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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코리아, 2년만에 개최 확정…반도체 업계 총출동

/반도체재료장비협회 반도체 업계가 모처럼 세미콘코리아에 모이게 됐다. 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내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 2022'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세미콘코리아는 전세계 반도체 생태계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로 2년만에 개최된다. 백신 패스로 입장 가능하며, 전세계 450여개 기업이 2000여개 부스를 차리고 120여명 전문가가 20여개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삼성전자와 ASML이 미래 반도체 산업 테크놀로지 로드맵을, 현대모비스가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 협력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IONQ도 퀀텀 컴퓨팅과 첨단기술을 소개하기로 했다. 이어서 SEMI 테크놀로지 심포지움(STS)과 'AI서밋', 디자인 오토메이션 포럼 등 다양한 세션에서 최신 공정 기술과 인공지능, 센서와 후공정 및 공급망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SEMI의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인 WFD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되는 반도체직 멘토링인 '우먼 인 테크놀로지' 프로그램도 열린다. 현직 엔지니어가 대학생과 소통하고 여성 리더가 다양성을 강화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다. 전시회는 사전 등록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으며, 온라인 컨퍼런스도 함께 열린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3:0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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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납품 수주…2188억원 규모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내부 조감도. 현대로템이 캐나다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2일 캐나다 에드먼턴 시 정부와 2188억원 규모의 트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트램 차량은 캐나다 에드먼턴 시내와 서부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인 밸리 라인 웨스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에는 독일의 지멘스, 스페인의 CAF그룹, 프랑스의 알스톰 등 세계 유수의 철도차량 업체들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총 2단계로 구성됐던 이번 입찰은 1단계에서 주요 납품 실적과 사업 수행 역량 등이 심사됐고, 최종 단계인 2단계에서는 기술력과 가격을 종합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로템은 차량 실내 레이아웃 최적화를 통해 기준 사양보다 좌석 비율을 더욱 늘려 공간 효율성을 강화했다. 차량 측면에는 별도의 LED 지시등을 적용해 미적 효과 향상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통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실내 적정온도 유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휠체어 접근성이 우수한 출입문 구조를 적용하는 등 승객 편의를 위한 기술도 갖췄다. 원활한 현지 운영을 위해 현지 맞춤형 교육훈련 패키지를 준비하고 운전실 시뮬레이션과 부품 정비 교육에 가상 및 증강현실(VR·AR)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첨단 기술에 기반한 사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조감도 외관. 기존 캐나다에서의 우수한 실적도 수주할 수 있는 큰 요인이었다. 현대로템은 2005년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철도에 무인전동차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로템은 해당 차량을 조기 납품해 운행일정을 3개월 앞당겼으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캐나다 시행청으로부터 감사공문과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이후 2018년에는 같은 노선에 추가로 무인전동차 차량 납품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014년 터키 이즈미르 트램을 시작으로 터키 안탈리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트램 차량 납품 수주를 따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캐나다 에드먼턴 트램 차량 납품 수주는 기존 캐나다 사업에서 현대로템이 보여준 신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트램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국내 트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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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 1000개 전달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51사단에서 개최된'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왼쪽)과 이회수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오산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 참전용사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의 육군 51보병사단(이하 51사단) 사단사령부에서 51사단 및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희망사)'과 함께 6.25 참전용사를 지원하기 위한 '6.25 참전용사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홍삼, 효소 등이 담긴 건강보조식품 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현대로템이 이날 6.25 참전 유공자에게 전달한 희망박스는 화성시와 수원시, 의왕시 등 경기 남부 지역에 거주 중인 1000명의 참전용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산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호국보훈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해병대 덕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군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위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1:13: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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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우수 엔지니어 총집합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실력을 겨루며 서비스 품질 제고 뜻을 나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수원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제26회 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겨루는 자리다. 1986년 업계에서 처음 시행해 서비스 기술 역량 향상과 우수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올해에는 전국 1200명 중 지역 예선을 통과한 102명이 본선에 올랐다. '수리기술 경진'과 '서비스 혁신사례 발표' 2개 분야 9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제품을 얼마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리하는지와 효율을 높이는 장비와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최근 제품간 융복합 발달로 엔지니어가 여러 제품을 동시에 진단하고 수리하는 멀티 기술 역량 확보가 중점 평가됐다. 우수 참가자 18명은 금은동상을 차등 수상하며, 성적 우수자 5명은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도 추가로 받게 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기술 발전 방향과 트렌드를 제시하기 위한 전시관도 개최한다. 임직원이 개발한 수리용 장비뿐 아니라 웨어러블 로봇, 증강현실 등 스마트 기술 체험도 가능하다.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제품이 지속 발전함에 따라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 확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5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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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볼트EV 1만여대 고전압 배터리 교체…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 병행

한국지엠이 배터리 화재 가능성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한 '볼트EV'의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했다. 한국지엠은 2일 "제품의 자발적 리콜에 대한 최종 해결 방안으로 국내에 판매된 제품의 고전압 배터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연내 교체 배터리 수급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차량 화재의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배터리를 개선된 신규 배터리로 교체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지엠은 이번 배터리 팩 교체 조치를 통해 국내에 판매된 2017년~2019년식 볼트EV 1만608대를 대상으로 첫 배터리 리콜을 진행한다. 북미로부터 신규 배터리를 수급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교체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교체 대상 차량에 장착된 베터리 셀의 생산일, 서비스센터의 수용 능력 및 추가 배터리 선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 순위로 분류된 고객들부터 순차적으로 배터리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순차적인 배터리 교체와 함께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사용을 위해 배터리의 이상 작동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한층 강화된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를 적용하는 추가 리콜을 병행한다.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리콜은 차량의 최대 충전 용량을 80%로 설정하는 내용이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후에는 ▲실내에서 밤새 차량 충전 ▲배터리 잔여 주행가능 거리가 70마일(약 113㎞) 이하 주행 ▲충전 이후 실내 주차 등이 안전해진다.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는 희귀한 경우의 배터리 이상 작동 여부까지도 감지하는 진단 기능이 포함됐다. 2019년식 차량의 경우 12월3일, 2017~2018년식 챠량의 경우 12월 중순께부터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업데이트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내 주차 등 고객편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용조건에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차량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과 주변인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인근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관련 조치를 받길 독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위해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에어컨 필터 교환, 고전압 배터리 및 언더바디 점검, 세차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에게는 신규 차량과 동일한 8년 16만㎞ 배터리 보증을 새롭게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2020년~2021년식 볼트EV 구매자들에 대한 배터리 교체 및 신규 진단 소프트웨어 리콜에 대한 최종 조치 방안은 추후 별도로 알릴 방침이다.

2021-12-02 11:1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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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럽 위코에 'LTE 통신표준 특허' 로열티 받는다…모회사 티노와 라이센스 계약

/뉴시스 LG전자가 통신 기술 부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특허로 확인했다. LG전자는 최근 유럽 위코 모회사인 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 관련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전자가 독일에서 위코에 제기한 판매금지소송 재판을 앞두고 이뤄졌다. LG전자는 2018년 위코에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해 특허침해금지 소송을 제기해 잇따라 승소를 거뒀으며, 결국 최종 판결을 앞두고 합의를 이루게 된 것. 이에 따라 위코는 전세계에서 LTE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LG전자에 특허 로열티를 지급하게 됐다. 앞서 LG전자는 올 초 독일에서 소송을 통해 중국 TCL 휴대폰에 대한 제품 회수와 폐기, 판매 금지 판결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9년 TCL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통해서다. LG전자는 모바일 이동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표준 특허를 대거 보유하고 기술 리더십을 지속하고 있다. 일찌감치 6G 연구를 통해 통신 신호를 직선거리 100m 이상 전송하는데 성공하는 등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조휘재 상무는 "연이은 독일 소송 승소와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가 기술혁신에 쏟은 막대한 투자와 부단한 노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자사 특허의 무단 사용에 엄정하게 대처하면서 자사의 특허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혁신 제품이 시장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1:13: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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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 세 번째 수주…71억원 규모 부품 공급 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신생 전기차 회사 리비안과 세 번째로 전기차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과 전기차 약 9만대 분량, 71억원 규모의 아웃샤프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2년 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바안과 세 차례에 걸쳐 총 4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하며 핵심 공급사로 자리잡고 있다. 아웃풋샤프는 구동모터의 동력을 양쪽 휠에 전달하는 전기차 구동축의 핵심 부품이다. 제품을 생산한 명천공업은 자동차 변속기 부품과 전기차 감속기 부품을 전문으로 인풋·아웃풋샤프트, 감속기어, 스피드기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리비안에 지난해 8월, 이래AMS산 하프샤프트를 최초 공급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도 1450억 원 규모의 부품을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근 2년에 걸쳐 리비안과 계약한 금액만 약 4000억원에 이른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베트남 전기차 스타트업 빈패스트에 이래AMS의 하프샤프트 640억, 지난 6월 성림첨단산업의 구동모터용 영구자석 1290억을 각각 수주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북미지역 스타트업과 맺은 525억원 전기차 부품 계약을 맺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가 미래의 전기차 공급망 시장에서 차지하게 될 비중과 의미는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주문 외에도 리비안으로부터 신규 수주를 추진 중이며, 추가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리비안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1-12-02 11:13: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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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업계 전통적 성수기 4분기 반도체 악재 여전…12월 저금리·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국내 완성차 로고. 국내 완성차 업계가 통상 '성수기'로 꼽히는 4·4분기에도 힘을 내지못하고 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문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차량 판매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면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11월 국내·외 시장에 31만260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17.1%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1.4% 감소한 6만2071대, 해외 판매는 18.4% 감소한 25만531대를 각각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및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차량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실제로 9월부터 차량 생산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6042대, 해외 17만 619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22만 2232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8.9% 감소, 해외는 14.3%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공급 제약 발생으로 글로벌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8778대(반조립제품 30대 포함)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32.3% 감소한 6277대, 수출은 3.4% 줄어든 2501대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전월(4779대)에 비해서는 판매가 83.7% 증가했다. 쌍용차는 부품 협력사와 공조를 통한 반도체 추가물량 확보 및 효율적인 생산라인 운영을 통해 생산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쌍용차는 1만2000여대에 이르는 출고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평택공장 1,3라인에서 모두 특근·잔업을 시행하는 등 총력 생산판매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1만2274대를 판매했다.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42.6%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0.1% 감소한 2617대, 수출은 34.9% 감소한 9657대를 각각 나타냈다. 다만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판매가 78.5% 증가, 일부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연중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전년 동월 대비 121.4% 증가한 1만7872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내수와 수출 모두 연중 최대 실적을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0% 감소한 6129대에 그쳤지만 수출은 1254.4% 증가한 1만1743대였다. 내수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5% 실적이 감소했지만 전월과 비교해서는 22.5% 증가세를 보였다. 연중 최대 내수 판매 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차종은 QM6였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3748대 판매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 LPG 차량 일반 판매 개시 이후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LPe 모델이 2373대로 전체 QM6 판매의 63.3%를 차지했다. 지난달 유럽 수출 5만대를 돌파한 XM3는 내수 시장에서도 부품 확보 노력의 결과로 전월 대비 107.7% 증가한 1645대가 판매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 저금리 혜택과 현금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시장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다. 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벨로스터N과 아반떼N, G90 등에 30만~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 저금리 혜택을, 제네시스 G90에 2.5%의 저금리 혜택을 준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기아는 이달 중 현대카드 'M'으로 모닝, 레이, K3, K5, K8, K9, 스팅어, 니로, 셀토스, EV6,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봉고 1톤 트럭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20만원에서 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누적 20만대 기록을 세운 SUV QM6에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 150만원, LPe 모델 50만원을 할인해준다. 또 12월에 QM6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36개월까지 고객이 원하는 할부기간대로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웨이'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이달 SM6를 구매하는 고객 중 2021년형을 구입하면 20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고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SM6를 구매하면 20만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쌍용차도 12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차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이달 쌍용차를 구매하면 차종에 따라 최첨단 안전주행 시스템 무상장착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할부조건에 따라 최대 80만원 지원하는 스페셜할부 및 제로할부, 저리할부를 비롯해 로열티 프로그램, 노후차 지원 등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는 12월 '아듀 2021,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통해 주요 판매 차종을 대상으로 현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은 쉐보레가 제공하는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를 통한 구매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의 현금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1-12-02 06:11: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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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첫번째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시상…'한국판 CES 혁신상' 꿈꾼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와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참가기업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서울모빌리티쇼가 모빌리티 분야 혁신 기업들을 시상하며 한국판 'CES 혁신상'을 시작했다. 국내 산업이 세계 수준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정부 등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당부도 전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본선 심사를 개최했다. 이 어워드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까지 각자 기술을 발표할 수 있는 자리다. 카이스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도 공동 주관해 올해 처음 열렸다. 참가 업체는 '친환경 모빌리티' 부문에 ▲블루샤크 ▲아이솔라에너지 ▲케이에스티일렉트릭,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 ▲제엠제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현대모비스,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 ▲베스텔라랩 ▲SK텔레콤 ▲카비,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MaaS)에 ▲자동차와사람 ▲진모빌리티 ▲파킹클라우드 등이 12개사가 참가했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 대상 수상 현대모비스. 왼쪽부터 이태헌 책임연구원, 정만기 위원장, 김건우 책임연구원, 민경원 책임연구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기술 혁신을 위해 의미가 큰 자리라고 소개하며, 다음부터는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모빌리티 기술 촉진을 위한 자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CES 혁신상을 예로 들며, 서울모빌리티쇼 역시 기술 혁신 장으로 투자자 주목을 이끌어내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국내 모빌리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과 지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R&D 투자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여전히 열악한 환경 때문에 생산성이 미흡하고 기회를 놓쳤다고 우려하며, 기금 출연 대신 세제 지원으로 자율성을 보장하고 정책과 규제를 세밀하게 검증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 블루샤크 R1 라이트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정만기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GDP)대비 연구개발(R&D)투자 비중이 세계 1~2위를 기록하고 절대적 투자 규모는 100조원을 넘어 미국,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로 부상했으나 기술무역수지적자가 지속되는 등 생산성은 미흡하다"며 "R&D 생산성 제고는 연구관련 규정 준수에 시간과 비용을 투입하게 되는 정부 과제보다는 연구절차가 간결하고 연구 몰입도가 높은 기업R&D가 확대될 때 가능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촉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엠제코의 'SiC를 이용한 EV용 반도체 패키지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대상은 현대모비스가 만든 'e-코너' 모듈이 차지했다. 구동과 제동, 조향과 현가 등을 모듈 하나로 해결한 제품이다. 친환경차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블루샤크 전기 이륜차 R1 라이트, 새로운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전기차 냉각 성능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제엠제코 양면 냉각 전력 모듈, 스마트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SK텔레콤 '누구 오토', 그리고 서비스 부문에서는 모빌리티 케어 서비스 플랫폼인 카앤피플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케이에스티일렉트릭이 출품한 교환형 배터리와 아이솔라에너지의 태양광 충전 '아이 카포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능동 위장막과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등이 눈길을 끌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1 20:18:1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