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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젊 플랫폼-오스리움,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체결

소상공인 맞춤형 플랫폼 '상.젊 플랫폼'이 인천시 지정 기술기업 오스리움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배달·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클린체인 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네트워크 확장이 동시에 추진될 전망이다. 소상공인 특화 플랫폼 '상.젊 플랫폼'(대표 이석한)이 지난 11일 인천 블록체인 허브에서 오스리움(대표 고승)과 '소상공인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강화하고 배달·유통 생태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상.젊 플랫폼은 지난 1월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협약을 맺어 지역 맞춤형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플랫폼의 핵심 모델인 '클린체인(Clean Chain)'은 배달과 유통 과정의 기록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에 120여 대가 운영되는 '스마트브이제로(Smart V-Zero)' 프로토타입을 통해 실효성이 검증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부 사업에도 접수된 상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클린체인 시스템 고도화에 오스리움의 기술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네트워크 운영 등 각각의 강점을 결합해 공동 사업 기획과 신규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와 마케팅 활동도 체계적으로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석한 상.젊 플랫폼 대표는 "이번 협약은 플랫폼이 가진 비즈니스 모델에 기술 기업의 역량이 더해지는 강력한 조합"이라며 "투명한 배달·유통 구조를 정착시키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스리움의 고승 대표는 "혁신적인 클린체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상.젊 플랫폼과 협력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기술 기업으로서 플랫폼의 안정적 확산과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5:4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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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발광형 도로표지로 교통사고 저감 시동

부산시설공단은 동서고가로 교통사고 다발 구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발광형 도로표지를 시범 설치한다. 공단은 동서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과 주행 환경을 분석한 결과, 범내골램프와 황령램프 사이 약 200m 구간에서 운전자 혼란과 민원이 계속되고 있어 시인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발광형 도로표지를 도입해 야간 시각정보 제공 능력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로 했다. 시범 설치는 동서로 범내골 진출램프와 망미 램프 2개소에서 진행된다. 고휘도 LED를 사용한 발광형 표지로 주간과 야간 모두 도로 안내 가시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번영로 망미램프 구간에는 이미 설치가 끝났으며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도시고속도로 전역 확대를 검토한다. 공단은 범내골 방음터널과 진양 방음터널에 밝은 시야 확보를 위한 라인등 설치를 완료했고, 동서로 주요 구간에 발광형 주의안전표지와 연속주의표지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 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들 시설은 어두운 환경에서 운전자의 도로 정보 인지를 돕고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야간 시인성 확보는 도로안전의 핵심 요소"라며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이용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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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AI 영어학습 프로그램 '펜터러시' 개발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학습 경로를 구성할 수 있는 AI 기반 영어 문해력 프로그램 '펜터러시'를 자체 개발하고 오는 26일 공개한다. 교육정책연구소 AI·데이터연구팀이 만든 펜터러시(Penteracy)는 학습 도구를 의미하는 Pen과 문해력을 뜻하는 Literacy를 결합한 이름으로, 학생이 단어와 내용을 주도적으로 확장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텍스트 기반 AI 학습 구조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이 입력한 단어를 바탕으로 AI가 뜻과 예문, 지문, 문해력 문제를 자동으로 생성해 학습자가 직접 학습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 학습자는 새로운 단어를 선택하며 자신의 흥미와 이해 수준에 따라 학습 범위를 넓힐 수 있다. 학습한 단어는 생소·혼동·친숙으로 나눠 관리되며 발음기호와 반복 듣기, 발음 속도 조절 기능도 제공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9월 한 달간 교사 20여 명이 참여한 현장 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참여 교사들은 어휘 이해를 다양한 문맥으로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으며 생성형 AI 연동을 통한 수준별 맞춤 학습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프로그램은 공개 후 부산교육청 누리집 교육정책연구소 홈페이지 Penteracy 게시판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AI를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이 학생 개개인의 문해력과 사고력을 함께 키우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영어뿐 아니라 국어·수리력 등 다양한 학습 영역에서 학생 맞춤형 AI 학습 기반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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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어선청년임대사업 청년어업인 3차 모집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어선청년임대사업 3차 청년어업인 희망자를 이번 달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어업에 관심 있는 청년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임대료의 50%를 지원해 청년의 어업 진입을 돕고 어촌 소멸에 대응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1, 2차 모집에서는 약 4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선발돼 역량 강화 교육 후 임대선주와 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3차 모집은 2025년 내 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청년어업인과 상·하반기 서류 심사 합격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만 49세 이하로 공고일 기준 귀어 학교를 수료한 자, 선장 또는 어선원으로 경력이 3개월 이상인 자, 공단이 제공하는 현장 실습을 수료한 자, 상·하반기 서류 심사 선정 후 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자로 한정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7일간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선발자는 이론 교육 수료 후 어선 임대차 플랫폼을 통해 어선을 선택하고 계약할 수 있다. 김종덕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은 "전년 대비 사업 참여 기회를 폭넓게 제공함에 따라, 청년어업인의 어촌 사회 진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선주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5 09:2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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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G-LAMP 사업단, 그래핀스퀘어와 산학연 협약 체결

동아대학교 G-LAMP(Global-Learning & Academic Research Institution for Master's·PhD Students, and Postdocs) 사업단은 그래핀 소재 전문 기업 그래핀스퀘어, 그래핀스퀘어케미칼와 산학연 공동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술 개발, 연구 인력 양성, 신약 연구 개발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18일 포항 블루밸리국가 산업단지 내 그래핀스퀘어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웅 동아대 G-LAMP사업단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이사, 임영지 그래핀스퀘어케미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3개 기관은 ▲원자·양자 과학 분야 기초·응용기술 연구 개발과 고급 연구 인력 양성 ▲그래핀 및 양자소재 기반 기술의 기술 이전·사업화 추진 ▲연구 장비·시설 등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심포지엄·세미나·워크숍 등 학술교류 행사 기획·운영 ▲그래핀 양자소재를 활용한 신약 연구 개발 및 임상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한다. 정진웅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양자 과학 기반 기술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와 융합되면서 새로운 연구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연구 개발, 인력 양성, 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더 공고히 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병희 대표이사는 "그래핀 양자소재 기술은 차세대 혁신 기술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넓다"며 "동아대 G-LAMP사업단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양자소재의 의과학적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지 대표이사는 "기초과학 연구에서 임상 응용까지 이어지는 이번 협력 구조는 기업과 대학 모두에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며 "보유한 기술력과 연구 인프라를 적극 공유해 공동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아대 G-LAMP사업단은 원자과학혁신연구소를 중점연구소로 원자·양자 과학 기반 융합 연구와 연구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2025-11-25 09:21: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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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수상

해운대구는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지역 경제활성화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해운대구는 홍보영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운대, 관광·문화로 활력 더하다'로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최고 영예를 안았다.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정책과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의 완성도, 공공성, 창의성을 종합 평가한다. 수상작은 40초 분량으로 해운대 기차역에서 출발하는 여행 콘셉트를 활용했다. 해운대해수욕장, 송정 서핑, 요트투어, 해변열차·스카이캡슐,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등 대표 관광지를 압축적으로 담았다. 해운대모래축제와 해운대빛축제 등 사계절 축제 장면도 포함해 '설렘·행복·감동이 있는 매력관광도시 해운대' 이미지를 전달했다. 특히 지방 최초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해운대스퀘어의 초대형 미디어 전광판이 관광객 유입과 브랜드 가치 향상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관광자원이 지역 소비와 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는 관광 기반 지역 경제 모델을 효과적으로 제시한 점이 호평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해운대의 관광·문화자원이 지역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는 주민과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지역과 상권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20: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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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日 UCC 커피아카데미 연수 성료

부산보건대학교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는 성인 학습자들이 일본 UCC 커피아카데미 연수를 마치고 'SPECIAL ADVANCED COURSE'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국제 커피 전문 교육은 RISE 사업과 ICK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성인 학습자의 전문 창업 역량 강화와 글로벌 커피 트렌드 경험을 목표로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커피 개요 및 생두 가공 방식, 페이퍼 드립, 사이폰 커피, 라떼아트 기술, 로스팅 시연, 원두 특성 분석, 커피와 디저트 메뉴 구성, 카페 서비스 운영 전략 등 창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장비를 직접 다루며 추출 변수 조절 능력, 향미 분석, 메뉴 설계 감각, 고객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켰다. 일본 UCC 커피아카데미는 세계 최고 수준의 커피 교육 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체계적인 실습 환경과 글로벌 기준의 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연수생들은 일본의 카페 문화와 산업 트렌드를 체험하며 창업 방향과 차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세계 최고 커피 교육 기관에서 실습 중심으로 배우며 자격증까지 취득해 전문성을 인증받은 소중한 경험이었다", "카페 창업 준비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RISE 사업 및 ICK 혁신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사회 수요 맞춤형 성인교육과 실무 기반 창업 지원 체계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수와 산업체 연계 교육을 확대해 현장 경쟁력을 갖춘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0: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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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부산주야간보호협회, 돌봄 인력 양성 협약

부산가톨릭대학교는 부산주야간보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초고령 사회 대응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교내 이정식요한관에서 열린 '노인 장기 요양 혁신포럼'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부산형 RISE 사업의 하나로 평생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양 기관은 신중년 인력 확보 및 홍보 협력,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활동 지원 등을 약속하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포럼에서 김수환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대학의 담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커뮤니티 토탈케어'를 주제로 RISE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커뮤니티 토탈케어 평생학습 강사 양성,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재직자 재교육, 지역 사회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오픈 캠퍼스 구축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김 센터장은 대학과 지역 기관의 상생 모델로 대학은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CUP 인증 강사를 제공하고, 기관은 인재 추천 및 현장 수요를 전달하는 선순환 구조를 제안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실무 포럼에서는 류영경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사무국장과 강경아 희망노인주야간보호센터 원장이 각각 '장기요양기관의 프로그램 관리'와 'ICF 모델 기반 사례 관리' 등 현장 맞춤형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김수환 센터장은 "이번 포럼과 협약은 대학이 지역 평생학습 생태계의 거점이 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학습자가 강사로 성장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5 09:2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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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학교체육 성과 공인...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 수상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학교체육 혁신 방향을 제시한 공로로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리더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생 참여 중심의 체육 환경을 구축한 정책들이 전국적 평가를 받으며 인천의 체육 교육 모델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도성훈 교육감은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학교체육 분야 리더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은 스포츠동아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전국 단위 시상식으로 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한다. 도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1학교 1학생 1스포츠 프로젝트를 도입해 모든 학생이 최소 한 가지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합기도와 크리켓 등 비인기 종목을 포함한 2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학교체육의 다양성과 학생 선택권이 대폭 확대됐다. 또한 학교와 체육단체 지역사회를 하나의 축으로 연결하는 인천형 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산업 연계 기반을 강화했다. 시교육청은 이 정책이 학교 현장의 체육 참여 문화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 체육 인프라와도 활발히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모든 학생이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라며 "학교체육의 질적 성장을 지속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육 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5-11-25 09:18: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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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경기도는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계획은 화성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공간정책, 미래 전략을 담은 최상위 계획이다. 화성시는 2040년 목표 인구를 154만 명으로 설정했으며, 이는 통계청 인구 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 개발 등 각종 개발사업을 반영한 수치다. 토지이용계획상 전체 1,126.32㎢ 중 46.85㎢는 시가화 예정용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됐다. 화성시 공간구조는 2도심 4부도심 9지역 중심으로 계획했으며, 생활권은 동탄·동부·중부·서부 4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각 권역별 발전 전략은 ▲동탄: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도시 기반 ▲동부: 원도심 정비 및 관광산업 육성 ▲중부: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와 녹색관광벨트 ▲서부: 신성장산업 클러스터 및 해양 관광산업이다. 교통 계획에는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순환도로망과 GTX-A·C 등 광역급행철도망, 경기 서부 SOC 연계 기반시설이 포함됐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계획 승인으로 화성시가 공공주택지구,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역세권 개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12월 중 화성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5-11-25 09:1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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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시민이 뽑는 ‘혁신 우수사업’ 투표 진행

부산교통공사가 올해 성과를 시민 눈높이에서 평가받기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공사는 11월 21일부터 12월 5일까지 15일간 '2025년 혁신·적극행정·협업 우수사업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부터 한 해 동안 세 분야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든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시철도 서비스 품질 향상과 시민 편익 증진에 뚜렷한 성과를 낸 21개 사업이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부산도시철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는 분야별로 최대 2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다. '혁신' 분야는 새로운 기술·서비스 도입의 이용 편의 기여도를, '적극행정' 분야는 시민 불편 개선 정도를, '협업' 분야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성과 창출을 평가 기준으로 삼으면 된다. 공사는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결과를 합쳐 분야별 예비 후보를 선정한다. 최종 우수사업은 적극행정 전문가와 지역 청년위원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공사는 시민 체감과 정책 효과 중심의 평가를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 의견을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투표는 지난 1년간 공사가 만들어 낸 변화와 성과를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바로 부산도시철도를 움직이는 동력이니 시민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25 09:15: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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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기장군은 부산시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기장군과 기장읍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는 16개 구·군과 20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사업 전반을 평가했다.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에서 기장군은 구·군 부문 장려상을, 기장읍은 읍·면·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 항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수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실적,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 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체계, 고독사 예방 노력 등으로 구성됐다. 기장군은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장군은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5개 읍·면과 함께 주민 밀착형 복지체계를 강화해왔다. 올해는 기장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기장군 여름안전협의체의 '쿨(Cool)한 마을안전발굴단'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했다. 고독사 예방 활동과 사회적 고립가구 실태조사 등 맞춤형 복지 추진 노력도 호평을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수상은 민·관이 함께 만든 지역복지 협력체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장형 복지 모델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5 09:1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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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내년도 예산안 4.8% 증액편성…복지·안전·생활환경 강화

인천시 남동구가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하며 지역 복지 강화와 생활 기반 정비를 중심축으로 한 재정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구는 올해보다 확대된 예산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과 도시 안전 체계를 정비하겠다는 목표를 명확히 제시했다. 남동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2천830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583억 원 증가한 수치로 지역 복지와 생활 안전 사업에 재정을 집중한다는 방향이 드러났다. 내년도 사회복지 예산은 8천988억 원으로 전체 일반회계의 71%를 차지한다.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장애인 활동 지원 등 기본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복지에 초점을 둔 주요 사업이 편성됐다. 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전 분야 투자도 강화됐다. 셉테드 개념을 반영한 방범용 CCTV 확충과 스마트 관제시스템 도입이 포함됐으며 상습 침수 지역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도 내년 예산에 반영됐다. 구는 선제적 재난 대응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적이라고 설명한다.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도로와 보도 유지보수 공원 및 녹지대 관리 버스승강장 시설개선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정비 사업들이 주요 항목으로 편성됐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6년 예산안은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생활 변화를 실질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예산안은 다음 달 18일 열리는 제308회 남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11-25 09:14:5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