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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 가구 대상 무료 재무·신용 상담 서비스' 시행

성남시는 오는 14일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를 편다고 9일 밝혔다. 재무·신용상담은 시와 협약한 기획재정부 지정 지역경제교육센터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된다. 성남시가 재무 상담 대상자를 추천하면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측이 경제·금융·재무 전문가를 1대 1 매칭해 원하는 시간에 전화 또는 화상 상담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필요하면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경제·금융·재무 전문가가 출장을 나와 대면 상담을 한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1096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한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sos119 신용상담센터'는 연체 증가율과 채무조정 신청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적인 신용위기에 대응하여 지난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오픈하였으며, 신용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여 개인회생과 경제적 자립을 도와주고 있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신용카드재단과 함께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재무·신용상담과 선제적 채무조정 컨설팅, 각 기관의 다양한 복지제도 연계를 통해 금융 관련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4-09 17:04:57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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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운영

하동군은 4월을 맞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 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 법인 및 국내 원천 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해당 법인은 과세 표준 및 세액 신고서와 함께 재무 상태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경우 사업장별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각각 신고, 납부해야 한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3월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기업으로, 별도 신청 없이 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 등은 4월 24일까지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신고는 반드시 4월 30일까지 해야 한다. 또 재해에 따라 사업용 자산 20% 이상을 상실해 법인세 재해 손실 세액 공제를 적용받은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해서도 재해 손실 세액을 차감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된 것이 기록적인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법인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할 경우 1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하니, 다양한 세정 지원을 통해 군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5-04-09 16:3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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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특례시’ 도약 위한 행정 혁신 박차…이동환 시장 “AI 기반 행정, 시민 삶 바꿀 핵심 동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는 'AI특례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9일 백석별관 20층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분야별 AI 기술 접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동환 시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행정 혁신의 핵심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며 "도시 전반에 스마트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초고령사회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 시장은 "고령자에게 생계형 단기 일자리만 제공해서는 한계가 있다"며 "영화 '인턴'처럼 은퇴자들이 사회와 연결돼 경험을 살릴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역할을 부여하는 방안을 고양시에서도 적극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특히, 수익자립형 행정 모델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이 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은 과거 수익이 미미했지만, 대형 공연 유치를 통해 지난해 27억 원, 올해는 70억 원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며 "예산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위탁기관들도 이처럼 고양시만의 자립 운영체계를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청년 복합공간 '내일꿈제작소' 개관과 관련해서도 "실전형 창업·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고양시가 최종 선정된 성과도 언급했다. 고양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2억 6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 등 총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국제회의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한 것"이라며 "마이스(MICE)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전략적 실행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AI혁신 TF팀 신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고독사 위험군 모니터링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AI 기반 보도 정비 설계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행정사업의 추진 현황이 함께 점검됐다. 고양시는 향후에도 전 부서에 걸쳐 AI 기술을 접목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해 행정 인프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5-04-09 16:39: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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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산 본사에서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경영 환경에 따른 주요 경영 분야 위기 대응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취약계층 등 대국민 서비스 제고를 위해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최근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자연재해와 美 상호 관세 등 급변하는 정책·경제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 지원 ▲발전 운영 ▲연료 수급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모니터링과 위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공직기강 재확립 등 공공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출범했다. 이번 출범 회의에서는 지난 7일 산업부 주관으로 개최한 산하 공공기관장 합동 회의 내용 공유 및 엄중한 경영 환경 속 공직기강 철저 확립 재강조, 4개 대책반 주요 역무 및 앞으로 위원회 운영 계획 등이 발표·논의됐다. 민생안정 비상대책위원회는 Control Tower인 CEO를 중심으로 발전 운영·건설 등 4개 핵심 분야별 담당 처장을 대책반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대책반은 협력사·지역 사회 지원, 해외 연료·자재 수급, 자금 조달 등 핵심 경영 분야 대외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며 매주 1회 CEO 주재 비상대책회의 개최를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전사 공유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 안정을 위한 계획 수립과 토론 외에도 지속 가능한 흑자 경영을 통한 직원 성장 재투자·선순환 방안, 민간·공공기관·금융 등 이해관계자와 협업을 통한 美 에너지 시장 투자 확대 방안 등 현재 남부발전 핵심 경영 현안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김준동 사장은 "글로벌 통상 전쟁, 국내 정책 여건 급변 등 지금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경영 불확실성 시대"라며 "이럴 때일수록 중소기업·협력사·취약계층 등 대국민 경영 강화, 현장 안전·사이버 보안 등 취약 분야 리스크 철저 관리와 더불어 공직기강 철저한 확립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4-09 16:3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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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콘텐츠 기업 엑셀러레이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25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와 실질적인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투자 유치 로드맵을 구축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 공통 교육 2회와 기업 맞춤형 개별 컨설팅 5회 이상을 제공받으며 전문가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다. 기업들은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모 데이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5개사에는 총 15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되며 발표 영상 편집본과 투자 유치 발표 자료 등 실질적인 투자 유치에 활용할 자료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2026년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 2점이 부여돼 후속 사업 연계에도 수월하다. 특히 최우수 기업 1개사에는 시장 진출 전략 수립 기회와 함께 최대 1억원 상당의 직·간접 투자 유치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넘어, 기업이 실질적으로 투자 유치까지 연결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콘텐츠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진흥원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콘텐츠기업 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한층 더 높이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콘텐츠 기업은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규모는 10개사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 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6:38: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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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황강취수장 저지 범대위 2기 출범 및 회의

거창군은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9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대교육장에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강취수원 설치 및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폐기 추진을 위한 신규 위원을 위촉과 범대위 활동 추진 사항 보고, 제2기 범대위 임원진 구성을 통해 조직 결속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강취수원 설치 추진 현황과 인근 관련 지자체의 대응 상황을 공유하며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범대위는 황강취수원 설치가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강행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낙동강 본류 수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깨끗한 수질 확보 없는 취수원 증설은 문제의 본질을 외면하는 것'이라며 정부에 근본적인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범대위는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운영의 안정을 위해 기존 범대위 임원진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각종 단체의 대표를 신규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송강훈 공동위원장은 "황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은 단순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환경과 생태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자연 환경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문제이므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신재화 공동위원장도 "범대위는 지역 주민의 생존권과 생활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정부 및 관계 기관을 대상으로 군민의 뜻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왔다. 앞으로도 낙동강 상류지역의 권익 보호와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범군민적 대응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2025-04-09 16:35: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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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자청-부산외대, 외국인 유학생 수출 인력 양성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9일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기반 수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외대는 경자청이 요구하는 무역 전문 인력 및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경자청은 해당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입주 기업에 적극 홍보하고 취업 연계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투자 유치 등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K-수출전사 아카데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수출 기업과 부산외대의 외국인 유학생 간 인재 매칭을 통해 취업 연계를 통한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외대가 운영하는 'K-수출전사 아카데미'는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졸업 후 1년 이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업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카데미에서는 무역 이론과 실무 교육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제공하고, 서울과 부산에 유학생 취업 상담센터를 설치해 AI 기반 취업 매칭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외국어 및 글로벌 역량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과 구역의 수출 기업 간 연계를 통해 지역 수출 기업의 전문 인력 수급난 해소와 청년 취업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조성해 구역의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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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위, 통합 물관리 방안 시민 사회 의견 청취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이하 유역위)는 정책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0일 수토피아HR컨설팅대구에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변경안에 대한 '시민사회 의견 청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변경안에 대한 지역 의견 청취 간담회 이후 시민사회의 의견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대화와 소통을 위해 유역위가 마련한 자리로 부산·대구·경북·경남 등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환경 시민단체인 낙동강네트워크가 함께할 예정이다. 유역위는 간담회를 통해 2021년 6월 의결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 중 이번 변경안과 관련한 취수원 다변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우려하는 낙동강 본류 수질관리와 앞으로 계획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정부 부처에 요청할 계획이다. 그뿐 아니라 유역위는 낙동강 상·하류 관계 지자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4월 중 이어갈 예정으로 변경안에 관한 각계각층의 의견 청취를 통해 지역민의 갈등과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손광익 위원장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낙동강의 먹는 물 공급을 위해서는 지역 간 합의와 유역 상생이 우선돼야 할 부분"이라며 "유역위는 지역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여 낙동강 유역의 차별없는 물관리가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9 16:3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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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산투자, 의성 산불 이재민 위해 1500만원 기부

수정산투자는 8일 오후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에 1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됐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의성 지역 이재민의 실질적인 피해 복구에 보탬이 되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안현배 상무는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수정산투자의 귀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말했다. 2002년 개통한 수정산터널을 관리·운영하는 수정산투자는 대주주인 맥쿼리한국 인프라투융자회사가 투자한 국내 20개 법인과 함께 ESG 정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 대한민국 대표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부산 17호로 가입을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5-04-09 16:3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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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국제보건 개발협력사업관리 특강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국제 개발협력센터는 지난 8일 KOICA 국제 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하나로 '국제보건의 개발협력 사업관리' 주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유석 교수가 강연자로 초청됐다. 김 교수는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에서 국제 개발협력 사업에 직접 참여한 실무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외국인 기술 인력 양성사업을 운영하는 전문가다. 강의는 국제 개발협력 사업 전반 이해를 돕는 이론적 개요와 사업 기획 및 성과 관리 도구인 PCM, PDM 구성 요소, 작성법, 평가 지표 설정 및 성과 관리 체계 등에 대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이해를 도왔다. 이날 특강은 '국제 개발협력과 국제보건' 교과목 수강 중인 간호학과 및 방사선과 학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각 자료와 실습 병행 강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높은 몰입도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연서 학생은 "이번 강의는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니라 실제 사례 중심으로 PCM 구조와 사업 기획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으며 강사님 경험이 강의 전반에 녹아 있어 실무적인 감각까지 익힐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원 학생은 "국제 개발협력 실제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팀 프로젝트에서 적용 가능한 논리적 프레임워크 구성법이 인상 깊었다"며 "개발협력 관련 진로 탐색에도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KOICA 국제 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매 학기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강과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에도 국제보건 및 개발협력 분야 역량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09 16:33: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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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창업 사령탑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출범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부산기술 창업투자원 출범식을 개최하며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약 기관은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자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 창업 지원과 투자 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5개 팀 체계로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펀드투자팀 ▲글로벌투자팀 ▲경영지원팀을 두고 있으며 원장을 비롯해 감사 등 5명을 비상임 임원으로 임명했다. 정원은 35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을 채용해 3월 24일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이날 출범식은 본행사와 식후 행사로 나눠 열린다. 본행사는 ▲출범식 세리머니 ▲창투원 설립 경과 보고 및 시민 응원 영상 상영 ▲박형준 시장과 정승 대표의 축사 ▲글로벌 창업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업무 협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는 창투원장과 창투원 비전에 대한 질문과 답변(Q&A)으로 진행되며 기업, 시민 등 참석자들과 교류 시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창투원은 부산 지역 내 창업 지원 기능을 통합해 원스톱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업과 국내외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교류하며 성장에 필요한 벤처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기업의 글로벌 교류·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해, 부산이 아시아 주요 창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창업 극초기부터 거대 신생 기업으로의 도약까지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인력 채용·설비 증설·마케팅 등에 필요한 투자 자금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매트릭스 지원 체계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안정적인 삼각형 구조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아시아 창업 도시 부산'을 향한 '부산기술 창업투자원' 출범은 지역 창업 생태계 혁신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창투원'은 지역 창업 생태계 중심 허브로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부산 미래를 위한 창업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우리 시는 이번 출범을 통해 '창투원'이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4-09 16:33: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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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부산형 분산 에너지 활성화 포럼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형 분산 에너지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 및 신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련 지자체, 기관, 기업, 대학 관계자 등 80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지난해 6월 시행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대응해 부산시의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선정과 전력 자급률 기준 차등 전기 요금제 시행 등 지역 에너지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철 의원이 참석해 분산 에너지 관련 기관, 기업 및 대학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선정되기 위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및 산업단지 지역을 부산형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사업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2027년까지 특화지역 내 분산 에너지 사업자가 입주 기업과 기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2030년까지 부산항 신항, 가덕신공항, 동부산 지역 등 주요 핵심 인프라에도 적용한다는 내용이다. 또 지난달에는 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한국수자원공사-남부발전-부산도시가스 등 9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포럼은 남호석 책임연구위원의 '에코델타시티 중심 분산 에너지 활성화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분산 에너지 특화지역 추진 전략 및 지정 계획 ▲분산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전력 시스템 기술 동향 ▲분산 에너지 전력 거래 유인 및 시장 구축 ▲분산형 전원 시대 배전망 변화와 전력 신산업 수요 등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형균 원장은 "부산은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가 위치해 전력 소비가 중요한 지식 산업 및 반도체 사업 등 최첨단 산업에 부합한다"며 "부산시, 에너지 전문 기관,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분산 에너지 공급 정책 강화 및 홍보를 통해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9 16:32: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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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 특별 교육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설 공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리조트 공사 현장 화재 사고, 평택 화양지구 공동주택 신축 공사 추락 사고와 같이 최근 건설 공사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중대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중대재해 조사 사례 분석 ▲건설 현장 안전 점검 우수 사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신창호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 안전 의식 향상과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더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안전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CEO 직속 전담 조직과 안전보건 심의·자문 기구인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했다. 또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재해 경감 우수 기업 인증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 체계 수립·이행을 통해 안전 경영 선도와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04-09 16:32: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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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연구자 R&D 기획 역량 강화 위한 레벨업 교육

부산과학 기술고등교육진흥원이 오는 22~23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지역 연구자 및 R&D 사업 담당자의 기획 역량 제고를 위한 '제1차 R&D 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R&D 기획 역량 레벨업 교육은 R&D 기획에 특화된 심화 교육 과정으로서 국가 R&D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및 기획 실무 역량 향상을 통한 지역 혁신 주체들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교육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R&D 사업 기획 수요가 있는 지역 연구 기관, 대학 및 기업체 연구자와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제1차 교육은 'AI를 활용한 R&D 기획 보고서 작성 역량 레벨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ChatGPT를 활용해 환경 분석, 개선 방향 도출 등 기획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실습 중심 효과적인 교육 운영을 위해 이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부 원장은 "지역 R&D 기획 역량은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유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지역 혁신 주체의 기획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차 교육은 R&D 기획에 관심 있는 지역 연구자와 사업 담당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약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9 16:32:2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