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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대하는 삼성전자 비스포크홈, '집사 가전' 어디까지 왔나…

비스포크홈 /삼성전자 삼성전자 가전이 '집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홈IoT 기술을 적극 도입하면서 스마트 기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비스포크 큐커'는 '스마트싱스 쿠킹'앱으로 밀키트와 가정 간편식을 손쉽게 조리해준다. 스마트폰으로 지원하는 제품 바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큐커에서 최적화된 조리 기능을 작동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식품사 8곳과 공동으로 조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117개 메뉴에 36가지 큐커 전용 상품도 선보였다. 멀티쿡과 셰프쿡 등 기능도 주목받고 있다. 비스포크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스로 인식한다. 유통기한 만료 전 알람까지 알려주고, 식단과 레시피도 추천한다. 온라인 주문과 원격 식재료 확인까지 가능하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인공지능으로 장애물을 인식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청소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까지 돌보는 '펫케어'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반려견 모니터링과 이상 징후 알람, 힐링음악 재생과 반려 동물 교육 콘텐츠 시청 등도 가능하다. 그랑데 AI 세탁·건조기는 직접 의류와 오염도를 확인해 세탁코스를 추천해주고, 에어드레서까지 연동해 관리해준다. 세제 자동 투입과 함께 세제 주문도 한번에 가능하다. 유미영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가사노동 부담이 늘어나면서 수고를 들어주는 집사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AI 기능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세심하게 맞춰주고, '스마트싱스'로 기기 간 연결성까지 높인 삼성 가전을 활용하면 한층 편안한 '홈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3 07:00:0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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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공포에도 개천절 연휴 시작부터 집회·행사 잇따라

국민혁명당과 경찰이 대치하는 모습 /뉴시스 코로나19 팬데믹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는 가운데, 개천절 연휴 첫날부터 집회와 행사가 강행되면서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정치방역 중단 촉구 및 코로나 감염 예방 강연회'에는 시민 48명이 모였다. 당초 관련 당국은 집회를 할 수 없게 했지만, 집회 주최장인 이동운 경기의사협회장이 전날 옥외집회금지처분 집행 정지 사건에서 일부 인용 결정을 받으며 집회도 열릴 수 있게 됐다. 참가자들은 체온을 체크하고 참가 명부를 작성하며 2m 거리를 두는 등 거리두기를 준수하기는 했지만,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앞서 국민혁명당은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다가 경찰에 가로막혔다. 앞서 '국민 서명 및 1인 걷기 운동'에 집합금지명령을 받은 상황, 그러나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이라고 맞섰다. 결국 국민혁명당은 새문안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고, 종로3가에서도 또다시 기자회견을 했다. 문재인 정부가 정치 방역을 하고 있다며, 종전 선언을 반대한다는 내용이다. 그 밖에도 여러 단체들이 불법 집회에 나서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개천절 연휴 기간 불법집회와 행사를 사전 차단한다는 방침으로 서울 도심에 56개 부대 배치 및 검문소 15곳을 운영하며 광화문역 일부 출구 출입 통제 등 조치도 취했다.

2021-10-02 14:19: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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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게이트 설계 의혹, 유동규 전 본부장 이틀째 조사…"정영학 뺨 때렸지만 사건과 무관"

대장동 개발사업 핵심 인물로 의심되는 유동규 전 상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틀째 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여전히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은 2일에도 유 전 본부장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날 유 전 본부장은 출석 의사를 밝혔다가 응급실에 간다고 출석 시간을 늦춰 결국 긴급 체포된 바 있다. 조사를 마치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2일 오전 다시 호송차를 타고 출석했다고 전해졌다. 유 전 본부장은 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을 하며 화천대유에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 사업 민간사업자 선정과 수익 배당구조 등을 설계했다는 의혹이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뇌물을 받았는지와 민간사업자 특혜, 수익 배당구조 설계 내용 등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5호 실소유주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뇌물을 전달했다는 증거 등 자료와 핵심관계자와의 녹취파일, 자택 압수수색을 통한 자료 등을 확보한 상태다. 다만 유 전 본부장 휴대전화는 확보하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압수수색 당시 유 전 본부장이 창밖으로 던져버렸기 때문. 그 밖에도 유 전 본부장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정 회계사를 모른다던 당초 주장을 뒤집으면서 의혹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변호인측이 정 회계사를 만나 술기운에 뺨을 때린 것은 맞지만, 이번 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밝히면서다. 검찰은 정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파일 등 증거를 분석해 화천대유 설립 과정부터 개발 사업 참여와 배당 수익, 법조인 섭외와 로비 정황 등 핵심 단서들을 찾아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화천대유가 정관계 인사에 로비를 한 증거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2021-10-02 13:41: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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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3분기 미국 판매량 전년비 9.1%↑…1위 토요타도 1.4%

투싼은 미국에서 3분기 3만2530대 판매되며 현대차그룹 베스트셀링카를 지켜냈다. /현대자동차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는 선전했다. 반도체 부족 등 악재 속에서도 주력 모델 판매량을 높이는데 성공한 덕분이다. 현대차그룹은 3분기 미국 시장에서 37만53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가 19만3522대, 기아가 17만7014대다. 각각 전년 대비 10.9%, 7.3% 늘어난 숫자다. 9월만 봐도 전년 대비 현대차가 4.9% 증가, 기아가 4.7% 감소하며 보합세를 지켜냈다. 실적 하락이 이어지는 국내 시장과는 다른 분위기다. 미국 현지에서도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완성차 실적이 크게 악화하는 상황, 현대차그룹의 성과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3분기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GM이 33.1%, 스텔란티스 18.8% 감소 등 큰폭의 실적 하락을 발표했다. 토요타만이 전년 대비 1.4% 늘어난 56만6005대를 판매하며 1위를 지켰다. 현대차그룹은 다양한 차종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넥쏘(139%)를 비롯한 친환경차 판매가 2~3배 대폭 늘었으며, 투싼과 엘란트라, K3 등 주력모델 판매량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제네시스 판매량은 지난해 3분기보다 301.1% 늘어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도 입지를 키우는데 성공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10-02 13:26: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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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멸종위기 구상나무 보전 나선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협약 구상나무·멸종위기 고산침엽수 보전·보호 유한킴벌리가 멸종위기에 있는 구상나무 보전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유한킴벌리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구상나무 및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8일 산림청과 체결한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전세계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구상나무도 현재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 적설 감소 등의 원인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어 보전과 복원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태다. 실제로 국립산림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구상나무의 약 30%가 고사가 시작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상나무는 해외에서 크리스마스트리로도 사용되며, 한라산과 지리산 등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 수종으로, 생물 다양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가 매우 크다. 유한킴벌리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상나무 보전을 위한 조사 및 종자수집 ▲현지외 보전을 위한 구상나무숲 조성(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고산침엽수의 보호 및 보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4월부터는 산림청과 함께 용인 석포숲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해 오는 등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1-10-01 06:06: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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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친환경 선박 전환 앞장

HMM이 친환경 선박을 다수 확보하는 등 선제적으로 친환경 사업 정책을 추진한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HMM은 친환경 선박 전환, 탄소중립 선언 등 선제적인 친환경 사업 정책 추진으로 '이달의 한국판뉴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달의 한국판뉴딜' 감사패 수여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을 비롯해 배재훈 HMM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 수상자는 해수부, 과기부, 중기부, 산업부, 환경부 등 10개 부처에서 후보를 추천하고 문학·디지털·환경 등 한국판뉴딜 전문가 16인이 평가해 선정된다. HMM은 대한민국 대표 국적원양선사로서 주요 조선사, 물류기업, 한국선급 등과 함께 친환경 선박·해운시장 선도를 위한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동안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그린뉴딜(해수부)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HMM은 국내 해운선사 최초로 2050년까지 탄소배출 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Getting to Zero Coalition' 가입 등 무탄소 선박 개발에 대한 의지를 선제적으로 선언하고 기업/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 선박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 도입, 선박개조 등을 통해 연료 효율 개선을 위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선박의 원단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에 2008년 대비 약 55% 감축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1년에는 약 57%를 감축하고, 2030년까지 약 70% 감축이 목표다. 이 외에도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연료' 사용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그린 암모니아 해상운송 및 벙커링 컨소시엄 업무협약 체결, 친환경 스마트 선박 공동연구 업무협약 체결, 탈탄소를 위한 국책과제인 친환경수소연료선박 R&D 플랫폼 구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해운업계에서 탄소 감축 등 친환경 이슈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친환경 선박, 대체 연료 개발 등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해 미래형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10-01 04:09: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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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한국나노기술원과 '시스템반도체 기술교류회'

관련 분야 최신 기술 동향 등 파악…비대면 온라인 개최 벤처기업협회가 한국나노기술원과 '시스템반도체 기술교류회'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열었다. 1일 벤처협회에 따르면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최신기술 동향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날 열린 기술교류회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및 PMIC 등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동향, 한국나노기술원 보유 플랫폼 기술 소개, 시스템반도체 관련 과제기획 프로세스, 기술이전 및 팹 서비스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15일 벤처협회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개방형 혁신을 통한 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해 온 벤처협회는 2019년부터 아이콘 사업이라고 명명한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 시스템반도체 분야 사업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개방형 혁신 네트워크(i-CON)'는 신산업 분야별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써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금융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중심의 협력 네트워크다. 혁신주체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우수과제 발굴 및 기술교류,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혁신 활동을 유도해 기술개발과 투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결과 협력을 매개하기 위해 구축·운영되고 있다. 벤처협회 관계자는 "시스템반도체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효성 있는 정책제안 기반 마련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2021-10-01 04:06: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