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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회장, “혁신 기술로 초일류 도약…미래 경쟁력 완성할 것”

포스코그룹은 18일부터 이틀간 그룹 최대 기술 축제인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돌파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 기술 혁신"이라며 "현장과 연구소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One-Team)형 초격차 대형 과제를 추진해 기술 개발 속도를 높이고, 혁신 기술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완성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서의 자원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글로벌 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혁신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직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해 모든 현장에서 AI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 사업의 주요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1989년 시작해 올해로 37회째를 맞는다. 포항공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장인화 회장을 비롯해 주요 사업회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직원을 발굴·격려하는 '포스코 기술대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올해 기술대상은 혁신상, 창의상, 도약상, 도전상 등 총 15건이 선정됐으며, 최고상인 '올해의 혁신상'은 포항제철소 제강부와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가 수상했다. 포항제철소 제강부의 '제강 전(全) 공정 자율 조업 기술'은 기존 제강 공정에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AI를 활용해 100% 자동화한 것으로, 작업자별 편차를 줄이고 전체 작업 소요 시간도 종전 대비 약 10% 단축했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연구센터의 '전구체 연속식 순환 농축 공정 양산화 기술'은 신(新)공정을 개발·도입해 가공비를 낮추는 동시에 공정 생산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포스코그룹은 이틀간 25개 기술세션을 운영한다. 기술세션은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우수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로봇 기술과 핵심광물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포스코그룹은 장 회장 취임 이후 혁신 기술 개발에 그룹의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며 '초일류'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2코어+뉴엔진(철강·배터리 소재와 신사업) 전략에 맞춰 필요한 기술을 사전에 센싱하고, 시장과 현장의 요구를 적기에 기술로 구현하는 코퍼레이트 R&D(Corporate R&D) 체제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8 13:50:4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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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중동 아프리카 시장 공략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7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86년에 200개 업체와 25대의 항공기로 첫 회를 시작한 두바이 에어쇼는'23년 기준 15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 20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을 전시하고 15만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성장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집중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해 FA-50, 수리온, LAH 등 주력기종 전시와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한 KAI는 지난 ADEX에서 공개한 AI 파일럿을 탑재한 'KAILOT', UCAV, APP 등 무인기들과 KF-21을 필두로 하는 미래전장의 핵심 유무인복합체계를 제시하고 마케팅을 진행중이다. UAE 전략적 파트너로 KAI와 협력 가능성이 큰 국가로 향후 K-방산 수출의 중동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KAI는 UAE에서 KF-21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첨단 항공기 개발 기술 교류 등 방산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특히, UAE 공군은 지난 4월 KAI 본사를 방문하여 KF-21 등 생산시설을 견학했고 알사흐란 알누아이미 UAE 공군전투센터 사령관은 KF-21을 직접 탑승한 바 있다. KAI는 KT-1, T-50은 다목적 항공기로서의 장점과 높은 가동률로 주요 이라크, 튀르키예, 세네갈등 일부 중동, 아프리카 국가들이 도입하여 운용중에 있고 지난해 이라크와 KUH 2대 계약해 국산헬기 첫수출을 달성했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현재 동남아, 남미, 유럽 등 항공기가 납품되며 안정적 운용에 따른 신뢰성을 바탕으로 UAE 등 중동·아프리카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수출 확대와 미래 방위산업의 협력 파트너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18 13:49:1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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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AI 기반 프리미엄 환기 솔루션 출시

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반 실내 오염원 감지 기능과 강화된 공기 정화 성능을 갖춘 가정용 환기시스템 'LG 프리미엄 환기 PLUS'를 출시하며 스마트 환기 솔루션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외부 공기를 정화해 들이고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는 환기시스템에 AI 공기질 분석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 '프리미엄 환기 PLUS'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기밀성이 높은 주거 공간에서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려는 수요를 반영했다. 신제품은 공기 변화를 실시간 감지하는 'AI 공기질 센서'를 탑재했다. 포름알데히드·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AI가 학습한 다양한 오염원을 정밀 분석해 오염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환기하거나 풍량을 높여 공기질을 빠르게 개선한다. 바깥 공기가 좋을 때는 '자연바람 환기', 실내 미세먼지만 제거할 때는 '실내 순환' 등 상황별 환기 모드도 제공한다. 정화 성능도 강화됐다. UV 나노(UV nano) 기술로 세균·바이러스 증식을 99.99% 억제하며, H14 등급 헤파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99.995% 이상 제거한다. 매연 특화 필터는 이산화질소·이산화황 등 유해가스를 줄여 도로 인접 주거지에도 적합하다. 전열교환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여름철에는 외부 공기의 열을 낮추고 겨울철에는 차가운 공기를 데워 KS 기준 냉방 시 62~68%, 난방 시 75~82%의 에너지를 회수해 냉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천장형 공기 출입구 '디퓨저'는 공간별 오염도에 따라 자동 개폐돼 필요한 곳에만 집중 환기한다. 공기질은 LED 색상(빨강·주황·초록·파랑)으로 표시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체 크기는 기존 대비 약 20% 작아졌고, 필터는 버튼 한 번으로 교체할 수 있도록 설치·관리 편의성도 높였다. 전문 케어 서비스도 구독형으로 제공한다. 케어 전문가가 6개월마다 방문해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피톤치드 탈취 ▲필터 교체 등을 수행해 장기간 사용 시 위생 관리 부담을 줄인다. 배정현 LG전자 ES사업본부 SAC사업부장은 "프리미엄 환기 PLUS는 사계절 내내 쾌적한 공기를 제공하는 스마트 환기 솔루션"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3:47:39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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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HMM·파나시아와 ORC 폐열 회수 시스템 해상 실증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HMM 등과 손잡고 자체 개발한 유기 랭킨 사이클(ORC)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ORC 폐열 회수 시스템)의 해상 실증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HMM, 파나시아와 ORC 기반 폐열 회수 발전시스템 해상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ORC는 물보다 끓는점이 낮은 유기 열매체를 사용해 선박에서 버려지는 폐열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삼성중공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상 실증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가변 압력 방식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은 선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조건의 중·저온(70∼300℃) 폐열을 최대한 회수해 전기로 전환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이다. 기존 선박에 주로 적용되는 스팀 방식 폐열 회수 시스템은 고온(300∼600℃) 폐열만 활용할 수 있어 중·저온 폐열은 사실상 버려지고 있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해상 실증에 앞서 육상 실증을 마쳤으며, 지난 5월 미국 선급 ABS로부터 관련 기술 인증도 획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HMM·파나시아 3사는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HMM이 운항 중인 1만6000TEU급 컨테이너선에 250kW급 ORC 폐열 회수 시스템을 탑재해 실증 운항에 나선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해상 실증을 통해 3사는 연간 약 230톤의 연료와 7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폐열 회수 성능 검증 ▲실선 운항 데이터 확보 ▲기술·경제성 평가 등을 수행해 상용화 가능성을 따져볼 계획이다.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연구센터장(상무)은 "이번 실증은 폐열 회수 발전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라며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 개발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8 13:47:0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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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파라타항공 ◆무비자 훈풍 탄 제주항공…中 노선 탑승객 10개월 만에 연간 수준 넘어 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 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 명으로 집계돼,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49만29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10월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44만7800여 명)과 비교하면 1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 같은 증가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도 지난 9월 말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의 중국 노선 탑승객은 지난 1월 3만1300여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8월에는 6만5100여 명을 기록, 1월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 3분기(7~9월) 탑승객 역시 18만2600여 명으로, 전년 동기(14만2500여 명) 대비 약 28% 증가했다.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첫 국제선 취항…주 12회 운항 파라타항공이 인천~일본 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의 첫 국제선에는 지난 7월 도입한 1호기 A330-200(294석)이 투입됐다. 지난 17일 오전 9시40분 인천을 출발한 WE501편은 현지 시각 오전 11시40분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첫 운항부터 약 90%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첫 취항편을 앞두고 윤철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공항 현장에서 직접 탑승객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이달 23일까지 인천발 오전 9시40분, 나리타발 오후 1시35분 일정으로 매일 운항(주 7회)되며, 24일부터는 인천발 오전 11시30분, 나리타발 오후 3시20분 비행편이 추가돼 주 12회로 증편된다. 국내 출발 일본행 항공편 상당수가 이른 아침 시간대에 몰려 있는 것과 달리 파라타항공은 인천에서 오전 9~11시대에 출발해 현지에서 오후 1~3시대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출도착 스케줄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이사는 "안전 운항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쌓아가고, 국내선에 이어 국제선에서도 파라타항공만의 브랜드 정체성이 담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1-18 13:46:0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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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최우선'…HD현대오일뱅크·케미칼 경영진, T/A 현장 소통경영 강화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케미칼 주요 경영진이 정기보수(T/A·Turnaround) 현장을 직접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양사는 올해 진행 중인 HD현대케미칼 HPC 정기보수 기간 동안 '함께하는 TA, 함께하는 안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현장 근로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송명준·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조남수 HD현대케미칼 대표 등 경영진은 지난 14일 대산 공장을 방문해 정기보수 작업에 참여 중인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 약 1700여명에게 도넛과 커피 등을 제공하며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간식 행사는 장기간 정기보수에 참여한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집중도가 높은 작업 과정에서 안전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명준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은 올해 들어 '현장 소통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7월 대산 및 GRC 임직원 1000여 명과 타운홀 미팅을 열고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 사기 진작을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되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케미칼은 구성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이색 간식 행사, 계절 행사인 '가을맞이 사택 일일 주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활기찬 조직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HPC 정기보수는 안전과 품질이 최우선인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1-18 13:45:0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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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앤컴퍼니·타이어뱅크·불스원·롯데렌탈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59호 주인공 김웅식씨 선정 타이어뱅크가 매월 선정하는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9호 주인공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59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의 김웅식 화성시 읍면동자원봉사지원단 연합회장이 선정 됐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14일 오후 3시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봉담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웅식 연합회장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끼니를 챙기기 위해 정기적인 사랑의 밥차와 짜장차 등을 운영했다. 또 화성시 병점역에서 매주 1회 진행하는 무료급식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 외에도 화성시 관내에서 진행하는 축제, 시민 행사 등 10여년간 7000시간이 넘도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불스원, 눈·비·오염에 강한 '레인OK 아쿠아 쉴드 방수 스프레이' 출시 불스원이 눈·비·오염으로부터 완벽하게 생활아이템을 보호하는 방수 코팅제 '레인 OK 아쿠아 쉴드 방수 스프레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쿠아 쉴드 방수 스프레이는 비불소 생활 방수 스프레이 제품이다. 아쿠아 쉴드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 초미세 나노 입자가 섬유 사이에 촘촘하게 코팅막을 형성해 물, 커피, 소스 등 생활 속 다양한 오염원으로부터 신발·가방·의류 등 다양한 생활 속 패브릭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또 마이크로 노즐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섬유결 사이사이에 균일하게 분사되고, 뭉침 없이 부드럽고 촘촘한 코팅이 가능하다. 일반 면소재는 물론 스웨이드나 가죽 등 섬세한 소재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얇게 여러 번 겹쳐 분사할수록 방수 효과가 2배로 강화된다. 분사 후 약 15~20분이면 방수막이 완성되어 별도의 도포 과정 없이 바로 착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으며, 한 번의 분사만으로도 장시간 유지되는 방수막이 형성되어 장마철이나 눈 오는 날에도 최적의 효과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車 진단기능 경진대회 3 연속 수상 쾌거 롯데렌탈이 지난 1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자동차진단평가 기능경진대회'에서 단체상,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일반부 동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동차 진단 평가사들이 자동차 진단 기술·평가능력을 겨루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다. 자동차 진단 평가사는 중고차의 상태를 객관적 기준에 따라 상세히 평가하고 적정 가치를 산정하는 공인 자격으로 중고차 거래 신뢰 확보의 핵심 역할을 한다. 롯데렌탈은 2023년 금상 수상, 2024년 은상과 단체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올해 5월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를 선보이며 중고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 롯데렌탈은 차량 정비 관련 정기 교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계적인 차량 검증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중고차 판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앤컴퍼니, 조현범 회장의 '행복 드라이빙' CSR 철학 실천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역사회 이동 약자와 어린이들의 이동성 개선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행복 드라이빙' CSR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대전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전 지역 내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한국생활안전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섯 기관은 대전 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 옐로우카펫을 설치한다. 옐로우카펫은 어린이가 횡단보도 진입 전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한 시설이다. 운전자가 어린이를 보다 쉽게 인지하도록 유도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사업 대상지 선정부터 시설물 설치, 사후 점검 등 단계별 절차를 진행한다. 옐로우카펫 시안 디자인에는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적용해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스쿨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5-11-18 13:4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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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 HS효성더클래스

[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 HS효성더클래스 ◆볼보자동차코리아, '울산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울산 지역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울산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18일 밝혔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482.7㎡ 규모로 조성됐고, 1층에는 리셉션 및 워크베이, 2층에는 고객대기실이 마련됐다. 새로운 서비스센터는 울산 시내 중심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최신 장비와 넓은 워크베이를 통해 서비스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아이언모터스에서 운영하고 일반 수리 기준 월 최대 400대 처리가 가능한 최신 설비를 갖췄다. 또한 고객 맞춤형 정비 프로그램인 볼보 퍼스널 서비스(VPS, Volvo Personal Service) 시스템을 도입해 정비 품질 향상과 예약 대기 기간 단축을 동시에 실현할 예정이다. 울산 서비스센터는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유상 수리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차량용 방향제 ▲100만 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한 웨건을 증정한다. 카카오내비 또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볼보 머그컵 또는 몰튼 어매니티 세트를 증정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울산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은 더 많은 고객이 볼보자동차의 세심한 케어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HS효성더클래스, 삼매봉개발과 '마이바흐 MASTERIA 멤버십' 제휴 업무협약 체결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지난 11일, 삼매봉개발과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멤버십인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의 서비스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매봉개발이 보유한 럭셔리 웰니스 인프라와 HS효성더클래스가 보유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프레스티지 고객 네트워크를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매봉개발은 JW 메리어트 제주, JW 메리어트 레지던스 제주, 오레브 리조트, Orev Hot Spring & SPA, 그랑블루 요트 등을 보유·운영하고 고급 휴양시설 개발에 특화된 관광개발 전문기업이다. 특히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오레브 제주와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는 세계적 건축설계 명가 WATG와 인테리어 거장 빌 벤슬리의 감각이 반영된 프리미엄 리조트로, 부지 내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미술관까지 들어설 예정이어서 수준 높은 예술·문화 경험까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럭셔리 모빌리티와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브랜드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마이바흐 고객에게 단순한 차량 서비스를 넘어서는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웰니스 브랜드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매봉개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자사가 지향하는 최고 수준의 웰니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파트너십을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럭셔리 웰니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8 13:44: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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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포럼' 만든 도전과나눔의 7년 여정…100회 향해 '도전'

'통찰력, 차별화, 시의성, 변화, 배움 그리고 나눔.' 친목만을 위한 조찬모임은 거부한다. 가면 반드시 듣는게 있고 꼭 배우는게 있다. 굶주린 배는 물론이고 지혜에 목마른 머리와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서 나오는 조찬 포럼이 있다. (사)도전과나눔이 협회나 단체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최고경영자(CEO) 조찬 포럼을 7년째 묵묵히 진행하면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18일 도전과나눔에 따르면 '기업가정신 포럼'은 2018년 7월 첫 행사를 연 이후 현재까지 80회를 훌쩍 넘겼다. 개인·법인등 순수 유료회원도 500명을 넘어서며 지속가능한 기반을 만들었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7시를 전후해 조식을 시작으로 여는 조찬 포럼은 매회마다 300여 명이 참석하며 문전성시다. 어떤 때는 준비한 자리와 식사가 모자라 긴급 조달해야 할 때도 많다.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은 "7년 동안 포럼을 운영해보니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갈증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AI를 중심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업도 기존의 고정관념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렇다보니 변화를 열망하는 CEO나 2세 경영자, 스타트업을 창업한 젊은 대표 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기업가정신 포럼에는 현재 12명의 기업인이 후계자인 자녀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채우고 있다. 또 무기명으로 2인이 참석할 수 있는 법인회원의 경우 대표가 바쁜 일정 때문에 포럼에 불참해도 일반 직원들이 참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이 이사장은 "참석 직원들은 포럼에서 경영자가 된 듯한 경험을 많이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임직원들의 포럼 참여가 조직문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응도 많다"고 말했다. 게다가 KTC, 화이버텍, 삼구아이앤씨, W쇼핑 등 20여개 기업은 적게는 4명부터 많게는 10명까지 임원진이 함께 참여해 조찬포럼을 사내 리더십 회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하다. 기업들이 포럼을 '교육 복지'로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가정신 포럼의 성공 비결 중 핵심은 '나눔테이블'이다. 이는 성공한 기업인 선배가 스타트업 등을 창업한 후배들의 조찬 참가비를 후원하는 전통으로, '도전과나눔' 법인명에도 고스란히 녹아있다. 첫 테이프는 삼성그룹 비서실장, 삼성물산 회장, 한국마사회장 등을 역임한 현명관 회장이 끊었다. 현 회장은 포럼 초기에 제주 출신 스타트업 8명을 지원했다. 나눔테이블은 이후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 민남규 자강산업 회장, 이윤재 전 지누스 회장, 한재권 조인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회장 등 선배 기업인들의 동참이 이어지며 현재까지 800명이 넘는 후배 기업인들이 함께 했다. 이 이사장은 "생각과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른다. 차이가 있어야 반복할 수 있고 반복 속에 차이가 없다면 지속될 수 없다는 말도 있다. 도전과나눔의 조찬포럼도 매달 새로운 차이를 만들면서 사람과 생각의 깊이를 넓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럼에서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는 이 이사장은 단순한 경험만 갖고 있는 강연자는 철저하게 배제한다. 특히 강연자의 인사이트와 청중의 인사이트가 일치해야한다는 믿음으로 강연자를 심사숙고해 선정할 뿐만 아니라 경우에 따라선 자신이 강연 목차까지 직접 제시해주기도 한다. 도전과나눔은 지난 10월부터는 '온라인 LIVE 회원제도'를 새롭게 신설해 문호를 더욱 넓혀나가고 있다. 19일 아침 예정된 82회 포럼은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경민 교수의 '데이터와 정책으로 분석해 본 2026 부동산 대전망'과 한양대 백서인 교수의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중국 기술 제조 굴기의 실체를 해부하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삼성물산 인터넷사업부장(이사), 옥션 대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초대 회장을 등을 역임한 이 이사장은 인터넷서비스와 관련해 국내의 대표적인 1세대 기업가로 꼽힌다.

2025-11-18 13:41: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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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산업보호위해 국방분야에 국산 소재 확대해야"

국가안보와 산업보호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국방 분야에서 섬유 등 국산 소재를 확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행 방위사업법에 국산 군수품 우선 구매에 대한 법적 근거를 신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 섬유산업위원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연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에서 나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권기 가방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포함해 이성수 한국제낭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섬유업계 중소기업 대표 22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국방분야에서 국산 섬유 소재 활성화 전략, 방위사업법 개정 방향 등을 논의했다. 현행 방위사업법에는 '국산 군수품을 우선 구매한다'는 선언적 내용만 존재하는데 개정을 통해 법적 구속력을 부여해야 것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박윤철 수석연구원은 "현대전에서는 미사일 등의 무기 체계뿐 아니라 방탄복 등 전력 지원체계의 기술자립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국방 품목에서 국산 소재 사용을 늘리는 것은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국가안보를 강화하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투복, 방탄복 등 피복 분야에서 사용되는 섬유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술, 쾌적성 부여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고기능성 소재"라며 "이들 기술을 해외 수입에 의존하면 지속적인 국내 기술 발전이 어렵기 때문에 국산 소재 사용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밖에 섬유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섬유산업진흥특별법' 제정 등이 언급됐다. 김권기 위원장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중국의 저가 공세 등으로 섬유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부문이 앞장서 국내 수요 확대에 나서야 한다"면서 "대내외 안보 리스크가 커지는 현시점에서 국방 분야에서 국산 섬유 소재를 우선 활용하는 것이 국가 안보 강화와 동시에 섬유산업 경쟁력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18 13:40:4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