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 개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기 위한 '2025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은 도내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의 채용 공고를 온라인 상에서 한 눈에 볼 수 있게 만든 공간이다. 경기도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유연근무제, 출산·육아 지원, 노동환경 개선 등 가족친화 제도를 적극 도입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으로 도내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핵심 제도다. 이번 채용관에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은 기업이 참여한다. 잡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채용관에 참여한 기업은 잡코리아를 통해 ▲인재 검색 ▲채용 광고 게재 ▲인사 관련 전문 소식지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경과원은 기업들이 가족친화 제도와 혜택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구직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채용관을 통해 가족친화 인증기업에 지원하는 구직자는 ▲인성역량검사 ▲AI 모의면접 서비스 ▲1:1 취업 컨설팅 등 취업 준비를 위한 특화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NS 인증,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는 각 기업의 채용 공고와 함께 기업 소개 및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력서 제출 등 입사지원도 가능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가족친화 인증기업 채용관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중시하는 구직자들과 이를 실천하는 기업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가족친화 문화가 기업 현장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오는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신청을 받고 있다. 경기도에 주사무소나 제조시설을 둔, 업력 2년 이상의 기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인증 기업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인증 현판 ▲우수기업 표창 ▲온·오프라인 홍보 등 총 63종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2025-04-15 10:22:4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최대호 시장, "안전보다 중요한 것 없다…시민 안심할 안전한 안양 조성"

안양시는 4월 14일부터~6월 13일까지 관내 안전 취약시설 52곳을 대상으로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점검 대상에는 전통시장·공연장·가스충전소·하수처리장·의료기관·노후건축물·문화유산 등이 포함돼있다. 시는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분야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높인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할 경우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 입력해 보수·보강에 대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집중안전 점검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22:3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주차장·종교용지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8일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주3) 및 종교용지(종2)에 대한 입찰 및 추첨신청서 접수를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공급하는 용지는 총 2필지로,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으로 1인 2필지 이상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용지(주3)의 공급면적은 1,05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63억)에 기반한 경쟁입찰 낙찰가이다. 종교용지(종2)의 공급면적은 360㎡이고,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24억)이다. 토지는 2026년 6월 30일 이후 잔금을 완납하고 소유권이전 받으면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주차장용지는 최고가 입찰자를 낙찰자로 정하고, 종교용지는 추첨해 당첨자를 뽑는데, 각각 당일 오후 6시 이후에 발표할 계획이다. 성남금토지구는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에 약 58만㎡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문화 공간도 조성해 '일터와 삶터, 쉼터가 공존하는 직주근접도시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공공주택용지 및 GH가 추진하고 있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약 44만㎡규모)와 인접해 있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을 활용하거나 경기주택도시공사 판교사업단 판교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

2025-04-15 10:22: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주말 농사 체험 '밭으로 간 실학자' 운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살아있는 체험을 통해 실학 정신을 배우는 가족 참여형 주말 프로그램 '밭으로 간 실학자'를 4월 26일부터~9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밭으로 간 실학자'의 주제는 '농사와 먹거리'이다. 최근 기후 위기와 식량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어떤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르는지를 이해하는 일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실학박물관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흙을 만지고 농작물을 기르는 작은 경험이 일상과 연결되는 살아있는 배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박물관 내 텃밭에서 콩, 상추, 고구마 등 농작물을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수확한 농작물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이를 활용해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며, 먹거리의 소중함과 자연의 순환을 몸으로 배운다. 실학자들이 자연과 농사, 먹거리를 바라본 태도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교육적 의미를 담았다. 세부 프로그램 구성은 먼저, '이익과 콩(4월~6월, 총 3회)'은 실학자 성호 이익이 강조한 콩의 가치와 이로움을 주제로 콩 심기와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다양한 종류의 콩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콩떡 머핀, 샌드위치 등 콩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본다. '정약용과 상추 (5월~6월, 총 2회)'는 정약용이 유배 생활 중 직접 채소밭을 일구며 남긴 식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추 키우기 체험을 진행한다. 평범한 식재료인 상추를 다양한 감각으로 새롭게 들여다보고 건강한 채소 먹거리를 만들어본다. '서유구와 고구마 (6월~9월, 총 3회)'는 실학자 서유구가 농업 연구를 통해 집필한 '임원경제지'와 가뭄으로 굶주린 농민을 위해 고구마를 보급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고구마 심기와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수확한 고구마로 고구마 볼, 고구마김치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본다. 김필국 관장은 "실학은 책 속 지식이 아니라 삶 속 실천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서 "참가자들이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짓고 음식을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몸으로 배우고 마음에 남는 지혜를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8세 이상 초등학생 어린이와 동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세부 주제별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방법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0:22: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남 김해갑 민홍철 국회의원, 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 의장 선출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이 14일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제1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의장으로 공식 선출됐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의 주재로 개회됐으며 김윤덕 사무총장, 임호선 수석부총장, 이춘석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 등이 개회에 함께했다. 중앙위원회는 당의 최고 의결 기관인 전국대의원대회의 수임 기관으로서, 특별당헌·특별당규의 제정 및 개폐 등 주요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회의는 민주당 당규 제5호 제12조의2에 따라 진행됐으며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을 포함한 주요 안건에 대한 표결이 이뤄졌다. 민홍철 의원은 중앙위원회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송옥주 의원과 유동수 의원이 함께 선출됐다. 민홍철 의원은 소감을 통해 "중앙위원회는 우리 당의 조직과 정체성을 세우는 중추"라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명하고 열린 의사 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도약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홍철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방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남도당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당 미래경제성전략위원회 K-방위산업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가 전략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5-04-15 10:22: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경산시,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운영…복지사각지대 해소 추진

경산시는 4월부터 중앙동, 동부동, 서부1동, 남부동, 북부동 등 5개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설계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복설계사'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사회복지사,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생활지원사 등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인물 10명이 행복설계사로 위촉됐으며, 2인 1조로 편성돼 마을을 직접 방문해 활동하게 된다. 시는 행복설계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11일 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복지정보시스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재)경북행복재단 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정재훈)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태블릿PC를 활용한 기초상담, 욕구조사, 맞춤형 정보 제공, 서비스 연계 실적 입력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앞으로도 경북행복재단과 협력해 지속적인 교육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행복설계사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전현옥 복지정책과장은 "행복설계사 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사회적 고립 가구, 장애인·노인, 한부모 가구 등 취약계층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21:3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지게차 면허취득 등 맞춤형 기능교육 신청 접수

타일 시공, 지게차·굴삭기 면허 등 기술을 취득하고자 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교육을 제공하는 '2025년 상반기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사업'에 모집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14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타일 시공(줄눈 및 욕실시공 포함) ▲인테리어필름 시공 ▲소형지게차 조종면허 취득 ▲소형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등 총 4개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10명을 모집했는데, 총160여명이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50명을 모집하는 소형건설기계(지게차·굴삭기) 조종면허 취득 과정에 200명의 신청자가 몰리자 올해 상반기에는 정원을 80명으로 늘렸으나, 여전히 모집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시는 올 하반기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 취득 과정 증원을 검토 중이다. 시는 안양시 거주 기간, 가구소득, 세대원 수 등을 기준으로 객관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이달 말 교육생을 선발한 뒤 다음 달 교육을 진행해 기술 인력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 및 실습으로 이뤄지며,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주도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단계의 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높은 수요를 반영해 인원을 조정했음에도 많은 신청자가 모여 기술 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취업과 연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21: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사상구, 찾아가는 폭력 예방 및 젠더 교육 진행

부산 사상구는 4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의식 확산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맘쌤교육단과 함께 '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사상구 맘쌤교육단은 '엄마 + 선생님'의 의미를 담아 애칭으로 표현한 사상구만의 지역 맞춤형 젠더 교육단이다. 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 교육은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성 인식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목적으로 사상구가 주관해 전문 교육단을 양성하고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한 뒤 교육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드게임, 탐정게임 등 딱딱하기 쉬운 주제를 놀이 형식으로 쉽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2018년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금까지 8년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최종 14개교 139학급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맞춤형 젠더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난 9일 사상구 관내 덕상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폭력예방·젠더이야기'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젠더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유년기 아동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가족이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사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0:20:2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서구, 지역 우수식품 알리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

대구 서구청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홍보 방식으로, 최근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주목받고 있다. 서구청은 오프라인 중심의 판매 환경에 머물던 지역 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방송에는 '시골김치'를 포함한 지역 우수 제조업체 13곳이 참여한다. 전문 쇼호스트와 MC 기웅아재, 각 업체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제품을 소개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어묵, 김치 등 지역 대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4월 15일 화요일부터 5월 1일 목요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네이버 스토어 '마켓미소'에서 진행된다. 방송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새로운 매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업체들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20:13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달성군, 역사·인문학 자산을 탐방하는 '현풍 인문학 투어버스' 운행

달성군은 오는 4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현풍권역의 역사·인문학 자산을 탐방하는 '현풍 인문학 투어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풍 인문학 투어'는 조선 시대 정려각인 현풍 곽씨 십이정려각, 대구 지역 유일의 석빙고,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동서원 등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해설사가 들려주는 흥미로운 인문학 이야기가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회 만석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투어버스는 동대구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주요 탐방지를 둘러본 뒤 오후 6시에 다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일정 중에는 현풍백년도깨비시장에 들러 전통시장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현풍 인문학 투어는 일상 속에서 역사와 인문학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투어가 달성군의 깊이 있는 문화와 역사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5월 중순부터 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달성 투어버스'를, 9월부터는 '다사·하빈 투어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풍성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5-04-15 10:20:00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대구시 남구,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추진실적’ 평가 1위 달성

대구 남구는 대구시가 시행한 '2024년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 구·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상생협력비 1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특별대책으로, 이번 평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단속 실적 ▷불법 주·정차 단속 실적 ▷교통사고 사망자 증감률 ▷교통지수 ▷교통과 예산 확보 실적 ▷홍보 및 기관 간 협업 실적 ▷교통안전 교육 실적 ▷교통안전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남구는 교통안전 그림퍼즐, 유튜브 쇼츠 제작 등 창의적인 정책으로 교통안전 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홍보 실적과 우수사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어린이 보행환경이 열악했던 남도초등학교 일대 보행로를 정비해 통학 안전을 확보했고, 교통사고 다발 지역의 시설 개선, 교차로 알림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국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도시, 모두가 안전한 명품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0:19:07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맥박 잇-기' 평택시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서 개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평택시는 4월 11일부터~5월 25일까지 평택시 오성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에서 경기미술창고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소장품 기획전 '맥박 잇-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경기문화재단의 '경기젊은작가(New Blood)' 작품 구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총 15점의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소개된다. 해당 공모는 2025년 미술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작가들의 첫 공식 발표작을 포함하고 있다. '맥박 잇-기'는 사회로 첫 발을 내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이 담긴 작업을 통해 오늘날 동시대 미술 흐름에 나타난 사회적 문제를 작품으로 반영된 현상을 전시로 기획하였다. 작품들은 학업과 창작이 교차하는 전환점에서 출발해, 자아와 타자, 기억과 관계, 감정과 현실에 대한 민감한 반응을 시각 언어로 풀어낸다. 전시는 '타자의 발견'과 '연대와 환대'라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타자의 발견'은 일상적 환경, 익숙한 사물, 개인의 기억 등을 낯설게 바라보며 사회 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존재를 조명한다. 일부 작품은 신화적 이미지나 비일상적 조형을 통해 익숙한 장면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며, 잊혀진 흔적이나 물성에 대한 탐구로 연결된다. '연대와 환대'는 시간, 장소, 기억을 재구성해 관계 맺기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작가들은 과거와 현재, 자아와 타자, 현실과 상상을 교차시키며 감정의 회복과 정서적 연결을 시도한다. 전시가 열리는 '공간미학'은 기능이 상실된 농업창고의 버섯재배사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평택 신리 일대의 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예술 작품을 경험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이 확장되는 새로운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에는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가들이 작품에 담은 고민과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0:18: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힐링여행 각광

신록이 아름다운 계절, 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이 건강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의 숲속 숙박시설은 봄을 맞아 주말에는 모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것은 물론 평일에도 80% 이상 예약율을 보이며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흑석산휴양림에는 2023년 신축한 10개동을 비롯해 2~10인실의 '숲속의 집'18개동과 4개 객실을 갖춘 휴양관이 조성돼 있다. 흑석산자연휴양림 숙박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은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특히 4월부터는 치유센터와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본격 운영한다. 흑석산 자연휴양림에는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50㏊ 규모로 치유센터를 비롯해 치유정원, 치유숲길 등으로 구성된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치유의 숲은 음이온 발생량이 많은 참나무류 군락지를 중심으로 740m의 무장애 데크 길과 350m 흑(黑)돌길이 조성돼 휴양객들이 피톤치드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 치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치유숲길과 함께 올리브, 애기동백 등 27종 2만여본이 심어진 치유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치유의 숲 내 위치한 치유센터는 이용객의 신체 상태를 측정하는 등 이용객들의 쉼의 공간으로 이용되며, 산림치유 지도사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달부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숲속놀이터 등을 활용한 살아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어린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봄에는 도룡알 보고, 여름에는 숲속 책읽기, 가을에는 도토리 찾기 등 다채로운 야외체험활동으로 진행하는 산림 생태교육으로 인기가 높다. 2023년 조성된 숲속 놀이터는 목재 놀이시설과 맨발 놀이터 등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흑석산치유의 숲 체험은 누리집으로 사전예약하면 이용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흑석산 자연휴양림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5 10:18:0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부산항만공사, 제1차 부산항 운영 경쟁력 강화 협의회 개최

부산항만공사(BPA)는 14일 BPA 신항지사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부산항 운영 경쟁력 강화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부산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정부의 글로벌 거점항만 구축 전략 이행을 위한 민·관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신호탄이다. 이번 협의회는 송상근 사장을 비롯해 BPA 주요 임원진, 북항 및 신항의 9개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이 참석해 부산항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및 미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체의 공식 출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해운 시장은 팬데믹 이후 정시성·안정성·지속 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재편되고 있다. 글로벌 선사들은 자가 터미널 기반의 기항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머스크(Maersk)와 하팍로이드(Hapag-Lloyd)가 공동 출범한 Gemini Cooperation과 같은 해운동맹 재편 움직임은 부산항의 운영사 구성과 서비스 체계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중 무역 갈등 및 미국 중심의 통상 정책 변화는 부산항의 물동량 및 항로 구성에 복합적인 변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은 단기적인 현안 대응을 넘어 꾸준히 제기돼온 구조적 과제에 대한 개선과 함께, 운영 패러다임 전환과 선제적 전략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규모로 분절된 터미널 구조 극복을 위한 운영 효율화 방안, 신항과 북항 간 연계성 강화를 통한 물류 연계성 확보 방안, 친환경·자동화 전환 등 항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노후 부두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부산항의 구조적 현안 해결을 위한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국 상호관세 등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난주 가동한 현장 대응반의 세부 역할과 현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부산항이 아시아 물류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운영사 간 협력과 항만공사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가 단순한 논의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반영되는 실질적 협의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PA는 앞으로 협의회를 분기별로 정례 운영하며 분야별 실무 협의회 등을 통해 운영사 간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논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5-04-15 10:17: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진도군,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 '제4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 참가

진도군은 제45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참여해 진도의 새길을 열었다고 밝혔다. 옥주골창작소는 4일간의 축제를 옥주골창작소를 홍보하고 입주 작가들의 활동 분야와 역량을 알리는 기회로 삼았다. 입주 작가들은 진도개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 뽕할머니 캐릭터를 활용한 색칠하기 책(컬러링북), 복을 전한다고 알려진 전복을 활용한 공예품, 진도아리랑 기록물 상영, 진도의 자연풍경과 진도개를 소재로 한 동양화, 국악을 활용한 버스킹, 자연물을 활용한 솟대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4월 11일부터 관매도에서 열린 보배섬 유채꽃 축제에도 참여해 2024년 폐현수막 활용사업을 통해 제작된 친환경 가방 등을 활용하여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도 진행했다. 해양쓰레기 수거 참여자들에게는 환경 보호를 장려하기 위해 옥주골 창작소 입주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진도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제작한 진도홍보 박스테이프 4종을 지급했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옥주골창작소는 진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조성한 두 번째 거점 공간으로서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해 조성됐다"라며, "이번 축제 참가를 시작으로 옥주골창작소 입주 작가들의 활동무대가 창작소 바깥으로도 확장되고, 지역의 문화예술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4-15 10:17:15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광명시, 신안산선 붕괴 사고 관련 시장 직속 '민원대응TF팀' 구성

광명시가 신안산선 5-2공구 붕괴 사고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시장 직속으로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민원대응TF팀'은 지난 11일 오후 발생한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불편을 겪고 있는 인근 주민들의 민원은 물론이고 현장 상황,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대응할 수 있는 통합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민원TF팀은 ▲안전점검·지원반 ▲복구지원반 ▲회복지원반 ▲홍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일직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16개 부서의 담당 팀장들이 신속하게 민원에 응대할 수 있도록 대기한다. 안전점검·지원반은 도로, 아파트 등 사고 현장 인근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점검과 관련 민원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복구지원반은 사고 현장 복구 지원과 인근 지역 안전 관련 민원 등을 처리한다. 회복지원반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정신·재정적 지원 민원 등을 담당한다. 시 차원의 지원 외에도 신안산선 공사를 주관하는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에 지원 방안 마련을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반은 사고 관련 정보와 안전 정보를 보도자료와 시청 누리집을 통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2시까지 운영되는 민원TF 사무실을 방문해서 민원 접수가 가능하고, 방문하지 않더라도 전화, 온라인으로 '국민신문고' 또는 '광명시장에게 바란다'로 접수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원대응TF팀을 운영해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그에 따른 행정적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며 "시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사고 이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관련 부서와 함께 대책 회의를 상시 실시하며 추가 피해 예방과 사고 수습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협의해 피해자지원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4-15 10:16:3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