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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 사라진 모터쇼 'IAA 2021', 자율주행 전장 전쟁도 본격화

폴크스바겐 ID.라이프 /IAA 모터쇼가 진짜 '모터'쇼로 변했다. IAA2021에는 평범한 자동차 대신 모터를 장착한 전기차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완성차뿐 아니라 전장 기업들까지 참가를 확대하면서 미래 모빌리티를 둘러싼 업종간 경쟁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IAA 모빌리티 2021'이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막했다. '세계 4대 모터쇼'로 불리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이름을 바꾸고 자리를 옮겼다. IAA는 자동차 산업이 미래 모빌리티로 빠르게 개편되는 현상을 반영해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 행사에서도 많은 브랜드가 전기차를 주력으로 공개했던 상황, 이번 행사에서는 거의 대부분 업체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부스를 꾸렸다. 메르세데스-벤츠 EQE /메르세데스-벤츠 당장 현지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들은 모두 새로운 전기차를 앞세웠다. 벤츠가 EQE, BMW가 iX xDrive50과 i4, MINI가 MINI 쿠퍼 S, 폴크스바겐 ID.라이프 등이다. 벤츠 EQG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아우디 그랜드스피어와 함께 포르쉐까지도 '미션 R'이라는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역시 전기차 경쟁이 될 것을 예고했다. 수소차 전선도 확대됐다. BMW는 수소차인 iX5 하이드로젠까지 공개하고 행사장 셔틀 차량으로 활용 중이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못한 곳에서는 수소차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다. 다른 브랜드들도 친환경차에 무게를 실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5와 기아의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세아트의 고성능 브랜드 큐프라의 어반 레블, 르노의 메간 E테크 일렉트릭 등이 선보여졌다. 포드도 머스탱 마하E GT를 내놓고 고성능 친환경차 경쟁력을 뽐냈다. 보쉬가 공개한 컨트롤 박스 없는 충전 케이블 /보쉬 이번 행사는 친환경차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확대하려는 전장 업계 경쟁도 두드러졌다. 현대모비스가 '스케이트보드형 모듈'을 공개하며 전장 업체의 전동화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콘티넨탈도 재생 소재를 활용해 타이어 업계에도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 주도권을 둘러싼 전장업체들의 물밑 경쟁이 뜨거웠다. 폴크스바겐 헤르베르트 디스 CEO가 전동화보다는 자율주행 기술이 '게임 체인저'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독일 전장 기업 보쉬가 앞장섰다. 폴크마 덴너 보쉬 그룹 회장은 전기 모빌리티 뿐 아니라 자율주행을 핵심 사업이라 규정하고, 배터리와 수소 전지 파워트레인 기술과 새로운 충전 케이블, 오토발렛파킹 등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술들을 소개했다. 커넥티드카 중요성을 강조하며, 벤츠 MBUX에 음성 명령과 IoT를 사용할 수 있는 자사 스마트홈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전장용 반도체 쇼티지 현상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퀄컴과 인텔 등 반도체 업체들도 IAA를 찾았다. 전동화뿐 아니라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도 영역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의지다. 퀄컴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 /퀄컴 퀄컴은 르노 메간 E테크 일렉트릭에 계기반용 반도체를 공급했다고 밝히며 전장 반도체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내년부터 GM에 자율주행 반도체 '스냅드래곤 라이드'를 공급하기로 한 상황,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에 엑시노스 오토를 공급 중인 삼성전자와 전장 반도체를 둘러싼 대결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인텔도 자율주행 자회사인 모빌아이와 함께 부스를 차렸다.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술들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자랑했다. 최근 LG전자와 합작사를 설립한 마그나도 동참했다. 전동화 솔루션과 주차 지원, 차선유지 지원 시스템 등 기술을 공개하고 글로벌 전장 경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5G가 미래 모빌리티에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힐데가르트 뮐러 회장은 5G를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제 조건이라고 언급하며 5G 칩 등 통신 산업 역시 모빌리티 산업에서 핵심 기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도 이와 관련한 강연을 준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9-07 15:04: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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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9월에만 임시선박 9척 투입…"국적선사로서 수출물류 지원 최선"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Platinum)호'가 부산신항 HPNT에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 선박을 투입한다. 9월에만 임시선박 9척을 투입, 월 기준 가장 많은 양이다. HMM은 국내 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주향 임시선박을 1척 투입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신항 HPNT(HMM부산신항터미널)에서 출항한 42번째 임시선박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플래티넘호'는 국내 수출기업 등의 화물을 싣고 7일 부산을 출발한다. 이후 오는 18일 미국 타코마항을 경유해 22일 LA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8일 부산에서 출항할 예정인 다목적선 MPV(multi-purpose vessel) 'HMM 울산호'는 43번째 임시선박이 된다.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호주 항로에 투입된다. 이달 22일과 28일에 각각 멜버른과 시드니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3일에는 50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패러마운트호'가 임시선박으로는 처음으로 광양항에서 LA로 출항했다. HMM은 '패러마운트호'를 시작으로 이달에만 부산을 중심으로 총 9척의 임시선박 투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동안 임시선박 투입 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치다. HMM은 국내 수출입 기업 화물 운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미주, 유럽, 러시아, 호주, 베트남 등 선복이 부족한 구간에 임시선박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및 한국무역협회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소화주 선복 지원 및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HMM 관계자는 "중소기업 수출화물의 원활한 선적을 위해 앞으로도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25회, 미주 동안 7회, 러시아 5회, 유럽 4회, 베트남 1회, 호주 1회 등 임시선박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오고 있다. 이달 9척을 모두 투입할 경우 총 49항차로 늘어난다.

2021-09-07 15:02: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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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하늘위의 소방관 비상구 좌석 제공…편의와 기내 안전 확대

티웨이항공이 기내안전 증대를 위해 소방관에게 비상구 좌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이 하늘 위 가장 안전한 비상구 좌석을 운영한다. 티웨이항공은 소방관들의 여행 및 출장 등에 따른 항공기 이용 시 편의 증대와 비상 시 기내안전 증대를 위해 비상구 좌석을 현직 소방관 탑승 시 제공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항공기 중간에 위치한 비상구 좌석은 비상 상황 발생 시 객실승무원을 도와 기내안전 활동이 가능한 15세이상 일반인 고객에게 유료 좌석으로 판매 중으로 잔여 좌석을 소방관들에게 우선 제공해 6일부터 전 노선에서 운영한다. 비상구 좌석은 일반석 대비 넓은 좌석 공간으로 좌석 옆 도어 개폐가 가능한 비상 출입구 등이 있어 비상 상황 시 가장 중요한 대처를 진행해야 하는 곳이다. 비상구 좌석 이용을 위해서는 항공기 탑승 시 각 공항지점 카운터에서 소방관 신분확인(소방공무원증) 절차를 거쳐 좌석 배정을 받으면 된다. 소방관 비상구 좌석 제공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티웨이항공의 안전의식 제고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과의 안전 교류 확대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9년 5월 소방청과 안전의식 제고와 소방가족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안전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넓혀오고 있다. 전현직 소방관들과 가족들의 항공여행 편의 제공을 위해 국내선 비수기 25%, 주말과 성수기 10% 및 국제선 비수기 7%의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비상구 좌석에 소방관이 탑승하는 것만으로도 항공기 기내 안전도가 크게 향상되는 것이라 본다"며 "하늘 위 가장 안전한 항공기 운항에 이어 앞으로도 소방청과의 전문적인 교육 교류를 통해 더욱 안전에 완전을 더하는 항공사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9-07 15:01: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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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 노조와 영천시장서 '장보기 행사'

재난지원금, 전통시장·소상공인 사용 독려 시장서 과일 등 구매해 복지시설에 기부도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7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중기부 노동조합과 함께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애로를 청취했다. 앞서 중기부와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은 지난 6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이 7일 오전 중기부 김영환 노조위원장 등과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지난 8월31일 중기부와 국공노간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 일환이기도 하다. 협약을 통해 중기부와 국공노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전통시장·소상공인에 집중 사용해 활력 회복 마중물 역할 최선 ▲국공노 조합원들의 중기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플랫폼 '가치삽시다' 적극 이용 ▲소상공인 지원위한 분위기 공직사회 확산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날 권 장관은 영천시장 곳곳에 들러 물건을 구매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면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에서 많이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은 종이로 된 '지류형'의 경우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올렸다. 개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은 농협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모바일로 된 온누리상품권은 이번 추석 특별할인판매 기간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려 판매한다. 10% 할인판매 혜택은 올 연말까지 주어진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해선 40%를 소득공제 혜택받을 수 있다"면서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 기간 동안 국민들께서 많이 이용해주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 장관은 이날 영천시장에서 장보기로 구입한 꽈배기, 떡, 과일, 떡갈비 등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추석 명절 선물로 전달했다. 아울러 권 장관은 주요 이동 구간 내 손소독제 비치,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담당자 지정, 실내 환기 등 방역 수칙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방역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2021-09-07 14:5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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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리얼 폴딩 윈도우' 개발…단단함과 유연함 갖춰

LG화학이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 LG화학이 새로운 소재와 축적된 코팅 기술을 활용해 폴더블(Foldable)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은 특수 개발한 코팅제를 적용해 평면은 유리처럼 단단하면서도 접힘 부위는 플라스틱처럼 유연한 폴더블 IT 기기용 커버 윈도우인 '리얼 폴딩 윈도우(Real Folding Window)'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커버 윈도우는 IT 기기의 가장 외부에 위치해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다. 내구성과 투과율뿐만 아니라 유연하게 접을 수 있는 굴곡 특성까지 모두 갖춰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화학 관계자는 "기존 폴리이미드 필름이나 강화유리 형태의 소재와 달리 LG화학의 신규 코팅 기술이 적용된 커버 윈도우는 유연함을 극대화하면서도 화면 연결 부위의 고질적인 접힘 자국을 개선하는 등 폴더블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는 얇은 플라스틱의 일종인 PET 필름의 양면에 새로운 소재를 수십 마이크로미터(㎛) 두께로 코팅해 플라스틱 소재의 내열성과 기계적 물성을 보완했다. 기존 강화유리 대비 두께가 얇고 같은 수준의 경도를 가지면서도 화면이 깨지는 크랙 현상이 없다. 기존의 폴리이미드 필름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유연성을 바탕으로 20만회 이상 반복해 접어도 내구성이 그대로 유지된다. LG화학은 화면 접힘 부위에 발생하는 주름을 기존 대비 대폭 개선했다. 특히 현재 상용화된 커버 윈도우가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In-Folding) 방식에 최적화 돼 있는 데 반해 LG화학의 '리얼 폴딩 윈도우'는 화면이 밖으로 접히는 아웃폴딩(Out-Folding) 방식까지 모두 구현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LG화학은 별도 PET 필름 없이 코팅만으로도 얇은 형태의 '리얼 폴딩 윈도우'를 만드는 기술도 개발중이다. PET 필름이 없는 코팅 방식의 제품은 얇은 두께가 요구되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IT 기기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화학은 얇은 두께·깨끗한 외관·안정적인 폴딩 특성 등 커버 윈도우 소재에 대한 고객 니즈를 파악해 코팅 방식의 커버 윈도우 기술 개발 및 검증을 완료했으며, 2022년까지 양산성을 확보하고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LG화학 IT소재 사업부장 장도기 상무는 "이번에 개발한 리얼 폴딩 윈도우를 통해 고객의 페인 포인트(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갔고 이미 여러 고객에게 공동 프로젝트 제안을 받고 있다"며 "스마트폰 분야 선도 업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모바일을 시작으로 노트북, 태블릿 등 신규 폴더블 애플리케이션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9-07 14:2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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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기안전公과 中企 안전경영 지원

안전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 업무협약 체결 (왼쪽 3번째부터)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중소벤처기업들의 안전경영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7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전기안전공사와 '중소벤처기업의 안전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전기시설물 사고 예방과 전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해 안전경영 실현 및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데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수출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기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등 수요기업을 발굴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전기설비 안전진단 및 점검, 기술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벤처기업의 안전경영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또 국내기업에게는 전기안전점검과 안전인증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진출 중소벤처기업에게는 현지 공장 및 사업장에 대한 전기안전진단과 기술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진공과 전기안전공사는 전기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컨설팅 및 실증, 제품개발 등을 지원하고 전기산업 세미나, 간담회 등도 공동 개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 간 소통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안전경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면서 "전기설비와 전기안전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안전경영 문화 확산을 이끌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14:2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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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영상 분석업체 지분 투자…300조 규모 우주 서비스 시장 정조준

KAI 우주센터 전경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300조원 규모 우주 서비스 시장진출을 위한 '뉴 스페이스 밸류체인' 구축에 나선다. KAI는 국내 항공 영상 분석 전문업체 '메이사'의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메이사는 2D로 촬영된 영상을 3D로 전환하는 '3D 리컨스트럭션(Reconstruction) 엔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강소기업이다. KAI는 지난 2월 '뉴 스페이스 TF' 발족 이후 위성 영상 서비스 분야 진출을 검토했고, 국내 이미지 분석 기술을 선도하는 메이사와의 협력을 결정했다. KAI는 현재 1차원적 판매에 머물러 있는 위성 영상 서비스를 4차산업 기술과 접목해 고부가가치 우주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3D 리컨스트럭션 기술은 에어버스, 구글, MS 등 세계적 위성 이미지 서비스 기업들이 보유한 핵심기술로 해운, 농업, 산림 등 다양한 산업의 분석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드론 영상을 중심으로 국내 건설 분야의 실시간 공정률 측정, 시공 도면과의 오차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이 위성에 적용되면 항구의 선박 이동량에 따른 물동량, 산림자원 및 병충해 정보, 곡물 작황, 유류 저장량 분석 등 다양한 산업으로 서비스 분야가 확대될 것으로 KAI는 기대했다. 위성영상, 발사 서비스 등 우주 서비스 분야는 2040년 300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KAI 관계자는 "이번 지분 인수는 항공 제조를 넘어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위성 이미지 분석은 물론 메타버스 기반의 시뮬레이터 개발 등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7 13:35: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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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친환경 에너지·공유 모빌리티 담은 '미래형 주유소' 공개

GS칼텍스가 친환경 에너지 및 공유 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주유소를 선보인다. GS칼텍스는 8일부터 사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미래형 주유소를 주제로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제주도와 협업해 미래형 주유소를 전시한다. 이 전시관에는 GS칼텍스의 미래형 주유소인 '에너지플러스 허브'를 모티브로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에너지와 공유 모빌리티를 담았다. 주유소 캐노피를 형상화한 전시관에 들어서면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 에너지를 사용해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충전하고 대여·반납하는 등 주유소가 친환경 모빌리티의 거점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 전시를 통해 GS칼텍스 주유소의 미래 모습과 비전을 잘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며 "향후에도 제주도와 협업하여 미래형 주유소를 비롯한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S칼텍스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에 제주도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지자체와 민간기업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09-07 13:34:46 양성운 기자 2021-09-07 13:34:46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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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온라인 컨퍼런스서 친환경·기후 위한 계획 발표

밀레는 지난 3일 독일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친환경 제품 라인업 및 환경기후 친화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전략들을 발표했다. 사진은 라인하르트 진칸 밀레 공동회장. /밀레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가 환경과 기후 친화적인 노력과 전략들을 선보였다. 밀레는 지난 3일 독일 귀테슬로 본사에서 온라인 컨퍼런스를 열고 친환경 제품 라인업 및 환경·기후 친화성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전략들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밀레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 신제품과 생산 시설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지속가능성의 지표가 되는 내구성 등에 초점을 맞춰 관련 주제를 설명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밀레는 자사의 G7000 식기세척기 시리즈가 유럽에서 새로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을 적용해도 환경보호 및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고 전했다. 실제로 G7000 식기세척기 대부분은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등급에 모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초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 오토도스 기능 전용 세제 파워디스크의 경우 적은 오염도에서는 사용량을 더 줄일 수 있도록 개선됐고 제품 패키지도 재생 원료가 도입된다. 의류건조기 신모델도 공개됐다. 밀레는 '그린퍼포먼스' 신모델이 유럽 에너지효율 최고 등급인 A+++보다 10% 더 효율적이라면서 지금까지 선보인 의류건조기 가운데 가장 친환경적이고 기후 친화적이라고 언급했다. 빌트인 냉장고 K 7000의 경우 '퍼펙트프레시 액티브' 기능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수분을 분사해 과일과 채소의 신선함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장보기 횟수와 폐기되는 식재료를 줄여준다. 이외에도 밀레 자회사 애그릴루션의 플랜트큐브는 주방에서 허브와 마이크로 샐러드를 직접 수확할 수 있는 제품들도 선보였다. 밀레는 지붕형 태양광 설비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해 드럼세탁기·의류건조기·식기세척기 등을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군 전반에 걸쳐 연결성을 강화하고 스마트한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전용 올인원 세제 파워디스크 에코와 식기세척기 태블릿형 세제 울트라랩 올인원 에코 라인은 북유럽 친환경 인증 '노르딕 스완 에코라벨'의 테스트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제품이다 밀레는 컨퍼런스에서 자체 연소 과정 및 에너지 공급업체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련한 모든 생산시설 탄소 중립 정책을 발표하고 가전제품 사용 단계의 배출량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치를 공개했다. 밀레는 2030년까지 사용 중인 모든 가전제품의 실제 소비와 관련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15% 감축한다고 밝혔다. 라인하르트 진칸 밀레 공동 회장은 "오늘날 모든 이들이 지속가능성에 관해 이야기하지만 밀레에게 지속가능성은 122년 전 회사 설립 때부터 지켜온 기업 이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밀레의 글로벌 캠페인 '시대를 초월하는 프리미엄'을 통해 보여주었듯 디테일을 추구하는 진정한 장인정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능, 지속가능성은 처음부터 우리 브랜드의 핵심 가치였으며 밀레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다"라고 덧붙였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7 13:34:13 한창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