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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중고차 구매자 극단적 선택에도 요지부동…'중고차시장 개방' 해 넘기나

중고참 매매단지.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여부'를 둘러싸고 3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또다시 해를 넘기고 있다. 중고차 업계의 불법 거래 관행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에는 중고차 사기로 극단적 선택에까지 이른 피해자까지 나왔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주무 부처인 중소기업벤처부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비자들의 피해만 확산되고 있다. 시민 단체들은 직무 유기로 정부 담당자를 고발하겠다며 연내 처리 촉구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진행된 중고차매매업계와 완성차 업계 간의 중고차 시장 개방을 둘러싼 '상생 협상'은 지난달 30일 최종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재로 지난 6~9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했던 관련 협상도 결렬된 바 있다. 결국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 특별법 절차대로 심의위원회 개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전례가 없는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제한 규제는 9년째 이어지고 있다. 2013년부터 3년씩 2회 연속 시행된 중고차 매매업의 중기 적합업종 지정 규제는 2019년 2월부로 관련 법에 따라 자동 일몰됐다. 하지만 중고차 매매업계가 즉각 중기부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신청하면서 소모적인 논쟁만 거듭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신청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중기부에 전달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 관련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 6개 교통·자동차 전문시민단체 연합체인 교통연대,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등 소비자 단체는 중기부가 계속 결정을 미루면 형사고발도 불사하겠다고 밝혀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체는 "중기부가 방관하는 사이에 소비자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며 "관련 법 절차에 따라 연내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 사안을 다루지 않으면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10년타기 시민연합 임기상 대표는 "중기부는 사안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간과해 법정시한을 넘긴 지 1년 7개월이 지났는데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자 권익 관점에서 연내에 조속히 중고차시장을 완전 개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가 이달 중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관련 현안을 다룰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고차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이면 벌써 4년째에 접어들기 때문에 더 이상 중기부가 중고차시장 개방 결혼을 또 다시 미루기는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연말까지 (완성차 업계와 중고차 업계의) 최종 입장을 확인하고, 심의위로 (안건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심의위가 일단 열리면 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을 허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고차시장 개방 문제는 처음 논의가 시작된 시점 기준(2019년 2월 8일)으로 무려 2년 10개월(1029일)이 지났으며, 개방 여부에 대한 법정 결정시한 기준(2020년 5월 6일)으로는 1년 7개월(575일)이나 경과된 상황이다.

2021-12-03 06:30: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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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업계, 위드코로나 기대감 오미크론으로 '울상'…"일상으로 회복 기대"

대한항공 보잉787-9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산에 긴장하고 있다. 전 세계가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에 돌입하면서 국제선 노선 재개를 준비했던 항공업계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항공 운항에 '적신호'가 켜졌다. 2일 항공업계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여객 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현재 특이 사항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에 대해 파악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8일 WHO는 성명을 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입원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오미크론 감염 보다 전체 감염자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오미크론의 증상이 다른 변이와 다르다고 볼만한 정보가 없으며 이 변이의 심각성을 파악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오미크론은 최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 벨기에, 영국, 독일, 이탈리아, 체코, 네덜란드, 이스라엘, 홍콩 등 아프리카·유럽·아시아 10여개국에 걸쳐 수백건 이상의 확진 사례가 보고된 상태다. 그러나 세계 각국이 오미크론의 등장으로 외국인 입국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건 사실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카타르, 미국, 영국,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네덜란드를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이미 남부 아프리카에 대한 여행을 제한했다. 국내 항공업계는 세계 각국의 분위기를 지켜보면서 신규 운항 확대보다 기존 노선을 증편하거나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39개 국제선 노선에서 주 14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달 39개 노선에서 주 134회 운항한 것과 비교하면 노선 수는 그대로지만 운항 횟수는 7회 늘어난다. 다음달 뉴욕주 3회, 괌 2회, 오사카 1회, 몽골 울란바토르 1회를 증편할 계획이다. 수요에 따라 일정 취소가 용이한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싱가포르·오사카·후쿠오카·시드니 노선에서 총 5회 증편한다. 싱가포르는 주 4회에서 5회로, 오사카는 3회에서 5회로, 후쿠오카와 시드니는 각 1회에서 2회로 증편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이미 운항 중인 인천~괌 노선도 주 2회 운항한다. 정부의 '위드 코로나' 방침에 국제선 운항을 준비했던 LCC 업계는 무착륙 비행이나 화물 운송 등 수익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대구 노선에서 제주산 농·수산물 수송에 나서며 국내선 화물사업을 확대한다. 제주항공의 화물 수송은 2018년 9월 시작한 제주-김포 노선에 이어 통산 두 번째다. 제주항공은 화물 터미널 등의 확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최근 하루 한 편씩 다닐 제주-대구 노선 화물편 사업에 필요한 계약 절차 등을 마무리했다. 에어부산은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회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이달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4회, 김포국제공항에서 3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이다. 김포국제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플라이강원은 하늘에서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일출 비행 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 상품은 2022년 1월1일 오전 7시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며 일출을 보고 오전 8시2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와 트래블버블로 여객 수요가 반등하는 조짐을 보였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침체될 수 있어 걱정이다"며 "일상으로 회복할지 아니면 과거로 돌아갈지 오미크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2-02 15:42: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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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20만 번째 출고 기념식 개최…"품질·정숙성·AS 만족"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 'QM6' 20만 번째 출고 기념식후 르노삼성 관계자와 20만 번째 주인공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르노삼성 제공 르노삼성자동차가 20만 번째 QM6 구매 고객에 대한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르노삼성은 1일 경기도 성남 분당오리지점에서 'QM6 20만 번째 출고 고객 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중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를 구매한 김수경 씨가 20만 번째 출고 고객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기념식에서 르노삼성은 QM6의 품질 자신감과 고객 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아 '20만km 보증 연장 교환권'을 김 씨에게 선물했다. 김 씨는 "기존에 SM5 차량을 운행하면서 르노삼성 차량의 품질과 정숙성은 물론, A/S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까지 높았다"며 "간호사로 일하면서 출퇴근과 주말 가족 나들이까지 차량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잔고장 없고 편안한 차량을 원했는데 QM6가 제격이었다"고 구매 동기를 밝혔다. 르노삼성은 QM6 누적판매 20만 대 달성 축하의 의미를 더욱 높이기 위해 20만 번째 고객이 되지 못한 4명의 고객에게도 경품을 보냈다. 19만 9999번째 고객과 20만 1번째 고객에게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3'를, 19만 9998번째와 20만 2번째 고객에게는 4가지 기능이 담긴 멀티 주방기기 '비스포크 큐커'를 각각 제공했다. 김태준 르노삼성 영업마케팅본부장은 "QM6 누적판매 20만대 달성은 끊임없이 차량의 상품성과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이 고객들께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계속 사랑 받을 수 있는 차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4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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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경영진 유임 속 대대적 조직 개편…SK하이닉스 40대 CEO도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신임 사장 /SK하이닉스 SK그룹이 안정속 쇄신에 나섰다.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면서도 일부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파격적인 인사를 단행하며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기로 했다. 그룹이 아닌 계열사별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결정하도록 해 계열사별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며 'ESG' 경영도 한단계 발전시켰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조대식 의장과 7개 위원회 체제를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규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내용만 발표했다. 임원인사도 관여하지 않고 관계사별로 진행토록 했다. 각 이사회가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주도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면서 이사회 중심 경영을 본격화하고 수준 높은 '거버넌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계열사들도 모두 최고 경영자를 유임했다. SK㈜ 장동현 사장과 SK이노베이션 김준 사장은 성장을 주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장동현 SK㈜ 신임 부회장 /SK㈜ ◆ 40대 사장으로 확 젊어진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을 앞둔 상황, 글로벌 기업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가장 큰 개편은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을 안전개발제조총괄로 확대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끈다. 곽 신임 사장은 새로 신설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 조직 장도 겸하며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에 걸맞는 문화를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사업 총괄 조직을 맡겼다. 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이다. 노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하이닉스 인수와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2018년 처음 미래전략담당을 맡아 올 초부터 CFO도 겸임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주 사업' 조직도 새로 설립한다. 이석희 CEO에 조직 장을 겸직시킨다. 미주사업에는 미주 R&D 조직도 함께 만들어 낸드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승진 인사도 40대 사장 발탁에 걸맞게 과감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MZ세대 우수리더인 82년생 이재서 담당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과 여성인 신승아 담당을 새로운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능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최규남 사장 /SK수펙스추구협의회 ◆ '파이낸셜 스토리' 위한 조직 개편 다른 계열사들은 경영진을 최대한 유지하는 대신, 조직 개편을 통해 조직을 쇄신하려는 모습이다. SK㈜는 첨단소재와 그린, 디지털과 바이오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 투자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각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을 사내독립기업 형태로 두고 사업개발센터와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센터 등 3개 센터로 운영, SK첨단소재와의 시너지도 제고하기로 했다. 또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 '테크 담당'과 '글로벌 담당'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략본부를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 BMR 추진 담당을 신설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 솔루션센터를 신설해 그린 성장 역량도 확보했다. 자회사인 SK에너지는 P&M CIC에 미래 디자인센터를, SK지오센트릭은 G2테크센터를 신설하는 등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021-12-02 15:42: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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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부회장 승진…'파이낸셜 스토리 강화' 인사·조직개편 단행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회사의 미래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은 역대 가장 많은 33명이 선임됐고, 신규사업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조직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들은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 SK이노베이션과 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전 경영진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유임됐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할 것은 김 총괄사장의 부회장 승진이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총괄사장은 그린 중심의 성장전략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미래가치를 크게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하게 된 김 총괄사장은 1987년 SK이노베이션 전신인 유공으로 입사해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업지원팀장, SK에너지 사장 등 현장과 전략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 환경사업위원회 위원장도 겸직하고 있다. 김 총괄사장은 내년 1월 1일 부회장으로 공식 승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전략본부는 포트폴리오 부문으로 확대 개편됐다.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인 BMR(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BMR 추진담당'도 신설했다. 전사 연구·개발(R&D) 담당인 환경과학기술원에 분석솔루션센터를 신설해 R&D 기능의 그린 성장 역량도 확대시켰다. 또 각 자회사들도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행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각각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SK에너지 P&M CIC는 미래 디자인센터를 신설,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필요한 비즈 솔루션 및 지원 기능을 통합 수행하도록 했다. SK지오센트릭은 'G2 테크센터'를 신설해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 공정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SK루브리컨츠와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SK어스온도 각각 'Green 성장본부', '품질경영실', 'E&NV담당'을 각각 신설해 그린 사업 발굴, 품질기술 고도화 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조직개편과 함께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 실행 원년 취지에 맞춰 33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며 "역량 있는 인재를 과감히 활용한다는 원칙 아래 패기 있는 실행력 강화에 적합한 인재 위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자회사인 SK온은 현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파트너링 추진 등 경영상 주요 진행 사안들을 고려해 이달 중 별도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 총괄사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는 2022년을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 실행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파이낸셜 스토리 가속화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2 15:39: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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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모듈러 로봇카페 출시…'아이스 아메리카노' 43초만에 제조

두산로보틱스 모듈러 로봇카페 이미지 두산로보틱스가 '모듈러 로봇카페'를 내놓으며 무인 로봇카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무인 음료제조시스템 전문기업 플레토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무인로봇 카페 시스템인 '모듈러 로봇카페'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모듈러 로봇카페의 본체는 약3㎡(가로 1.8m × 세로 1.59m × 높이 1.85m) 크기다. 공간효율성이 높고 무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신속한 설치로 인테리어 공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일반 카페에 비해 초기 사업비와 운영비 등이 절감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렌탈 서비스도 가능하다. 모듈러 로봇카페는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 15종의 커피와 3종의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옵션을 추가하면 컵뚜껑을 닫거나 라떼아트도 가능하다. 또 43초 정도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주요 장비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향후에는 휴대폰으로 주문할 수 있는 원격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국내 1위 협동로봇 제조업체로서 지금까지 제품의 완성도와 생산성 제고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 두산 협동로봇이 보유한 정밀성과 신속성, 그리고 가장 많은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1-12-02 14:51: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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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40대 노종원 사장 승진…미주 조직 등 글로벌 개편도 단행

SK하이닉스 사업총괄 노종원 신임 사장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확 젊어진다. 조직 쇄신으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 위상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기준 조직 개편과 임원인사를 2일 발표했다. 가장 큰 개편은 CEO 산하에 '안전개발제조총괄'과 '사업총괄'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 안전과 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개발제조총괄을 안전개발제조총괄로 확대했다. 안전개발제조총괄 곽노정 사장 /SK하이닉스 안전개발제조총괄은 곽노정 제조/기술담당이 사장으로 승진해 이끈다. 곽 신임 사장은 새로 신설되는 '기업문화 업그레이드' TF 조직 장도 겸하며 각 부문 최고책임자들과 함께 구성원과 소통하며 글로벌 기술 기업에 걸맞는 문화를 만드는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SK하이닉스는 1975년생인 노종원 경영지원담당을 사장으로 승진 조치하고 사업 총괄 조직을 맡겼다. SK하이닉스 첫 40대 사장이다. 노 사장은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하이닉스 인수와 도시바 메모리 투자,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등에 참여했던 핵심 인사다. SK하이닉스에서는 2018년 처음 미래전략담당을 맡아 올 초부터 CFO도 겸임했다. 미국 시장을 겨냥한 '미주 사업' 조직이 새로 설립한다. 이석희 CEO에 조직 장을 겸직시킨다. 미주사업에는 미주 R&D 조직도 함께 만들어 낸드사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파트너십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원 승진 인사도 40대 사장 발탁에 걸맞게 과감한 세대교체에 초점을 맞췄다. MZ세대 우수리더인 82년생 이재서 담당을 임원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처음으로 전임직 출신 임원인 손수용 담당과 여성인 신승아 담당을 새로운 여성 임원으로 승진시키며 능력을 중심으로 다양성과 포용성도 확대했다.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기술기업으로서 글로벌 ICT 기업들과 함께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2-02 14:4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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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포스코케미칼과 북미 양극재 공장 신설…글로절 전기차 리더십 구축 가속화

GM 로고.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포스코케미칼이 북미에 얼티엄 배터리용 양극재 공장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GM은 미국 내 전기차 리더십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2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양사는 1일(현지시간) 북미지역에 GM의 얼티엄 전기차 플랫폼용 핵심 배터리 소재 가공 공장을 건설하는 합작법인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신설 합작법인은 배터리 셀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CAM, Cathode Active Material) 가공을 담당한다. 신설 공장은 2024년부터 가동될 예정이다. 해당 시설의 위치는 추후 발표된다. 새롭게 만들어질 공장은 GM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과 테네시주 스프링힐에 건설 중인 GM 얼티엄셀 LLC 공장에 배터리소재를 공급한다. 또 GM이 약 3만달러에 출시할 쉐보레 크로스오버 전기차를 포함해 얼티엄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의 대량 도입을 추진함에 따라, 5년 내 미국에 본사를 둔 얼티엄셀 공장 두 곳이 추가로 건설될 계획이다. GM과 포스코케미칼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구속력 없는 계약에 서명했으며 곧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더그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포스코케미칼과의 협력은 미국 내 전기차 생산을 빠르게 확장하고 배터리 성능·품질·비용 면에서 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전략의 핵심"이라며 "GM은 원자재부터 배터리 셀 제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하고 탄력적인 전기차 북미 공급망을 구축 중"이라고 말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는 "글로벌 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GM과 협력해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포스코 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기술, 양산능력,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핵심소재를 혁신하고 GM과 함께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에 350억달러(약 41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 30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그 중 3분의 2 이상을 미국 시장에 출시해 전기차 분야에서 미국시장 점유율 선두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또 GM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2025년까지 전기차 라인업을 10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다.

2021-12-02 14:43: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