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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2026년 시정 방향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 제시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제235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역설하며, 내년도 예산안 1조 2,840억 원을 설명했다. 경제 혁신, 생활 인구 확대, 신재생 에너지 전환 등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안성은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목표로 경제 둔화와 세수 결손, 불안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해왔다"며 "안성의 모든 길은 언제나 시민을 향해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안성시는 행정, 돌봄, 평생교육,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 체감형 교통서비스 강화, 신야간 경제 활성화, 기업 투자 유치 확대, 축산냄새 저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인구는 21만 명을 넘어섰고,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방문객은 60만 명,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방문객은 3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2026년도 안성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 1천억원, 특별회계 1,840억원을 포함한 총 1조 2,840억원으로, 2025년도 대비 0.5%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4,323억원, 문화·관광·산업 1,308억원, 농업 1,177억원, 교육·체육 546억원, 안전 120억원, 도시·환경 1,580억원, 도로·교통 829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역점 시책으로는 ▲반도체·식품·제조업 등 지역 전략산업 육성 ▲RE100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안성온시민' 제도 ▲보건·복지·주거·의료 등 돌봄 서비스 강화 ▲생활 속 문화공간 및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 ▲아동친화도시 및 평생학습도시 조성 ▲농촌 경제 강화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고위험 시설 상시 점검 및 안전시설 확대 ▲시민 편의 중심 도로·교통 환경 개선 등이 포함됐다. 김 시장은 "모든 예산에는 근거와 논리가 담겨 있으며, 철저한 데이터 검증과 현장 확인을 통해 편성했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했고, 내년도 예산에는 오직 시민과 안성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성은 중부내륙 중심도시로서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4:40: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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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 올해 사업 성료

오산시는 18일과 20일 각각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을 발굴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싹스테이션이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안전한 쉼터이자 쾌적한 이용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산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마무리됐지만 내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11-24 14:40: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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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포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추진했다. 우리 사회의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과 긍정적 인식 제고에 기여한 유공자(기관)의 노고를 치하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포용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중 경기도교육청은 전국 3천여 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4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모든 직원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관내 모든 학교의 직원, 학생 및 시민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해 왔다. 특히 ▲교육정책 보편적설계 ▲특수교육 서포터즈 ▲장애인식개선 공감학교 ▲장애학생 문화예술 콘서트 ▲장애인식개선 뮤지컬 자체 창작·공연 ▲장애공감 공모전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박람회 개최 ▲장애인 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 임용 도입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이처럼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홍보사업을 체계화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사회적 장애인식개선의 새로운 국가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모든 교육공동체가 공존의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들의 기본 책무"라면서 "유, 초, 중, 고 모든 교육정책 기본계획 단계에서부터 교육 약자를 고려해 계획하고 설계하며 실현하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도교육청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우리가 함께 노력한다면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기 특수교육 모델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고, 세계 표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 밖에도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추가 신설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맞춤형 교육 및 돌봄 강화, 특수교육 인력 확대, 보조공학기기 지원 첨단화, 행동중재 특화형 특수교육원 설립 추진 등 특수교육 기회 확대와 편의 증진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11-24 14:39: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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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특례시의회 김해련·손동숙·문재호 의원, '베스트 시의원’ 선정

고양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23일, 2025년도 '베스트 시의원'으로 김해련·손동숙·문재호 시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스트 시의원 선정은 고양시 공무원 3600여 명이 참여한 전자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설문과 함께 정량평가 항목을 별도로 구분해 진행했다. 이러한 방식은 공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매년 대표적인 의정평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조직개편안 부결로 인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시상식을 생략했다. 노조는 공식 증서를 우편으로 개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는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설문 결과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는 평가 순위 없이 선정된 세 명의 시의원은 총 10개 평가 항목 중 모두 '성실·소신 의정활동' 부문에서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 김해련 시의원은 이외에도 이해충돌방지 준수, 전문성, 책임감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원칙을 지키는 의원"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손동숙 시의원은 시정 파악 능력, 조정·중재 능력, 인격적 소통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의사진행"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문재호 시의원은 원칙과 소신 의정활동 기본을 둔 꾸준한 시정질의 참석 등 성실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베스트 시의원에 선정됐다. 장혜진 위원장은 "이번 결과는 고양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한 설문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고양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가장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한 결과"라며 "비록 시상식은 없었지만 선정의 의미와 무게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 의원들은 한결같이 책임감을 강조하며 소감을 전했다. 먼저 김해련 시의원은 "공직자들의 평가가 큰 힘이 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시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동숙 시의원은 "높은 평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문재호 시의원은 "공무원들이 뽑아 준 상이라 더 뜻깊다"며 "시민 곁에서 늘 듣고 움직이는 의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서 워스트 시의원으로는 2년 연속 K의원이 선정되었으나, 실명 공개 여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었음에도 노조는 실명 비공개를 결정했다. 이번 설문 결과는 고양시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공직자들의 신뢰와 기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2025-11-24 14:39: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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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갈등조정 특위 출범 앞두고 사전 간담회 개최

화성특례시의회가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주민 민원과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가 공식 활동에 앞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운영 방향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20일 의장실에서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특위)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1차 공식 회의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0월 24일 출범했으며, 7명의 의원(김상균, 김상수, 김영수, 김종복, 배정수, 이은진, 전성균)으로 구성되어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첫 공식 회의 안건으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회의 개최 일정 조정 등이 논의됐다.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특위는 오는 12월 제246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갈등 조정 방안을 도출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관련 복합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38: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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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5년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의왕시가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여성기업인 9명에게 수상 영예를 안겼다. 의왕시는 21일 여성기업인과 기업지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의왕시 여성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 기업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왕시가 주최하고,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가라사대(주) 김진숙 대표, ㈜한신무역 한정선 대표, ㈜경신바이오 장기자 대표, 이끎교육 박해리 대표, ㈜퍼니써니 배성은 대표, 메이킹스토리 황은미 대표, ㈜마이원 이주은 대표, 열두대문 이경애 대표, ㈜더루츠 김가형 대표 등 9명의 여성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은 5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의왕시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해 주신 여성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역량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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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치유농업 경쟁력 제고…선진지 견학 성료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선진 사례를 몸소 체험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치유농업 개발에 나선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치유·체험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 '보향다원'과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을 방문해 치유농업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지역 치유·체험 농가 15명을 대상으로 전남 보성 보향다원과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을 방문해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최신 치유농업 트렌드와 우수 사례를 보고 배우며 지역 농가의 치유·체험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가들은 첫 방문지인 보성 '보향다원'에서 치유 농장 운영 사례를 직접 보며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구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전차(錢茶) 만들기 체험에서는 직접 찻잎을 가공해 전통 방식의 차를 완성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체험형 치유프로그램 개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암 '예담은 규방문화원'에서는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치유농업 서비스 운영 기법에 대한 특강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천연염색 실습을 통해 전통 공예 활동의 치유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도 함께 논의했다. 김정석 함평군 치유농업연구회장은 "치유농업을 몸소 체험하며 지친 마음과 일상을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걸 다시금 느끼게 됐다"며 "배운 것을 기반으로 함평군에 맞는 치유농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커지는 시대에 치유농업은 군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치유농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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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사회적경제 선도 도시로 인정…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광명시가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광명시는 모든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정책 기반 마련에서부터 ▲'GM 굿모닝광명' 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 연계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추진하며 혁신적인 정책을 이어왔다. 특히 지역에서 생성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 조달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민 인식 확산, 지역 금융 기반 조성 등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활용하는 문화복합 공간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설립, 세무·회계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 성장 기반 마련도 추진 중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공동체 가치를 만드는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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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1회 벌교꼬막축제’ 성료

맛보고! 즐기고! 벌교꼬막이 올해 '청정 갯벌의 선물, 벌교 꼬막이 답이다!'를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 보성군의 지난 21일부터 3일간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벌교꼬막축제'가 11만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길두)가 주최·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 대한민국 수산물 지리적 표시 제1호 벌교꼬막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1일 개막 첫날, 벌교읍 전역을 누빈 농악 길놀이 퍼레이드가 축제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어린이·학생·읍민·사회봉사단체 등 전 세대가 참여해 읍민이 만드는 축제의 모범을 보여줬다. 이어 꼬막 주먹밥 1,000인분 만들기, 노래자랑, MBC 가요베스트 특집 공개방송, 특산품 판매장, 체험형 무료 이벤트(꼬막까기·꼬막던지기·꼬막 경매)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만원 꼬막 뷔페'는 꼬막탕수육, 꼬막전, 삶은 꼬막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축제와 함께 열린 제25회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읍민대상에 양현수 씨, 읍민봉사상에 김서운, 선대규 씨를 비롯해 효자효부상, 다문화행복상, 모범공무원상, 모범장학생상 등이 수여되며 공동체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개관 17주년 기념행사가 열려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한층 높였다.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인 조정래 작가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어 진행된 북콘서트에서는 독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보성군미술협회 회원전, 주니어 채동선 실내악단 공연, 아리랑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 & 불꽃쇼,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국악·예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찬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벌교꼬막을 먹기 위해 엄지손톱을 깎지마라.'라는 말이 있다."라며, "세계 유네스코가 인정한 벌교 갯벌에서 자란 꼬막, 자연이 선물한 귀한 꼬막을 벌교에서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4 14:37: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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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양평군이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 청정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지역 문화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소개했다. 양평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강원 고성 소노캄 델피노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 및 친환경 청정사업 관계기관 워크숍'에서 주민지원사업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4대강 유역환경청, 4개 시·도 및 36개 지자체 담당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정책 방향과 제도 개선 사항, 태양광 설치 사례, 우수사례 공유 및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다. 양평군이 발표한 '양평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문화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독서·문화·학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주민지원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주민을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기반 확충과 주민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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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바다 함께해(海)'로 해양쓰레기 5톤 정화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1일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해안에서 '2025 경기바다 함께해(海)' 4분기 해양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올해 정화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 경과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협약을 맺고 분기별 1회 이상 해안 정화 활동을 펼치는 환경보전 캠페인이다. 이번 활동에는 경과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폐그물,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경과원은 올해 화성 전곡항과 백미리 해안을 중심으로 총 4회의 정화활동을 진행했으며, 9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약 5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쓰레기 증가 원인과 생태계 위협 사례를 듣고 플로깅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공유했다. 또한 경과원은 ESG 경영 실천에도 주력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받고, 종이 없는 회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 활동을 확대했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정기적 해양정화, 지역 봉사, 탄소중립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ESG 기반 활동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37: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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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LH 동탄2 개발 주민설명회 지연 우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동탄2 개발계획 변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수개월째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투명한 주민 소통과 의견 반영을 촉구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월 25일 ▲광비콤 앵커시설 유치 ▲지역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블록화 ▲동탄역세권 공모사업 추진 ▲주택 공급 확대(2,034세대) 등을 포함한 동탄2 개발계획 변경(23차) 및 실시계획 변경(24차)을 고시했다. 이 같은 계획 변경에 대해 일부 주민들의 우려가 제기되자 화성특례시는 LH와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수차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간담회에서는 LH 주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후 시가 LH에 주민설명회 개최를 여러 차례 공식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LH는 일정조차 수개월째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광비콤 개발계획은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한다"며 "주민설명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주민 우려를 반영해 당초 원안대로 개발계획 변경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LH는 강압적 방식이 아닌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화성시와 함께 최적의 개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1-24 14:3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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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 획득

의왕시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획득하며, 시민과 기관이 함께 실천하는 공정무역 도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게 됐다. 의왕시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고, 아동노동 배제와 환경 보호 등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생산·소비를 의미한다.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교육 및 캠페인 활동 ▲공정무역위원회 및 협의체 구성 등 5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시는 2021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매년 공정무역 캠페인, 찾아가는 차담회, 청소년 교육, 지역축제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공정무역 인식 확산에 힘써왔다. 이번 2차 재인증에서는 기존 대비 관내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가 22개소에서 23개소로, 인증 커뮤니티가 2개소에서 3개소로 확대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사회복지법인 다솜어린이집, 모락산아이들사회적협동조합, 그랑블작은도서관 등 3곳의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활동 중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공정무역 커뮤니티와 판매처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과 주민 참여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공정무역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의왕시는 2027년 11월 12일까지 공정무역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2025-11-24 14:36: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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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리브컴 어워즈 '살기 좋은 도시상' 은상 수상

성남시는 지난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리브컴 어워즈(LivCom Awards 2025)' 결선에서 기술 및 솔루션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브컴 어워즈는 UNCRD와 유네스코 등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살기 좋은 도시상'으로, 올해는 300개 도시가 참여했다. 성남시는 'Human-Centered MaaS(인간 중심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도시 최초로 해당 분야 본선에 진출했으며, 금상 수상 도시가 없어 이번 은상은 사실상 최고상으로 평가된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을 문화·환경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인간 중심 스마트시티 비전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Human-Centered MaaS 프로젝트는 ▲걷기 좋은 도시 인프라 ▲자율주행과 문화유산 연계 ▲생태·문화 자전거도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교통 거점 문화공간 조성 등 이동·문화·환경 접근성을 높인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특히 자율주행 셔틀 운영과 누비길·맨발 황톳길 조성, 교통 거점 연계 문화공연이 대표 혁신 사례로 꼽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만든 성취"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공평하게 이동하고 문화와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친환경 교통·디지털 포용·문화·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리빙시티(Global Living City)' 비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4 14:3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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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 참여 확대 '도시농업 성과공유회' 개최

시흥시는 오는 12월 6일 한국공학대학교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 도시농업 한마당 성과공유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도시농업 정책과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고, 도시농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문가들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1시 성과공유회로 시작된다. 시흥시는 2025년 주요 사업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시민행복텃밭·학교 치유텃밭·찾아가는 도시농업 프로그램 등 우수사례 운영자가 현장 성과를 공개한다. 오후 2시부터는 '도시와 사람을 치유하는 도시농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진행된다. 전통예술 식전 공연과 유공자 표창, 성과 영상 상영 후 기조 발제와 주제 토의가 이어진다. 기조 발제는 건국대 박신애 교수가 맡으며, 이어 도시농업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토의에서 정책 방향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시흥시는 올해 도시농업을 통해 ▲치유농업 프로그램 확장 ▲학교·어린이 교육농업 강화 ▲공동체 텃밭·주말농장 활성화 ▲아파트 상자텃밭·원예교육 확대 등 다양한 참여기반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도시농업의 치유·복지·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2026년 추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익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치유·교육·공동체 회복의 수단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도시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고, 시흥시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시흥시 농업기술과에서 받는다.

2025-11-24 14:35: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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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핵융합 연구시설 경주 유치 총력

경북도는 21일 대전에 있는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핵융합 연구시설 용지 공모 발표평가에 참석해 경주 유치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고 밝혔다. 발표평가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참여했으며,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대응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약 20분간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경주 유치 배경과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30분간의 질의응답에서는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경주는 50년 원전 운영 경험으로 안정성과 주민 수용성이 탁월하고, 포스텍·한동대·원자력연구원 등 우수한 연구기관과 인프라가 구축된 핵융합 연구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발표평가에 앞서 10여 차례 대책 회의를 진행했으며, 양 부지사 주재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당위성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철저히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치 신청 부지는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과학연구소 2단계 유휴부지 내 약 51만㎡ 규모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로 계획된 만큼 연구시설 건립과 착공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주시는 50여 년간 원전을 운영해 온 경험과 국내 유일의 중저준위 방폐장을 보유하고 있어 주민 수용성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포항공대와 한동대는 핵융합 실현을 위한 8대 핵심기술 중 노심 플라스마 제어, 혁신형 디버터 등 주요 연구를 수행 중이며, 석박사 인력 양성이 가능한 핵심 기관으로 꼽힌다. 2025 APEC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는 국제협력 기반을 갖춘 도시로서 핵융합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역량도 갖추고 있다. 전문가들은 핵융합 기술 특성상 양성자가속기, 방사광가속기 등 입자가속기 기반 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며, 포스텍과 원자력연구원 협업이 가능한 경북 경주가 우수한 연구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핵융합 연구시설은 한국 에너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며 "과거 값싼 전력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견인한 경상북도가 미래에너지인 핵융합 기술 상용화의 기반도 책임질 수 있는 만큼, 경주야말로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선정 결과는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5-11-24 14:35: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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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우슈팀 우승수 감독 체육훈장 '맹호장' 수훈

경주시청 우슈팀 우승수 감독이 21일 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체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체육발전유공 포상은 체육 분야에서 가장 높은 영예로 꼽히는 서훈이다. 우 감독은 선수 시절 세계우슈선수권대회,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우슈선수권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우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년 지도자로 전향한 이후에는 우슈(산타) 국가대표팀과 청소년대표팀 지도자를 맡았고, 현재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며 17년간 엘리트 선수 양성과 종목 발전에 힘써왔다. 우승수 감독은 "선수로, 또 지도자로 활동해 온 지난 시간들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함께 고생한 선수들과 동료 지도자들, 그리고 항상 지원을 아惜지 않은 경주시와 체육회에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우슈 발전과 경주시청 우슈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승수 감독님의 맹호장 수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런 훌륭한 체육지도자가 경주시청 우슈팀을 이끌고 있어 든든하다. 앞으로도 우수한 지도자 아래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4 14:35:27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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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이재준 시장, 시민이 불편 겪는 현장 찾아 신속 해결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북문 앞 도로 신호체계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닐 때 사고 위험이 있는데, 개선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난 18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권선1동 새빛만남. 자녀가 효정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가 "사고 위험이 있는 등하굣길을 개선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날 새빛만남에 참석한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오늘 오후에라도 어머니를 만나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현장 확인 후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시민이 건의 사항을 이야기하면 담당 부서 책임자가 건의한 시민과 일정을 조율해 최대한 빨리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한다. 이날 한 주민은 "권선종합시장 주변 사거리에 교차로가 있는데,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아 혼잡하다"며 개선을 요청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그날 오후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지난 17일 버드내도서관에서 열린 세류1동 새빛만남에 참석한 한 주민은 "세류1동에 어두운 골목길이 많은데, CCTV를 더 설치해 주셨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안전통합센터 담당자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어디에 CCTV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겠다"고 약속했다. 새빛만남에서는 동마다 10여 명의 주민이 손을 들고, 다양한 건의 사항을 이야기한다. 이재준 시장은 현장에서 건의 사항과 관련된 부서의 실국장의 의견을 들은 후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견을 주신 시민과 함께 신속하게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응 방안을 마련해 알려달라"고 요청한다. 담당 부서장은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일주일 안에 민원인과 찾아 현장을 찾아 해결책을 찾는다. '2025 새빛만남- 수원, 마음을 듣다'는 이재준 시장이 수원시 모든 동(44개)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주민들에게 시정 주요 계획과 각 동의 마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다. 12월 4일까지 이어진다.

2025-11-24 14:35:17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