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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성군, 2025 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경북도와 의성군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기간에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전국 시도와 중앙부처가 추진한 균형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하고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끈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안동, 상주 지역에 총 152만 평 규모의 기회발전특구를 지정해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특구를 확보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의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를 집중 지원하는 제도로,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반도체 등 첨단산업 기업의 투자 기반을 마련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북도는 엑스포 기간에 대구시와 공동으로 통합 전시관을 운영해 '자연과 공존하는 미래, 오이소!! 대구·경북'을 주제로 초광역SOC, 미래 전략산업, 문화·관광 사업 등을 소개했다. 현장에서는 AI 휴머노이드 로봇, 지역기업 제품 증정,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혁신 성과를 알렸다. 의성군은 '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크는 마을'을 주제로 추진한 보육 지원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의성키움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 기반의 지역 돌봄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키움센터는 안전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놀이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돌봄공간으로, 개소 이후 누적 이용자 수가 3만5천 명을 넘어서며 지역 가정의 돌봄 부담을 크게 덜어준 것으로 인정됐다. 또 주민 참여형 운영 방식을 통해 지역 공동체 중심의 보육 모델을 정착시키고, 아이와 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인구 감소 시대의 선도적 사례로 평가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경북도와 의성군은 지역이 주도하는 균형발전 성과의 대표적 모델로 소개되며,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수상은 경북이 추진해 온 투자 기반 조성과 산업 전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업과 인재가 경북으로 모일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2 13:37: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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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영 마이스 리더 10기 수료' 청년 MICE 인재 육성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MICE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대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7개월 동안 운영한 영 마이스 리더 10기 과정을 마친 29명의 수료자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현장 경험을 제공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11월 20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5 인천 Young MICE 리더' 10기 수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했으며 우수 팀과 리더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영 마이스 리더 프로그램은 MICE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위한 인재 육성 과정이다. 참가자는 발대식 이후 인천 유니크베뉴 답사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이력서 코칭 및 모의면접, 전국 MICE 서포터즈 총회 참여, 현직자 멘토링, ESG 교육과 전문 특강 등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7개월 간 이수했다. 팀 프로젝트도 운영됐다. 송도컨벤시아 홍보 콘텐츠 제작과 인천 유니크베뉴 발굴, ESG 실천 아이디어 제안, 신규 MICE 행사 기획까지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온라인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공사는 우수 결과물을 향후 MICE 유치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코리아마이스엑스포와 송도국제회의트래블마트 등 총 24건의 주요 행사 운영에도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았다. 공사는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이 청년 인재의 산업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올해 영마이스리더는 전국 MICE 서포터즈 네트워킹 행사에서 숏폼챌린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천의 우수한 MICE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렸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5: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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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통장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2025년 활동 성과 공유

인천시 남동구는 통장들의 현장 활동을 돌아보고 각 동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구는 한 해 동안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활동한 통장들의 성과를 통해 지역 소통과 협력 기반을 점검했다. 인천시 남동구는 19일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통장 활동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400명의 통장이 참석해 각 동에서 진행된 주요 활동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는 사전 추첨으로 선정된 10개 동의 대표 통장이 맡았으며 동별로 추진해 온 주민 협력 활동과 생활 문제 해결 사례가 소개됐다. 장수서창동은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을 중심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구월2동과 구월3동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구월4동과 간석1동 논현1동이 선정됐다. 구월1동과 간석4동 만수2동 만수3동은 노력상을 받았다. 권은주 통장연합회장은 "남동구 20개 동 통장님들 올 한 해도 모두 고생 많으셨고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를 통해 통장 화합의 계기가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 한 해에도 살기 좋은 남동구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소개된 우수사례가 각 동에 공유되어 남동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5:4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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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동구, ‘주민이 직접 뽑은’ 제물포구 출범 상징물 확정

인천 중구와 동구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도시 정체성을 대표할 상징물을 최종 확정했다. 두 자치구는 주민 참여를 중심에 둔 절차를 통해 새로운 행정구의 방향성을 담은 시각 요소를 마련했다. 인천 중구와 동구는 2026년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제물포구의 공식 상징물을 확정하며 도시 브랜드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 상징물 개발은 지난 6월 주민 인식조사를 시작으로 후보 디자인 제작과 주민 설문조사 절차를 거쳤으며 11월 20일 열린 상징물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번 선정 과정의 핵심은 주민 의견이 직접 반영됐다는 점이다. 주민 설문을 거쳐 선호도가 확인된 디자인을 토대로 후보군을 압축했고 전문가와 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한 심사를 통해 완성도를 검증했다. 선정위원회에는 디자인과 문화 분야 전문가, 지역사회 대표, 중구와 동구 의원 등이 참여해 상징성, 도시 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세밀하게 검토했다. 구조와 구화, 구목은 기존 중구와 동구가 사용해 온 상징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조는 갈매기, 구화는 철쭉, 구목은 소나무가 제물포구에서도 동일하게 사용된다. 확정된 상징물은 앞으로 안내표지판과 간판, 각종 홍보물, 공문서, 디지털 콘텐츠 등 구정 전반에 적용돼 제물포구의 공식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중구와 동구 관계자는 "이번 상징물은 개항도시의 이미지와 지역의 역사 문화 미래 지향성을 조화롭게 담아 새로운 출발을 상징하는 중요한 작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브랜드 조성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2 13:35: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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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봉도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도서지역 소비자 정보 지원

인천광역시는 도서지역 주민의 소비생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장봉도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시행하며 소비자 정보 지원에 나섰다. 인천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느껴 온 소비자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소비생활센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11월 21일 장봉도의 경로당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령층이 특히 취약한 금융사기 유형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 교육이 마련됐다. 현장 교육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소비자 피해 사례가 소개됐고 피해 발생 과정과 대응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교육과 더불어 어르신을 위한 안전 소비생활 안내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자료 등 9종의 홍보물을 배부했다. 장봉출장소와 보건소 같은 생활시설에도 자료가 비치돼 주민들이 필요할 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지역 이동소비생활센터는 2003년부터 운영돼 왔다. 인천시는 매년 두 차례 도서지역을 직접 찾아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한 소비 교육부터 노년층 중심의 피해 예방 프로그램까지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청도와 강화도에서 현장 상담과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생활 안전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해 왔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찾아가는 소비자 상담은 대면 상담이나 교육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5-11-22 13:35: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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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매출 UP! 비법노트' 발간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에서 상인들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매출 UP ! 비법노트'를 발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의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부로, 상인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에서는 항상 점포를 지켜야 하는 상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게 됐다. 비법노트는 지역 상권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30년 실전 노하우를 담아 상인들이 노트를 보면서 내 점포를 다시 한번 객관적인 시각으로 점검해 볼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진단점수를 통해 현재 내 점포의 장단점을 알 수 있으며, 점포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스스로 체크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최신 홍보마케팅에 빼놓을 수 없는'SNS를 활용한 내 점포 홍보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소상공인들이 직접 홍보의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생존전략인 단골고객 만들기도 알려주고 있다. 새로운 고객 1명을 유입시키는데 드는 비용은 단골고객 1명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의 약 5배가 들 정도로 소상공인에게 단골고객 유지와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골고객을 만드는 여러 가지 방법을 다루고 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각종 제도들도 소개했다. 각종 지원정책들 중에서 나에게 해당하는 지원은 스스로 챙겨서 점포운영에 도움이 되어 경쟁력을 올리는 계기로 삼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장사는 마라톤이다"는 목표를 세우고, 건강과 각종 환경관리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있다. 백년가게가 되기 위해서는 고객도 중요하지만 나의 건강을 챙겨 장기적으로 점포를 운영해 나가야 한다.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페이지마다 관련 동영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실었다. 김덕일 추진단장은"소상공인의 입장에서 최대한 쉽게 실무적인 사항 위주로 노트를 제작 하였다"면서"노트에 있는 모든 사항을 시행하지는 못하더라도 틈 날때마다 한가지 한가지씩 시행해 나가신다면 분명 매출이 올라가는 경험을 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매출 UP ! 비법노트'는 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의 홈페이지(www.해남상권.kr)의 해남로컬매거진 메뉴에 들어가면 e-북으로도 볼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2025-11-22 13:34: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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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용인시,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교통 협력 선언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시민 이동권 개선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으로 인접함에도 불구하고 교통 연계가 부족해 시민 불편과 공동 발전의 제약이 컸던 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양 도시는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핵심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과 국지도 82·84호선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이 포함된다. 화성특례시는 남사터널 신설을 위해 2024년 경기도 도로건설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2025년 6월부터 관련 기관과 적극 협의하며, 8월에는 정명근 시장이 신주거문화타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직접 밝혔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 허브를 연결하는 산업벨트가 본격 가동되고, 지역 간 병목구간 해소와 물류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양 도시는 도로망 확충과 더불어 '경기남부 동서횡단철도', 일명 '반도체선'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중앙정부에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며, 철도 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 철도는 반도체 산업 인력의 효율적 이동과 시민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과 용인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조만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동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이후 도로와 철도뿐만 아니라 산업, 문화, 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남사터널과 국지도 82·84호선 추진으로 두 도시 간 이동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반도체 산업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지역 미래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이 조속히 추진되어 서해안에서 동해안까지 2시간 내 연결될 경우 시민 편의 증진과 K-반도체 산업 거점 간 연계를 통한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남부의 산업·생활축을 함께 설계하고 주도하겠다는 양 도시의 강한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2025-11-22 13:3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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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청년·구직자 취업 지원 강화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 청년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와 유망 반도체 기업 간 매칭을 위한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HBM(고대역폭 메모리) 엔지니어의 반도체 실무 특강을 시작으로, 원익IPS와 KCTech 재직자의 산업 동향 및 취업 전략 특강, 기업별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구직자 심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에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12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해 활발한 소통과 실질적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 또한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국제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도 적극 참여해 지역 교육기관과 반도체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기업에 우수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참여자는 "관심 있던 기업 채용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평택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5-11-22 13:32: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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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격려

포항시는 2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선수단 격려 행사를 열고, 뛰어난 성과로 포항 체육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단과 지도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우수선수 메달 수여와 지도자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행사 중간에는 시장과 선수단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돼 대회 비하인드와 선수들의 노력, 훈련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됐다. 포항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7개 종목, 85명이 출전해 금메달 2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7개 등 총 61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7개 많은 기록으로 경북 종합 10위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지난 2월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쇼트트랙 종목에서는 경북에서 유일하게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동계 종목에서도 포항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 종목단체, 포항시장애인체육회, 그리고 응원을 보낸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결실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 인프라 확충과 지원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과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스포츠 접근성 향상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해 낸 선수단과 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이 일궈낸 성취는 포항 시민에게도 큰 감동과 희망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훈련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누구나 체육을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에 더욱 힘을 쏟아 포항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2025-11-22 13:32: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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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국민해양안전관, ‘제2회 해양안전 실천문화 포럼’ 성료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최근 '제2회 해양안전 실천문화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해양안전 실천문화 포럼'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진도군의회 이현명 의원, 해양경찰, 교육기관, 지역 전문가, 진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양안전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토론회(포럼)는 '체험에서 실천으로, 생활 속 해양안전'을 주제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제 행동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조 강연에서 김홍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는 "해양 안전은 이론보다 실천이 중요하며, 교육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지연 숭실대학교 교수는 생존수영 교육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무의식적인 안전 행동으로 연결되는 과학적 근거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신임수 전남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한 지정토론회에서는 진도군내북초, 해양경찰,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민, 관, 지역의 협력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토론회는 체험을 행동으로 옮기고, 그 행동이 문화로 정착하는 해양 안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 전원이 해양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끝으로 토론회는 마무리됐다.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전관 운영대표는 "해양 사고는 '1초의 실천'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가 국민 모두에게 안전이 '지식'이 아니라 '습관'이 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은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실전형 체험교육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의 정착을 위해 전라남도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5-11-22 13:31:5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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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최우수 선정…국비 9억 확보

화성특례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최우수(A) 등급을 받아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공공기관, 건물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는 환경 친화적 프로젝트다. 화성시는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총 28억 원을 투입, 정남면 일원에 태양광 849kW, 지열 455kW, 태양열 430㎡ 규모의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802MWh를 생산, 화석에너지 331.06toe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지자체와 신재생에너지 설치기업, 민간 수요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심층 평가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다자녀·임산부 가구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지원 계획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시는 산업단지 비중이 높아 전력 소비가 큰 만큼, 이번 사업으로 정남면 일원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분산형 전원 체계를 확대하며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시민 체감형 정책의 좋은 사례로, 화성시가 친환경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11-22 13:30: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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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2025 스틸아트페스티벌 성료

포항시는 포항문화재단이 개최한 2025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주제: '빛과 쇠', 김훈 작명)이 시민과 방문객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동빈문화창고1969 전시가 연장될 만큼 열기가 뜨거웠으며, 마지막 날까지 호응이 이어졌다. 14회째를 맞은 올해 스틸아트페스티벌은 기존 조각 중심 구성에서 벗어나 인문·기술·시민 참여 요소를 아우르는 형태로 확장됐다. 이를 통해 '철이 예술인 도시 포항'이라는 정체성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축제 기간에는 7만 5천여 명이 방문해 포항 대표 예술축제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포항 드론&불꽃쇼, 포항국제음악제 등 주요 행사와 시기가 겹치며 도시 전반에 활기가 넘쳤다. 포항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증가로 도시 이미지 제고, 문화적 체감도 향상, 철·기술·예술 결합 이미지 강화 등 세 가지 긍정적 효과도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축제 전시는 철의 다양한 속성을 체험하는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1전시 '철, 읽다', 2전시 '철 예술, 보다', 3전시 '철 기술, 펼치다'는 철의 물성과 예술, 기술이 서로를 비추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보였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철철공작소 스틸아트워크숍', '철철투어'는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되며 가족 단위 시민, 청소년, 지역 커뮤니티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철을 만지고, 배우고, 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은 "철을 직접 다루며 예술을 경험한 특별한 시간", "포항 시민만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APEC 유치 열기와 다양한 문화 축제의 시너지가 더해져 예년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참여했다"며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이 넓어졌고,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축제 방향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22 13:30:25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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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동 근로자복지관·건설기능학교 새단장 완료

포항시는 21일 남구 철강로에 있는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과 건설기능학교가 지역 노동자의 쉼과 교육을 위한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새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송무근 민주노총 포항지부장, 김기홍 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장 등 노동계 주요 인사와 노동조합원 50여 명이 참석해 개선된 근로환경을 점검하며 시설을 둘러봤다. 호동 근로자종합복지관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지역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공모사업'으로 2022년 선정된 뒤 지난해 설계를 마치고 올해 9월 공사를 완료했다. 내부 도색과 마감 정비, 옥상 방수 등 전반적인 현대화를 통해 시설 안전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특히 북카페, 당구장, 체력단련실, 탁구장, 생활체육실 등이 새롭게 정비되며 근로자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998년 개관 이후 노후화가 심화됐던 건설기능학교 역시 1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실습환경을 전면 정비했다. 용접실습장 내화구조 보강, 내·외부 마감 개선, 남녀 샤워실·화장실 신설,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 교육생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능학교는 실습 중심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게 됐다. 포항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용접·기능 교육을 재정비하고 상·하반기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숙련 기술 인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두 시설의 현대화는 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복지와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동계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2 13:29:5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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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HD현대건설기계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17호 준공

영천시는 21일 청통면 계지리에서 HD현대건설기계가 '제17호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남부보훈지청장, HD현대건설기계 임직원, 제122보병여단장, 마을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기문 영천시장도 자리해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HD현대건설기계가 추진하는 국가유공자 하우스 리모델링 사업은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보훈부와 연계해 2021년부터 열악한 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해오고 있다. 올해는 의성(16호), 영천(17호), 익산(18호)에서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제17호 대상자인 이 모 어르신은 6·25전쟁 참전용사로, 경북남부보훈지청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HD현대건설기계의 지정기탁금 5천만원은 주택 리모델링 공사비 4,400만원과 가전제품·가구 지원비 600만원으로 사용됐다. 리모델링은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주택 내·외부 정비 ▲도배·장판 ▲창호 교체 ▲화장실 개선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준공식은 기념식, 오색띠 커팅, 제막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주거 공간을 둘러보며 어르신의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을 기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영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해 시민 모두가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D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2 13:29:43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