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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지도자회, 농약빈병 수거로 탄소저감 실천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는 지난 8일 농촌 현장에서 발생한 농약빈병을 집중 수거하며 환경보전 활동을 전개했다. 회원 주도의 지속적 참여가 결실을 맺으며 지역 농촌 환경 개선 성과로 이어졌다. 이번 수거 활동은 각 읍·면 농촌지도자회를 중심으로 추진됐다.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농약빈병과 폐비닐을 체계적으로 모은 결과 1톤 트럭 15대 분량이 집계됐다. 수거 물량은 한국환경공단 봉화중간처리사업소로 운반됐다. 활동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누적되며 안정적인 수거 체계를 형성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농촌 환경 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된다. 농약빈병은 방치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실제 수거와 처리까지 연결되는 사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 중심의 활동은 환경오염 예방 효과를 높였다. 동시에 탄소저감 실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바쁜 영농철에도 회원들은 현장 참여를 이어갔다. 들녘 곳곳에 남겨진 폐기물을 직접 수거하며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은 지역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됐다. 손창모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 회장은 "농약빈병 수거는 작지만 반드시 필요한 실천"이라며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 깨끗한 농촌을 만들고 다음 세대에 건강한 농업 환경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6: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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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6개 권역 독도전시체험관 홍보영상 제작·배포

경북교육청은 도내 권역별 독도전시체험관의 교육적 가치와 운영 성과를 알리고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가족의 체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활용한다고 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6개 권역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독도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체험·해설·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교육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권역별 운영 기관은 ▲안동 경북교육청연구원 ▲포항 경북교육청문화원 ▲경산 경북교육청정보센터 ▲구미 경북교육청구미도서관 ▲영덕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문경 점촌초등학교 등 6곳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들 기관을 중심으로 권역 내 학교의 독도 교육 참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경북 6개 권역 독도전시체험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2~3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영상에는 각 체험관의 공간 특성과 대표 콘텐츠, 주요 전시·체험 동선 등을 담아 체험관별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핵심 장면 위주의 빠른 전개와 가독성 높은 자막을 활용해 독도전시체험관의 교육 콘텐츠와 체험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했으며, 기존 오프라인 중심 운영 성과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보영상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 TV', 사이버독도학교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홍보영상을 통해 교육가족의 접근성과 관심을 높여 독도전시체험관 방문형 체험 교육 참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권역별 독도전시체험관은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체험 중심으로 배우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온라인 홍보를 통해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독도 교육이 학교 현장에 더욱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6:2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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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업용 유류비 10억원 긴급 지원 추진

포항시가 국제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어업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어업용 유류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시는 최근 면세유 가격 상승으로 어업 경영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유류비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총 10억5천945만원 규모의 '어업용 유류비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포항시에 어선을 등록하고 어업에 종사하는 어선 1천151척을 대상으로 유류 사용량에 따라 리터당 99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어업 경영비 부담을 낮추고 조업 중단과 수산물 가격 상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어업용 면세유 공급단가는 4월 기준 드럼(200리터)당 27만6천원으로, 3월 17만7천원보다 9만9천원 올라 전월 대비 56%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포항시는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고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어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도내 시·군 미거주자와 최근 2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수산관계법령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시비 7억4천161만원과 도비 3억1천783만원을 확보해 실제 조업에 사용된 어업용 유류를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소규모 연안어업과 영세 어업인을 우선 고려해 지원 효과를 높이고 신속한 집행을 위해 절차도 간소화할 예정이다. 정철영 수산정책과장은 "유가 상승 장기화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어업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업인 생계 안정과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유류비 긴급 지원은 지방비로 추진되며 정부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468억원 규모로 어업용 유류비 기준가격(리터당 1천70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별도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유가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는 등 어업인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6-04-09 09:25:5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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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업단지 내 30인 미만 영세사업장' 위험성 평가 지원 본격 추진

경기도가 전담 인력 부족으로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작업의 '위험성평가'를 현장맞춤형 전문가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작업이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찾아 그 위험 수준을 판단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과정이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상시근로자 1인 이상대부분 사업장은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도는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형식적인 '위험성평가'를 실시해온 영세사업장의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손잡고 '위험성평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사업은 서류 위주의 평가 관행을 바꾸고,사업주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해 작업장의 숨은 위험을 찾아내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전문가가 현장에 투입돼 유해 요인 발굴부터 위험성 수준 산정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개선 대책이 수립된 이후 현장 사후 관리 컨설팅도 두 차례에 걸쳐 꼼꼼하게 진행한다.특히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도내 블랙스팟(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업종)을 중심으로 6천여 개 사업장에는 선제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해 밀착 관리에 들어간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경기도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지원' 온라인 플랫폼이나 전용 전자우편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 검토를 거쳐 신속한 컨설팅이이루어진다. 이인용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위험성평가는 중대재해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제도"라며 "전문성이 부족한 사업장에서도 사업주와 근로자가 한마음으로 숨은 위험을 찾아내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든든한 안전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으며,위험성평가 지원사업과 함께 ▲지붕·고소작업 추락재해 예방 기술지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역량 강화 등총 3개 사업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6-04-09 09:25:4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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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광명-화천 연결도로 9일부터 순차 개통

경주시는 KTX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연결도로를 9일부터 순차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동에서 건천읍 화천리를 잇는 총연장 1.6㎞ 구간을 기존 협소한 도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11억원이 투입된 경북도 시행 사업이다. 현재 공정률은 95% 수준이며 도로 개통은 총 세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9일 광명삼거리-제1화천교 700m 구간이 1차 개통되며, 다음 달 12일에는 제1화천교-화천1리회관 500m 구간이 추가 개통된다. 이어 오는 6월 30일 잔여 400m 구간까지 연결되면 전체 1.6㎞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된다. 해당 도로는 광명삼거리에서 화천1리회관을 거쳐 신경주역세권으로 이어지는 핵심 교통축으로, 선형 개선을 통해 통행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양성자과학연구단 등 인근 산업·연구시설 접근성이 향상되고 역세권과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역할도 강화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단계별 개통을 통해 공사 장기화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상습 정체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 감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광명-화천 도로는 신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단계별 개통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교통환경 개선 효과를 조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5:2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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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4월 미식여행 테마로 명이나물·올미역 소개

경북문화관광공사는 4월 '경북 미식여행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테마로 보릿고개 시기 생명을 이어온 제철 식재료인 명이나물과 올미역을 소개하는 미식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경북 산과 바다에서 이어져 온 식재료를 통해 보릿고개를 견뎌낸 음식과 식문화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두 식재료는 4월에 가장 맛이 오르는 대표 제철 재료로 꼽히며 계절의 흐름을 보여주는 식재료로 소개됐다. 명이(산마늘)는 울릉도와 경북 북부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산나물로, 이른 봄 먹거리가 부족하던 시기 주민들의 생계를 지탱해온 식재료다. 특유의 향과 풍부한 영양을 바탕으로 죽과 나물, 장아찌 등으로 활용돼 왔으며 최근에는 파스타와 페스토 등 현대식 요리 재료로도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미역은 일반 미역보다 이른 시기에 채취하는 동해안 대표 제철 식재료로 울진과 울릉 등지에서 생산된다. 지역 식문화 속에서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식재료로 깊은 풍미가 특징이다. 포항 구룡포 일대에서는 보릿고개 당시 갯바위에서 채취한 미역이 '보릿돌 미역'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북 동해안과 산간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식재료를 통해 생존과 회복의 의미를 음식문화로 발전시켜 왔다. 명이는 삶을 버티게 한 산의 먹거리로, 미역은 몸을 회복시키는 바다의 식재료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식문화에 뿌리내렸다. 김남일 사장은 "경북의 식탁에는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생명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산에서 삶을 이어온 명이와 바다에서 몸을 회복시켜온 미역처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자라난 초록이 생명을 잇는 공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 문화를 스토리로 풀어낸 미식 콘텐츠를 통해 경북만의 미식여행 매력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북 미식여행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지역 음식 문화를 감성 콘텐츠로 재구성해 매월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관련 콘텐츠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나드리 공식 홈페이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4-09 09:24:4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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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무상 돌봄 'K보듬 6000' 전 시군 확대 추진

경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사업 'K보듬 6000'이 맞벌이·교대근무·자영업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며 현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2026년 총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사업 대상을 도내 22개 전 시·군 97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20만명 이상의 돌봄 수요를 충족해 양육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K보듬 6000'은 연중 365일 운영되는 틈새·연장 돌봄 체계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저출생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기존 돌봄 인프라를 활용해 정규 운영시간 외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K보듬 6000'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온마을 돌봄 공동체 조성과 도민 정책 수요 반영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생후 60일부터 12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0세 특화반'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참여를 연계한 시·군 공모를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 어린이집 유휴공간을 활용한 '초등방학 돌봄터'를 운영해 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도 지원하고 있다. 사업 도입 첫해인 2024년에는 7개 시·군 53개소에서 누적 2만2천700명이 이용했으며, 2025년에는 12개 시·군 71개소에서 누적 17만7천271명이 이용하는 등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용자는 'K보듬 6000' 통합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거주지 제한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은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경북도는 전 시·군 확대에 맞춰 사업을 질적 고도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며, 돌봄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표준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방침이다. 아울러 'K보듬 6000' 운영 데이터는 국가 정책 수립에도 활용되고 있다. 경북도의 야간·주말 연장 돌봄 운영 사례는 성평등가족부의 공동육아나눔터 연장 운영 사업 도입에 반영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 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17만명 이상의 이용 실적은 K보듬 6000이 도민의 실질적인 돌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운영 데이터와 연구 결과,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온종일 돌봄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4:3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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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제47회 학생발명품경진 포항시대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은 7일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지역 초·중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제47회 학생발명품경진 포항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초등학교 180개, 중학교 105개 등 총 285개의 발명품이 출품돼 포항 지역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초등부 50개, 중학부 30개 등 총 80개 작품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 심사를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발명품 제작 동기와 원리, 실용성 등을 설명했으며, 심사를 거쳐 경북도 대회에 포항 대표로 출품할 우수작 26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한용 교육장은 대회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작품을 둘러보며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세심한 관찰력이 훌륭하고 실용적인 발명품으로 이어진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대회에 진출한 26명의 학생 모두가 그동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26편의 우수 발명품은 작품 보완과 지도 과정을 거쳐 경북학생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2026-04-09 09:24:2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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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 본격 운행 시작

경주시는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천년고도 경주의 옛 모습을 실감나게 구현한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 출범식을 8일 오전 11시 하이코 주차장에서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는 이동수단에 XR 기술을 접목한 융합형 관광 콘텐츠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탑승 과정 자체를 체험형 관광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탑승객들은 버스 이동 중 제공되는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경주시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콘텐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제 차량에 탑승해 XR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으며, 첫 탑승객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번 XR 버스가 역사문화자원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경주 관광의 체험성과 흥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주 5일, 하루 4회 운행한다. 회당 운행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이용객은 '경주로ON' 앱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탑승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골든 신라 경주 XR 버스가 경주 관광의 새로운 매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4:0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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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경북도는 동해안 발전 전략과제 발굴과 지역 주도 정책사업 구체화를 위해 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과 분야별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근섭 본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위촉장 수여, 분과별 운영방안 및 주제 설정 순으로 진행됐다.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는 ▲해운·항만 ▲해양문화교육 ▲해양신산업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2025년 수립한 '환동해 블루이코노미 신성장 계획'을 구체적 실행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학계·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경북도는 협의체를 통해 ▲무탄소 에너지 허브 구축 ▲스마트 수산 선도지역 조성 ▲글로벌 거점 특화항만 선점 ▲해양과학기술 기반 해양신산업 육성 ▲융복합 해양관광 허브 구축 등 5대 전략을 중심으로 세부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환동해권의 해양·에너지·관광·산업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현장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경북 동해안을 대한민국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북극항로 시대와 무탄소 에너지 전환 등 미래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주도형 발전모델 마련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최영숙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환동해 발전 전문가 협의체는 경북 동해안의 잠재력을 실질적인 정책사업으로 연결하는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실행력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중장기 국가사업과 연계해 환동해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3:5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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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4월 읍면동장 회의 열고 주요 현안 점검

경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2개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시정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혁준 부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읍면동 간 소통·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읍면동장들은 복지·안전·환경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상춘객 맞이 환경정비, 청사 환경개선, 주민숙원사업 추진,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 현황 등을 공유했다. 특히 ▲선도동 '선도이웃愛복지단 특화사업 확대' ▲황성동 '황성꽃길지도 제작' ▲동천동 '또바기봉사단 경주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의 신속한 현장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며 봄철 산불 등 화재 예방과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행락철 대비 환경정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선거중립 의무 준수를 재차 강조하며 선거인명부 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이행해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읍면동장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봄철 재해·재난은 사전 차단이 핵심인 만큼 취약지역 순찰과 불법소각 단속, 주민 홍보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2026-04-09 09:23:1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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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초대형 산불 피해극복 현장회의 실시…복구·재건 속도 제고

경북도는 8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 현장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추가 지원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와 산불 피해 5개 시·군 부단체장, 산림조합장, 피해자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피해 주민들의 정보 부족으로 지원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초대형 산불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추가 피해지원 사례와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피해 주민 및 단체들과 향후 추가 지원과 복구·재건 방향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피해 주민들은 복구 장기화로 실제 생활과 생업 회복에 필요한 지원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특히 산불 직접 피해 외에도 비공식·무형적 가치 하락, 생업 중단에 따른 소득 감소, 산불 후유증으로 인한 건강 악화 등 2차 피해가 적지 않지만 현행 제도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경북도는 이 같은 2차 피해와 생업 회복 문제를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인 9만9천417ha의 산림을 소실시키고, 26명의 사망자를 포함한 175명의 인명 피해와 3천819동의 주택 소실 등 큰 피해를 남겼다. 경북도는 총 1조8천310억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정하고 도 주도로 제정된 특별법을 통해 국가 차원의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 이재민 주거 안정과 생계 회복을 위해 임시주택 공급,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농·축·임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올해 1월 29일 시행령 발효와 함께 국무총리 소속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가 출범하면서 기존 법체계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시설 복구 지원, 주택·농림수산업 피해 보상 등 실질적 지원도 추진될 예정이다. 재건사업과 관련해서는 의성군 점곡면 일대 산림경영특구 1호 사업을 소개하며 산불 피해지역을 경북 발전의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재창조 비전도 공유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기존 지원 기준을 뛰어넘는 특별법과 재건위원회가 본격 가동된 만큼 사각지대 없는 추가 지원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지역 재건사업은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를 마친 참석자들은 인근 산불 피해 현장인 임하면 신덕리 일원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2026-04-09 09:22: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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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철우 지사 예비후보, 문경 미래 담은 5대 발전공약 발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상주 일정을 마친 뒤 문경으로 이동해 지역민들과 만나며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 예비후보는 먼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를 찾아 박경규 회장을 비롯한 임원·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번에 발표한 공약 중 대표적인 것이 어르신을 위한 공약"이라며 "1인 가구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식사를 지원하는 '건강급식프로젝트'를 반영해 어르신 건강을 확실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문경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임이자 국회의원과 당원, 시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예비후보는 "문경을 관광과 교통,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북부권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며 "문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약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상주와 문경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문경시를 관광과 교통, 에너지 산업이 결합된 북부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5대 공약도 발표했다. 우선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조기 착공과 동서횡단철도 구축 추진을 통해 문경을 중부권 철도망 중심도시로 육성하고, 문경-울진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및 문경역 복합환승체계 구축으로 광역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문경새재 중심 관광 기능 확대와 체류형 숙박·문화시설 조성, 단산권역 케이블카 및 산악레저시설 확충, 스포츠훈련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수산물 스마트 유통센터와 가공산업단지 조성, 영농형 태양광 확대, 스마트농업 실증단지 및 청년농 창업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산업형 농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RE100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산업단지 조성과 농식품·바이오 소재 기업 유치,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및 창업지원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의료·정주 분야에서는 북부권 공공의료 거점시설 확충, 생활 SOC 복합센터 조성, 노후 주거지 정비, 공공임대주택 공급, 단산터널 개설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문경은 관광과 교통, 농업과 에너지가 결합될 때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며 "도시 구조를 바꿔 문경을 북부권 핵심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2:2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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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재원 지사 예비후보, 포항·경산 잇단 방문…현장 소통 행보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8일 포항 대한노년자원봉사회를 방문한 데 이어 영천시장 후보인 김섭·김병삼 사무실을 찾았으며, 오후에는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를 방문해 당원 및 시민들과 소통하는 일정을 이어갔다. 이날 오전 대한노년자원봉사회를 찾은 김 예비후보는 지역 어르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노년층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경산으로 이동해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를 방문,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당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예비후보는 당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직 강화와 민생 중심 정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도민과 당원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경북 전역을 순회하며 도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4-09 09:22:2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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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감포시장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 경주시 감포읍 감포공설시장 장날을 맞아 '자원안보 위기 극복 동참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많은 시민과 상인이 찾은 가운데 진행돼 현장 참여와 관심을 끌었으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메시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월성원자력본부 직원들을 비롯해 감포읍 발전협의회, 감포읍 주민자치위원회, 감포공설시장 상인회 등 지역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시장 일대를 돌며 에너지 절약 실천 동참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 실천 수칙을 안내하고 홍보 전단을 배부했으며,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장바구니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승용차 5부제 참여 ▲대중교통 이용 ▲적정 실내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 끄기 ▲저녁시간 가전제품 효율적 사용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에너지 절약 방안을 집중 홍보했다. 권원택 본부장은 "장날을 맞아 많은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2:0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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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저탄소 산업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기업 탄소중립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운영된 경북도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컨설팅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 특성을 반영해 중소기업이 겪는 인력·자금·기술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북도 내 본사 또는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총 1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 기업은 우대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진단을 넘어 실행 중심의 단계별 맞춤형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1단계에서는 사업장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감축 잠재량을 분석하는 '탄소중립 기본 진단'을 실시해 기업별 배출 특성과 감축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지원 또는 정부지원사업 연계 컨설팅 중 하나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ESG 경영 체계 구축과 대외 신뢰도 향상을 지원하고, 스마트 생태공장·탄소중립 설비투자 등 국고보조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사업 전 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해 현장 중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중간보고와 성과보고회를 통해 기업별 탄소중립 전략 수립과 실행력을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대응 취약 중소기업 지원 사각지대 해소, ESG 경영 확산, 기업 경쟁력 강화, 에너지 효율화에 따른 비용 절감, 저탄소 공정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기업이 실제 탄소를 줄이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행 중심 사업"이라며 "중소기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9 09:21:47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