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생태 체험 '실학 숲티어링'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실학 숲티어링〉 특별 교육체험 행사의 사전예약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숲티어링이란 '숲'과 지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정해진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 등으로 길을 찾는 놀이를 말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옆 다산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기존 실학박물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특별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즐길 수 있다. ◇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실학과 생태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조합 아파트에서 자고 일어나 등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도심 속 어린이들을 위해 실학박물관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박물관 부지 옆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을 활용, 숲체험과 숲티어링, 각종 놀이와 실학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실학'과 '생태'라는 두 이질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더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실학, 이제는 MZ다 실학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낡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라는 실학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MZ세대적 시도들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조선시대 해양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를 주제로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체험 위주의 특별전을 선보였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틀을 넘어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발맞추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실학의 무게감과 색채를 조금 내려놓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MZ 실학박물관'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지켜보길 바란다. 사전 예약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가능하며,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6:56:0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산불 피해 복구 위한 온정 답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온정의 물결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 단체, 향우회, 그리고 지역 주민들까지 한마음으로 정성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번 기부 행렬에는 남청송농협 내부조직단체 및 임직원 일동이 2,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사)대한산악연맹 1,560만 원, 국제로타리 3630지구 진보로타리클럽 1,040만 원, (주)광진개발 (대표 신재철) 1,000만 원, 대구광역시 달서구체육회 730만 원, 부남파크골프회 648만 원등 각계에서 정성 어린 후원이 이어졌다. 이외에도 (주)화이트라이트 (대표 박기재), 경북도경찰청 안보자문위원 일동, 청송읍교회 교우 일동이 각각 500만 원씩을 기부했으며, 09순대국밥(대표 김미숙)은 300만 원, 포항장량상인회는 245만 원, 구천중학교 2회 통합동기회는 200만 원을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지난 11일 기준으로 모인 일반 성금은 총 719건, 약 18억 2,400만 원에 이르며, 고향사랑기부도 14일 기준 2,747건, 약 3억 5,479만 원을 기록해 청송을 향한 전국의 따뜻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힌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5 16:55:49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총 46개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를 폭넓게 점검하고, 결산검사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선임했으며, 전예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문환, 이윤진, 김명석, 한은경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오산시 재정 전반을 시민을 대신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결산자료를 검토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오산시는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산시의회에 보고되며,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6:55: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제6기 양평군 SNS 서포터즈 위촉

양평군은 14일 양평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제6기 양평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6기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15명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 5명, 일반 원고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군민이 선발되어 향후 2년간 양평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 축제 등을 소개하며 양평군을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고 양평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방향과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는 군민의 시선으로 양평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기록이 모여 양평의 문화, 역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소식과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축제 현장 취재, 미담 사례 발굴, 맛집 소개, 역사적 배경이 담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평군의 대내외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활동 소식은 양평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2025-04-15 16:55: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재난 대비 ‘안전꾸러미’ 시범 보급…18개 시군 대상

경상남도는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일시대피자를 위한 구호물품을 제작해 도내 18개 시군에 시범 보급한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응급구호세트가 다소 장기간 대피에 필요한 구호 물품이기에, 단기간 대피자에 필요한 '재난안전꾸러미'를 새롭게 마련했다. 세면도구 등 생활필수품 위주로 구성된 꾸러미는 일시대피자에게 꼭 필요한 물품으로 엄선했다.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총 1000세트가 제작된다. 경남도가 기획,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가 제작, 보관, 배송을 맡는다. 시군에서도 각 지역 내 보관과 배송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 보급은 집중 호우, 태풍, 산사태 등 각종 재난 시 사전 대피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 또 실제 대피 상황에서 도민이 꾸러미를 사용해 보고, 그에 따른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도출하는 취지도 있다. 도는 수요와 피드백을 반영해 구성품을 보완하고, 단계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번 재난안전꾸러미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실질적인 재난 대비책"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6:54:3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울산시, 하도급 보증 수수료 지원 첫 결실…지역 건설 활력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결실을 맺은 사업 현장은 '울산 중구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로, 시공사인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가 발주한 100억원 규모의 토공사에 지역 건설업체가 하도급 업체로 참여했다.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공정은 '토공' 분야로, 그간 외지 업체의 참여 비율이 높아 지역 업체 진입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울산시는 토공을 비롯한 주요 공정에 지역 우수 업체를 연계하기 위해 다방면의 영업활동과 맞춤형 홍보를 실시한 결과 지역 업체가 하도급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지역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에이치디씨아이앤콘스에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발급 수수료 약 11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현재 2025년 상반기 지역 건설업체 대상 영업활동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올해에는 22개 지역 업체를 선정해 시공능력평가액, 기업신용도, 현금흐름 등급 등의 상담을 포함한 '기업신용평가 지원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대형 건설사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실질적 조건 충족을 돕고 있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지역 업체가 공동주택 시장에서 실질적인 하도급 수주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꾸준히 보완하고, 민간 건설사와의 협력 체계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실제 수수료가 지원된 성과로, 지역 업체가 경쟁력 있는 하도급자로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보증 수수료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상생을 유도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도는 원도급사가 하도급 업체에 계약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보증기관이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다. 하도급 보증서 발급에는 보통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의 수수료가 발생해, 원도급사에게 상당한 재정적 부담이 돼 왔다. 이에 울산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월부터 울산 지역 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한 민간 발주 공동주택 공사의 경우, 보증서 발급 수수료의 50%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하도급대금 지급 보증서 발급 수수료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원도급사이며 수급인이 울산 지역 등록 업체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4-15 16:54:2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함양군, 전 읍·면 동시 화재 예방 캠페인 진행

함양군은 건조한 날씨와 봄철 영농기 및 상춘객 증가로 산불 및 각종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 15일 관내 전 읍·면에서 '화재 예방 대군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함양경찰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산불 진화대, 지역 자율방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범군민적인 화재 예방 의지를 다졌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소화기 79개와 화재감지기 370개를 배부했으며 취약계층과 고위험 가구 200세대에 대해 선제적으로 소방시설을 지원했다. 캠페인 당일에는 시내 주요 거리를 행진하며 군민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으며 군민들이 현장에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신청하고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부스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화재 대응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단발성 행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일상 속 화재 예방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6:53:5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충훈고교 '2025년 자율형 공립고' 추진

안양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접견실에서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의 지역사회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교육 과정 등을 도입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학기의 자율 결정 등 학사 운영의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교장공모제, 교사 50% 초빙 등의 인사상 자율권도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선정을 위한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 간의 협약 사항,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선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교육 경쟁력이 높일 수 있는 만큼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자율형 공립고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3차례 공모를 실시해 경기도 21개교를 포함 전국 100개교를 선정·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오는 5월 경 공모를 실시해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04-15 16:10: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산업진흥원, 2025년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24'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제환경에서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으로 피부로 감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년소공인 활성화·마케팅·글로벌 시장진출·시제품 제작·사업화 등 5개 분야의 '2025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안양시 소공인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장비 및 시설은 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로로 상시 문의하면 된다.

2025-04-15 16:09:2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 개선대책 촉구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가 추진 중인 주차공유 활성화 사업의 성과 부족과 예산 축소, 홍보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공유사업을 시행했으며, 총 121개소 4,719면의 주차장을 개방해 왔다. 그러나 2019년 1,799면이었던 개방 실적은 2024년 634면으로 줄어 5년간 64.76%가 감소했다. 예산도 2025년에는 1억 원(시비 기준)으로 편성되며, 2024년(1.8억/시비 기준) 대비 44%나 줄었다. 이에대해 박 의원은 "도심 주차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업 실적과 예산이 동시에 줄어드는 것은 시민들로부터 정책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사안이다"며, "실질적 수요가 있는 정책인 만큼 성과 중심의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 12월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주차공유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대구시는 매년 주차장 개방 및 공유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나, 조례 시행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민들은 여전히 '주차공유' 개념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대구시의 관련 홍보 실적은 총 29건, 171개소에 그쳤으며, 대부분이 공문 발송이나 간단한 안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제한적인 홍보 활동만으로는 시민 인식 개선이나 자발적 참여 유도는 기대하기 어렵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보 전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주차공유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은 보다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해야 한다"며, "주차 공유(共有)가 공염불(空念佛)*에 그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5 16:09:14 김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