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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나만의 픽! 화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4일 화순의 매력을 담은 창의적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SNS를 통한 효과적인 관광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나만의 픽! 전남 화순 추천 여행코스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숏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30초에서 1분 이내의 짧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화순의 대표 여행지를 매력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4월 18일(금)부터 5월 31일(토)까지 진행되며, 화순 여행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화순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추천 여행 영상'으로 장르에 개의치 않고 화순의 다양한 관광지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자는 제작한 영상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또는 유튜브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후,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3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총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편) 10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50만 원 ▲우수상(3편) 각 20만 원 ▲장려상(8편) 각 5만 원(현금 또는 경품)이다. 조형채 관광체육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성 있는 시각으로 화순의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SNS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화순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표현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4-14 15:10:4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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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카자흐·몽골서 수출시장 개척

광주시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 확대와 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이 최근(3월31일~4월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상담 109건·977만달러, 양해각서(MOU) 11건·140만달러, 수출계약 2건·152만달러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 독립국가연합(CIS) :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991년까지 소련연방의 일원이었던 독립국가 11개국을 말한다. 이번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지역에는 몽골이 포함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고환율,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체시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3개 광역지자체가 공동 개최, 현지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역 중소기업 10곳과 함께 '독립국가연합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수출상담회를 열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거래선을 모색하고, 독립국가연합 시장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개척단에는 ㈜거성테크윈, ㈜나눔테크, ㈜노보인터내셔날, ㈜노아코스메틱, ㈜라피네제이, ㈜서치, ㈜소프트웰스, ㈜원솔루션, 농업회사법인 유기농마루, 한국제다 등 종합소비재 품목의 지역 중소기업 10곳이 참가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제조하는 ㈜나눔테크가 142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은 데 이어 화장품을 제조하는 ㈜라피네제이는 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LED피부미용기기를 제조하는 ㈜소프트웰스는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각각 51만달러, 200만달러의 수출상담을 이끌어내며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가장 높은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또 진단용 X선 촬영장치 제조업체 ㈜원솔루션도 카자흐스탄과 몽골에서 각각 14만달러, 125만달러 수출상담 성과를 보였다. 광주시는 이번 수출상담 및 MOU 성과를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가기 위해 해외물류비, 해외지사화, 무역보험료 등 후속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독립국가연합(CIS)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 이해도와 실질적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독립국가연합 전문 물류기업의 물류창고와 카자흐스탄 대표 식품 제조기업을 잇따라 방문, 현지 물류·유통 실태와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세계 통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상담회는 지역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고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출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5:10: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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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2년 연속 선정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설봉산 반딧불이·꿀벌 서식처 확대 복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본 사업은 지난해 조성된 설봉산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학습장에서 연계 및 확장되는 사업으로서 기존 계곡의 계류 환경을 개선하여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생태계류, 소생물습지, 숲관찰소, 생태탐방로, 야생초화원 등이 있다. 한편, 설봉공원은 단계적으로 자연과 사람을 중심으로 한 시민 힐링공간을 조성해 왔다. 대표적으로 반딧불이 서식처 및 생태 교육 공간과 생태숲 길,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은 가로환경 개선사업(1단계 사업)이 있다. 또한 현재는 곰방대 철거부지 및 경사지를 활용하여 보행 약자 누구나 편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봉공원 리노베이션(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지는 월전미술관부터 설봉서원까지 잇는 생태숲 길과 연결되어 있다. 울창한 숲과 물소리가 함께하는 걷기 좋은 산책로를 통해 자연생태 공간까지 이를 수 있으며 월전미술관, 설봉서원 등과 연계하여 이천의 문화, 역사까지도 함께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코스로도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봉산 자락에 있는 설봉공원은 이천을 대표하는 명소로 많은 시민이 찾아주시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들이 존재한다며, 400m가 넘는 구간의 생태숲 길과 자연생태 공간은 도심에서도 충분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기에서 보내는 시간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5-04-14 15:10: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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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 모집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활동 기반 마련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교육, 창업,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8세부터 45세 이하 5인 이상의 청년들로 구성한 법인, 단체 등으로 대표 및 구성원의 60% 이상이 나주시에 거주해야 한다. 시는 올해 5개 팀을 선정해 팀당 과업수행비 600만원, 청년 공동체 간 교류·협력 행사비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단체는 시 누리집 공고문에 게시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오는 4월 28일까지 나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한다. 신청요건 충족 여부, 활동 계획, 성과 목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월 1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누리집에 공지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단체는 매월 활동 보고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활동 우수사례는 홍보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민이 다양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5:09:0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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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새솔어린이병원’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6명이 진료하고 입원실을 갖춘 새솔어린이병원과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평일·공휴일 밤 11시까지 운영돼, 아이들이 늦은 시간에도 가까운 곳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하남에는 소아 입원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없어, 고열이나 장염 등으로 야간 진료나 입원이 필요한 상황에선 서울 등 인근 지역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컸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새솔어린이병원 박현민·조학균 원장을 비롯해 학부모연합회, 어린이집 원장 등 소아 진료에 관심 있는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새솔어린이병원을 심야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면서, 야간 소아진료의 공백을 메우고 응급 입원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입원실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병원은 소아 감염병 환자 대응 측면에서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에 큰 의미를 갖는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응급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야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와 새솔어린이병원은 ▲어린이 응급진료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 ▲소아 환자 진료체계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역량 향상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새솔어린이병원은 평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하남시는 병원이 심야 및 공휴일 진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지정으로 하남시는 기존의 하남이엠365의원, 365굿닥터의원에 이어 새솔어린이병원까지 총 3곳의 심야어린이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앞으로 하남시는 협약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어린이 응급진료 대응력을 한층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새솔어린이병원은 경증 응급과 소아청소년 진료에 특화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갖춘 병원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든든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5:08:0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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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25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한편, 앞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진석)는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 고시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용인시 사무 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용인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으며,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신현녀)는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4건과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변경 실시협약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2건을 원안 가결하고, 2040년 용인도시기본계획(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을 채택했다.

2025-04-14 15:07:5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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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자매도시 영양군에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3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3,4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하남시청을 비롯한 관내 유관단체와 시민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지역사회의 연대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모금에는 하남시청을 비롯해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 ▲하남YWCA ▲하남시국제화추진협의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지회 하남분회 ▲하남시기업인협의회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하남시통장협의회 ▲하남시민회 ▲미사파라곤아파트 ▲미사1동·신장2동 유관단체 등 총 30개 단체 및 개인이 동참했다. 일부 단체 및 시민들의 성금은 현재도 접수 중이며, 향후 영양군에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인해 약 5,070ha의 산림이 소실되고, 110가구의 주택 피해 및 13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다. 하남시는 이러한 피해 규모를 엄중히 인식하고, 자매도시로서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신속히 모색해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이현재 시장은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자발적 성금모금에 참여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모은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와 영양군은 2024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방정부 간의 상생 협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공동의 발전과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5-04-14 15:07:3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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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 확대 추진

전북 고창군의 'AI-IOT기반 비대면 건강관리 사업'이 소규모 모임으로 확대 추진된다. 14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이용자가 지난해 17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대폭 늘려 운영되고 있다. 보건소에서 지원해주는 스마트기기(활동량계, 혈압계 등)와 오늘건강앱을 이용해 6개월간 건강관리를 돕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369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며 노인 건강 돌봄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특히 보건소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대면 모임도 진행한다. 7월까지 AI-IOT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중 만성질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발적인 건강생활실천 수행을 돕기 위해 월 2회씩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식습관·영양 교육 ▲근력강화 체조교실 ▲합병증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노년기 구강관리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정보를 공유하고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며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하여 스마트폰 기기 사용법 등 어르신 맞춤 ICT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건강서비스 지원으로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5:0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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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을 편성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섰다. 남동구는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제안사업은 주민이 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모 대상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성 있는 남동구 소관 사업이다. 사업 1건당 최대 사업비는 5억 원 이내로 제한된다. 단, 예산이 소요되지 않는 사업, 법령이나 예산편성 규정에 위배되는 사업, 특정 단체를 지원하거나 특정 제품을 판매·홍보하는 목적의 제안, 축제 및 행사성 사업, 중장기 계획에 포함된 사업 등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제안 접수 후에는 실무 부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일반 주민 대상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공론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을 통과한 제안사업은 오는 12월 남동구의회 심의·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거주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남동구 소재 직장인과 단체도 포함된다. 접수는 5월 16일까지 가능하며, 남동구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제안 또는 사업 제안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팩스, 방문 접수 방식으로 제출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구정 발전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14 15:06:4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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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 위해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실시

인천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기반 마련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성 제고를 위해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19세부터 39세까지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요건은 본인 기준 연소득 6천만 원 이하,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이며,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 형태의 임차보증금이 2억 5천만 원 이하, 주택 면적은 85㎡ 이하인 주택이나 오피스텔이어야 한다. 다만 주거급여 수급자,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경우는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방식은 청년이 임차보증금을 마련할 때 총액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하며, 이에 대한 이자 일부를 인천시가 부담하는 구조다. 가구 구성에 따라 지원 금리가 차등 적용돼 자녀가 1명 이상인 경우 연 3.5%, 자녀가 없는 경우 연 3.0%의 이자 지원이 이뤄진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연장을 통해 최대 4년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자는 시가 지원하지 않는 나머지 이자만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 대출 추천을 받은 청년은 통보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4월 14일부터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 결과는 문자 통지 또는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석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걱정을 덜어주고,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3:52:5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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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우수사례 발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원 36만여 명이 수강했다"고 밝혔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시민이 주도해 성공적으로 치른 '생태교통 페스티벌 수원 2013', 시민이 기획하고 진행한 '손바닥정원 프로젝트', 모바일 앱으로 가정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지구로운 탄소중립 학습프로그램' 등 수원시의 기후행동·탄소중립 정책을 소개했다. 12일에는 멕시코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학습도시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과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수원시와 멕시코·라틴아메리카학습도시연맹, 산 루이스 포토시는 평생학습·문화·관광 분야의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모범 정책·사례를 교류하기로 했다. 또 모범 정책을 수원시와 산 루이스 포토시에 적용한 후 양 도시를 교차 방문하기로 했다.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산 루이스 포토시의 지역문화 축제인 '봄의 산 루이스 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됐다. 산 루이스 포토시는 올해 주빈국으로 한국을 초청했고, 축제 중 '공유된 위도 :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제로 사진전을 열었다. 사진전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등 사진을 전시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14일 산 루이스 포토시 모랄레스공원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2025-04-14 13:52: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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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생 통학차량 확대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생 통학차량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025년 통학차량 지원 대상교' 선정 및 임차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유·초·중·특수학교 486교 통학 차량 863대에 486억 원 예산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통학 지원이 더 이상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을 위해 당연히 보장해야 하는 교육권의 하나라는 미래교육청 인식 변화에서 출발했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한 등굣길 보장' 공약 실천을 위해 매년 통학차량을 확대·지원(2022년 501대→2025년 863대, 72% 증가)해 왔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부터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 확대 추진'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제안해 파주와 의정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했던 '한정면허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한다. 학생통학 순환버스는 학교 단위 통학버스와 달리 권역 내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버스로 학생들이 집과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3월 자체 운영을 시작했고 기존 운영 지역 노선 확대와 함께 하반기 신규 도입을 목표로 안성, 이천시와 협업 중이다. 버스 위치 확인과 대중교통 환승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운송업체 계약, 노선 설정 등 행정업무를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처리해 이용 학생과 학부모, 학교 모두가 만족한다는 평가다. '2024년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우수사례(파주)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의 우수성을 검증받아 다른 시도 교육청과 지자체에서 관심받고 있다. '통학차량, 이동수단을 넘어 교육가치 실현 확장' 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에서 운영하는 모든 통학차량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기도교육청 통학차량 고유 명칭 우리 벗��s 로고 디자인을 부착해 운영한다. 우리 벗��s()는 친구의 순우리말'벗'과 복수 형태's'의 조합으로 '우리 친구'들을 의미한다. 통학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우리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생각하고 배려하면서 교육 가치를 실현하는 교육 현장의 연장선으로 확장했다. 도교육청의 고유성과 차별성을 갖춘 학생통학 지원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에 대한 고민과 성찰로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과 통학차량 운영 지침서 제작, 학교 통학차량 임차계약 교육청 지원 등 사업들을 발굴·추진해 왔다. 8일 국토교통부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통학차량 전세버스 운영이 교육청 단위로도 가능하게 돼 학교의 업무경감과 효율적 운영을 통해 학생통학 운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4-14 13:52: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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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25 펫가족여행박람회' 개최…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확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봄나들이를 준비하는 펫가족들의 기대를 모으며 반려동물 동반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2025 펫가족여행박람회'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와 ㈜마이팀페어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36개사가 참가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 여행 서비스, 숙박 및 이용시설, 아웃도어 제품 등을 소개한다. 인천관광공사와 강원관광재단은 각각 지역 홍보관을 운영해 '인천 댕댕로드'와 '강원 댕댕여지도' 같은 반려동물 특화 여행 코스를 선보이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린다. 펫츠고트래블, 하이원리조트, 아워포레스트 등 관광과 여행 전문 기업들은 반려동물 동반 전용 상품을 소개하고 숙소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해 봄나들이를 계획하는 펫가족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이펫 살롱'에서는 펫티켓과 펫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며, 반려동물 테마파크 '마이펫랜드'에서는 달려갈개, 기다릴개, 가져올개 같은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장 곳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반려동물 전용 포토존이 설치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으며, 체험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된다. 또한 인천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용품 전시회인 '마이펫페어 송도 2025'도 동시에 개최된다. 이 전시회에는 국내외 160개 기업이 참여해 반려동물 푸드, 의류, 미용, 용품, 보험 상품 등을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관광공사 전시사업팀 정재균 팀장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여행 문화를 제시하고 시민과 참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 대표 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4 13:52: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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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김대식 국회의원, 첨단 기술 활용 산불 감시·예측 법안 발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의원은 기후 변화에 따른 산불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한 감시·예측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개정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지자체장과 산림청장이 실태조사를 거쳐 '산불 취약지역'으로 지정·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대피소를 지정하고 표지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CCTV, 드론, 열화상 장비 등 첨단 과학 기술 기반의 산불 감지 및 모니터링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김상훈, 김정재, 김예지, 김선교, 박덕흠, 서지영, 이만희, 조경태, 조정훈 의원 등 총 10명의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해 산불 재난 대응 체계의 과학화와 제도화를 위한 입법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의원은 "올해 봄철 대형 산불은 기후 변화로 인한 복합 재난의 전형이었다"며 "기록적인 고온과 극심한 가뭄 속에서 전국 11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고, 총 4만 8238ha가 불에 탔으며 31명이 사망하고 3000여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는 총 226개의 임시 대피소가 설치됐고, 1762세대 3031명의 주민이 집을 떠나 대피했다.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덕 등은 반복적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역으로, 상시 감시와 지역 맞춤형 대피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산림재난방지법은 산사태 실태조사, 취약지역 지정 및 대피소 설치에 대한 조항은 명시하고 있으나, 산불 예방 및 대응 측면에서는 법적 규정이 미비한 실정이다. 특히 산불감시원은 전원 지방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1446대 중 84%에 해당하는 1220대가 지자체 예산으로만 운영되고 있다. 김대식 의원은 "산불 방재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하다"며 "기후 위기 시대, 반복되는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드론, CCTV, 열화상 장비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감시와 예측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같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는, 산불 취약지역 지정과 대피 인프라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하루라도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입법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3:5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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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참가 스타트업 모집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할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5는 대기업에 필요한 기술력 및 서비스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과의 협업,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 사업 제휴 가능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부산창경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6기에는 총 6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며 파트너사별 수요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수요 분야는 ▲롯데월드 ▲롯데건설 ▲롯데웰푸드 ▲롯데백화점 ▲그 외 자유 주제로 파트너사와 자유로운 사업 협업 제안 등 즉시 기술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의 업력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파트너사 현업 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검증 단계를 거친 후 파트너사 온·오프라인 현장 내 PoC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 기업 당 최대 1000만원의 PoC 지원금과 동시에 앞으로 투자 유치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와 오픈이노베이션 행사에도 설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이 밖에도 산업계·투자사 연계 및 멘토링 등 부산창경과 파트너사의 인프라를 통한 집중적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경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창경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는 "지난해 대비 올해 지원 스타트업의 모집 규모가 늘었다"며 "올해도 부산창경은 지역을 대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4 13:51:1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