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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르노코리아

◆현대차 G마켓 회원 대상 SUV 구매 이벤트 진행 현대자동차가 G마켓 회원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오는 22일까지 G마켓과 함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만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G마켓 회원을 대상으로 캐스퍼, 베뉴, 코나, 투싼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G마켓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발급할 수 있다. 차종별로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은 오는 22일, 베뉴·코나·투싼은 24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혜택을 활용해 차량을 출고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G마켓에서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 10만원을 추가로 준다. ◆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E-테크 '웨이팅 프로그램' 실시 르노코리아가 유럽에서 올해의 차를 차지한 '세닉 이테크(E-Tech) 100% 일렉트릭' 8월 출시를 앞두고 웨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6일까지 '세닉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얼리체크인 관심 고객으로 등록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르노 성수에서 개최하는 '밋 더 세닉' 초대권 2매를 증정한다. 7월4일 세닉을 국내에서 처음 만날 기회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찾아가는 시승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심 등록을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공식 출고 전 세닉을 1박2일 시승할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세닉을 계약 및 구매한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프랑스 파리 르노 플래그십 전시장에서 차량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딜리버리 프로그램'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총 3박5일 일정으로 세닉 파리 시승 투어와 파리의 프렌치 감성을 한껏 누릴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세닉 일렉트릭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AmpR 미디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1855kg의 차체에 최고 출력 160kW(218ps), 최대 토크 300Nm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경쾌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2025-06-09 14:32: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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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자레인지, 유럽서 10년 연속 판매 1위…"스마트·디자인 다 잡았다"

삼성전자가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위생과 디자인, 연결성까지 고루 갖춘 전략이 유럽 소비자들에게 통했다는 평가다. 9일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유럽 19개국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12.8%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세라믹 내부 코팅, 맞춤형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을 통해 제품 차별화를 이뤘다. 전자레인지 내부에는 항균 기능이 적용된 세라믹 코팅을 사용했다. 독일 항균 인증기관인 호헨스타인으로부터 99.9% 항균 성능을 인증받았으며, 시험 결과 포도상구균 99.93%, 폐렴간균 99.99%의 항균 효과가 확인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럽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집안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점을 고려해 7가지 색상과 유리 소재를 활용한 '비스포크 전자레인지'를 출시해 개성 있는 주방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스마트 기능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무선인터넷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음성으로 조리 모드를 제어하거나 남은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식재료 관리와 레시피 제공 기능을 갖춘 '삼성 푸드'와 연동해 요리 편의성도 높였다. 이 제품은 삼성의 통합 가전 플랫폼 '스마트싱스'와도 연동된다. 친환경 경쟁력도 더해졌다. 삼성전자는 포스코와 협력해 재활용 소재 비율을 높인 전자레인지·오븐용 강판을 개발했다. 이 강판은 지난해 9월 UL 솔루션즈로부터 '환경성 주장 검증(ECV)'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황태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유럽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주방 가전 생태계를 통해 스마트한 생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09 14:26:4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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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韓 최대 사업에 HVDC 케이블 단독공급…서해안 사업에도 '강한 의지'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며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 LS전선은 향후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와 독일 테네트 프로젝트 2단계 사업 등 국내외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은 525kV(킬로볼트)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며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 중이다. HVDC는 기존 교류(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 역시 오는 2030년 4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은 유럽(1950년대)과 일본(1990년대)보다 늦은 2008년 HVDC 케이블 개발에 착수했지만 지난 2012년 HVDC 기술 개발에 성공해 국내외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이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은 전 세계에 6곳뿐이며 국내에서는 LS전선이 유일하다. LS전선은 지난 2022년에는 영국 북해 보레아스 풍력발전단지와 뱅가드 풍력발전단지 관련 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수주, 2023년에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로부터 2조원대 HVDC 케이블 사업을 따내면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해 5월에는 벨기에 전력회사 엘리아와 2800억 원 규모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고, 같은 해 12월 네덜란드 국영 전력회사 테네트의 자회사 테네트 오프쇼어와 9100억 원 규모 독일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또한 LS전선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인해 추가적인 호재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036년까지 완료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을 2030년까지 완공하겠다고 공약했다.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는 호남에서 생산한 해상풍력 전력을 수도권까지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1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 과정에서 바다 밑을 가로지르는 장거리·대용량 송전이 가능하려면 일반교류송전이 아닌 HVDC 기술이 필수이기 때문에 LS전선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LS전선은 자회사인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거리 HVDC 상용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업자 선정 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LS마린솔루션은 지난해 11월 전남 신안군 '전남해상풍력 1단지'의 해저케이블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기술 신뢰도를 입증했다. 이인호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CTO)은 "HVDC 시장 경쟁력은 상용화 기술 확보에 달려 있다"며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동해안-수도권' 2단계, 독일 테네트 프로젝트 2단계 등 국내외 주요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09 14:09: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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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유럽 시장 최초 트랙터 전 모델 7년 무상 보증제 실시

기존 보증 대비 기간·시간 대폭 확대 대동이 유럽 전역에서 품질 자신감과 디지털 전환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동은 유럽에서 판매 중인 트랙터 전 모델에 대해 7년 무상 보증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증제는 기존 5년·3000시간 수준이던 파워트레인 보증을 7년·5000시간으로 확대하고, 배출가스 관련 부품에 대한 5년 보증도 새롭게 포함한 것이 핵심이다. 유럽 내 40여 개 농기계 브랜드의 평균 보증 기간이 3~5년 수준인 가운데, 7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는 곳은 대동이 유일하다. 대동은 이번 정책을 단순한 보증 기간 연장이 아닌, 78년간 축적한 품질 신뢰를 유럽 고객에게 확실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유럽 각국의 다양한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품질관리 체계와 사후 서비스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7년 보증 연장은 올해 3월부터 추가 비용 없이 적용하고 있으며, 현지 총판과 딜러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동은 2025년 말까지 시범 운영 후, 2027년부터는 장기 정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동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지털 전환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프랑스, 폴란드 등 유럽 주요 11개국에 스마트 농기계 관리 플랫폼 '카이오티 커넥트' 앱을 공식 출시했다. 이 앱은 AI 챗봇, 차량 관제, 원격 진단, 작업 이력 기록, 안심구역 설정, 긴급 호출(SOS) 등 다양한 실시간 원격 관리 기능을 제공해 고객의 농작업 효율을 높인다. 대동은 하반기 중 커넥트 앱 적용 국가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내년 1월까지 텔레매틱스(TMS) 장치를 전 트랙터 모델에 기본 장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고객 지원, 부품 공급 체계 고도화, 운영 데이터 기반 서비스 혁신 등을 추진하며 유럽 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동은 올해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 3.6%,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치환 대동 유럽법인장은 "유럽은 기술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은 시장"이라며 "7년 무상 보증제는 품질과 서비스에서 대동이 한 단계 도약했음을 보여주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디지털화된 서비스와 장기적 지원 체계를 통해 유럽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11:13:4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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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거실에서도 '퍼펙트'"…LG 올레드TV, 업계 첫 '밝은 환경 화질' 인증

LG전자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업계 최초로 밝은 실내 환경에서도 완벽한 화질을 구현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9일 자사 2025년형 올레드 TV 전 제품이 글로벌 시험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실내조명 환경 화질 인증' 최고 등급인 '퍼펙트'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낮 시간대 거실 밝기 수준인 500럭스(lux) 조도 환경에서 이뤄졌다. 이번 인증은 밝은 조명으로 인해 화질이 떨어지기 쉬운 ▲검은색 표현 ▲컬러 표현력 ▲명암 대비 ▲계조 정확도 ▲세부 묘사력 등 5가지 주요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LG전자는 13년간 축적한 O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든 영역에서 일관된 고화질을 구현해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으로부터 '퍼펙트 블랙'과 '퍼펙트 컬러' 인증을, 인터텍으로부터는 '컬러볼륨 100%' 인증을 받았다. 각각 색 왜곡 없이 원본 그대로를 재현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LG 올레드 에보 모델은 TUV 라인란드로부터 '빠른 고화질 이미지 표현 안정성' 인증까지 받았다. TV 전원을 켠 직후에도 빠르게 안정적으로 고화질을 구현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기술력뿐 아니라 판매 성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LG전자는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약 5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3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유럽 누적 판매량도 최근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첫 출시 이후 2021년 500만대를 넘긴 데 이어, 불과 4년 만에 2배로 늘어난 수치다. 정재철 LG전자 MS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소비자들의 실제 시청 환경인 밝은 실내에서 LG 올레드 TV의 화질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질 혁신을 지속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11:13:0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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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제주항공

[M 항공 News] 제주항공·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진에어 ◆제주항공, 브랜드 가치 담은 'J캠페인' 사이트 오픈 제주항공이 제주항공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브랜드 사이트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에 지난달 공개한 신규 브랜드 캠페인과 브랜드 히스토리, 제주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랜드 사이트 'J캠페인'을 정식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브랜드 사이트는 J스토리, J포인트, J멤버스, J서비스로 구성됐다. J스토리에는 ▲지난달 공개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우리의 여행은 J로부터' ▲2005년 창립부터 지금까지의 브랜드 히스토리 ▲제주항공 전용 서체 '플라이트 산스' ▲차세대 항공기 B737-8에 대한 소개가 담겨 있다. J포인트와 J멤버스에서는 승급 조건을 낮추고 등급별 혜택을 높인 상용고객 우대제도 'J멤버스'와 각종 회원전용 서비스와 혜택, J포인트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J서비스에서는 제주항공의 AI챗봇 '하이제코'를 소개하고 항공권부터 원하는 스타일의 여행 추천 및 여행 플래너 서비스 등 '하이제코'를 통해 가능한 서비스도 안내한다. 제주항공은 브랜드 사이트 공개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댓글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 항공권 2매, 창립 20주년 기념 기획상품, J포인트 2만포인트, 산리오캐릭터즈 기획상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브랜드 사이트는 제주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제주항공만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객 여정에 밀착한 맞춤형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 프로모션 실시 에어프레미아가 다음 달 2일 인천~호놀룰루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와이 관광청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의 호놀룰루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마련됐다. 항공권 할인은 물론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 탑승객 대상 사은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2일까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해당 기간 내 호놀룰루 노선 예매 시 할인 코드 'ALOHAHNL'를 입력하면 항공운임의 최대 15%가 즉시 할인된다. 탑승 기간은 첫 취항일인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해당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항공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한 후 예약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하와이 현지 호텔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에어프레미아 이벤트 페이지 내 호텔별 전용 링크를 통해 예약 시 최대 20%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에어프레미아 탑승객에 한해 적용되며, 자세한 내용을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호놀룰루 취항은 에어프레미아의 미주 노선 확장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하와이 관광청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합리적이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설렘 가득한 6월 할인코드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9일 오전 10시부터 '할인코드 입력하면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일본, 중화권, 동남아, 중앙아시아 등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탑승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로 노선별 탑승 기간이 상이하다. 참여 방법은 48개 국제선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코드 '여행준비'를 입력하면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할인율은 ▲중화권 최대 17% ▲일본·동남아 최대 15% ▲유럽·미주·중앙아시아·대양주 최대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할인코드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얼리버드 할인쿠폰도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오는 8월 24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 준비를 앞둔 고객 여러분께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고자 이번 할인코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소중한 여행에 즐거움과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안전 운항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진에어, '밀팩' 묶음 할인 서비스 런칭 진에어가 신규 부가서비스 '밀팩'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밀팩은 기내식과 사전 좌석을 함께 구매하면 개별 구매 대비 묶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밀팩 2천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할인 적용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묶음 할인 선택에서 '밀팩'을 신청,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항공 운임과 함께 결제하면 된다. 단, 항공권 결제 후 밀팩 추가 구매 시에는 '마이페이지-부가서비스 조회'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할인 쿠폰을 적용해 별도 신청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혜택 강화를 위해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09 11:12: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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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아우디코리아·렉서스코리아·BMW코리아

[M 수입차 News] 아우디코리아·렉서스코리아·BMW코리아 ◆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 바이에른오토가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70㎡ 규모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하루 최대 35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급속 및 완속 전기차 충전기를 구비해 전동화 수요에 발맞춘 고효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센터는 '도이치오토월드' 내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과 고객 편의성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1월 새롭게 오픈한 '아우디 서수원 전시장' 및 '아우디 인증중고차 전시장'과 더불어 신차, 인증중고차, 정비 서비스까지 아우디 브랜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고객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올해 딜러사들과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아우디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목표 아래 네트워크 확대 전략을 세우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차량 구매 이후에도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량 이용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과 고객 접점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2024년 말 기준 33개의 서비스 센터를 2025 내 37개로 증대할 계획이다. '아우디 서수원 서비스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는 차량을 소유하고 이용하는 전 과정의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 접점에서의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렉서스코리아, '어메이징 인사이트: 렉서스 X 서촌풍류' 진행 렉서스코리아는 오는 23일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CONNECT TO)에서 프라이빗 음악 강연 '어메이징 인사이트(AMAZING INSIGHT): 렉서스 X 서촌풍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봄 시즌 '로드 앤 메모리 바이 렉서스(ROAD & MEMORY by LEXUS)'에서 선보인 클래식 음악 강연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기획된 여름 테마 행사다. 감성과 예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문화 콘텐츠로, 렉서스 고객에게 더욱 깊이 있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 음악 평론가로 방송 및 칼럼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유정우 평론가가 연사로 나선다. 강연 주제는 '탱고, 열정의 클래식'으로, 음악적 본질 안에서 탱고와 클래식 두 장르의 독특한 접점에 대해서 90여 분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렉서스 고객 전용 앱 '렉서스 라운지'를 통해 가능하다. 참석 고객에게는 강연과 함께 커넥트투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음료 및 디저트가 함께 제공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어메이징 인사이트'는 고객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취향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브랜드 철학이 담긴 공간인 커넥트투에서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렉서스 어메이징 멤버스'를 통해 고객 일상에 프리미엄 가치를 더하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BMW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BMW 코리아가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BMW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혜택과 경품을 선사하는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이 넥스트 BMW(MY NEXT BMW)' 캠페인은 BMW 그룹 코리아와 꾸준히 함께해 준 고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중 BMW 신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BMW 체인지업(BMW Change Up) 프로그램을 통해 재구매 지원금이 지원되며, 보유 차량을 BMW 공식 인증 중고차(BPS)에 판매하는 경우 추가적인 재구매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울러 BMW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고객은 최대 150만 원까지 월 납입금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정확한 지원 금액은 고객의 구매 이력과 매각 차량, 재구매 모델 및 BMW 파이낸셜 서비스 금융상품 이용 여부에 따라 상이하며, 중고로 BMW 모델을 구매했던 경우에는 기존 소유 차량을 BPS에 매각해야만 구매 지원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BMW 신차 재구매 완료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이 보장되는 룰렛 이벤트도 진행한다. 룰렛 이벤트는 BMW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BMW Vantage)'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완료 후 반드시 이벤트 기간 내에 응모해야 한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BMW 공식 딜러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09 10:16: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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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HBM3E12단, 엔비디아 인증 늦어질까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납품할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인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의 인증 일정이 또다시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내 공급 여부에 관심이 쏠려 있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여전히 6~7월 인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8일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6일(현지시간)자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은 현재까지 엔비디아 인증을 받지 못한 상태이며, 공급 시점이 올해 4분기까지 미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존 삼성전자가 목표로 했던 6월 내 인증이 현실적으로 어려워졌다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부터 HBM3E 12단 제품을 대량 양산 체제로 전환하고, 엔비디아의 승인을 위한 테스트에 돌입했다. 그러나 일부 성능 이슈로 인증 절차가 지연되자, 이를 보완한 제품으로 재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HBM3E는 여러 개의 메모리 칩을 수직으로 쌓아 초당 수 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메모리다. 특히 12단 제품은 연산량이 폭증한 최신 AI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사양으로,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인 '블랙웰 울트라(GB300)'에 탑재될 예정이다. 반면 경쟁사들은 한발 앞서 공급망에 진입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9월부터 HBM3E 12단을 엔비디아에 공급하고 있으며, 마이크론도 지난 1분기부터 엔비디아의 HBM3E 12단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 두 번째 공급업체가 됐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패키징 구조 차이'를 인증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한다. 삼성전자는 열 전도성과 집적도를 높이기 위해 '범프리스 인터페이스' 방식을 도입했지만, 기존 방식과 구조가 달라 호환성 및 안정성 검증에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기술은 진보적이지만, 실사용 기준이 엄격한 엔비디아 같은 고객에게는 더 오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UBS의 이번 전망에 대해 신중한 시각도 있다. UBS는 과거 반도체 시장 분석에서 지나치게 보수적인 예측을 내놨다가 빗나간 사례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2023년에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시장 침체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실제로는 같은 해 4분기에 34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로이터 등 복수의 외신도 삼성전자가 6월이나 7월 엔비디아의 HBM3E 12단 제품 인증을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역시 인증 후 공급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생산 물량을 미리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반기부터 6세대(1c) D램 공정을 적용한 HBM4 제품으로 기술 반전을 노릴 계획이다. 경쟁사들이 한 단계 낮은 1b 공정으로 제품을 개발 중인 가운데, 삼성은 더 미세한 1c 공정 기반의 성능·전력 효율 우위를 앞세워 내년 HBM 시장 주도권 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2025-06-08 16:44:5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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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협불신'에 삼성 최대 노조 집행부 '전원 사퇴'…비대위 체제 전환

삼성전자 최대 노동조합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집행부가 임기를 9개월 남기고 전원 사퇴했다. 노조 내부 갈등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성과급 제도와 복리후생 개선 협의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손우목 전삼노 위원장은 지난 4일 노조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임원 전원은 오늘부로 임기를 조기 마무리하고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임금교섭과 4기 위원장 선거 일정이 겹치는 상황에서 새로운 집행부가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책임있게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3기 집행부의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로 약 9개월이 남았지만, 최근 불거진 임금협약 관련 논란이 사퇴 배경으로 지목된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3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주 30주 전 직원 지급 등을 포함한 2025년 임금 단체협약을 맺었다. 그러나 일부 조합원들은 노조 간부(전임자)에게 더 높은 인상률 6.2%가 적용됐고, 이 내용을 투명하게 공유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 같은 불신이 퍼지며 조합원 수는 3월 3만7000명에서 최근 7000명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삼노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조합 안정화에 나설 예정이다. 4기 임원 선거는 오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장미선 전삼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집행부는 조합 내 신뢰와 소통이 크게 흔들린 상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자진 사퇴한 것"이라며 "새 출범을 준비하는 징검다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는 성과급 제도 개선과 선택적 복리후생 제도 개편을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 논의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노조가 구성원들의 의견을 모아 사측에 전달할 대표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성과급 TF는 지난 4월부터 격주 화요일마다 회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삼성전자 노사의 최대 현안인 성과급 문제를 다루고 있다. TF 결과는 하반기 인사 및 보상 체계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025-06-08 16:33:14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