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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직자 교육 혁신 추진…AI·맞춤형 역량 강화 본격화

고양시가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혁신에 나선다.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복잡해진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형식적 교육을 넘어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공직자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사람·직무·AI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고양형 공직자 성장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운영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공직자의 생애주기와 직급별 역할,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올해 교육 운영 방향은 공직생애 전반에 걸친 성장 지원과 직급별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AI를 포함한 디지털 역량 확대, 자기주도 학습 기반 소양교육 강화로 요약된다. 특히 단순히 의무 이수 시간을 채우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 확대에 방점을 찍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도시 경쟁력은 공직자의 역량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그 성과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직급별로 세분화된 교육 체계도 눈에 띈다. 시는 공직 입문부터 퇴직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교육을 운영하며, 단계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임용 전 온보딩 교육과 임용 후 6개월 시점의 웰보딩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의 조직 적응과 업무 안착을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웰보딩 교육을 연 2회로 확대해 초기 성장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는 실수 대응 요령, 이미지 관리, 콜포비아 대응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팀장급 내부 강사가 직접 참여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지식과 노하우가 자연스럽게 전수되는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중간 실무자와 관리자를 위한 교육도 강화된다. 7·8급 공직자에게는 보고서 작성과 기획력, 협업 능력 등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6급 이상에게는 조직 운영과 리더십, 전략적 사고 등 관리 역량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AI 교육 확대 역시 핵심 과제다. 시는 '고양형 AI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계별 교육을 실시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기초 이해부터 실무 활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구조로 전환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현재까지 세 차례 운영된 AI 교육은 평균 4.6점대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향후에는 실습 중심의 심화 과정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기획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실습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또한 AI 교육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 6~8급 중심에서 벗어나 9급 신규 공직자까지 포함해, 공직 입문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직자의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소양교육도 강화된다. 시는 AI, 경제, 건강, 예술 등 직원 선호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편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을 확대한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브런치(Brain Lunch)' 교육도 확대된다. 기존 분기별 운영에서 매월 2회로 늘려,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꾸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양시는 이번 교육 혁신을 통해 공직자의 전문성과 자기계발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026-04-13 08:59: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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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어려움 겪는 지역 건설사 지원

경기도가 중동 전쟁에 따른 건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 건설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1개 시군과 도 소속 발주부서에 '공사비 적정 반영'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일 종합·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와 면담을 갖고 건설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규정된 법령 조항을 적극 활용해 원가를 현실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공문을31개 시군과 도 주요 발주부서에 발송했다. 도는 신규 공사 원가 산정 시 지방계약법에 따라 전문가격조사기관이 발표하는 최신 단가를 즉각 반영해 공사비가 적게 책정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으며,공사가 진행중일 경우에도 지방계약법에 따라 계약 금액을 적극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계약 이행이 곤란하다고 인정될 경우 현행 제도상 '90일 이내'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이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안내했다. 이밖에도 총 공사비의 0.5%를 초과하는 자재 가격이 10% 이상 증감했을 때 해당 자재에 한정해 인상분을 반영하는 '단품조정' 제도도 활용해 줄 것을 권고했으며,자재 공급 지연에 따른 대처 방안도 안내했다. 도는 현재의 원자재 수급 불균형 상황을 지방계약법에서 계약 조정이 가능한 사례로 명시한 '계약상대자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사유'로 보고 공기 연장과 이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이번 조치는 일선 시군과 도 발주부서가 법령상 보장된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한 취지"라며 "재량 범위내에서 관련 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건설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4-13 08:58:5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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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민선8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평가 '최고등급' 첫 달성

용인특례시는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2026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SA(최우수) 등급은 용인시 최초로, 시는 민선 8기 들어 3년 연속 A등급(우수)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최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까지 달성하며 공약 이행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5년 12월 말까지의 공약 이행 현황을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항목별 세부 지표에 따라 점수를 산정한 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등급을 부여한다. 총점 90점 이상은 SA(최우수), 85점 이상은 A(우수) 등급에 해당하며, B와 C는 보통 수준으로 분류된다. 평가는 시민평가단 분과회의와 전체회의 등을 통해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용인시는 전체 212개 공약사업 가운데 185건을 완료해 87%의 완료율을 기록했다.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22건(11%), 일부 추진 5건(2%)으로 대부분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SA 등급 획득은 110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등 주요 공약을 이행했고, 진행 중인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등 용인의 미래와 직결된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교통 인프라 확충과 재정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3 08:58: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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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2026년 '천원 문화티켓' 확대 운영

인천광역시가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상·하반기 두 차례로 확대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 사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 중심으로 추진된다. 클래식 연주와 연극 등 총 4개 공연이 마련되며, 약 3,500명의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공연 예매는 4월 14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및 관련 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과 지역 박물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을 통해 별도로 신청·접수가 이뤄질 계획이다. 하반기 사업은 인천 시민의 달인 10월에 추진된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원도심을 포함한 군·구 전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제공 프로그램 역시 기존 공연 중심에서 벗어나 영화와 스포츠 분야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도심 지역 영화관과 연계해 영화 관람을 1,000원에 제공하는 신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인천을 대표하는 시민 체감형 문화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천원 문화티켓은 더 많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인천 전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8:2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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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대 60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 지급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경기도가 신속한 지급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도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급 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담 TF는 ▲사업총괄반(5명) ▲현장대응반(3명) ▲언론대응반(2명) 등 총 3개 반, 10명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사업 총괄을 비롯해 중앙정부 및 시·군과의 협의, 현장 모니터링, 도민 대상 홍보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 규모는 범정부 특별조직(TF)의 소득 기준 확정 이후 최종 결정되지만, 현재 계획에 따르면 1차로 오는 4월 27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55만 4천 명에게 55만 원, 차상위계층 7만 6천 명에게 45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이어 2차로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일반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과 연천군의 경우 지원 금액이 상향돼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은 50만 원, 소득 하위 70%는 20만 원을 각각 받게 된다. 지원금은 도민 편의를 고려해 경기지역화폐, 선불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식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처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다만,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직매장 등 소비 여건이 열악한 곳에서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받을 경우에는 해당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담조직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짧은 준비 기간이지만 지급 일정에 맞춰 신속하고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8: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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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초등 통합설계 전문가 120명 양성

경기도교육청은 11일 '2026 초등 교육과정-수업-평가 통합 설계 전문가 양성' 과정을 마무리하고, 현장 확산을 이끌 핵심 인력 12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합 설계 실천 역량을 갖춘 수석교사와 선도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0일부터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대면 집합 연수와 비대면 쌍방향 실습·코칭을 병행해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해 '교육과정-수업-평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단원 중심 통합 설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도교육청이 개발한 '통합 설계 안내서' 10단계를 활용해 단원 전체 흐름 속에서 수업과 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2차 대면 연수에서는 '사고 설계 도구(사고 블록&브릭)'를 적용해 설계안을 고도화하고, 실제 수업 시연과 평가를 통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검증받는 과정도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연수 이수자 전원을 전문가 인력풀에 등재하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요청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와 현장 컨설팅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교별 여건과 요구에 맞춘 현장 밀착 지원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문구 초등교육과장은 "교사가 차시 단위를 넘어 단원 전체의 배움과 평가를 함께 설계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핵심 인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수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8: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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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

포항시는 기부자의 뜻을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6년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기부금 활용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기부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려는 취지도 담겼다. 모집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관련 법에서 정한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전반이다.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포항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제안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사업 적합성, 창의성, 실행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30만 원을 포함해 최대 6명을 선정하며, 세부 인원과 등급은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기부자가 보람을 느끼고 시민 모두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다양하게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조성된 기금이 지역 복지와 공동체 회복에 필요한 분야에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범위에서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20만 원 기부 시에는 14만 원 세액공제와 6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기부금 운용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제안을 시정에 반영해 체감도 높은 사업 발굴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04-13 08:57:5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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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박병훈 시장 예비후보, “골목과 시장에 다시 사람과 돈이 돌게 하겠다”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경주의 경제를 살리는 길은 관광객 수를 늘리는 데 있지 않고 골목과 시장, 생활 상권에 다시 사람과 소비가 흐르게 만드는 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주 경제는 일부 지역만 붐비고 다른 지역은 점차 침체되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이용하던 시장과 상가, 골목 상점들이 활력을 잃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제가 어렵다는 말은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점포 불빛이 꺼지고 임대 안내문이 붙는 현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생존을 고민하는 상황 그 자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 등 원도심 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주의 경제를 지탱해온 기반은 생활 상권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소비가 이어져야 상권이 유지되는데, 현재는 생활 인구 감소와 소비 흐름 단절로 원도심 상권 전반이 흔들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생활 상권 회복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그는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하고, 옛 경주역을 중심으로 성동시장-중심 시가지-동부사적지-황리단길-중앙시장으로 이어지는 상생이음길을 조성해 단절된 소비 동선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광과 생활이 분리되면 도시 경제는 지속될 수 없다"며 "관광객 흐름을 생활 상권으로 유입시키고, 상권의 자생력을 회복해야 지역 경제도 다시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운영 자금 지원 확대와 상권 분석, 마케팅 지원, 창업 지원, 외식업 산업화 및 브랜드 육성, 청년·부부 창업 지원 등을 통해 골목 경제를 단순 유지가 아닌 성장 구조로 전환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경제는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관광과 대형 사업도 중요하지만,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가 웃을 수 있어야 진정한 경제 회복이 가능하다"며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가 지역 안에서 순환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은 시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이라며 "경주의 시장과 골목, 생활 상권을 되살려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7:4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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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박정희 정신으로 구미 재도약 이끌 것”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투표일인 12일 구미시 일대를 돌며 도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일정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구미의 상징성을 되짚고, 국가 발전과 경제 성장을 강조하는 보수 가치 실천 의지를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예비후보는 오전 구미상모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참배를 진행한 그는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구미의 역사적 의미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구미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기반을 다진 핵심 도시"라며 "산업화와 새마을운동으로 경제 성장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과 국가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경북은 보수의 중심이며, 구미는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도지사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박정희 정신을 바탕으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 아래 구미 발전 7대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미 국가산단 혁신 프로젝트 ▲방위산업·첨단제조 융합 클러스터 조성 ▲경북 투자플랫폼 구축 ▲통합신공항 연계 교통·물류 체계 개선 ▲문화 산업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 예비후보는 "구미의 재도약은 지역을 넘어 국가 산업 경쟁력 회복과도 연결된다"며 "선거 마지막까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7: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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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 18일 개관

경기도가 도내 우수 문화·관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을 오는 18일 개관한다. '컬처라운지 경기,장(場)'은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도담뜰 인근 보행몰(경기도서관 옆)에 약 400㎡ 규모로 조성됐다. 도민들이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여러 기관이나 행사장을 찾아다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공간 조성에는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한국도자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아트센터, (사)DMZ국제다큐영화제 등 문화 분야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협업 모델을 구축했다. 내부는 하나의 동선을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로컬레이더'에서는 개인 성향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경기도 여행 정보를 제공하며, '경기도자상점'에서는 도자 작품 전시·판매와 함께 다기 활용 차 시음 및 공예 체험이 운영된다. 또 '아트 앤 굿즈' 구역에서는 미술작품 전시와 컬러링 체험, 문화상품 구매가 가능하고, '플레이 경기'에서는 경기도 예술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공연과 인공지능(AI) 기반 영화·다큐멘터리 상영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매월 전시와 연계한 문화 워크숍과 영화·게임 리터러시 프로그램 등 도민 참여형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개관일인 18일에는 금관악기 연주단 '코리안아츠'의 봄맞이 특별 공연과 함께 최근 2년간 경기도 관광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특별전이 열린다. 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다만 공예 체험과 차 시음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안내와 예약은 네이버 예약에서 '컬처라운지 경기,장'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은 경기도 융합타운 도담뜰 보행몰 남측 상가(경기도서관 지하 1층 출구 인근)에서 가능하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컬처라운지 경기,장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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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청주 도심서 정화활동 전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학생봉사단 아세즈스타(ASEZ STAR)가 청주 도심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아세즈스타 회원과 가족·지인 등 약 100명은 12일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그린월드(Green Worl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상당구 보건소와 협력해 금연 캠페인과 환경 캠페인을 병행하며 시민들의 환경 인식 제고에도 나섰다. 이날 참가자들은 연두색 조끼를 착용하고 광장과 인근 보행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벤치 주변과 풀숲까지 꼼꼼히 살피며 음료컵, 빨대, 담배꽁초, 폐비닐 등 생활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총 30kg에 달하는 쓰레기를 모았다. 아세즈스타 관계자는 "청소년광장은 각종 행사와 공연이 열려 이용객이 많아 쓰레기가 쉽게 방치되는 곳"이라며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정화활동은 또래 집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는 중앙동 주민센터가 종량제 봉투와 장갑, 집게 등을 지원했으며, 이범석 청주시장도 함께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환경은 인류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는 아세즈스타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도 보람을 전했다. 이명금(18) 학생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쓰레기가 많아 아쉬웠는데 직접 정화하니 뿌듯하다"고 했고, 김하율(18) 학생은 "함께 힘을 모아 거리가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아세즈스타는 그동안 청주를 비롯해 제천, 진천 등 충북 지역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소방안전 교육과 심폐소생술 훈련에도 참여해 지난해 충북소방본부 주관 '제1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효·감사 캠페인', 농가 일손 돕기, 학교폭력 예방 '숄더투숄더' 캠페인, 점자 동화책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ASEZ STAR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교회는 175개국 7800여 지역에서 400만 신자들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하는 글로벌 교회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전 세계에서 실천한 사회공헌활동이 4만7000회를 넘겼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3대 대통령상,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훈장.국회최고 환경상 등 5800회 넘는 상을 받았다.

2026-04-13 08:55: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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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주민공람·합동설명회 개최

포항시는 지난 10일 포항철강관리공단 회의실에서 '포항 국가산업단지(제2연관단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공람과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조성 20년이 지난 포항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정비해 산업단지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경제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설명회에서는 산단 재생계획과 재생시행계획을 중심으로 사업 추진 방향이 공유됐고,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비롯해 교통·재해영향평가 등 주요 절차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계획으로는 ▲도로 환경 개선(대로 2-20호선 및 중로 3-15호선 확포장) ▲근린공원 조성 ▲공원 내 주차장 설치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의 생활 여건을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설명회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환경영향평가 관련 의견은 5월 7일까지 별도로 접수한다. 공람과 의견 제출은 포항시청 투자기업지원과와 남구청, 연일읍·오천읍·대송면·청림동·제철동·상대동·해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환경영향평가 의견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해당 산업단지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사업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는 등 관련 절차를 이어왔다. 오는 5월부터 관계 부처 협의와 통합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2027년 상반기 보상 절차를 거쳐 2028년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은 노후 철강산단에 활력을 더하고 스마트·친환경 산업 환경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입주기업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4-13 08:54: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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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수행기관 선정 완료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사회적·정서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나선다고 밝혔다.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은 올해 외로움 돌봄국 출범과 함께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범 사업이다. 특히, 고립·은둔 등 사회적 고립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지역 기반의 빈틈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시는 지난 3월 13일부터~27일까지 수행기관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5개 군·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지역 거점으로서 외로움 대응 정책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며, 오는 5월부터 ▲가상회사▲우리동네 마음라면 ▲연결사회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각 수행기관은 참여자 모집과 전용 공간 조성하고 시민 참여형 챌린지와 지역사회 연계 이벤트 등 세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범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특히 우수 사례를 시 전역으로 확산해 외로움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로움과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외로움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4-13 08:52: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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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명재성 시장 예비후보, 취약계층 도시락 나눔 봉사 참여..“통합 돌봄 체계 구축 필요”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명재성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복지 강화 의지를 밝혔다. 명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비영리민간단체 '작은나눔'이 주최한 도시락 나눔 봉사에 참여해 봉사자들과 함께 도시락을 준비하고,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일산서구 강성로 제일프라자 2층에 위치한 '작은나눔'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양재현 대표를 비롯해 조리 봉사자 15명과 배달 봉사자 8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련된 도시락은 일산서구 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약 105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중심으로 직접 배달이 이뤄지며 지역사회 돌봄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했다. 명 예비후보는 봉사 과정에서 복지 지원의 지연과 서비스 간 연계 부족 문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장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제때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복지 서비스 간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며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락 나눔과 같은 현장 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속도와 연결을 중심으로 한 현장형 복지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락 한 끼는 단순한 식사를 넘어 삶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작은나눔'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정기적으로 도시락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2026-04-13 08:52: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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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출범

인천시가 청년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 실천 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지역 기반의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11일 인천연구원 대강당에서 '2026 인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가 공동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정책으로, 청년의 시각을 반영해 탄소중립 인식 확산과 지역 내 실천을 동시에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서포터즈는 인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심사를 통해 최종 8개 팀, 27명의 인력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말까지 ▲MZ세대 감각을 반영한 탄소중립 콘텐츠 제작 및 SNS 확산 ▲학교 대상 탄소중립 교육활동 ▲자전거도로 지도 제작 등 리빙랩 기반 생활 실천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와 협력해 전문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플랫폼'을 구축,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참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호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청년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제안과 참여가 인천시 탄소중립 정책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3 08:51:1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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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신라문화제·양동마을·국립경주박물관 ‘로컬100’ 선정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와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5년 7월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국민 추천, 빅데이터 분석 등을 거쳐 전국 200개 후보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주 3개 자원이 최종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신라문화제는 1962년 시작된 경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 잡아 왔다. 양동마을은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가 잘 보존된 전통마을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경주의 역사성과 전통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를 비롯한 경주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연구·전시하는 핵심 기관으로, 최근 '신라 금관 특별전'이 관람객의 호응을 얻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경주시는 이번 '로컬100' 선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자원을 관광과 콘텐츠, 도시 브랜드와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역사문화 자산을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문화유산과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2 11:03:25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