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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 산불현장서 인명 구한 시민에 상패·상금 전달

포스코청암재단이 위기 순간에도 의로운 행동을 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역대 최악의 경북 산불현장에서 인명을 구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971년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해 우수 인재 양성과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 공동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포스코히어로즈'를 제정하여 개인의 위급상황 또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타인과 사회를 위해 나선 시민에게 '포스코히어로즈'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선정된 '포스코히어로즈'는 총 102명에 달한다. 인도네시아 출신의 수기안토(31) 씨는 산불이 영덕 인근마을로 번지자 이웃집을 돌며 잠들어 있던 주민들을 깨워 대피시켰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업고 300m 떨어진 방파제로 피신시켰다. 같은 영덕지역의 전대헌(52) 씨는 불길을 피해 방파제로 피신한 34명의 주민들을 자신의 선박을 이용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쳤다. 김옥화(56) 씨와 김형종(48) 씨도 긴급한 화재상황을 신속하게 알리고 자신의 차량으로 주민들의 도피를 돕는 등 용기있는 행동으로 이번에 포스코히어로즈에 선정됐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23 14:29:2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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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자동차 부품산업의 ESG·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며 현대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 4개 그룹사를 포함해 11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 1차·2차 부품 협력사와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 또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 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에너지 저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및 탄소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5-04-23 14:2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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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소비 90년대 이후 ‘계단식 하락’…미래 인프라 확충 필요

우리경제의 내수 부진이 장기하락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 인플레이션 등 단기요인의 결과보다는 인구·고용·산업 등 구조적 요인이 누적된 결과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3일 중장기 데이터를 분석한 '내수소비 추세 및 국제비교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내수소비는 지난 1996년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이후 추세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먼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소비 성장률이 낮아졌다. 1988년부터 2024년까지 경제에 큰 충격을 준 4번의 사건을 기점으로 1988~1996년에는 9.1%였던 평균 소비 성장률이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는 4.5%(1997~2002년)로 낮아졌고다. 2003년 카드대란 이후 3.1%(2003~2007년), 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는 2.4%(2008~2019년)로 낮아졌다.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1.2%까지 떨어지면서 소비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다. 소비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GDP에서 내수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감소 추세다. 내수 비중은 2002년 56.3%를 기록한 후 하락세를 보여 2021년 코로나 기간 중 47.1%까지 떨어졌다. 1988년 올림픽을 계기로 승용차와 전자제품 확산, 소비 활성화 등으로 소비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여 2002년에는 독일, 일본 등 주요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까지 상승하였으나 이후 하락추세에 접어들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내수소비 비중은 2023년 기준 OECD 38개국 중 28위이며, 경제규모가 1조달러를 넘는 12개 국가 중에서는 11위를 기록해 네덜란드 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보다 내수소비 비중이 낮은 국가는 이스라엘, 체코, 스웨덴, 룩셈부르크 등 인구 1000만명 이하의 내수시장이 협소한 국가들다. 대한상의는 내수소비 부진의 중장기 요인으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와 고령층 소비성향의 감소를 꼽았다.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2000년 7%에서 2024년 20%까지 빠르게 증가한 반면 이들의 소비성향이 빠르게 하락했다. 2006년 4분기 60세 이상의 평균소비성향은 81.3%였으나 2024년 4분기에는 64.6%까지 떨어져 세대 중 제일 낮은 수준이었다. 평균소비성향은 소득에서 세금, 이자비용 등을 제외한 처분가능소득 중 소비로 얼마큼을 지출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대한상의는 단기 해법으로 Recession Attacking(공격적 경기부양)을 제안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영국에서 제안되었던 방식으로 단기 경제 충격을 완화하면서도 산업 인프라와 같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는 정책이다. 유사한 국내 사례로는 1999년 추진된 '사이버코리아 21'다. 당시 정부는 IMF 관리체제 하에 있던 상황에서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전자상거래 육성에 나섰고, 그 결과 2000~2005년간 GDP가 연평균 5% 성장할 때 정보통신산업은 1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재도 AI 기반 산업전환을 이루기 위해 데이터센터, 전력망 등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필요한 만큼 이런 분야에 정부지출을 늘려 경기부양과 미래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상의 김현수 경제정책팀장은 "대외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튼튼한 내수 기반은 경제의 변동성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그동안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단기 처방이 반복되어 왔지만 소비 둔화 흐름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못한 만큼, 이제는 미래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더불어 우리경제의 구조개혁을 병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4-23 14:04: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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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유진리츠운용 통해 부동산 금융업 뛰어든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AMC 설립 인가 획득 유진그룹이 부동산 금융시장에 뛰어든다. 유진그룹은 계열사인 유진리츠운용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AMC(자산관리회사)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리츠 시장 진출을 추진해왔다. 기존 섬유 계열사인 유진한일합섬이 지난 2월 70억원 규모의 신규 출자를 단행했고, 이번에 AMC 설립 인가를 획득하면서 유진리츠운용을 100%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다. 인가를 계기로 유진리츠운용은 디벨로퍼 중심의 사업 구조에 금융 기능을 결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진그룹은 기존 사업 구조에 부동산 금융을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특히 리츠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체계적이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유진그룹은 기존 사업 구조에 부동산 금융을 더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특히 리츠를 통해 장기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리츠운용의 리츠 AMC 인가 획득을 통해 그룹의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국내 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춘 리츠 상품을 선보여 시장에서 신뢰받는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4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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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풍부한 얼음 제공 '얼음정수기 RO' 출시

RO필터 탑재…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제거 코웨이가 깨끗하게 걸러낸 맛있는 물과 풍부한 얼음을 제공하는 '얼음정수기 RO'(사진)를 출시했다. 얼음정수기 RO는 미세 플라스틱부터 중금속까지 거르는 RO필터 탑재,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 제공, 강화한 위생 기능 등이 특징이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얼음정수기 RO는 물속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 중금속, 바이러스 등 일상 속 유해 물질을 깐깐하게 거르는 RO필터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탁월한 성능을 지닌 RO필터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노로 바이러스도 99.99% 제거한다. 얼음정수기 본연의 기능도 강화했다. 제품에 코웨이만의 특허 기술인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탑재함으로써 얼음을 만들 때 물 속 기포를 제거해 단단하고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이 외에 '듀얼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일 최대 4.9kg의 풍부한 얼음을 즐길 수 있다. 위생도 강화했다. 얼음을 만드는 모든 핵심 부품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 불순물이나 잔여물 없이 깨끗한 얼음을 생성한다. 또 얼음 저장고, 얼음 파우셋, 출수 파우셋 등 얼음과 물이 나오는 모든 곳을 살균하는 '4중 UV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코웨이 얼음정수기 RO는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2개월마다 제품 관리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얼음정수기 RO는 코웨이의 앞선 정수 기술과 제빙 기술이 결합된 혁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으로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3 08:4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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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포,'2025 OECD 규제정책전망' 분석 이슈페이퍼 공동 발표

지속가능한 규제 개선 피드백 체계 구축 우선 과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규제체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코스포는 온라인 규제정책 플랫폼 코딧과 함께 OECD의 최신 보고서를 분석한 '2025 OECD 규제정책전망 분석과 한국의 대응방안' 이슈페이퍼를 22일 공동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OECD 보고서는 회원국의 규제 거버넌스 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제도적 기준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간행물이다. 특히 2025년판은 규제를 국가 전략 실행의 핵심 수단으로 재정의하며, 디지털·녹색 전환과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분석한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원은 "한국이 규제영향분석(RIA)과 사후평가 제도화 수준에서는 상위권에 해당하나, 국회 발의 법안의 RIA 미적용, 부처 간 협업 부족, 전략적 조정 기능 미비 등 구조적 한계가 반복적으로 지적됐다"고 밝혔다. 이에 코스포와 코딧은 ▲규제영향분석 법제화 ▲연례 규제성과보고서 제도화 ▲부처별 규제운영 수준 평가 시스템 구축 ▲디지털녹색 전환 대응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규제 피드백 체계 마련 등 5대 정책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장 규제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실질적 피드백 체계가 핵심"이라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규제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스포 관계자도 "OECD 보고서는 규제 입법 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계가 초기 단계부터 정책 논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4-23 08:31: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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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G마켓과 전략적 사업 협력 위한 JBP 체결

G마켓에 공식 입점해 시장 경쟁력 강화 깨끗한나라가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나섰다. 깨끗한나라가 G마켓과 전략적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제휴협약(JBP)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G마켓 본사에서 깨끗한나라 최성 홈앤라이프 사업부장, G마켓 이민규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 변화에 대응해 유통 채널을 확대하려는 깨끗한나라의 전략과, 생활용품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G마켓의 니즈가 맞닿아 추진됐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브랜드인 깨끗한나라, 순수한면, 디어스킨, 보솜이, 포포몽 등을 G마켓에 공식 입점시키고, 제품 인지도와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G마켓의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인 기획전과 타깃 맞춤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입점을 넘어 마케팅과 물류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유통 전략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8:31:4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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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MMK 쇼룸서 오프라인 쿠킹 클래스 진행

쿡웨어&테이블웨어도 행사 협업 참여 오늘의집이 고감도 주방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었다. 오늘의집의 리빙 셀렉트숍 '바이너리샵'은 주방 인테리어 브랜드 MMK와 함께 고객 참여형 쿠킹 클래스 '바이너리 키친'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MMK 쇼룸에서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했다. '기분 좋은 어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클래스는 브런치 레스토랑 애시드하우스의 조제희·우희현 셰프가 진행을 맡았다. 참가자들은 제철 재료로 ▲토마토 시트러스 샐러드 ▲새우 스뫼뢰브뢰(덴마크식 샌드위치) ▲레몬 바질 파스타를 함께 만들었다. . 행사에는 오덴세, 이도, 삼작소, 버미큘라, 드부이에 등 바이너리샵 입점 브랜드의 쿡웨어와 테이블웨어를 활용했다. 오늘의집은 다음 달에도 MMK 쇼룸에서 'Binary Kitchen : Layers of Taste'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팝업을 연다. 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키친 브랜드가 참여해 테이블웨어, 조명, 키친 패브릭 등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의집 바이너리샵 관계자는 "이번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고객과 브랜드 간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5월 팝업 행사에도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3 08:31:12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