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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홈페이지 리뉴얼 완료…비대면 체험 중심

위니아딤채가 소비자 사용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 제품을 집에서 편하게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위니아딤채는 10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 사용 편의성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홈페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리뉴얼의 특징으로 소비자가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제품의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적용한 점을 꼽았다. 홈페이지 메인에는 넓은 배너의 반응형 디자인에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적용됐다. 위니아딤채는 가전제품을 시즌과 테마에 맞게 제안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정보를 맞춤으로 안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제품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 고객 지원 등의 메뉴를 상단에 배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비대면 체험형 콘텐츠도 신규 적용됐다. 소비자는 홈페이지에서 클릭만으로 원하는 제품의 컬러 조합과 구매 가능한 전문점까지 찾을 수 있다. 가령 '위니아 프렌치 냉장고' 구매를 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나만의 프렌치 레시피' 메뉴를 통해 위·아래 도어의 소재와 컬러를 조합한 총 92개 모델을 선택한 뒤 집과 비슷한 인테리어 배경과 매칭한 제품 선택이 가능하다. 선택한 제품 이미지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해당제품을 보유한 가까운 판매점도 확인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리뉴얼 된 홈페이지에 계열사인 위니아에이드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위니아e샵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로그인 시스템을 이달 내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위니아e샵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위니아에이드를 통해 제품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홈페이지 하단에는 소셜 위니아 메뉴를 고정한다. 위니아딤채 SNS채널 소개 및 위니아딤채 제품으로 조리 가능한 음식 추천 레시피와 소비자의 제품 리뷰 등 온라인 소통이 강화된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딤채 제품을 알아보기 편리하게 정보 카테고리를 직관적으로 단축하고 비대면으로 제품 체험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새로워진 위니아딤채 홈페이지에서는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0 13:56:56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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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한소연’과 전국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찾기 나선다

위니아딤채는 이달부터 한국소비자단체연맹과 자발적 리콜 대상 노후 김치냉장고를 찾기 위해 현장 실태조사 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한국소비자단체연맹(한소연)과 협력해 자발적 리콜 대상 김치냉장고 찾기 운동에 나선다. 위니아딤채는 한소연과 이달부터 자발적 리콜 대상 제품인 15년 이상 장기 사용한 노후 김치냉장고 딤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찾기 위해 현장 실태조사 등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위니아딤채는 지난해 말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2005년 9월 이전에 생산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딤채에 대한 자발적 리콜을 연중 실시, 현재까지 총 278만대 리콜 대상 제품 중 약 140만대를 리콜 조치했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실태 조사 등에 대해 국가기술표준원이 적극적으로 나서 전국 시도 지자체 및 기관들과 협력해 리콜 회수율을 크게 높인 성과에 이어 한 발짝 더 나아간 직접적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9개 단체로 구성된 한소연의 2200명의 회원들이 전국의 2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숨어있는 리콜 제품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소연은 이번 실태조사를 위해 전국의 취약계층을 상당수 포함한 도시와 함께 군 단위의 농어촌 지역까지 조사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대할 예정이다. 위니아딤채는 화재 발생이 거의 없었던 20년 전 생산·판매된 제품과 60리터급 소형 제품을 합한 81만대를 제외하면 산술적으로 리콜 대상 잔량을 약 60여 만대로 추정했다. 다만 위니아딤채는 해당 리콜 대상 제품이 공정거래위원회가 규정한 통상 권장 안전사용기간 7년을 훨씬 경과한 15년 이상 장기 사용 제품이기 때문에 고장 및 자연 폐기된 제품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때문에 위니아딤채는 한소연의 실태 조사가 실제 리콜 제품의 잔존 수량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이번 실태조사와 상관없이 기존 자발적 리콜은 연중 지속한다고 전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리콜 김치냉장고 실태 조사는 저명한 소비자 단체연합과 협력해 2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조사를 통해 실제 남은 리콜 제품의 수량을 파악하는 데 유의미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니아딤채는 민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리콜 제품을 조기 수거하며 대한민국 1등 브랜드 김치냉장고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10 13:54:54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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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산림청과 탄소중립·ESG경영 상호협력

기후대응변화위한 민관 협력 강화키로 유한킴벌리가 산림청과 탄소중립, ESG경영 상호협력에 나선다. 유한킴벌리는 산림청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ESG 경영 연계를 통해 산림의 가치와 영향력을 높이는 '탄소중립 활동과 ESG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와 산림청은 협약을 통해 ▲개발도상국 산림전용 및 황폐화 방지 사업(REDD+), 산림탄소상쇄사업, 산림교육ㆍ치유, 정원 등 국내외 산림사업의 공동검토 및 민관 협력 ▲기업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한 산림효과 지표발굴 및 연계방안 검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REDD+'란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을 말한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 시작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통해 지난 37년간 국·공유림에 5400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 또 아름다운숲 발굴, 숲속학교 조성, 접경지역 숲복원, 몽골 유한킴벌리숲(사막화방지숲) 조성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산림청과 함께 용인 석포숲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의 숲 1호를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해 오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주요 탄소 흡수원인 숲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크라우더 연구소는 미국 크기에 해당하는 900만㎢에 1조 그루의 나무를 심으면 기온 상승을 가져오는 이산화탄소(CO₂)의 3분의 2가량을 저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ESG 경영을 더욱 책임 있게 수행하게 위해 ESG 위원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환경경영 3.0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를 절감하는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포장지 사용, 생분해 가능 제품 출시 등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 기부, 발달장애 청소녀를 위한 '처음생리팬티' 제공,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와 마스크 기부 등을 통해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앞서 회사 웹사이트에 '2021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해 보고서는 ▲새로운 반세기를 시작하며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유한킴벌리의 방향성과 비전 제시 ▲이를 뒷받침하는 ESG 경영 실천 노력 ▲기후변화 대응 노력(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 검증) 등을 다루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구체적으로는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ESG 경영 노력을 사회, 환경, 지배구조 측면으로 분류하여 핵심 정책과 프로그램, 성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다. KEY TOPIC 특집을 통해 '굿 브랜드'로 지칭되는 제품을 통한 사회, 환경적 기여 노력도 함께 수록하여 가치 소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반영했다.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안전과 생존을 위협받는 환경이 2년째 지속되면서 생활환경과 함께 시장환경도 급변하고 있다"며 "유한킴벌리는 성장과 변혁을 통해 미래 성장의 초석을 다지고 지구와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10 05:11: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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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90% 넘게 나갔다

중기부, 예산 4조2000억원 가운데 8일까지 3조8000억원 지급 소상공인·소기업을 위한 '희망회복자금'이 90% 이상 대상자들에게 돌아갔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8월17일부터 나눠주기 시작한 희망회복자금이 예산 4조2000억원 가운데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3조8028억원이 지급됐다. 정부는 앞서 추석(9월19~22일) 전까지 희망회복자금을 90% 이상 집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당초 계획보다 10여 일 앞당겨 달성한 성과다. 8일까지 지급한 3조8000억원의 희망회복자금은 171만6000곳의 소상공인 등에게 돌아갔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 사업체 194만5000곳의 88% 수준이다. 중기부는 희망회복자금 지원대상이나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확인지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확인지급은 행정명령 이행확인서(지자체 발급), 공동대표의 위임장 등 지원을 받기위해 서류제출이 필요한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확인지급의 대상과 요건, 필요 증빙서류, 신청 시기,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석 연휴 이후에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확인지급을 통해 신청한 사업체도 최대한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아직 신청하지 못한 사업주들은 희망회복자금 전용 누리집을 통해서 계속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2021-09-10 01:10: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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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SPS, 수소모빌리티+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대상 수상

포스코SPS가 '2021수소모빌리티+쇼'에서 진행된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포스코SPS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본선발표회에서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발표회는 ▲수소모빌리티 부문 3개사 ▲수소충전인프라 부문 4개사 ▲수소에너지 부문 3개사 등 본선에 진출한 10개사의 발표와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본선발표회에 앞서 수소모빌리티+쇼를 주관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의 정만기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어워드는 수소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을 넘어 발표-전시-네트워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업계 간 기술교류와 산·학·연 연구개발 협력을 촉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기술혁신기반을 넓혀가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대상을 차지한 포스코SPS의 기술은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인 금속 분리판에 사용되는 금속 소재 가공 핵심 조업기술이다. 심사위원단은 포스코SPS의 기술이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금속 분리판과 비교해 내구성·안정성이 우수하며, 무코팅 분리판으로 타 제품에 비해 경제성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분야별 최우수상은 ▲현대모비스 '50kW급 연료전지 파워팩'(수소모빌리티 부문) ▲동화엔텍 '수소충전기용 수소예냉기'(수소충전인프라 부문) ▲비케이엠 'Edge AI기반의 연료전지 실시간 진단·제어 통합솔루션'(수소에너지 부문)이 수상했다. 현대모비스 파워팩은 수소연료전지와 파워팩 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제작돼 차량뿐 아니라 건설기계·선박·발전 등 수소모빌리티 전 제품군에 탑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효율적인 냉각방식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았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화엔텍 수소예냉기는 수소충전기에 꼭 필요한 핵심설비로 차량 수소연료탱크에 수소를 주입하기 전, 고압으로 압축된 수소를 냉각시키는데 사용된다. 심사위원단은 수입산 제품이 많은 수소예냉기를 국산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비케이엠의 통합솔루션은 연료전지의 부하상태 점검 및 고장 진단·정밀제어에 이르는 제어 장치를 인공지능 기술로 스스로 학습하고 통제하는 점이 특징이다. 베케이엠의 통합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일부 기업만 보유한 기술에 국내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2021-09-09 18:16:10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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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국내 1조 5천억원 추가 투자…차세대 태양광 시장 주도

한화큐셀 진천공장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국내 생산 및 연구시설에 2025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고출력 제품 생산을 위한 라인 전환과 차세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 셀 연구 등에 투자를 진행해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큐셀의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 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과 모듈 공장으로 연간 4.5기가와트(GW)의 태양광 셀과 모듈을 생산한다. 지난 해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한 생산 제품 중 약 50%를 수출하고, 200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따라 한화큐셀은 국내에 3조원의 누적 투자를 진행하게 된다. 공장의 셀과 모듈 생산능력은 2025년까지 연간 7.6GW로 확대된다. 이는 국내 기준 연 1200만명이 사용할 가정용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차세대 태양광 셀인 탠덤 셀 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차세대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쌓는 형태로 만든다.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의 이론한계효율은 29% 수준이지만, 탠덤 셀의 이론한계효율은 44%로 높은 편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한화큐셀의 선도적인 업계 지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태양광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미래 태양광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이 한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미국, 독일, 영국, 한국 등 주요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한화큐셀이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한 핵심 제품군이다. 한화큐셀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품질 검사 기준보다 최대 3배 혹독한 조건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21-09-09 15:4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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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 그룹과 10兆 규모 양극재 조달 계약…고성능 배터리 시장 선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오른쪽)와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구매 계약 및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국내 1위 양극재 제조사 에코프로비엠과 고성능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에코프로비엠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0조원대 대규모 양극재를 공급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계약 및 협약식에는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지동섭 대표, 신영기 배터리 구매센터장과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향후 양극재와 관련한 소재 사업 공동 투자, 국내외 공장 증설, 폐배터리 재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양극재는 배터리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다. 배터리셀 원가 비중의 약 50%를 차지한다. 에코프로비엠은 고성능 배터리에 사용되는 하이-니켈(High-Nickel) 양극재 분야 선도기업이다. 하이-니켈이란 양극재 주성분인 니켈, 코발트, 망간 중 니켈 비중이 높은 배터리를 말한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좋아진다. SK이노베이션은 핵심 소재 파트너사 중 하나인 에코프로 그룹과 함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배터리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양극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을 넘어, 양사 협력을 통해 소재 산업 자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SK이노베이션은 하이-니켈 배터리 시장을 이끌고 있다. 내년 출시하는 미국 포드(Ford)의 대표 전기트럭 모델인 'F-150 라이트닝(Lightning)'에 'NCM9'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를 공급한다. NCM9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 중 니켈 비중이 약 90%에 달하는 양극재가 적용된 고밀도 니켈 배터리다. 니켈 비중이 높아지면 배터리 성능이 뛰어난 대신 안정성이 낮아져 구현이 어려운 탓에 안전 관련 기술력 없이는 제조하기 어려운 배터리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자사 배터리가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가 없었을 만큼 독보적인 안전 기술을 바탕으로 에코프로비엠과 협력을 통해 2019년 세계 최초로 NCM9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지동섭 배터리사업대표는 "고품질 배터리 제조는 물론, 핵심 소재에 이르기까지 사업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톱 기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굳건한 파트너인 에코프로 그룹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9-09 15:3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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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쏘나타 판매 '적신호'…현대차 아산공장 생산 중단

국내 세단 시장을 이끌고 있는 그랜저와 쏘나타 판매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해 9일부터 이틀간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오는 13일 생산을 재개할 방침이지만 일정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국내 준대형 세단에서 '절대 강자'인 그랜저는 차량용 반도체 영향을 직격탄으로 맞고 있다. 8월 그랜저 판매량은 36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64%나 급감했다. 올해 들러 최저치로 전월 판매량인 5257대보다 29.8% 줄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의 후폭풍에 따른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현대차는 올해에만 네 차례 아산공장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에서는 현대차의 주력 세단인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고 있다. 아산공장의 생산 중단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 19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반도체 수급이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주로 말레이시아에서 생산되는 ECU(전자제어장치) 반도체 공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미국 오토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말레이시아의 주요 반도체 생산기지 중 하나인 유니셈(Unisem) 직원 3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돼 사망했다. 이로 인해 유니셈은 오는 15일까지 공장 문을 닫기로 했다. 유니셈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점유율 1위인 독일 인피니온에 반도체를 공급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급 불안을 개선하기 위해 "(반도체가 포함된) 자동차 부품을 연 단위로 발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매일 부품 수급 현황을 체크하며 대응 중"이라고 말했다.

2021-09-09 15:11: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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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E&S, 美 에너지솔루션 기업 인수…경영권 확보

SK E&S가 인수한 KCE가 텍사스에 운영 중인 ESS 설비. SK E&S 제공. SK E&S가 에너지를 저장했다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에너지솔루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SK E&S는 미국의 그리드솔루션 기업인 Key Capture Energy(KCE)의 지분 약 95%를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향후 2~3년간 총 6억달러를 투자해 KCE를 글로벌 선두 회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발표했다. 앞서 SK E&S는 지난 1일 회사의 비전인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표하는 자리에서 에너지솔루션 분야 글로벌 선도(Top-tier) 기업으로의 도전을 선언했다. 2016년부터 미국내 그리드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 온 KCE는 현재 약 3GW의 ESS(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미국 그리드솔루션 선도(Top-tier) 기업이다. 현재 뉴욕과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재생에너지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북동부와 중부 지역 및 캘리포니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드솔루션은 전력공급의 변동성과 전력망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전기를 저장하는 시설인 ESS를 활용하되, 송전망과 배전망에 연계된 ESS를 인공지능(AI)기술과 접목시켜 전기 공급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을 일컫는다.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이 날씨와 시간에 따라 들쭉날쭉 하더라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ESS에 저장해 둔 전기를 가격이 높은 시간대에 판매할 수 있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다. 특히 전기 사용의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 SK E&S는 KCE의 그리드솔루션 사업 전문성을 활용하고, 추가 성장자금 투자 및 사업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2025년까지 KCE를 미국내1위 기업이자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2~3년 동안 KCE의 경영권 인수와 신규 프로젝트 추진 등에 약 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 E&S는 이번에 진출한 그리드솔루션 사업분야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공급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고, 대규모 송전?배전망이 필요하지 않아 전력망 증설에 따른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유정준 SK E&S 부회장은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이 시급한 과제인데, 에너지 생산부문에서만 이를 해결하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면서 "KCE의 에너지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잉여 전기를 활용하는 등 전기 공급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효율적 전기 사용을 극대화한다면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09 14:43:2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