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SK하이닉스, 대기오염 물질 처리기술 적용…친환경 경영 나서

SK하이닉스가 6일 친환경 경영의 보폭을 넓힌다고 밝혔다. /뉴시스 SK하이닉스가 협력사와 개발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오는 7일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친환경 경영의 보폭을 넓힌다고 6일 밝혔다. 협력사 (주)에코에너젠과 함께 개발한 '질소산화물 저감 시스템'과 '암모니아 저감 시스템'의 사업장 적용을 통해서다. 질소산화물 저감·암모니아 저감 시스템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제조 공정 중 여러 물질이 사용되는 만큼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선제적 대응 노력의 일환으로 에코에너젠과 개발한 시스템이다. 최근 정부는 환경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증대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통합환경관리제도를 도입하고 대기관리권역법을 제정하는 등 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더 엄격한 기준을 도입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기조에 발맞춰 신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윤종필 에코에너젠 대표는 "SK하이닉스의 ESG 경영에 기여하며 점차 강화되는 규제를 대응하기 위해 질소산화물을 상온에서 처리하면서 미세먼지를 동시 저감할 수 있는 기술을 고민하게 됐다"며 "암모니아 배출 농도도 낮추기 위해 기존 처리 방식을 개선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 시스템들을 통해 친환경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한 업무 환경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화학물질 사용량과 배출량도 큰 폭으로 줄였고 운영비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현재 두 시스템을 이천·청주 캠퍼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며 향후 중국 우시 캠퍼스에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질소산화물 저감·암모니아 저감 시스템과 향후 개발될 메인 스크러버 용수 재활용 기술이 사회적 가치 극대화 중장기 추진 계획 'SV2030'의 Green2030 목표 중 '대기오염물질 추가 배출 제로'와 '수자원 재이용량 3배 확대'를 실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에코에너젠과 함께 진행하는 기술개발 과정을 통해 '동반성장 기술협력 투자'의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6 17:40:31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2045년 탄소중립' 선언…'IAA 모빌리티 2021'서 아이오닉6 콘셉트카 공개

아이오닉5 로보택시(왼쪽부터),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컨셉카인 '프로페시(Prophecy)',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 현대차자동가 친환경 기술 바탕의 차별화된 기후변화 대응으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순배출이란 전체 배출량에서 제거 또는 흡수된 양을 차감한 실질적인 배출량을 뜻한다. '2045년 탄소중립' 구상의 핵심은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 ▲차세대 이동 플랫폼(Next-generation Platform) ▲그린 에너지(Green Energy)를 축으로 한 '기후변화 통합 솔루션'이다. 전동화 역량의 지속적인 확대는 물론 에너지 전환 및 혁신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미래 세대이자 탄소중립의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세대인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앞당긴다는 것이 현대차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9년 수준 대비 75% 줄이고 이와 더불어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을 도입해 2045년까지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우선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단계에서의 배출 저감을 위해 제품 및 사업 구조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는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역별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구성하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모든 판매 차량의 전동화를 완료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발표한 일정은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전 라인업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현대차의 기존 계획을 더욱 앞당기고 구체화한 것이다. 이보다 앞서 2030년까지 전 모델을 수소·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한 제네시스도 현대차의 완전 전동화 추진에 힘을 보탠다. 특히 수소 전기차와 연료전지시스템은 현대차가 탄소중립 목표에 한걸음 다가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는 수소 전기차 RV 라인업을 현재 1종에서 3종으로 확대한다. 2023년 하반기 ▲넥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다목적 차량(MPV) 스타리아 급 파생 수소 전기차 모델을 선보인 후 2025년 이후에는 ▲대형 SUV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이날 전용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모셔널(현대차그룹과 앱티브가 공동으로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과 공동 개발한 로보택시 실물을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전시관 중앙에 친환경 수소 생성부터 저장, 운반, 사용까지 수소의 전체 가치사슬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수소사회 조형물(Hydrogen Society Centerpiece)을 설치했다. 현대차는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로보택시를 탄소중립 비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표적인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선정했다. 더 친환경적이고, 더 안전한 로보택시의 확산으로 자동차를 경험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모셔널을 통해 오는 2023년 글로벌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에 완전 무인 자율주행이 가능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도 도심 항공 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이하 UAM)와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다. 2028년에 도심 운영을 위한 전동화 UAM을 시장에 내놓고 2030년에는 인접 도시를 서로 연결하는 제품을 내놓는다는 구상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19년 임직원들과의 대화에서 "그룹의 미래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가 맡을 것"이라며 UAM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세 번째 축은 '그린 에너지'다. 현대차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려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노력을 본격화한다. 전 세계에 있는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90% 이상을 2040년까지, 100%를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킨다는 목표다. 이 중 체코 공장은 가장 먼저 2022년에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향후 출시할 두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콘셉카인 '프로페시'를 전시하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아이오닉 브랜드 대형 SUV 컨셉의 실루엣을 미리 선보이는 등 전동화 차량 중심의 클린 모빌리티 솔루션을 소개했다. 현대차 장재훈 사장은 IAA 보도발표회에서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이며,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2045년까지 제품과 사업 전반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친환경 모빌리티와 에너지 솔루션 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06 16:45:2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X하우시스, 한샘 인수전에 전략적 투자자로 나선다

IMM프라이빗에쿼티 설립 PEF에 3000억 출자 계획 LX그룹 계열인 LX하우시스가 한샘 인수전에 참여하기 위해 나섰다. LX하우시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IMM 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 예정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에 3000억원을 출자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다만, 인수 주체인 IMM 측에서 조만간 한샘 공동 인수를 위한 전략적 투자자를 결정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종 출자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면서 "이번 한샘 인수 참여 타진은 고부가가치 건장재 사업 역량과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토털 인테리어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길 원하는 회사의 중장기 전략 방향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 측은 전략적 투자자 참여가 최종 확정되면 향후 국내 토털 인테리어 시장에서 한샘의 다양한 가구와 소품부터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건자재까지 전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장에선 국내 노후주택 증가로 개보수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이에 따라 인테리어 고객들의 제품 품질 및 서비스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며 브랜드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어 1위 업체 한샘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들의 성장세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09-06 16:44:2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쏘카·그린카 등 카셰어링 업체 추석 연휴 이벤트…'미리 예약하고 할인받자'

차량 공유(카셰어링) 서비스 전문업체 쏘카가 추석 연휴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쏘카는 추석 연휴 기간 사용할 카셰어링 차량을 빨리 예약할수록 대여 요금을 더 할인해주는 '추석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부터 17일까지 차량을 예약하면 추석연휴기간 대여료 최대 78% 할인 쿠폰을 앱 내 쿠폰북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율은 차종과 대여시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이번 추석 얼리버드 요금 할인은 17일 오전 0시 이후 차량 이용을 시작하고, 26일 밤 12시 이전에 반납하는 예약에 적용된다. 쏘카는 차량 이용 3일 이전에 차량을 예약하는 이용자들에 한해 원하는 출발지로 차량을 무료로 탁송해주는 '얼리버드 부름 0원'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연휴 기간 이전(6~16일)에 차를 미리 예약하면 추석 얼리버드 요금 할인과 함께 이중으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정상 부름 이용 요금은 9900~1만9900원이다. 그린카도 추석을 맞아 '한가Week 쿠폰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6일부터 16일까지 총 10일동안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으며, ▲50% 할인쿠폰 ▲96시간 이상 대여 시 11만6000원 정액제 쿠폰 ▲106시간 대여 시 12만6000원 쿠폰 세 가지로 구성된다. 사용 기간은 추석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는 9월 17일 금요일부터 26일까지다. 단 보험료와 주행요금, 하이패스 요금 및 연장 요금은 별도 부과된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보다 안전한 명절 이동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쏘카 예약을 조금만 서두르면 합리적인 가격에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받아 이동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2021-09-06 16:17: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美 20조원 규모 투자 계획 결정 발표 임박

삼성전자의 20조원 규모 미국 제2 파운드리 공장 건설 투자 계회 발표가 전망된다. /뉴시스 삼성전자의 약 20조원 규모 미국 제2 파운드리 공장 건설 투자 계획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현재 미국 현지 협상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일부 도시와의 협상은 구체적인 지원 조건까지 공개되면서 삼성전자의 결단만 남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삼성전자와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는 8일 오후 5시(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시 의회와 윌리엄슨 카운티 의원들은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한 기업 지원 결의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테일러 시는 삼성전자의 미국 반도체 공장이 있는 오스틴에서 60㎞ 거리로 인접해 오스틴과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지난 2월 텍사스주 폭설로 오스틴 공장의 생산이 차질을 빚으면서 리스크 분산을 위해 테일러 시가 유력 후보지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월 테일러 독립교육구(ISD)에 10년간 3억1400만 달러(한화 약 3600억원) 규모의 세제 혜택 등을 요청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ISD 이사회는 이를 승인한 상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신규 공장 부지 등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각 주 도시에서 현재 인센티브 등 여러 가지 행정지원 계획 등을 받아 보고 검토하는 단계"라며 테일러시 공장 건설 계획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서 이재용 부회장의 추석 기간 미국 출장이 제기되는 상황에 대해서도 삼성전자 측은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현지 지역 언론들은 "이날 합동 회의에서 중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신규 공장 유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창대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9-06 15:32:29 한창대 기자
기사사진
아이엘사이언스, 폴리니크 론칭 기념 이벤트 진행

스마트 광학 테크 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이 두피·모발 케어 전문 브랜드 폴리니크(FOLLINIC)의 성공적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벤츠 E클래스와 에르메스의 버킨백과 캘리백, 롤렉스와 IWC 시계 등 인기 명품 라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삼성 그랑데 건조기, 삼성 QLED TV, 스타일러 등 역대급 사은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2주 간격을 두고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차 행사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해 당첨자를 발표하고 9월 24일부터 2회차 이벤트가 이어진다. 추첨은 온라인 자동 시스템인 '유니피커'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벤트 동안 디바이스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 '폴리니크 딥클린 쿨 샴푸'와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샴푸', '폴리니크 프리미엄 스칼프 토닉' 등을 증정해 시너지 제품을 다채롭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엘사이언스 관계자는 "오직 폴리니크 제품의 기술력만 믿고, 광고비를 아껴 소비자들께 돌려드린다는 취지로 통 큰 사은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탈모 고민도 해결하고 역대급 경품의 혜택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06 14:50:1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협력사와 제철소 안전 사업장 구축…최정우 회장 '안전 경영' 강조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투자 시 협력사로부터 안전 관련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는 절차를 도입한다. 작업자 관점에서 불안전하다고 느끼는 요소들을 처음부터 해소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포스코는 노후설비 교체, 설비 신설 등 제철소 설비투자를 할 때 해당 설비를 운영하거나 정비하는 협력사들로부터 안전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정우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안전' 경영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올초 신년사 및 제철소 현장 방문을 통해서도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안전의 중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최정우 회장은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작업 지시를 받거나, 신체적 혹은 정서적 요인으로 인해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으면 작업자들은 이에 대한 거부를 요청할 수 있고, 이는 직원들의 권리로 확실히 보장되어야 한다"며 작업 중지권을 직원들에게 적극 안내하고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안전조치를 취하느라 생산이 미달되는 것은 앞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포상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포스코는 협력사 의견 반영 프로세스는 개선의견 청취, 설계 반영, 점검의 3단계로 운영된다. 제철소 설비투자사업시 투자 검토 단계부터 해당 설비와 관계된 협력사의 안전 관리 개선 의견을 필수적으로 포함해 투자 발의하도록 의무화했다. 설계 단계에서는 협력사가 포스코의 안전·조업·정비 부서 등과 함께 세부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실무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후에도 협력사가 설비 점검에 직접 참여해 개선 아이디어가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는 지난 4월 프로세스 도입 이후 최근까지 제철소 설비투자사업에 총 97건의 협력사 개선의견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내년 초 착공 예정인 '광영 3, 4, 5 고로 송풍 설비 교체 사업'의 경우 송풍설비를 정비하는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해 펌프 등 무거운 물건들을 편리하게 옮길 수 있도록 호이스트(고리 모양의 훅을 이용해 화물을 들어 올리는 장치)와 레일을 설비 상부에 설치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추진해 투자가 완료된 '포항 2냉연공장 수처리 냉각탑 분배조 교체 사업'에도 협력사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냉각수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각탑 상부에 설치하는 분배조와 분배조 커버를 내식성이 강한 스테인리스로 제작해 부식이나 변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했으며, 커버의 돌출된 손잡이도 작업자의 발 걸림의 위험을 고려해 맨홀처럼 내부 삽입 형태로 변경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설비투자사업 추진 시 제철소 내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협력사와 함께 안전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해 투자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꾸준히 안전교육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올 초 안전신문고 제도를 도입해 협력사 직원들도 누구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불안전한 작업이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2021-09-06 14:31:0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현대차 등 글로벌 경쟁력 확보위해 인재 영입 스타트

서초동 삼성전자 전경./뉴시스 삼성과 현대차 등 국내 기업들이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하반기 인재 영입에 속도를 높인다. 연구 개발 부문 핵심 인재 확보로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하반기 반도체(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대규모 경력 채용에 나선다. 삼성은 반도체 사업 투자 확대 기조에 맞춰 전문 인력을 대폭 보강하며 초격차 유지에 집중한다. 이번 주에는 대졸 공채 서류 접수도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오후부터 약 3주간에 걸쳐 2021년 하반기 DS부문 경력사원 채용 서류접수에 돌입했다. 근무지역은 화성, 기흥, 수원, 평택, 천안 및 온양 사업장이다. 지원자는 학사 학위 보유자로 경력 4년 이상(석사는 2년 이상), 또는 박사 학위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경력사원을 모집하는 분야는 DS부문 산하의 메모리, 시스템LSI, 파운드리, 반도체연구소, TSP총괄, 글로벌인프라총괄, DIT센터, 생산기술연구소, 종합기술원 등 10개 사업부 50여개 직무 군에 한해 채용이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면접 전형 등을 거쳐 올 연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2월에도 DS부문 10개 사업부에 걸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만 벌써 2번째 경력사원 공채를 진행하는 DS부문은 IM(IT&모바일), CE(소비자가전)까지 포함한 삼성전자의 3대 사업부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삼성전자 임직원이 11만여명인데 DS부문 소속만 절반 이상인 6만1600여명에 달한다. 삼성은 TSMC, 마이크론, 인텔 등과 벌이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 격화로 우수 인재 충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경력 채용과 별개로 이번주 중 하반기 대졸 신입 공채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대규모 미래기술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까지 3주 간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채용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양재동 현대차 사옥. 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자율주행, 로보틱스, 커넥티드카 등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에 핵심적인 소프트웨어 및 인포테인먼트 기술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채용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 연구개발 기획/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UX/HMI(사용자 환경)개발, 샤시 시스템 개발, 바디 시스템 개발, 차량 성능 평가 및 개발, 차량 재료 개발, 배터리 시스템 개발, 전동화 시스템 개발,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전자제어 시스템 개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 개발, 로보틱스, 기초선행연구, 상용 차량 개발 등 총 19개 분야의 신입 00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 자격은 국내외 학·석사 학위 소지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각 분야별 자격요건과 수행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town)'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도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 간 진행한다. 현대차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통해 메타버스 안에서 신기술/신차종 관람, 직무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주는 직무레터 및 직무소개영상, 직무별 상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6일부터 8일까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홍보 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 채용은 기업들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경력과 신규 채용을 통해 연구개발부문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6 14:17:0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추석 바짝인데…서민은 '물가 걱정', 中企는 '자금 걱정'

시금치 1㎏, 지난 3월 4800원대서 9월엔 1만7000원까지 추석 차례상 비용도 전년比 5~6% 상승…유류값도 올라 중기중앙회 조사…中企, 10곳 중 6곳 추석 자금사정 '곤란' 서울사는 주부 김모씨는 최근 집 근처 전통시장에서 오랜만에 시금치 한 단을 집어들면서 깜짝 놀랐다. 평소같았으면 한 단에 2000~3000원하던 시금치가 7000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그러고보니 얼마전 분식집에서 김밥을 몇 줄 시켰다가 '시금치 대신 오이를 대신 드립니다'란 메모를 본 것이 생각났다. 자주 이용하는 M 온라인마켓에서 시금치를 검색했더니 250g 한 단에 7300원, 친환경 시금치는 100g에 4000원씩 팔고 있었다. 기가 찰 노릇이다. 경기 파주에서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 사장은 최근 돈을 빌리러 또다시 주거래 은행을 찾았다. 코로나19로 매출이 뚝 떨어졌지만 추석을 앞두고 직원들에게 줄 '떡값'이라도 마련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지난번 대출 때보다 금리가 올라서 이자를 더 내야했다. 이 사장은 울며겨자먹기로 8000만원을 융통했다. 추석이 바짝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서민들은 치솟는 '밥상 물가'에, 중소기업들은 '돈 걱정'에 울상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9월 초 현재 시금치 1㎏당 소매가격은 1만7298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지난 3월까지만해도 1㎏에 4849원하던 시금치다. 8월엔 2만1441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연평균 가격은 7289원이었다. 3~4월 800원대에 머물렀던 상추는 9월 들어선 1909원(100g)까지 올랐다. 지난해 연평균 2067원(100g)하던 삼겹살(국산냉장)은 이달 들어 2700원대까지 상승했다. 계란값도 1년 전보다 20% 가량 올랐다. 지난해 9월 당시 5500원대(중품·30개 기준)이던 가격이 이달엔 6600~6700원에 형성돼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시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22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내놓은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6~7인용)은 전통시장이 22만4181원, 대형마트가 28만3616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5~6% 오른 수준이다. 먹거리 뿐만 아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당시 리터당 1300원(전국)~1400원(서울)대까지 하락했던 휘발유는 이날 현재 전국이 1642원, 서울이 1726원까지 올랐다. 통계청이 지난 2일 내놓은 자료를 살펴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9(2015년=100)로 전월보다 0.6%, 1년 전에 비해선 2.6% 올랐다. 특히 물가상승률이 5개월 연속으로 2%대를 기록한 것은 2017년 1~5월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가 상반기 1.8%, 하반기 2.4%로 연간 기준으론 2.1%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망대로라면 올해는 2012년 3월(2.7%) 이후 9년 만에 최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는 해가 된다. 국회예산정책처는 '경제·산업동향&이슈' 7월호에서 "상반기 물가상승은 기상악화,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농축산물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공급측면 요인이 컸고 하반기부터는 공급측면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는 반면, 수요측 물가상승 압력은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경기회복세가 강화돼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근원물가 상승세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물가 상승 뿐만 아니라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자금난도 걱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9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자금 수요 조사'를 실시해 이날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55.8%의 기업이 추석 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원활하다'는 15.3%에 그쳤고, '보통'은 28.9%였다. 자금사정이 곤란한 이유(복수응답)로는 판매·매출부진이 78.5%로 가장 많았다. 원부자재 가격상승(53%)도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부족한 돈 마련은 여의치 않은 모습이다.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 여건이 '곤란하다'는 응답은 36.9%로 '원활하다'는 답변(17%)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중소기업들이 올 추석에 필요한 금액은 1곳당 평균 3억7800만원이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확보하지 못한 금액은 4760만원으로 필요한 돈의 12.6%가 모자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최근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조치로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해 중소기업의 자금애로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금지원 원활화를 위한 정책기관 및 금융권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2021-09-06 13:44: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북미서 1450억 규모 전기차 부품 수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내 대표 자동차부품 중견기업인 이래AMS와 함께 북미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으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모빌리티 사업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래AMS와 함께 북미 신생 전기차 스타트업사로부터 전기차 부품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주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공급하는 물량은 전기차 약 34만대 분량의 하프샤프트로 약 1450억원 규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8월 해당 고객사와 계약한 2만대 분량을 포함해 총 36만대 차량분의 하프샤프트를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 중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프샤프트는 배터리전기차의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으로, 구동축은 구동모터의 구동모터의 구동력을 감속기를 통해 양쪽 타이어에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래AMS는 차량의 구동, 제동, 조향 등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부품사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완성차사를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세계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제품은 동 고객사의 주력 전기차 제조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고, 현지화나 투자 등 사업 확대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국내에 229억원을 투자해 구동모터코어 사업 설비 증설을 진행중에 있으며 중국 생산법인에도 586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하는 등 국내외 생산거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1-09-06 13:44:4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