에는 '장애인 복지법'에 안내견 출입을 정당한 이유없이 거부하면 처벌할 수 있는 조항도 새로 도입됐다. 2012년에는 훈련사나 퍼피워킹 자원봉사자가 편의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시각장애인 파튼너와 같은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법안도 제정됐다.2005년에는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을 주인공으로 다룬 드라마 '내사랑 토람이'가 인기를 얻으면서 편견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삼성은 안내견학교를 통해 다양한 시도를 지속했다. 2002년 월드컵 미국-폴란드 경기에 시각장애인 10명과 안내견을 초청하고, 같은해 부산아시안게임 성화봉송에는 시각장애인 3명을 안내견과 함께 참여시키기도 했다. 사회 곳곳에서도 안내견 문화를 지원하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한양대 프로젝트팀 '암행어사'는 올 초 안내견 파트너와 자원봉사자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마패' 캠페인을 벌였고, 건국대 총학생회는 오는 10월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안내견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설명회와 안내견 파트너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안내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각계 노력 성과 삼성은 안내견을 육성하는 것뿐 아니라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내견학교 훈련사는 한마리를 키우기 위해 훈련 기간 2년간 함께한다. 매년 평균 250여일간 평균 6명 훈련사가 하루 4차례에 걸쳐 4시간씩 보행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그동안 훈련사들이 예비 안내견과 걸어온 길은 78만km에 달한다. 지구 둘레의 20배에 달하는 거리다. 안내견학교는 약 한달 가량 안내견 파트너 교육을 진행하고, 24시간 일대일 케어도 병행한다.2주간은 입소 교육, 나머지 2주는 시각장애인 거주지 근처 숙소에서 모든 생활을 같이 하며 교육한다. 삼성은 안내견 분양 교육을 완료하고도 훈련사를 통해 은퇴까지 사후 관리를 한다. 안내견과 시각장애인이 서로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파트너의 인생 전반에 안내견학교가 함께하고 있는 셈이다. 퍼피워킹 자원봉사 가정도 중요한 조력자다. 출입을 거부당하거나 공격을 받으면서도 1년간 안내견과 함께 생활하며 '사회화'를 돕고 있다. 예비 안내견은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일상을 경험하고 사람과 사는 즐거움을 느끼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퍼피워킹 가정은 1000여 가정에 달한다. 처음 1가정에서 이제는 대기 가정만 110여 가정으로 2년간 대기가 필요할 정도다. 기꺼이 시간과 애정을 쏟겠다는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은퇴견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자원봉사 가족도 있다. 누적으로 600여가정이 활동했으며, 엄마견과 아빠견 등 번식견을 돌보는 가정도 200여가정이나 된다. 안내견학교 견사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도 300여명이 있다. 주1회 이상 3개월 이상 활동해야한다는 엄격한 자격 요건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하며 안내견을 기르는데 일조하고 있다. 삼성은 전문 안내견 훈련을 제외한 나머지 과정을 자원봉사자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하며, 이들의 헌신으로 안내견 학교 역사가 지속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 정치계에서도 도움을 이어왔다. 29년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도움을 줘 현재 체계를 갖추게 됐다는 것.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사업 초창기부터 우리나라에 없던 장애인 보조견 조항 신설에 적극 나섰으며, 수 차례 개정을 통해 법률적 체계를 갖추는데 큰 역할을 했다. 농림부 동물검역본부 역시, 2015년 엄격한 검역기조에도 불구하고 활동안내견의 검역을 간소화는 규정을 신설해 도움을 줬다. 특히, 해외에서 들어오는 개의 경우 수 주의 시간이 걸리는 광견병 항체 검사를 유지하면서도 안내견은 해당 조항에 예외를 신설해 안내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회에서도 안내견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법률적 보완을 위한 법안 제출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도 정부 및 지자체의 안내견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안내견 거부 사례 개선을 위한 법안 제출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환경부가 국립공원 출입 문제를 해결하고 철도법으로도 장애인 보조견 좌석 제공 등 선진 안내견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도움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내년 개교 30주년을 앞두고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준비하고 있다.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내견 육성과 훈련, 직원교육 등에서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인증을 받은 검증된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안내견과 파트너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한다는 방침이다. NGO와 협업해 수혜자 선정에 있어서 더 높은 수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해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삼성은 "안내견과 파트너, 사회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안내견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이해가 수반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0 13:19:4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삼표레일웨이, 분기기 해외 수출길 넓힌다

기존국 더해 대만서 시장점유율 90% 달성…인도 수출 예정도 삼표그룹 계열인 삼표레일웨이가 분기기 해외 수출길을 넓히며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위상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분기기란 열차를 한 궤도에서 다른 궤도로 진행 방향을 바꾸는 장치를 말한다. 20일 삼표에 따르면 분기기 개발 및 생산으로 출발한 삼표레일웨이는 현재 철도궤도용품 생산뿐만 아니라 PSTS 궤도시스템 개발 및 생산, 철도궤도공사 시공과 레일연마를 포함한 궤도유지 보수사업 등 다각화된 철도전문기업으로 사업 초기 이집트,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등에 수출하는 것을 넘어 대만, 이란, 브라질, 파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으로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대만의 경우 오랜 기간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일본을 누르고 1998년 대만동부철도건설국에 처음으로 공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는 시장 점유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대만철로관리국이 시행한 분기기 PC침목화 교체 프로젝트를 위한 분기기 1600세트, 계약가 기준 약 900억원 어치의 구매입찰을 수주해 올해 5월 1차 물량을 납품했고 2023년까지 납품을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삼표레일웨이는 대만시장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인도의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생산 거점의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제작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FBW(Flash Butt Welding) 머신을 인도에 납품했다. 이 장비는 분기기 제작에 필요한 망간 크로싱과 레일의 이종 재질을 용접하는 전문 장비로, 삼표레일웨이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접목한 이후 FBW 머신 첫 수출 사례이다. 삼표레일웨이는 내년에도 이 장비를 인도에 추가로 납품할 계획이다. 삼표레일웨이 관계자는 "해외 각국의 시장과 사업 환경을 검토해 글로벌 도약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제품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신뢰받는 글로벌 분기기 전문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0 12:26: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반부패·청렴선도기관' 도약 선언

노사 공동으로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2 노사 공동 청렴실천·이해충돌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20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에서 열린 결의대회는 박성효 이사장과 박영호 노동조합위원장이 공동 주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전 임직원이 청렴 문화 조성·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동시에 소진공의 강력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 의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리기위해 마련했다. 이후 임직원 전원은 부정청탁 금지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내용이 담긴 서약서를 작성하고 개인별 업무공간에 비치해 청렴 의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진공은 같은 날 조직문화와 청렴도에 대한 MZ세대의 이해도 향상 및 세대 간 의견 조율을 위해 '2022년 청렴·소통간담회'도 함께 진행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소진공은 대전 지역 6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주간 운영 및 합동 릴레이 캠페인, 이해충돌방지법 대내·외 홍보, 정기적인 내부 청렴도 조사 및 직원 맞춤형 교육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반부패·청렴 선도기관으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임직원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2-09-20 12:04:5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 출시…실외기 하나로 5대까지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이 스탠드와 벽걸이 등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게됐다. 삼성전자는 20일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 주거 공간과 필요에 따라 에어컨 타입과 개수, 냉방 용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으로 개발됐다. 또 실외기 1대로 2~5대 실내기를 조합할 수 있다. 이사 등으로 설치 공간 규모가 바뀌거나 가족 수가 늘어나도 실외기 1대로 스탠드나 벽걸이형 에어컨을 유연하게 추가·변경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효율관리기자재 운용 규정에 따라 스탠드형 실내기를 연결할 경우에는 반드시 4대 이상의 실내기를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온도 조절은 0.5℃ 단위로도 조절 가능하다. 무풍 패널 마이크로홀을 활용해 '무풍 모드'를 사용하면 쾌적한 냉방을 제공할 수 있다. 위생관리를 위해 '이지케어 5단계'와 AI 기반 'AI 청정', '비스포크 AI 맞춤 쾌적' 등 가정용 무풍에어컨에서 쓸 수 있었던 기능도 새로 추가했다. 스스로 제품 내부를 관리해줄뿐 아니라, 공간 환경에 따라 작동도 할 수 있다. 에너지 소비효율은 1등급이다. 냉방 용량은 천장형이 13.0~58.5㎡ 7종, 스탠드형이 56.9~81.8㎡ 4종, 벽걸이가 18.7㎡다. 출시가는 491만~1049만원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 맞춤형 기능이 강화된 비스포크 무풍 시스템에어컨으로 무풍 생태계가 한단계 더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춘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9-20 11:00: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