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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지속가능관광 아카데미' 1회차 성료

시흥도시공사(공사)는 10일 '시흥시 지속가능관광 아카데미'가 첫 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2회차부터 4회차 과정에 대한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지난 6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20명의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제1강에서는 류재현 감독이 '지속가능관광 점·선·면 다르게 보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다른 생각과 다른 시도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준다'라고 강조하며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제2강을 맡은 건국대학교 서병로 교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지역자원 연계 야간관광'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흥의 관광 관련 빅데이터 SWOT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단기적, 중장기적 관점의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시흥시민으로서 시흥의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시흥의 매력을 더 깊이 알게 되었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속가능관광 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차에 걸쳐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및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2회차 교육은 '고객중심 관광기획 사례'로 거북섬 탐방과 좌담 워크숍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관광 종사자, 예비 창업자, 기획자 등 시흥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며 정원 마감 시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유병욱 사장은 "성공적으로 시작된 아카데미를 통해 시흥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11-12 09:5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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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내년도 예산안 10조9,770억 편성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 삶의 실질적 변화와 미래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완성하기 위해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0조9,77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번 예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492억원(2.3%) 증가한 것으로 정책 실행의 완성도를 높이고 산업·정주·복지 전 분야에서 체감 성과를 만드는 데 재정의 방점을 뒀다. 도는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경기 둔화와 세수 감소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민생 회복, 산업 생태계 강화, 정주 기반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 도는 올해 예산안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를 본격화한다.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정을 투입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회복 등을 통해 생활 기반부터 회복의 동력을 만든다. 전북 소상공인 든든보험, 희망채움통장, 육아안정 특례보증 확대 등 위기 대응 금융정책을 새로 도입하거나 확장했다. 또한 청년·신중년 대상 일자리와 웹툰·에너지·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일자리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함께 확보한다. 동시에 지역사랑상품권 1조 7,000억 원 규모 발행, 전통시장 축제 활성화 등 소비 순환 구조도 함께 회복할 예정이다. 미래산업은 기술 실험 단계를 넘어 실증, 상용화, 투자 연계로 나아간다. 도는 이차전지, 새만금, 바이오, AI를 중심으로 산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예산으로 완성한다. 고도분석센터·기술개발·소재산업·기업 역량강화가 연계되는 이차전지 생태계를 강화하고, 수전해 수소생산 실증·자율운송차 실증·해양모빌리티 혁신허브 구축 등 새만금권 산업 지구의 실질 가동도 함께 추진한다. AI는 소프트웨어에 그치지 않고 제조, 의료, 농업 등 실물 산업에 접목되는 피지컬AI를 집중 육성하고, 250억 원 규모의 관련 펀드 조성을 통해 스케일업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농생명 분야는 생산 중심에서 유통, 스마트화, 정주까지 이어지는 산업 체계를 완결한다. 농산물 공동작업·상품화 기반구축 등 공급망 효율화를 지원하고, 농식품 부산물의 기능성소재 전환,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식품 등 고부가가치화도 병행한다. 청년농 정착 패키지, 스마트팜 확산, 농생명산업지구 9개소 조성 등 농촌 기반 확장과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예산으로 구현한다. 문화와 관광 분야는 찾는 전북에서 머무는 전북으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체류형 산악관광 콘텐츠, 유니크베뉴 발굴, 야간관광 특화도시 등 체류시간 연장 전략이 본격 추진되고, 전북형 문화집강소, 민간 소공연장 청년 인력 지원 등 도민 참여형 문화생태계도 강화된다.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전주 스포츠가치센터 건립 등 생활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도 예산에 반영됐다. 주거, 보육, 의료, 재난 등 생활 기반은 생활권 단위로 재설계됐다. 반값 임대 '반할주택' 300호 공급, 청년부부 결혼비용(스드메) 지원, 3자녀 이상 가구 패밀리카 구입 지원 등 인구 대응 정책은 물론, 어린이집 필요경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등 돌봄 공공성도 강화된다. 권역심뇌혈관센터 상시 운영, 지역보건의사 순회진료, 재해위험지구 정비, AI 기반 재난예방기술 등 의료·안전망 통합 정책도 지역 단위로 본격 적용된다. 특히 도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사업도 이번 예산안에 포함시켰다. 국가승인 절차 대응, 국제 스포츠외교 네트워크 확장, 대회 유치 타당성 확보 등을 통해 전주가 갖는 유치 명분과 실현 가능성을 국제사회에 증명하는 단계로 진입한다. 올림픽데이런 행사 개최, 유치전략 라운드테이블, 외교공관 워케이션 등 공감대 확산 사업과 함께 정책성 평가, 운영계획 수립, 시설 검토 자료 등 정부 및 IOC 대응자료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전북의 강점인 K-컬처, 친환경, 디지털 운영모델을 중심으로 '왜 전주여야 하는가'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번 예산은 단순한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도민 삶의 변화를 실현하고 미래로 가는 방향성을 재정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하며, "성과 중심의 실행력을 높여 정책 효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12 09:56:13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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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 개최

대구시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5'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은 세계 각국의 물 전문가 및 물 관련 기관, 기업, 학자 등을 초청해 물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행사로, 올해는 60개국에서 1만 20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 이후 열리는 세계물도시 포럼(WWCF)은 물 선진도시와 개발도상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포럼으로, 핀란드 미켈리·일본 구마모토·방글라데시 다카 등 12개국 9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 등 8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공 세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관리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 세션에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협의회와 대구 물기업 6곳이 참여해 스마트 물 기술의 해외 진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또 국제물주간 동안 운영되는 전시회에는 총 7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물 관련 기술과 설비를 전시하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물주간에 참석하는 인도네시아 물협회와 '물산업 협력 MOU'를 체결한다. MOU 체결 뒤 대구시는 대구 물 관련 기업과 자카르타 하·폐수 기업 3개사와 함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양국 물 기업 간 협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구 물산업 포럼'에서는 산·학·연·관이 함께 대구시의 물산업 발전 방향 등 대구 물 산업과 물 관련 정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물협력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스마트 물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물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말햇다.

2025-11-12 09:56:01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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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14회 농업인의 날’ 성료

한 해 동안 지역 농업을 지켜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제시는 11일 김제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농업의 뿌리는 깊게, 김제의 미래는 높게'라는 주제로 내외빈과 농업인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김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의 개막은 신명나는 풍물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난타와 스포츠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개회식에서는 선도개발 농업인 19명과 단체활동 우수 농업인 8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제농업인단체연합회 최재선 상임대표의 대회사와 정성주 시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평선 가래떡 자르기, 읍·면·동 특화음식 및 농특산물 전시·판매, 토종씨앗 전시, 읍·면·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최재선 김제농업인단체연합회 상임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합회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김제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권익 보호,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 실현을 통해 '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5:50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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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서울 성수동서 ‘울릉 관광 팝업스토어’ 운영

울릉군은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4일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96-1 일원에서 '울릉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수동에서 만나는 작은 울릉도(WAVE ON ULLEUNG)'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트렌디한 서울 성수동 공간 속에서 울릉도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울릉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팝업스토어는 3층 규모로 조성되며, 각 층에는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재현한 시청각존 ▲특산품 시식 코너 ▲체험형 관광홍보 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울릉군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울릉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잠재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의 독특한 매력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 성수동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시민들에게 울릉도의 아름다움과 특색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울릉도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현장에서 울릉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울릉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12 09:55:39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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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건설사무소, 진해신항 건설협의체 첫 회의 개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진해신항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계자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건설 관계자 협의체 회의를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8개 시공사와 건설 사업 관리단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남방파제, 투기장 1·2공구, 방파호안 1·2공구를 담당하는 부산항건설사무소와 북컨 배후단지, 컨테이너 부두(1-1), (1-2)를 맡은 부산항만공사(BPA)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매월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 상시 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비상시 유기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상 안전사고 예방이 중점 논의됐다. 현재 주요 공종인 DCM 장비 투입으로 작업선과 통항 선박 간 충돌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검토했다. DCM은 연약 지반 개량을 위해 시멘트 계열 고화재를 지반에 주입·혼합해 지반을 강화하는 공법이다. 또 예산 집행을 위한 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 반부패·청렴도 제고 등 건설 관계자 행동 수칙도 공유했다. 진해신항 개발 사업은 지난 7월 어업 보상 약정 체결 후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정부는 2029년까지 남방파제와 투기장, 방파호안 등 외곽 시설 개발을 완료하고, BPA는 2030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컨테이너 부두 3개 선석을 우선 개발할 예정이다. 장기욱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여러 건설 관계자가 동시에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협의체를 통해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5: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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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개최… 내달 11~14일

부산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국제 아동도서전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아동을 위한 도서 문화 축제의 장이자 아동 콘텐츠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첫 개최에서는 16개국 193개 출판사와 단체, 118명의 작가와 연사가 참여했으며 5만 291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아이와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전에서는 400여 권의 어린이책이 특별 전시되며 160여 개의 국내외 출판사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서 전시, 국내외 작가와의 북토크, 저작권(IP) 마켓, 작가 사인회 및 팬 미팅,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은 책을 매개로 창의력을 표현하고 아동도서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한국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 프리마 대상을 받은 '빨간사과가 먹고 싶다면'의 진주·가희 작가 강연과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의 조던 스콧 작가 북토크 및 워크숍이 마련됐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출간된 어린이책 중 최고 작품에 주어진다. 무료입장 티켓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0일까지 부산국제아동도서전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행사 주관처로 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부산국제아동도서전은 출판사·작가·독자가 책을 중심으로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자 한국 아동도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라며 "이번 도서전을 통해 아이들이 책 사이사이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1-12 09:55: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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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인구강건강관리 교육' 실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1일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종사자 48명을 대상으로 '노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스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돌봄 종사자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익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프리랜서 정민숙 치과위생사가 진행했으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 내·외 마사지법 ▲틀니의 올바른 세척 및 보관법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하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요양원 종사자들은 "구강관리 방법을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김덕원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 특히 노인 돌봄 현장에서의 구강건강은 단순한 위생 차원을 넘어, 전신 건강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이번 종사자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질환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1-12 09:54: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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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자체 개발 AI 플랫폼 ‘유니아이’ 공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 '유니아이(UNIAI)'를 공식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학이 외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픈소스 대형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플랫폼을 완성한 첫 사례다. UNIST만의 ChatGPT로 불리는 유니아이는 교수·직원·학생 모두 이용 가능하며 캠퍼스 내부에 고성능 GPU 서버를 직접 구축해 운영한다. 자동 자원 관리 시스템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고속 AI 처리 엔진(vLLM)으로 빠른 응답 속도와 효율을 확보했다. 생성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보안이 철저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연구 자료나 학사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플랫폼은 자체 구축형 온프레미스에 클라우드 모델을 더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설계됐다. 자체 모델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모델도 연동해 GPT-5, Grok4, Mistral 등 최신 글로벌 모델을 동일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보안이 필요한 연구나 행정은 내부형 모델로, 교육이나 실습에는 클라우드 모델로 나눠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유니아이는 단순 대화형 생성형 AI가 아닌 대학의 행정과 연구 업무를 돕는 지능형 AI 조력자(Agent)로 설계됐다. 규정·지침·요령 등 학내 문서를 RAG 기술로 검색·요약해 즉시 답변하며 복잡한 문서도 한 줄 질문으로 해결된다. UNIST는 앞서 'AI 기반 지식 재산권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술 이전 계약서 검토 기간을 한 달에서 하루로 단축한 바 있다. 유니아이는 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연구·교육 전반의 AI 혁신을 목표로 개발됐다. 박종래 총장은 "유니아이는 UNIST가 AI 캠퍼스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외부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손으로 플랫폼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AI가 교육·연구·행정의 전 영역에서 구성원의 창의성을 높이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UNIST는 유니아이를 학사·연구·행정 시스템과 연동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캠퍼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학사 민원, 연구 과제 지원, 행정 자동화 등 실제 활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진짜 AI 캠퍼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2025-11-12 09:54: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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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TP 육성 패션 브랜드, 中 상하이 패션위크서 성과

부산 기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신시얼리준(Sincerely June)이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글로벌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K-패션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신시얼리준은 지난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중국 상하이 패션위크 공식 트레이드쇼 'MODE Shanghai 2026 S/S'에 참가해 약 2만 5000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 실적을 올렸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출신인 이 브랜드는 첫 해외 전시회에서 중국·중동·유럽 등 다국적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대표 아이템 '블랙 스완 탑 & 스커트 셋업'은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입체적 소재, 정교한 디테일로 현지 바이어와 관람객에게 호평받았다. 이유현 대표는 "부산에서 시작한 작은 브랜드가 글로벌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부산의 감성과 정체성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가 운영하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는 부산 지역 신진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3년간 창작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유통 연계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15년 10개 사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0명의 디자이너를 배출했다. 신시얼리준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 '패션 페어 부산(Fashion Fair Busan 2025)' 참가를 비롯해 글로벌 쇼룸 입점과 해외 전시회 연계 참가 등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를 통해 배출된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 패션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시얼리준은 'Sincerely June'이라는 브랜드명처럼 진심 어린 설렘과 감성을 전하는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다. 로맨틱 클래식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2025-11-12 09:5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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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부산도서관, 독서·문화 예술 협력 MOU

부산문화재단은 부산도서관과 시민의 일상 속 독서문화 진흥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독서·문화 예술 협력 업무 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이 일상에서 책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와 예술이 결합한 문화적 소통의 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콘텐츠를 공유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일상 속 독서 및 문화 예술 확산을 위한 독서·문화 예술 콘텐츠와 인적·물적 자원 공유 및 지원, 문화적 소통과 예술적 경험 확대를 위한 독서·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부산바다도서관 행사를 통해 예술과 독서는 우리 부산의 소중한 문화적 기반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며 "두 기관의 협력이 부산 시민의 문화적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 관장은 "도서관의 지식 인프라와 문화재단의 예술 역량을 결합해 시민의 일상 속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독서와 예술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이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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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6년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공고

경남도교육청은 '2026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지난 3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급식 운영 등 학교 현장의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총 4개 직종 189명을 선발한다. 직종별로는 조리사 22명, 조리실무사 121명, 특수교육실무원 36명, 교육복지사 10명을 뽑는다. 시험 공고일 전일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남도인 경우 지역 구분 없이 채용 예정 지역에 지원할 수 있다.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화고 졸업자 구분 모집도 진행하며, 조리실무사 직종으로 4명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11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4일간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서만 받는다. 온라인 원서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면 원서 제출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차 필기시험은 12월 6일, 2차 면접 시험은 2026년 1월 10일에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14일에 발표된다. 김만길 노사협력과장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공무직원 인력을 채용해 교육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지역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12 09:53: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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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구매 연계·상생 협력형 R&D 유공’ 장관상

한국남부발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11일 열린 '2025년도 구매 연계·상생 협력형 R&D사업 유공'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기부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중소기업·수요처·유관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R&D사업에서 우수 성과를 낸 모범 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다. 남부발전은 공동 투자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3년간 264억원의 예산을 연구 개발 비용으로 집행했으며, 이 가운데 중기부 공동 투자형 R&D사업에 4억 7800만원을 투자해 15건의 과제를 수행하며 발전 산업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에 기여했다. 남부발전은 이날 R&D 우수 공로를 인정받아 부대 행사인 '2025 상생 기술 협력 페어'에서 우수 과제로 선정된 제품을 추천·전시했다. 과제는 남부발전과 서전발맥이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스팀 변성 복합 밸브 및 구동기 국산화 개발'이다. 변희정 남부발전 상생협력실장은 "발전 산업의 높은 장벽으로 중소기업이 발전 산업 제품 개발·진출 및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더 높은 성과를 창출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동 노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3: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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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기교육원, 韓기술혁신학회 ‘지역 혁신상’ 수상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제주에서 지난 6일 열린 2025년 한국기술혁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지역 맞춤형 과학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과학 기술 혁신과 미래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급변하는 과학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지역 중심의 혁신 체계 고도화를 논의하는 자리였다. 지역 혁신생태계 조성에 탁월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되는 지역 혁신상에서 BISTEP은 부산 지역 맞춤형 과학 기술 정책 수립, 지역 R&D 발굴 및 기획, 부산형 평가 체계 운영뿐만 아니라 2024년부터 과학기술고등교육지원체계 강화까지 영역을 확대한 점을 인정받았다. BISTEP은 이번 학회에서 '글로벌 기술 정책 동향과 지역 주도 성장 전략'과 '지역 R&D 투자와 과학 기술 인력 생태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을 주관했다. 지역 과학 기술 혁신을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고 초적 협력 기반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부산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과학 기술 정책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지역 과학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더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2 09:53: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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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KR Decarbonization Magazine 11호 발간

한국선급(KR)은 해운 산업의 탈탄소 기술 동향과 국제 규제 정보를 담은 'KR Decarbonization Magazine' 11호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는 해운 산업이 탈탄소 전환의 실행 단계로 들어서면서 산업계가 실질적으로 추진할 대응 방안에 중점을 뒀다. 주요 기사로 데이터 기반 선박 운항 성능 분석과 에너지 절감 장치 성능 추정, 바이오 연료의 기술적 도전과 운영적 관점, 그리스 다나오스 시핑(Danaos Shipping)의 R&D 디렉터 Mr. Evi Politi와의 인터뷰가 실렸다. 해당 인터뷰에선 글로벌 선사인 다나오스 시핑의 탈탄소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가 전해졌다. Politi는 "다나오스가 친환경 대체 연료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 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선원 교육과 국제 규제 대응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탈탄소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송강현 KR 친환경선박해양연구소 소장은 "해운 탈탄소는 목표를 세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성과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며 "KR은 기술의 신뢰성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잇는 탈탄소 전환의 가교로서 국제 해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R Decarbonization Magazine은 2022년부터 IMO 및 유럽 연합(EU) 등 국제 규제 동향과 친환경 기술 개발 사례를 정기적으로 소개해온 KR의 대표 기술 전문 매거진으로, 국문과 영문 두 가지 언어로 발간된다.

2025-11-12 09:53: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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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규제 혁신 성과 우수 사례 4건 포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2025 BJFEZ 규제 혁신 성과 보고회 및 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례 4건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BJFEZ에서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규제 혁신 과제 18건을 대상으로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등을 종합 심사해 평가가 진행됐다. 박성호 경자청장을 비롯해 투자본부장, 개발본부장 등 6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올해는 단순 제도 개선이 아닌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혁신 과제에 초점을 맞췄다. 최우수상에는 '경제자유구역 내 조세 감면 대상 물류업 범위 확대'와 '조성 토지 공급 방법에 관한 규제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디지털 출장 증빙시스템 도입'과 '항만배후단지 내 물류 제조 허용'이 각각 뽑혔다. 경제자유구역 내 조세 감면 대상 물류업 범위 확대는 현재 항만배후단지 등 일부 물류 기업에만 적용되는 조세감면 혜택을 경제자유구역 내 전체 물류업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물류 기업 간 형평성을 높이고 입주 기업의 세 부담을 줄여 투자 유인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받는다. 조성 토지 공급 방법에 관한 규제 개선은 경제자유구역 내 개발 사업에서 조성된 토지를 외국인 투자 기업 외의 기업이 경쟁 입찰 방식으로만 취득해야 하는 규정을 완화해 투자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 이들 과제는 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기업 활동 편의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돼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평가는 단순한 성과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씩 개선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혁신의 과정"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완화 및 공무원이 주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BJFEZ가 투자 친화적·혁신적 경제자유구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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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스마트해양AX위 출범… 산업 AI 전환 ‘박차’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0일 '스마트해양AX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맞춰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AX 전환을 실행하고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해양수산부 이전 계획 발표에 따라 부산 전략 산업인 해양 분야에 집중해 스타트업 공동 육성과 연계 지원으로 AX 전환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뒀다. 위원회에는 부산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해양과학기술원, 부산항만공사, BNK벤처투자, 롯데벤처스,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등 공공·연구계·산업계·대학·금융계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에서는 기관별 AX 전환 관련 활동을 공유하고 위원회 중점 주제를 논의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해양 분야 AX 확산 세부 전략을 세우고 분야별 실행 과제를 도출해 실천할 계획이다. 김용우 대표는 "인공지능 대전환은 이미 산업계 전 분야에 걸친 시대적 미션으로,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기반으로 부산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의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성과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9:52: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