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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끝까지 쫓아온 中 디스플레이…국내 업계 "세제 지원 절실"

중국이 대규모 보조금과 내수 시장을 무기로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세제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정책 보완을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는 정부·학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계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현행 세액공제 제도가 산업 특성을 뒷받침하지 못해 장기 투자 유인이 떨어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 없이는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설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 박진한 이사는 중국이 내수 시장과 정부 보조금을 기반으로 LCD에서 사실상 독과점을 구축했으며, 2026년 이후에는 OLED 생산능력(캐파)에서도 한국을 앞지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박 이사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패널 투자비의 70~80%를 보조하고 생산·고용 장려금까지 지급해 BOE 한 곳에만 지난해 7800억 원을 투입했다. 전폭적인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은 한국산 패널 원가의 절반 수준 가격으로 패널을 공급하며 LCD에서 사실상의 독과점을 구축했다. LCD 시장에서 확보한 수익은 다시 OLED 설비 확충에 재투자돼 '저가 공세-점유율 확대-재투자'의 선순환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 결과 OLED 시장 점유율도 빠르게 잠식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도 세제 지원 확대 등 정부 차원의 지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박준영 부사장은 현행 세액 공제 제도가 법인세 납부분에만 적용돼 적자를 기록하면 아예 혜택을 활용하지 못하는 모순이 있다고 지적했다. 공제를 다음 과세연도로 넘길 수 있는 이월 기간도 10년에 불과해, 회수에만 15년 이상 걸릴 수 있는 최신 기술 투자와 괴리가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혔다. 박 부사장은 "미국은 최대 20년, 독일·영국은 사실상 무제한인데 한국은 절반 이하 수준이다"라며 "최소 20년 이상으로 연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 이한구 그룹장도 세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접환급제'와 '제3자 양도제'를 보완책으로 제시했다. 직접환급제는 기업이 적자 상태여도 연구개발(R&D)이나 시설 투자 금액을 환급받는 제도이며, 제3자 양도제는 사용하지 못한 세액공제 권리를 다른 기업에 양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 그룹장은 "조 단위 투자가 발생하는 산업 특성상 투자가 집행되는 시점에는 적자가 불가피한데, 그러면 법인세에 한정된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되는 딜레마가 있다"라며 "정부가 나서서 그 해에 직접 환급해주는 제도를 도입한다면 기업도 더 발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우혁 산업통상자원부 첨단산업정책관은 "정부도 곧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며 마이크로LED 개발, 기술 변화 대응, 인력 양성 방안 등을 포함해 업계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15:16:23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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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특허청과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전자제품 체험 교실 열어

LG전자가 특허청과 함께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전자제품 체험 교육에 나섰다. LG전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발달장애 학생 대상 사립 특수학교 '다니엘학교'에서 소속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전자제품 발명 및 접근성 주제의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LG전자와 특허청이 체결한 '장애인 가전제품 사용 접근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LG전자의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와 특허청 산하 한국발명진흥회의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연계해 구성됐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 사례 ▲스마트 가로등의 센서 기술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 ▲안전한 가전제품 사용법 등을 다뤄, 전자제품 체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제품 발명 사례를 배우고 작동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까지 익히도록 도왔다.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놀이를 통해 가전제품의 전기적·기계적 원리를 학습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이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교육 취약 계층 아동·청소년에게 균등한 창의·발명 교육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앞으로도 LG전자는 특허청과 손잡고 청소년 발명 인재 육성 및 성장 지원 활동을 모색하는 한편, 가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고객 경험 발굴에도 힘쓸 계획이다. LG전자 이향은 HS CX담당은 "아동·청소년 누구나 가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며 포용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4 15:14: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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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 모두의주차장, 여의도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 역대 최대 규모 판매

쏘카가 오는 27일 열리는 여의도 불꽃축제를 맞아 당일에 사용할 수 있는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을 자사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에서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특별 주차권은 불꽃축제 행사 당일 한정 특가로 사용할 수 있는 주차권이다. 가장 여유롭게 주차를 할 수 있는 당일권 외에도 ▲10시간권 ▲12시간권 등 다양한 시간대별로 구성했다. 모두의주차장은 올해 ▲한화손해보험빌딩(422면) ▲리버타워(322면) ▲아이엠증권빌딩(320면) 등 여의도 대형 주차장은 물론, 용산, 공덕, 노량진, 영등포, 합정 등 다양한 불꽃놀이 명당의 총 63개 주차장 등 전년 대비 1.5배 증가한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모두의주차장 관계자는 "특별 주차권은 현장 구매가 불가하며 행사 당일인 27일 0시부터 모두의주차장 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라며 "시간이 늦어질수록 인파가 몰리는 축제 특성 상, 여유로운 주차를 위해 정오 이전에 입차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설명했다. 모두의주차장은 지난 2023년부터 주요 주차장과 제휴를 맺고 여의도 불꽃축제 특별 주차권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주차권을 선보인 첫 해 1300면의 주요 주차면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자 이듬해에는 39개 주차장 3100면으로 특별 주차권 대상 주차장을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약 2000면에 달하는 여의도 지역 주요 주차 공간이 당일 오전에 완판되고 거래액은 전년 대비 60%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동현 쏘카 CGO(최고성장책임자)는 "여의도 불꽃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만큼, 특별 주차권은 단순한 주차 편의를 넘어 축제 당일 교통 혼잡을 분산하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특별 주차권을 통해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하고, 축제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4 15:13:4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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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여의도 한강공원서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27일 개최

㈜한화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Light Up Together(함께하는 빛, 하나가 되다)'로 한국, 이탈리아, 캐나다 3개국이 참여해 화합과 빛의 메시지를 전한다. 불꽃쇼는 오후 7시 20분 이탈리아팀(Parente Fireworks Group)의 'Fiat Lux(어둠 속 빛을 향해)'로 시작된다. 이탈리아 음악가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에 맞춘 15분간 진행된다. 이어 7시 40분에는 캐나다팀(Royal Pyrotechnie)이 'Superheros(세상을 지키는 빛)'을 주제로 다채롭고 역동적인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날레는 한국팀 ㈜한화가 오후 8시부터 30분간 진행하는 'Golden Hour-빛나는 시간 속으로'로 '시간'을 모티브로 한 화려한 불꽃이 여의도 밤하늘을 수놓는다. 올해는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와 한강철교까지 전 구간을 활용한 '데칼코마니 연출'이 처음 도입돼 모든 참가팀의 불꽃을 양쪽에서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드론 항공뷰로 구현되는 '타임슬립(Time Slip)', 아이유의 '네모의 꿈'에 맞춘 사각 불꽃,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에 맞춘 왕관 불꽃 등 새로운 디자인도 공개돼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비주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전 행사도 준비된다.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자산운용 등 계열사와 글로벌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체험 부스가 열려 게임·경품 이벤트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3700명의 안전관리 인력과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오렌지세이프티', 24대의 CCTV가 투입돼 실시간 인파 밀집도 파악과 분산 유도가 이뤄지며 서울시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를 대비해 임시 화장실 90동과 쓰레기 수거시설을 추가 설치한다. 불꽃쇼 종료 후에는 원효대교 남단에서 DJ 애프터 파티가 열려 귀가 인파를 분산시킬 예정이다. 한화는 임직원 1200명이 참여하는 '클린 캠페인'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10분 천천히' 캠페인을 진행해 쓰레기 없는 축제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은 공식 유튜브 '한화TV' 생중계와 스마트앱 '오렌지플레이'를 통해 불꽃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24 15:13:1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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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국립수목원·육군과 DMZ 산림 훼손지 복원 나서

효성이 국립수목원, 대한민국 육군과 함께 DMZ(비무장지대) 산림 훼손지 복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23일 강원도 양구군 민통선 내 6·25 전사자 유해 발굴지에서 'DMZ 산림 훼손지 복원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9월 효성화학이 국립수목원과 'DMZ 산림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보존 MOU'를 체결한 후, 그룹 차원으로 활동을 확대해 추진한 첫 실행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양구수목원에서 DMZ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식재 현장에서는 김의털, 꿀풀, 기린초 등 7종의 토종 자생식물 약 2만4500본을 유해 발굴로 훼손된 600㎡ 부지에 심으며 복원 활동에 힘을 보탰다. 양구군은 휴전선 최북단의 6·25 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로, '한반도의 배꼽'이라 불릴 만큼 전략적 요충지다. 현재는 안보와 생태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이번 식재 활동은 유해 발굴로 훼손된 땅을 회복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효성화학 이건종 대표는 "DMZ는 전쟁의 아픔과 동시에 자연의 가치를 간직한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 효성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DMZ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4 15:12:4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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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글로벌 시장 공략 위해 창원·인도에 차단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이 전세계적으로 폭증하는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변압기에 이어 초고압차단기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경남 창원에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생산설비를 증설하기 위해 총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출용 초고압차단기 전용공장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차단기 생산능력은 기존 대비 약 1.5배까지 확대된다. 신축 공장은 420kV, 550kV, 800kV 등 수출 전용 초고압차단기를 생산하고 생산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효성중공업은 내전압시험기 등 시험설비 확충에 대한 투자도 병행한다. 또한 초고압차단기 생산라인과 함께 차단기의 핵심 부품인 절연물(전기 차단재료) 제조설비도 증설해 생산능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증설은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 선진국의 노후 전력 인프라 교체 등 글로벌 초고압차단기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오는 2024년 224억 7000만 달러 규모였던 글로벌 차단기 시장은 연평균 8.3% 성장해 2032년에는 428억 50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인도 전력시장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절대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효성중공업은 현지 푸네 차단기 공장 증설도 추진 중이다. 최근 인도 경제 성장에 따른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전력 생산국으로 오는 2030년까지 비화석연료 기반 발전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송·배전망 확충과 전력망 현대화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초고압차단기는 민간·공공 프로젝트 전반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이와 함께 인도 전력 인프라 확장사업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기존 초고압차단기 외STATCOM, HVDC, C-GIS(콤팩트형 가스절연개폐장치), ESS 등의 주요 제품 생산도 다변화해 고객 맞춤형 토털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주 물량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는 생산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초고압차단기를 비롯한 패키지형 토털 솔루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24 15:12:4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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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에미상 공식 'TV 파트너' 선정..."마케팅·광고 협력"

LG전자가 미국 방송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에미상의 공식 TV 파트너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에미상을 주관하는 미국 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 말까지 공동 마케팅·광고·제품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와 협회 간 장기간 지속된 B2B(기업 간 거래)사업으로 쌓은 신뢰를 기반으로 성사됐다. 사무실에서 LG TV를 사용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 감상 경험을 한 협회 관계자들이 미국의 모든 시청자들에게 LG TV를 추천할 수 있다고 인정한 것이다. 특히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의 LG 스마트 TV 이용 고객들은 LG전자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웹OS에서 역대 에미상 수상작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웹OS 기반 글로벌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 서비스 LG채널에 역대 수상작 리스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배너를 추가했다. 올해 드라마 시리즈 부문 작품상을 받은 HBO 맥스 채널의 의학 드라마 '더 피트', 코미디 부문 작품상을 받은 애플TV+ '더 스튜디오' 등을 서비스하는 각기 다른 OTT를 찾아 헤매지 않아도 배너에서 원하는 작품을 클릭하면 바로 OTT로 연결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지난 1949년 시작해 올해로 77회를 맞은 에미상은 매년 TV와 방송 업계에서 뛰어난 업적과 혁신성을 보인 작품과 배우, 기술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LG전자는 지난 2021년 올레드 TV로 기술공학 에미상을 받기도 했다. 방송기술 및 시청환경에 혁신적인 기여를 한 기술 주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LG 올레드 TV는 색 재현력과 표현력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정규황 부사장은 "올레드를 비롯한 LG 프리미엄 TV가 제공하는 압도적인 화질로 일반 시청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든 고객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하며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4 15:10: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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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국제금융공사서 28000억원 자금 조달..."ESG 경영 성과 인정"

LG이노텍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2800억원대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세계은행그룹 산하 기관인 IFC는 민간기업 투자를 지원하는 국제금융기구다. LG이노텍은 베트남 하이퐁 생산법인 증설 투자 명목으로 지난해 IFC의 지속가능성연계대출(이하 SLL)을 신청해 이번에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총 2억달러(약 2790억원) 규모의 자금을 차입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대출 만기는 8년이다. SLL은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2017년 처음 도입된 국제 금융 제도다. 기업의 ESG 경영 및 컴플라이언스 지표가 높을수록 금리 감면 혜택은 커진다. 무엇보다 대출 자금을 ESG 관련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녹색대출과 달리 SLL은 다양한 용도로 자금 활용이 가능하다. 그만큼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대출 집행 관리·감독 규제가 엄격하다. 대출 기간 중 기업은 은행과 사전에 협의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해야 저금리 혜택 등을 지속 누릴 수 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의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하여 SLL 자금 유치에 성공하면서, LG이노텍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최고 수준의 ESG 경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22년 사업장 전력 사용량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전환하는 이른바 'RE100'을 2030년까지, 그리고 2040년까지는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도전적인 목표를 공표한 바 있다. 이후 체계적인 목표 달성 로드맵을 수립하여,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60%에 육박하는 638GWh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했다. LG이노텍 박지환 CFO(전무)는 "IFC로부터 유치한 자금은 회사가 추진해 온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이 낳은 의미 있는 재무성과"라며 "LG이노텍은 앞으로도 ESG 경영에 앞장서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24 15:09:3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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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트럼프 '관세 도발'속 美 시장 정면 돌파나서

【서귀포(제주)=김승호 기자】중소기업들이 트럼프의 관세 전쟁 도발속에서 미국 시장 정면 돌파에 나섰다. 미국에 사업 기반을 둔 인사들도 비자 문제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현재가 "미국 진출 적기"라고 입을 모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제주 서귀포 롯데호텔 제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이튿날 행사로 24일 오전 크리스탈볼룸에서 '중소기업 미국 진출 전략세미나'를 갖고 미국 수출·진출을 위한 모색에 나섰다. 이날 '미국 투자·금융 환경과 한인은행 인프라 활용 전략'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 바니 리 한미은행장은 "한류 3.0 콘텐츠 물결 확산으로 미국에선 업종을 불문하고 한국산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관세, 비자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미국 진출을 위한 적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바니 리 행장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오랜기간 미국에 진출하면서 한국 기업에 대한 평판이 높아졌다"면서 "이젠 중소기업들이 미국 진출을 주도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은행은 1982년 설립한 미국 최초이자 2번째로 큰 한국계 은행으로, 미국 내 9개 주에서 35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규모는 7조6000억 달러(원화 약 11조원), 순익은 6200만 달러(〃약 900억원)에 달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세미나 인사말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고관세 정책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지만 조지아주 비자 관련 한국인 구금 사태에서 드러난 것처럼 미국은 현지 법률과 규제 등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대비해야 할 요소가 많다"며 "특히 중소기업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금융·보험·법률·행정 분야에는 한국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고 전문성이 뛰어난 한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해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 중소기업들의 대미 투자는 49억 달러로 20년 만에 19배가 증가했다. 미국내 신규 법인도 작년에만 424개가 생겼다. 김 회장은 "미국은 시장 자체도 크지만 최근 넷플릭스 누적 1위 '케이팝 데몬헌터스'의 영향으로 'K-굿즈'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것처럼 미국에서 히트를 치면 세계로 확산되는 효과도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에게 (미국은)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선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보험 회장이 '미국 인사 위험관리 및 배상책임 보험'을, 스콧 리 LBBS 로펌 파트너 변호사가 '미국 진출 기업의 법적 유의사항'을, 맷 웨스트 가든그로브시 부매니저가 '미국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가든그로브시의 장점'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선 이상명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미국 진출기업과 진출 희망 기업이 실제 겪은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발표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진출 기업인 한호산업 강동한 대표는 미국 진출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으로 ▲송금·결제 방식 등 현지 금융거래 절차의 복잡성 ▲주마다 다른 세법과 노동법 차이로 인한 높은 법률 비용과 시간 소요를 꼽았다.. 미국 진출을 희망하고 있는 한울생약 한종우 대표는 ▲제품표시 의무 등 미국 내 환경·소비자 규제강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 ▲한·미 보험제도의 차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구성 및 보험료 산정의 어려움 ▲주별 문화·제도 차이로 인한 진출 지역 선정 관련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스콧 리 변호사는 "환경·소비자 관련 소송이 급증하고 있어 광고·라벨링 문구는 과학적 시험 결과와 증빙 자료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회장은 "미국 진출기업은 종업원 상해보험, 제품책임보험, 고용주 책임보험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미가입 시 막대한 보상금이나 과징금, 심지어 형사 책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5-09-24 12:3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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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세부·보홀·괌 노선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은 24일 오전 11시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세부 ▲인천-보홀 ▲부산-괌 노선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필리핀(세부) 노선은 최대 98% 할인을 적용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최저 편도 총액 기준 ▲부산-세부 5만 9900원 ▲인천-보홀 12만 400원부터 판매한다. 부산-괌 노선은 재운항을 기념해 '항공권 1+1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2인 편도 총액 기준 16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노선별로 탑승 기간은 다르다. 또한 세부·보홀 노선에는 좌석 지정 및 추가 수하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번들 3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괌 노선 이용객에게는 사전 좌석 지정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세부 노선 이용객에게는 현지 리조트 '제이파크 아일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레이트 체크아웃 및 공항 무료 픽업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휴가 비용 부담과 성수기 혼잡을 피해 늦캉스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행 트렌드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추석 황금연휴 다낭·홍콩·뉴욕 노선 항공권 예약여유 에어프레미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 예약 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일부 노선에서 여유 좌석이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0월2일부터 7일 사이 인천 출발, 10월8일부터 12일 사이 귀국 일정을 기준으로 주요 노선의 예약 현황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중단거리 노선 가운데 다낭과 홍콩은 80% 중후반대로 아직 막바지 예약이 가능하다. 장거리 노선에서는 뉴욕(70% 중반)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주 주요 노선인 LA, 호놀룰루, 샌프란시스코는 이미 80% 후반대의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연휴 시작일인 오는 10월3일 출발편은 아시아 노선이 대부분 매진됐고, 미주 노선 역시 예약률이 90%가 넘을 정도로 수요가 집중된 상황이다. 반대로 10월8일 이후 출발편은 아시아 노선와 미주 노선 모두 비교적 여유가 있어 일정 조정 시 저렴한 항공권을 확보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여행객들이 원하는 일정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며 "출발과 귀국일자를 유연하게 조정한다면 아직도 저렴한 항공권 확보가 가능하니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항공일자리센터와 청년·구직자 응원 메시지 전달 티웨이항공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청년 및 구직자에게 항공업계의 다양한 직무를 소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티웨이항공은 청년 및 구직자에게 항공 운송과 공항 서비스·영업·정비·마케팅·IT 등 항공업계 내 다양한 직군에 대해 현직자의 시각에서 상세한 직무 소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응원 메시지는 도심공항터미널이 위치한 광명역에서 촬영됐다. 공항 지상조업 계약 및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티웨이항공 운송기획 담당자 2명이 직접 참여해 공항 현장에서의 상세한 운송 업무와 항공업계 취업 관련 준비할 부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은 지금까지 청년과 청소년의 교육·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대표적으로 ▲객실승무원 직무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 ▲키르기스스탄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및 기부 활동 ▲산림청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교육·체험 ▲국립항공박물관과의 협력 항공 진로 교육 등이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청년 인재들이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사회 다양한 분야의 지원과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4 11:01:02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