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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현대제철, ESG 부문 철강업계 리더로 앞장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자리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SG는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거래관계 여부를 결정할 때 기존의 재무적 요소 외에도 추가로 고려하는 수단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전 세계적인 추세로 나타나고 있다. 국내외 기업들은 ESG 평가에서 어떤 등급을 받았는지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구성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국내 철강업체 가운데 현대제철은 선제적으로 ESG에 대응하면서 철강업계 내에서 리더로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 철강업계 ESG 리더로 우뚝 현대제철은 2017년부터 중장기 관리 체계 도입해 ESG 요구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초기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등 대외 평가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했으나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사회공헌 중심의 CSR 활동에서 탈피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관리 체계로 빠르게 전환했다. 2005년부터 사회공헌 기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던 현대제철은 2017년부터 ESG 요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초기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등 대외평가에 대응하고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수립했다.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ESG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체계를 고도화했다. 대외환경 분석 및 내부현안을 진단하고 중장기 ESG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ESG 과제 실행 및 성과 모니터링도 실시중이다. 현재 현대제철은 ESG 분야별 중간기 전략에 따른 성과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외기간 요구에 부합하는 ESG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또 ESG 분야별 전담/현업부서의 역할을 체계화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중장기 ESG 추진전략(3대 지향점,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수개월간 ESG 실무부서와의 정보공유 및 교육을 통해 중장기 과제(16개 분야, 62개 과제)에 대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또 현대제철은 지속가능경영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21개 ESG 실무협의체 부서와의 실무 협의 중심에서 'ESG 실무협의체→ ESG 실장협의체→ 투명경영위원회'로 이어지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ESG 이슈보고 및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했다. 지속가능경영 관련 이해관계자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평가기관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고객사, 투자기관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에 대한 정보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에 대해 효율적인 외부요청 대응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대응(접점부서/유관부서/전담부서 R&R 정립, 중장기 개선과제 수립, 전문성 확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ESG 정량 데이터 시스템 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노력을 진행중이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현대제철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2021 DJSI 평가'에서 4년 'DJSI 월드'지수에 편입됐다. 2021 DJSI 평가결과 DJSI 월드 지수에 국내 기업은 전 산업군에서 총 21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현대제철은 국내 철강 산업군에서는 유일하게 편입됐다. 뿐만 아니라 13년 연속 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와 4년 연속 DJSI 코리아 지수에도 모두 편입됐다. DJSI 평가는 실제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Responsible Investing)의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예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DJSI 평가결과가 모든 투자자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현대제철 임직원 인권보호 범위 확대 현대제철은 안전보건 관리, 인권평가, 전략적 인력계획 부문의 개선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은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산업군 대비 높은 예산 및 인력을 투입해 재해발생률을 낮춰왔으며, 예년까지 해외 사업장에만 실시하던 인권평가를 국내 사업장까지 확대하며 임직원 인권 보호에 대한 범위를 넓혔다. 또 중장기 사업계획에 맞춘 전략적인 인력수급계획 수립 및 실천을 통해 인력을 운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프로세스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고 현대제철 측은 설명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올해 전사 안전보건을 총괄 관리하는 CEO 직속 안전총괄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난간대, 방호울, Safety Door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한편, 고소작업 안전데크 및 추락방지 통로, 위험설비 보호 커버 및 ILS 시스템 개선 등의 안전강화 추가 투자를 진행하는 등 안전 부문의 ESG 역량 강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철강 글로벌 이니셔티브 'Responsible Steel'에 가입해 철강업계 글로벌 ESG 분야의 선도적 역할에 나서고 있다. 'Responsible Steel'은 호주 소재 다국적 비영리단체인 스틸스튜어드십 위원회(Steel Stewardship Council)가 운영하는 철강 분야 ESG 이니셔티브로,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아페럼(Aperam), 블루스코프(Bluescope) 등 철강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메이커 BMW, 광산업체 BHP, 금융업체인 HSBC 등 철강 및 관련 단체조직 71개가 참여하고 있다. 'Responsible Steel'은 현재 '지속가능한 철강'을 목표로 철강 부문 최초의 ESG 표준 및 인증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현대제철은 ESG의 체계적인 관리 차원에서 국내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Responsible Steel에 가입하고 글로벌 선진사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ESG 이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의 이번 가입은 시장 및 사회로부터 ESG 분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자체적인 ESG 관리 강화 차원에서도 선도적인 위상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제철은 친환경 자원순환 경제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9월 삼성전자와 손잡고 폐수슬러지 재활용 신기술을 개발했다. 앞으로 반도체 폐기물을 활용해 수입 광물을 대처함에 따라 폐기물 처리비 절감과 수입 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대제철은 해외 원료 운송에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을 투입하며 친환경 운항을 통한 탄소저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ESG가 경영환경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경영 중장기 전략을 통해 ESG 요구사항을 내재화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ESG의 부족한 점을 부문별로 보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CI ◆ESG 전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아 2020년 초부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kRock)과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는 CEO레터를 통해 ESG 경영기준을 공개하고 투자기업에게 ESG 경영을 촉구하고 있다. 블랙록은 투자기업에게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TCFD) 및 산업별 ESG 정량정보 공개(SASB)를 권고했으며 스테이트 스트리트는 ESG 기반의 의결권 행사 원칙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기관투자자인 에르메스,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도 탄소배출, 임직원 다양성(여성 임직원 비중) 등의 주요 ESG 이슈에 대한 기업의 성과 개선과 정보공개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시장의 ESG 도입 강화 배경에는 기후변화 이슈의 심화와 지속가능금융 확산이 있다.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 촉구 움직임에 자본시장도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파리협약 등을 통해 기후변화와 ESG 이슈 해결에 선도적인 입장을 취해 온 EU는 2020년 3월, 2050년까지 유럽의 기후 중립화(Climate-neutral)를 목표로 하는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을 제안했다. 이 법안은 올 6월에 채택되었다. 또 기후중립화를 위한 대규모의 산업 전환을 추진하는 정책 이니셔티브인 유럽 그린 딜(European Green Deal)을 통해 1조 유로 이상의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유럽 그린 딜의 주요 정책 수단인 지속가능금융(Sustainable Finance)도 가속화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친환경 채권 등 지속가능금융 상품 구성을 위한 분류체계인 택소노미(Taxonomy) 구축, 투자대상 ESG 리스크 평가, ESG 정보공개 강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환경부 주도로 EU와 유사한 K-택소노미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추진단 임지성 연구원은 "EU 택소노미는 시장 내 정의가 불명확했던 '친환경 금융', 'ESG 금융' 등에 대한 분류체계를 정립함으로써 향후 ESG 금융상품의 코드화(Coding) 및 관련 정보의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ESG 정보에 대한 자본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기업이 공개하는 ESG 정보품질이 개선된다면 책임투자 시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전자, ICT, 완성차, 정유, 화학 산업 분야 글로벌 OEM社의 공급망 ESG 리스크 수검 활동이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검 요청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2021-12-06 15:41: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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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전 제품 온라인 판매…'스틸샵' 2차 오픈

동국제강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 메인화면. 동국제강이 철강 온라인 플랫폼 '스틸샵(Steelshop)' 판매 품목을 후판에서 전 제품군으로 확대했다. 이번 2차 오픈을 통해 철근과 형강, 냉연 제품까지 온라인에서 판매한다. 6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지난 5월 오픈한 스틸샵은 수요가의 필요를 심층 분석한 맞춤형 철강 판매 플랫폼이다. 동국제강은 B2B 대량판매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수요가로부터 발생한 개선 요청 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 스틸샵은 2차 오픈을 통해 각 제품별 고객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우선 철근은 소형 건설현장의 경우 구매량이 적고, 현장 진출입로가 협소해 대형차량 진입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해 '소량·소운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25톤 대형 차량이 아닌 스틸샵 전용 10t 차량이 현장까지 배송해 주는 시스템이다. 품목은 시장 수요가 가장 많은 SD400을 비롯해 SD500, SD600까지 전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형강은 재고 공유 플랫폼 구축으로 유통업체와의 상생을 모색했다. 스틸샵에서는 형강 유통업체의 재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품종 일괄 구매가 가능하다. 용도에 따라 모양과 크기가 다양해 원하는 제품을 사기 위해 직접 방문하거나 유선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중소형 유통사와의 협업으로 신규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냉연, 컬러강판 제품의 경우 다양한 표면처리, 컬러강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라인을 구축했다. 스틸샵을 통해 냉연, 컬러강판 전문가와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건축 가공부터 시공까지 토털 솔루션 상담을 제공한다. 동국제강은 스틸샵 확대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후판·철근·형강·냉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태블릿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세 정보는 스틸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스틸샵은 동국제강 철강제품 영업 판매 방식 전환의 새로운 시작점이다. 판매 편리성보다는 고객의 구매 편리성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수요가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스틸샵을 지속 보완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06 15:15: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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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탄소중립' 르노그룹, 유럽 최초 순환경제 공장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 성과 발표

르노 플랑 리-팩토리 공장 전경. 2040년까지 유럽 내 탄소중립을 목표하는 르노그룹이 유럽 최초의 순환경제 공장으로 탈바꿈한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의 설립 1주년을 맞아 6일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리-팩토리는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초 발표해 시행 중인 르놀루션 경영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 플랑 공장을 순환경제 공장으로 변환해 최근 설립 1주년을 맞이했다. 르노그룹은 르놀루션을 통해 2030년까지 매출의 최소 20%를 서비스, 데이터, 에너지 트레이딩에서 창출하면서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회사에서 자동차에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프랑스 플랑 리-팩토리에서는 대규모로 차량 개조가 가능한 최초의 중고차 공장이 올해 9월부터 가동되고 있다. 연간 최대 4만5000대의 차량을 개조할 수 있는 설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성장 중인 중고차 시장을 르노 그룹이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플랑 리-팩토리의 중고차 공장에서는 차량에 기존에 없던 부품을 새로 장착하거나 개조할 수 있다. 지난 9월부터 1500대 이상의 중고차를 이러한 방식으로 새롭게 개조했으며, 향후 2년간 개조 가능한 차량 대수를 더욱 늘려갈 예정이다. 또 2023년까지 상용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연구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 플랑 리-팩토리 공장 직원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또 르노그룹의 배터리 수리 전문 자회사인 'Gaia'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연내 약 2000개의 배터리 재생이 진행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는 연간 2만건 이상의 배터리 재생을 위한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르노그룹의 'Mobilize'와 협력해 15MWh 용량의 거치용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를 차세대 배터리 저장 프로젝트로서 진행해왔다. 건설 현장, 선박, 태양 에너지 저장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이동용 또는 거치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개발은 2022년까지 저장 용량을 30M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용 촉매 컨버터 및 범퍼 등과 같은 부품의 재활용을 위한 단기 루프 구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혁신 기반의 트레이닝 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초부터는 순환 경제에 대한 연구 및 혁신을 전담하는 인큐베이터와 지역의 지원을 받아 자격증 취득까지 가능한 새로운 학업 코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르노 조에 등을 생산하고 있는 플랑 공장의 직원 중 약 700명이 올 연말까지 리-팩토리 활동에 합류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플랑 리-팩토리 공장은 3000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루카 데 메오 CEO는 "르노그룹은 리-팩토리를 통해 프랑스 플랑 공장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며 "리-팩토리는 그룹이 새롭게 창출된 가치와 함께 신속하면서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하는 르놀루션의 상징적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2021-12-06 14:4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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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멀리'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 '점자달력' 올해도 제작 무료 배포

한화 점자달력 제작 21주년을 맞아 한화봉사단 임직원들이 점자달력을 소개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달력 4만부를 제작해 무료로 배포한다. 한화그룹은 홈페이지와 한화 점자달력 사무국을 통해 사전 신청한 300여개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단체 및 개인들에게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점자달력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 점자달력'은 지난 2000년 도움을 호소하는 한 시각장애인의 메일을 읽은 김승연 회장이 "시각장애인들도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발의한 것을 계기로 시작돼 올해로 제작 21주년(22년차)을 맞이한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0년 5000부 제작을 시작으로 발행 10년이 되던 2009년부터는 벽걸이형과 탁상형 두 가지 형태로 구분, 각각 2만5000부씩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관련 단체들의 호응이 높아 매년 부수가 확대돼 2022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부수가 약 84만부에 이른다. 제작 21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시각장애인들의 실제 활용도와 의견을 반영해 탁상용 3만부, 벽걸이형 1만부를 제작했다. 점자달력은 일반달력과 달리 기계를 통한 인쇄만으로는 제작이 어렵다. 일반 글자의 인쇄가 완료된 달력 위에 별도의 점자 인쇄 작업을 추가한다. 이후에는 점자의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류, 제본, 포장 등 대부분의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이같은 이유로 한화그룹은 점자 전문 출판·인쇄 사회적 기업인 '도서출판 점자'와 함께 제작하고 있다. 꼼꼼한 전문가 검수는 물론 실제 사용자인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작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한화 점자달력은 일반 달력에 점자 표현을 추가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시각장애인 대상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전맹(全盲)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저시력의 시각장애인들도 달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글자의 크기와 굵기를 확대하고, 농도를 보완했다. 절기와 기념일, 음력 날짜까지 점자로 별도 표기하는 등 실제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하고 있다.

2021-12-06 14:34: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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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국선급과 'K-조선' 특화 ESG 평가지표 공동 개발 착수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이성근 사장(앞줄 오른쪽)과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앞줄 왼쪽) 등 양사 관계자들이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우리 조선산업에 특화된 ESG 경영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한국선급(KR)과 손잡고 '조선산업 특화 ESG 평가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조선·해양산업 실정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및 평가 지표를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개발하고 실제 적용한다. 최근 ESG가 기업의 경영 및 투자에 대한 비재무적 성과 판단의 필수 기준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외 유수의 전문기관들은 그 진단과 평가를 위한 방안을 다양하게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국가 및 산업별 특성, 그리고 경영 현장 의견이 반영된 실질적 기준 마련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실효성 있는 ESG 기준 수립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조선산업은 넓은 사업장과 대규모 인력이 수반되며 중후장대한 장비 운영과 복잡한 공급망, 설계-생산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한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작업 현장의 안전·환경 분야의 경우, 오일 메이저와 선주들의 요구 수준이 국내 기준을 훨씬 뛰어 넘는다. 이 같은 특성을 감안해 회사는 조선·해양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공인 받는 국내 유일의 전문 선급 기술기관인 한국선급과 공동으로 ESG 평가지표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분야에 해당하는 진단 및 평가 항목들을 산업 특성에 맞춰 재정립한다. 국제 기준 및 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세부지표 및 배점구간을 설정하고 항목별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보다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가진단 도구를 만들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지표 개발을 완료하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 시범 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개선·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 사내외 협력사는 물론 국내 조선 기자재업체들에도 ESG지표를 공유하고 운영 노하우를 지원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글로벌 경영 화두인 ESG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조선해양산업 관련 두 전문 업체가 머리를 맞대고 우리 실정에 맞는 ESG 진단 및 평가 지표 개발에 직접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예상되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경영이 우리 조선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06 14:34: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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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통원치료 환아 위해 '더 뉴 EQA' 2대 기증

(왼쪽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본부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 존스 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유재진 위원(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 회장)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환아들을 위해 더 뉴 EQA를 선물했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6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더 뉴 EQA' 2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라는 사회공헌위 활동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환아와 가족들이 통원 치료를 위해 머무는 공간으로, 기증된 차량은 병원까지 이동을 책임질 예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심사를 통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를 수혜 기관으로 선정했고, 앞으로 차량에 대한 보험료와 소모품 교환, 정기점검 등 제반 비용도 지원하기로 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토마스 클라인 의장은 "세계 최초의 자동차를 만든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병원 통원 치료를 하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보다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6 14:34:19 김재웅 기자
LG전자, '상생 결제' 우수 기업으로 모범 사례 선정…2차 협력사 낙수율 대기업 최대

LG전자가 상생 결제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LG전자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에서 상생결제를 확산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5개 관계부처가 상생결제와 일감개방 기술 지원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LG전자는 상생 결제로 협력사 자금 유동성 제고와 2차 협력사까지 적용을 확대해 소개됐다. 자리에서는 이같은 사례를 발표하고 태양에스씨알이 1차협력사에서 상생 결제를 통해 경영을 안정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LG전자는 상생결제 방식으로 1차협력사에 7조1484억원을 지급했고, 이중 5314억원이 2차협력사에 지급되며 낙수율이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높은 7.4%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낙수율이 두자릿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도 '상생결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5년 처음 상생결제를 도입한 후 참여사에 혜택을 주거나 상생협력펀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그 밖에도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LG전자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는 "상생의 온기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6 14:3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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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딜러사 씨엘모터스, 고객과 함께 하는 '착한 동행' 프로젝트 동참

지프 공식 딜러사 씨엘모터스 창립 9주년 사회공헌 활동 동참 지프는 자사의 국내 공식 딜러사인 씨엘모터스가 창립 9주년을 맞아 고객과 함께하는 '지프'만의 '착한 동행' 프로젝트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지프는 올해 환경보호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 산림 기능 생태 복구 숲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50년까지 총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씨엘모터스도 이 같은 취지에 동참해 오는 31일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씨엘모터스를 내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업사원과의 만남부터 출고, 사후 서비스를 위한 해피콜까지 차량 구입에 필요한 절차를 7단계로 나눈다. 이렇게 '7가지 스탬프 모으기'를 통해 총 1000 포인트를 모은 고객 10명을 추첨, 구매 고객 이름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승일희망재단'의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기금으로 기부한다. 씨엘모터스는 2016년부터 꾸준히 루게릭 요양 병원 건립 기금을 후원해 왔다. 또 씨엘모터스를 통해 연말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 10명을 별도 선정, 고객 이름으로 1인당 100만원식 총 1000만원을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지역 단체에 기부한다. 고객들은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과 동시에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지프의 아이콘인 랭글러'와 픽업 트럭, '글래디에이터'를 구매한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보증 연장, 100만원 상당의 모파 정품 액세서리 교환권, 50만원 상당의 MVP 쿠폰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총 7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첫 3열 프리미엄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비롯해 '그랜드 체로키,' '체로키' 또는 '레니게이드'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50만원 상당의 MVP 쿠폰 또는 30만원 상당의 모파 정품 액세서리 교환권을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증정한다.

2021-12-06 14:25: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