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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아공 비즈니스 포럼 개최..."수소·원전이 중심돼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한-남아공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요하네스버그 샌튼컨벤션센터에서 '한-남아공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 남아공기업인협회, 주남아공대사관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박철주 주남아공대사관 대사, 박중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홍범석 삼성전자 아프리카총괄장, 임형중 현대자동차 아중동권역본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남아공 양국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인류 공통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야 한다"면서 "수소에너지, 원자력발전 분야에서 한국이 축적한 세계적 기술력이 남아공의 풍부한 자원과 만나 양국의 미래 번영과 우호관계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남아공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양국간 협력 분야로 수소와 원전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수소 분야 양국 협력방안 세션에서 한국 측 발표자로 나선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남아공은 수소경제의 핵심 광물인 백금을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생산의 70%를 차지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이 국경을 초월한 공통 과제로 떠오른 현재, 청정에너지로서 수소 분야가 양국의 미래 협력과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자력발전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세션도 이어졌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최기용 지능형원자력안전연구소장은 "남아공이 최근 전력부족으로 에너지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면서 "태양광, 풍력과 같은 재생에너지 뿐 아니라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원자력공사(NECSA : Nuclear Energy Corporation South Africa)에서는 "보름 전 한국을 방문한 나레디 판도(Naledi Pandor) 국제관계협력부 장관님께서도 한국과의 원전 협력을 강조한 만큼 원전 분야는 향후 양국간 핵심 협력분야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과 남아공에서 200여명의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여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광물자원이 풍부한 남아공을 활용하여 한국기업이 공급망을 더욱 강화하고, 미래에너지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 대한상의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6 16:00: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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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도 전년比 영업익 31.8%↓…전장 등 성장사업으로 대응

삼성전기도 세트 시장 침체 충격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전기는 3분기 매출 2조3838억원에 영업이익 311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6.4%, 영업이익이 31.8% 줄어든 수치다. 영업이익이 증권가 전망치보다도 10% 이상 적었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제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화소 카메라모듈 및 전장용 MLCC 등 관련 부품의 매출이 증가했지만, 스마트폰,PC 등 IT용 세트 수요 감소 및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부문은 매출 92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쪼그라들었다. 전장용 제품 매출이 확대됐지만 IT 세트 수요 부진과 부품 재고 조정 등 영향을 메꾸지는 못했다. 대신 광학통신솔루션 부문은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전장용 모듈 확대로 매출 901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4분기에도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전장용 시장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며 서버와 전장 등 핵심 성장사업을 중심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며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폰용 초소형·초고용량 제품 중심으로 IT용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고온·고압 등 고신뢰성 전장용 MLCC 제품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59:3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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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창립 72주년 맞아 임직원 여자프로배구단 개막전 응원·친환경 캠페인 펼쳐

태광그룹의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창립 72주년을 기념해 여자프로배구단 개막전 응원과 함께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26일 태광그룹에 따르면 태광산업,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예가람저축은행, 티알엔,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티시스, 일주세화학원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전날 흥국생명과 페퍼저축은행 경기가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았다. 특히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임직원 단체응원과 더불어 '폐페트병 리사이클 캠페인'도 진행했다. 폐페트병 전용 수거함은 올 시즌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배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의 비닐라벨을 분리하여 배출하는 등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배출방법과 국내 자원선순환 체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페트병을 고부가가치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페트병을 친환경 섬유인 '에이스포라-에코(ACEPORA_ERO)'로 재생산하며, 이렇게 생산된 원사는 이산화탄소를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유니폼으로 출시된다.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은 에이스포라-에코 유니폼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태광산업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72주년을 기념해 제시어 '태광생일'에 맞는 4행시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는 등 그룹 계열사들은 창립기념일에 맞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흥국생명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가 나올 때마다 임직원들은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힘을 실어줬다. 선수들 역시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제압해 3대0의 완승을 거뒀다.

2022-10-26 15:5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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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참가

한화큐셀이 프리미엄 태양광 제품과 차세대 기술 등을 선보이며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은 다음달 2~4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에너지 전시회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미국, 유럽 등 주요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인정받아온 고품질 태양광 모듈 제품에 더해 한화모티브 전기차 충전 사업, 영농형태양광 모듈,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국내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시해 종합 에너지 솔루션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강조한다. 총 6개 존으로 구성된 부스에서 참관객들은 한화큐셀의 태양광 모듈을 통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전력을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과정을 전시한다. 주요 에너지 시장에서 판매 중인 '큐피크 듀오 G11' 모듈, 연구개발 중인 고효율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셀 기반 모듈 시제품 등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건물 외벽재로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모듈인 BIPV 모듈 시제품도 최초로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2023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양산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영농형태양광 존에는 농가의 신규 소득원이자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영농형태양광 모듈이 전시된다. 여기에 올해 5월에 출범한 한화모티브의 전기차 충전 솔루션도 체험해볼 수 있다. 홈에너지솔루션 존에선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한화큐셀의 고내구성 프리미엄 인버터(전력변환장치) '큐볼트'가 탑재된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 '큐홈코어'도 볼 수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국내 시장이 요구하는 새로운 제품과 솔루션을 적기에 출시해 재생에너지 확대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26 15:5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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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삼성SDI, 경기침체 속에도 선방…향후 배터리 전망도 '맑음'

LG에너지솔루션,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바라봐 삼성SDI, "IRA로 인한 배터리 광물·부품 조달 문제 없어" SK온 실적발표는 오는 11월 3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배터리 업계의 실적이 고무적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필두로 에너지 부문에서 수익성을 올린 모습이다. 북미 전기차 시장이 203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배터리 업계의 성장은 오는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공시했다. 두 회사 모두 분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든 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배터리 3사 중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 호조와 메탈 등 주요 원자재 판가 반영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의 1~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약 9천700억원으로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사실상 확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매출 7조6482억원, 영업이익 521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4조274억원) 대비 89.9%, 전분기(5조706억원) 대비 50.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728억원) 대비 흑자전환 했고, 전분기와 비교해 166.8%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된 지난해 2분기(7243억원)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공시를 통해 올해 연 매출 목표를 25조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도 연 매출 목표를 19조2000억원에서 22조원으로 상향 조정한 데 이어 또다시 목표를 상향한 것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북미 및 유럽 고객향 전기차 배터리 출하량이 증가했고, 북미 전력망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제품 공급 본격화, 정보기술(IT) 신모델 수요 대응 등으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올해 3분기는 매출 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메탈 등 주요 원재료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반영 및 생산성 향상 등으로 전 제품군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 밖에도 달러 강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지속됐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을 앞두고 핵심 원재료 현지화 확대 등 북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메탈 공급 업체에 대한 지분투자 및 장기 공급계약도 꾸준히 확대해 리튬 등 핵심 메탈의 직접 조달 비중을 50% 이상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견조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출 성장 및 수익성 제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차별화된 생산 역량 확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통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 영업익 작년 동기 대비 51.5%↑…최대 실적 달성 삼성SDI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를 필두로 에너지 부문 수익성이 향상된 영향으로 관측하며 4분기도 중대형 전지는 전통적 성수기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SDI도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5조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56.1%, 영업이익은 51.5%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전 분기와 비교해 중대형 전지가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했다. 자동차 전지는 프리미엄급 전기차의 견조한 수요 속에 P5(Gen.5) 등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면서 매출이 늘었다. 삼성SDI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소재가 상승에도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삼성SDI의 경우 전통적 성수기 효과를 바탕으로 판매 증가가 예상된다. 삼성SDI 측은 "자동차 전지는 연말 수요 증가 효과와 더불어 P5배터리를 채용한 신규 모델이 출시되면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P6(Gen.6) 배터리와 46파이(지름 46㎜) 등 차세대 플랫폼 수주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도 "IRA이 친환경 정책 측면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 핵심광물 조건 충족에 문제는 없다"고 발표했다. 손미카엘 삼성SDI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미국 현지 생산 거점 확보와 관련해 "IRA 이전에도 USMCA 등 미국 현지 생산에 요구되는 정책 영향으로 완성차 업체와 미국 현지 생산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IRA 이후 더 다양하고 큰 프로젝트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망 다변화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온의 실적은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에서 합산발표 하며 발표일은 다음달 3일로 정해졌다. 증권사에서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을 2조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SK온은 빠른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10-26 15:4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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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글로벌 에너지기업 도약…실적 고공행진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이하 포스코인터)이 전 세계 경기침체에도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포스코인널은 포스코에너지 합병과 호주 세넥스에너지에 대규모 투자를 당행하며 체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인터는 실적 개선을 이끌며 올해 누적 영업이익이 3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너지부문은 공급망 위기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의 원자재 가격이 지난해부터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판매량과 단가수익이 모두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배 가까이 상승한 93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법인 사업에서는 호주 나라브리 광산, 세넥스에너지, 인도네시아 팜유 등 에너지 관련 법인을 중심으로 각각 206억원, 137억원, 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악화되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대응하면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철강부문에서는 광양제철소 전환, 공급선 대체 등을 통해 포항 제철소 피해로 인한 생산량 감소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에너지부문에서는 LNG 장기 판매계약 체결, 인도네시아 탐사권 추가 확보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8월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메이저 에너지사로 경쟁력을 키우며 실적 상승세에 힘을 싣고 있다.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으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속에서 에너지 시장의 대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사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 이 외에도 지난 9월에는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호주의 헨콕에너지와 함께 3억 호주달러(약 2800억원)를 세넥스에너지에 투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의 가스 생산 규모를 연간 20페타줄(PJ)에서 2025년 4분기까지 연간 60PJ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생산 중인 아틀라스·로마노스 가스전에 가스처리시설을 늘리고, 생산 시추량을 올릴 예정이다. 아르테미스·로키바 광구의 평가 시추를 추진하고 연계 개발이 쉬운 추가 가스전 매입에도 나설 방침이다. 포스코인터는 세넥스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친환경 에너지사업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증산한 천연가스 일부를 2025년 이후 연간 최대 40만톤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형태로 한국에 도입한다. 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는 탐사부터 생산, 저장, 발전에 이르는 천연가스사업 전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신재생·수소 등 친환경사업으로 성장투자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포스코인터의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하반기 수익성이 상반기 대비 둔화되고 있음에도, 전년 동기대비 확연히 높아진 이익체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년에도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통한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확장 등으로 이러한 이익 레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식량사업에서는 기존 투자자산을 기반으로 전방위 밸류체인을 확장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팜 농장을 기반으로 팜 정제와 바이오디젤 분야에도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북미와 호주에서는 현지 전략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곡물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 관계자는 "3분기 이후 더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현금 중시 경영을 강화하고 채권, 재고자산 등 재무 리스크 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6 15:4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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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지원…'청년일터' 오픈

현대위아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샐러드 카페에서 '현대위아 청년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위아 청년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가 마련한 일터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 8명이 근무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들을 말한다. 현대위아는 창원시, 창원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일터를 만들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청년 일터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면서 음식을 만들고 매장을 관리하는 등 사회 생활에 필요한 부분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주도적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또 현대위아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심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장 환경으로 인한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현대위아 청년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2-10-26 15:39: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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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성경제인 1천명 울산서 '미래 대전환' 준비

여경協 '300만 여성기업 대전환 시대' 주제로 전국여성CEO경영연수 이정한 회장 "여성경제인 강인한 의지로 경제의 축 대전환 선포 의미" 이영 중기부 장관 '새정부 중소기업정책 방향' 공유위한 기조강연도 대한민국 여성경제인 1000여 명이 미래 대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울산에 모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300만 여성기업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26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2022 전국여성CEO경영연수'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후원으로 1박2일 동안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여성CEO 1000명과 주요 내빈 등 총 1100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는 '3고 복합위기' 등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 속에 여성CEO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여성CEO간 화합을 다지기위해 마련했다. 이정한 여경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환경을 극복한 여성경제인의 강인한 의지와 세대·지역을 넘나드는 디지털시대에 300만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축을 대전환하는 선포식이 됐다"고 밝혔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새정부 중소기업정책 방향-여성CEO와 함께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 장관은 "300만 여성기업을 포함해 중소·벤처·소상공인이 당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새롭게 혁신하고 성장하기 위해 새 정부 중소·벤처 정책을 도움 삼아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킹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디지털·초격차 기술 스타트업 집중 지원 ▲코로나 회복 지원 마무리 ▲기업가형 소상공인 양성과 행복한 문화상권 육성 ▲중소기업 성장동력 막는 불공정 관행 정상화 ▲미래형 스마트공장 확산 등을 중심으로 한 중기부의 정책을 공유했다. 이 장관은 "그간 여성기업들은 섬세한 통찰력과 공감의 경영으로 세상을 바꿔 왔으며 다가오는 디지털 경제시대에도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 선도국가로 우뚝 서기 위한 주역이 될 것"이라며 "여성기업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선 여성기업 육성과 지원정책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창업 공간 제공이나 의무구매와 같은 전통적인 지원방식 외에 여성기업의 체질을 전환하고 혁신할 수 있는 사업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며 "중기부가 여성기업 성장 방안을 마련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외에도 행사에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졸업한 여성 청년CEO 6인의 여경협 입회식도 가졌다. 여경협은 또 미래여성 CEO육성을 위해 5000만원의 후원기금을 마련하고, 여성특성화고 학생에게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2022-10-26 15:26: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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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말까지 비스포크 큐커 체험 공간 운영

삼성전자 비스포크 큐커를 직접 경험해볼 자리가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28일부터 12월 말까지 3차례에 걸쳐 '큐커 미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서울 성수동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성수점'에서 핼러윈 미식파티를 연다. CJ제일제당 제품으로 특별하게 조리된 비스포크 큐커 4가지 메뉴와 33종의 맥주를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스캔쿡' 기능을 포함해 비스포크 냉장고ㆍ에어드레서 등의 제품을 스마트싱스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2일과 13일에는 국내 최정상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소속 강민구 셰프가 운영하는 와인바 '뱅글'에서 비스포크 큐커 스페셜 코스를 운영한다. 12월에는 삼성디지털플라자 강남본점 5층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쇼룸 '#프로젝트프리즘'에서 비스포크 큐커 커뮤니티 강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큐커 미식 페스티벌을 이어갈 예정이다. 비스포크 큐커를 활용한 틱톡 챌린지도 진행한다. 비스포크 큐커로 요리된 음식을 먹고 재미 있는 리액션을 하는 영상을 촬영해 공유하는 챌린지로, 참가자들은 비스포크 큐커ㆍ갤럭시 워치5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30일까지 가정간편식 구독 서비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접점에서 비스포크 큐커와 스마트싱스를 더 재미있고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을 직접 체험해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26 15:08:4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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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日스마트팩토리 진출 위해...'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 상담회 개최

KOTRA(사장 유정열)는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3일간 일본 나고야에서 '한일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링' 사업을 개최한다. 일본 최대 규모의 제조업 전문 전시회인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Factory Innovation Week 2022)'와 연계해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한국 스마트공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30개사가 온·오프라인 형태로 참가해 일본기업 100여 개사와 상담을 진행한다. 팩토리이노베이션위크는 ▲로보틱스 ▲스마트공장 EXPO ▲그린팩토리 EXPO 등 3개의 전시회로 구성되며 일본 국내외 595개 사가 출전하고, 방문객수 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기업은 ▲스마트제조 장비 ▲공장 이상 유무를 자동 감지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공장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샘플과 디지털 콘텐츠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한국제품의 현장 발표회도 추진돼 오카야강기, 도요타통상 등 많은 일본기업이 행사 전부터 관심을 보이며 즉석에서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KOTRA는 전시상담회 이후에 현지 진출이 유력한 기업을 KOTRA 나고야 글로벌 파트너링(GP) 센터에 입주시켜 장기적인 지원과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개최지인 일본 아이치현은 제조업 출하액 전국 1위 지역으로 도요타자동차 등이 소재한 일본 제조업의 집적지이다. 일본에는 현재 66만 3,000개의 제조기업이 있으나, 2025년이 되면 전체 설비의 내용연수가 절반 이상이 50년에 이를 정도로 설비가 노후화된 상황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2017년 '스마트팩토리 로드맵'을 발표하고 2020년 일본 중소기업청의 사업재구축 보조금 조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본 제조업 중소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삼식 KOTRA 일본지역본부장은 "일본 제조업의 디지털 기술 활용률이 저조한 만큼 우리 기업들이 일본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0-26 15:08: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