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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엑스포 'MARS 2025' 18일부터 3일간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 주최 AI 엑스포인 「MARS 2025(Mega city A.I. Revolution Summit)」를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 및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를 비롯해 신승훈 < I Believe>, 아이유 등을 작곡한 김형석 작곡가, 베스트셀러 '어디서 살 것인가' 저자이자 홍익대학교 유현준 교수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가 「MARS 2025」 개회식 문 열어…18일 오전 10시, 개회식 통해 3일간의 AI 대장정 본격 돌입 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서울 코엑스 4층 401호에서 지방정부 최초 인공지능 박람회 「MARS 2025」의 개막식을 연다. 이번 개막식은 기술과 예술, 감성과 미래 비전이 조화를 이루는 상징적인 무대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도시의 비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행사는 AI 기반 VR 드로잉쇼로 시작되며, 휴머노이드 로봇 '아메카(Ameca)'의 이미지를 실시간 스케치로 구현한 뒤 실제 아메카의 이미지로 전환되는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연출한다. 실제 사람처럼 표정을 짓고 대화하는 아메카는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도시의 상징적 존재로 관객과의 첫 인사를 통해 AI 미래도시 화성특례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서 AI 기반 영상 콘텐츠 '화성의 태동'이 상영된다. 해당 콘텐츠는 AI 기술을 활용해 화성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구현한 영상물로 도시의 역사성과 현재 모습을 동시에 담아내며 관람객에게 강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개회사 통해 'AI 미래도시' 비전 선포 예정 다음 순서로는 김형석 작곡가의 피아노 연주가 진행된다. 김형석 작곡가는 「MARS 2025」 개최를 기념해 AI가 작곡한 곡을 현장에서 직접 연주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개회사를 통해 AI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화성특례시의 비전을 선포한다. 정명근 시장은 AI를 행정과 도시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사람 중심의 기술 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시정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세계적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가 맡는다. 데니스 홍 교수는 '도시의 두뇌는 AI, 몸은 로봇'이라는 주제로 Urban AI 시대에 사람과 공존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제시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화성의 노래를 AI로 편곡한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화성의 노래는 화성특례시의 평화와 풍요,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아 2021년 시가 발표한 곡으로 AI가 편곡한 선율에 뮤지컬 퍼포먼스가 어우러질 전망이다. ◇ DAY 1 - 6월 18일(수) : ▲AI 특강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대학생 AI 정책토론회 ▲MARS 2025 SUMMIT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이어져 「MARS 2025」 첫째 날은 AI 정책, 행정, 교육, 산업이 어우러진 융합의 장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오전 10시에는 코엑스 317호에서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생존 전략'을 주제로 ▲공직자 AI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코엑스 318호에서 ㈜지피티코리아 AI사업부 이아영 강사의 ▲AI 기반 마케팅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는 본격적인 정책 논의의 장이 열린다. 317호에서는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대학생 AI 정책토론회가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화성시 대학(원)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 진출팀 5개가 PPT 발표를 통해 정책 제안에 나서며,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어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 소속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오후 1시 30분부터는 C홀 무대에서 ▲「MARS 2025 SUMMIT」이 개최된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 세션으로 구성된다. ▲1부 세션(Urban AI)에서는 홍충선 경희대학교 학무부총장, 현대원 서강대 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원장, 유현준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 건축가가 '모두가 함께하는 AI 행복도시'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2부 세션(Next AI) 에서는 'AI 산업시대, 오늘의 비전과 내일의 혁신'을 주제로 주시현, 현대자동차그룹 상무, 김기현, LG 유플러스 연구위원, 김규태,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기술기획그룹장, 강성훈, 스튜디오랩 대표의 강연이 이어진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외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미국 마인더브릿지를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등 6개국에서 온 12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하며,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20여개사가 참여한다. 이 중 5개 기업은 오후 2시 5분부터 직접 IR 피칭을 진행한다. ◇ DAY 2 - 6월 19일 (목) :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럼 ▲MARS 2025 컨퍼런스 ▲AI 산업기술세미나 ▲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 열려 둘째 날은 도시 행정, 산업기술, 투자전략 등 분야별 핵심 프로그램이 코엑스 전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오전 10시 코엑스 2층 Studio 159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화성형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화성 기본사회 미지답 포 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정균승 군산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본사회란 무엇인가, AI가 만든 일자리의 위기'를, 김성용 국회의장 민생정책비서관이 'AI 이후 사회와 인간의 기본권 보호'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기본사회 구현의 첫걸음, 기본주거'를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자들과 김정삼 ㈜유스바람개비 대표가 함께 화성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같은 시각 317호에서는 ▲MARS 2025 컨퍼런스 1부(일상)와 2부(산업)가 진행된다. ▲1부(일상)에서는 'AI 시대, 일상의 전환'을 주제로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장, 김영미 상명대 행정학부 교수, 남영준 중앙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이 세션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이 사회 신뢰에 미치는 영향과 AI를 활용한 재난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 AI 기술이 공공에 가져올 변화와 대응 전략이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2부(산업)는 'AI 시대, 산업의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며, 유창동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지형 성균관대 인공지능학과 교수, 허의남 경희대 인공지능연구소장이 참여한다. 해당 세션에서는 AI 산업 생태계에서의 공정성과 책임 문제, 지역 기반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AI 산업 구조 재편을 위한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318호에서는 ▲AI 산업기술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로봇을 유용하게 하는 물리접촉 지능, 제조업을 위한 생성형 AI 기반 제품 설계 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공유될 예정이다. 최혁렬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강남우 나니아랩스 대표, 여화수 KAIST 건설및환경공학과 교수가 참석한다.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18호에서는 ▲2025 화성시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의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기념사와 화성시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어 전배근 한국반도체협회 실장이 'AI와 반도체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화성특례시 20조 투자유치 목표 조기 달성의 의미와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제언을 한다. 이후에는 화성시 산업단지의 분양 현황과 주요 기업 투자 사례를 소개하고 산업단지별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해 참석 기업들과의 1:1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 DAY 3 - 6월 20일(금) : ▲MARS 2025 컨퍼런스 ▲MD 상담회 셋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327호에서 ▲MARS 2025 컨퍼런스 3부(미래산업)와 4부(미래도시)가 연달아 개최된다. ▲「MARS 2025」 컨퍼런스 3부(미래산업)에서는 화성특례시의 주요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AI와 미래기술의 접점을 다룬다. 김용석 가천대학교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이자 전 삼성전자 상무는 '화성특례시, AI 반도체 중심도시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승복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와 김용호 성균관대 나노공학과 교수는 'AI 기반 바이오 헬스 산업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충환 경기도청 해양수산과 전문위원은 해양레저 산업에 AI를 접목한 새로운 산업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선우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연사들과 이재관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이 함께 '미래산업과 AI 융합 전략'을 주제로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MARS 2025」 컨퍼런스 4부(미래도시)에서는 AI를 활용한 미래도시 혁신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은 홍석빈 우석대학교 교양대학 교수가 맡으며,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박철홍 한양대학교 ERICA 건축학부 교수(전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오성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연구위원,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산업팀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화성시의 미래 혁신공간 조성 전략과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방안 등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루 종일 코엑스 317·318호에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30개사가 참여하는 ▲MD 상담회가 진행된다. 참여 기업들은 국내 유통 전문 MD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판로 확대와 유통망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MARS 2025」에서는 아마존, SK 매직, 현대자동차그룹, 기아, KAIST, 서강대, 서울예대 등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여한 100여 개의 특화 전시부스가 3일간 운영돼,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MARS 2025」 공식 홈페이지에서에서 사전등록을 할 수 있으며, 현장방문을 통해서도 참석이 가능하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 「MARS 2025」는 누구나 AI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5」는 정책, 행정, 산업, 교육, 예술, 문화가 어우러진 지방정부 최초 AI 엑스포로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AI 미래도시'의 비전을 담은 무대"라며 "누구나 AI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처럼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세계적 석학, 전문가, 예술가, 공공기관, 글로벌기업,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 청년 세대까지 한자리에 모인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의 대전환이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6월 18일부터 열리는 「MARS 2025」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6:3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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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6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성료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가 주최·주관한 '2025년 제6회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 본선이 지난 14일 별무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노계 박인로 전국시낭송대회는 조선 중기의 대표 문인이자 3대 가사 문학의 대가인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시 문학의 정수를 널리 알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전국 규모의 문학 행사로, 올해로 6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시 낭송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유시 한 편을 제출받아 예선을 거쳤으며, 총 31명이 본선에 진출해 무대에 올랐다. 본선 현장은 시의 따뜻한 울림으로 가득 찼고, 관객들은 작품에 담긴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시가 주는 감동에 빠져들었다. 본선 결과 △대상 하태민(대전, 「그 먼나라를 알으십니까」) △금상 이정순(울산, 「칠월백중」), 신민주(영천, 「연리지」) △은상 손광자(포항, 「독도만세」), 박정애(울산, 「고비사막 어머니」), 이경순(대구, 「현실같은 화면, 화면같은 현실」) 등 다수의 수상자가 선정돼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998년생 최연소 참가자 하태민 씨와 1938년생 최고령 참가자 손광자 씨가 나란히 무대에 올라 수상하면서, 60세의 세대 차이를 뛰어넘는 시의 교감을 선보여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최은하 영천지부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준 참가자들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천이 문학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4: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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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개최

평택시의회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대표의원 김산수)'는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산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혜영·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청년정책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더가능연구소 서복경 대표로부터 평택시 청년 정책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평택시 청년정책연구회는'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청년 현황 조사 및 청년 정책 현황 분석, ▲중앙정부 청년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분석, ▲청년친화도시 지정 지자체 정책 사례 분석 및 시사점 도출, ▲청년친화도시 관련 청년 의견 수렴, ▲평택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정책 제안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김산수 대표의원은 "평택시의 높은 출산율과 청년 취업률 등 평택시가 가진 특장점과 자원들의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평택시의 실정에 맞는 청년 정책이 추진되어 평택시가 청년친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11월에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5-06-16 16:33: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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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개시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가 16일부터~24일까지 9일 동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6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으로부터 2024년 행감처리결과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어서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총무과, 자치행정과, 회계과, 민원지적과 등 6개 부서를 대상으로 감사가 진행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조례에 따라 의왕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위법·부당한 부분은 바로 잡아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우수시책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시민의 복리증진과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제309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구성안을 채택하여, 박혜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부위원장에는 노선희 의원, 위원으로는 김태흥, 서창수, 한채훈, 박현호 의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시본청 30개 부서와 산하기관인 보건소, 평생교육원, 6개동 및 의왕도시공사와 출연기관인 청소년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총4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감특위는 그동안 집행부에 증인출석과 감사자료 제출을 수시로 요구하여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철저하게 자료를 분석하는 등 감사를 준비해 왔다. 또한, 시정에 대한 위법·부당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시민들의 제보와 의견을 수렴하였고, 지난 5월에는 의왕문화회관 건립 공사현장, 바라산 자연휴양림 공사현장, 왕송하수처리장 등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꼼꼼하게 현장 확인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행감특위 위원들은 "이번 감사는 시정의 성과를 점검하여 잘되거나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집행부는 책임감 있게 감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집행부가 추진 중인 사업들을 정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잘못된 행정 관행을 바로잡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발전적인 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행정사무감사 모든 일정은 의왕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수 있다.

2025-06-16 16:33: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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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

영천시는 지난 14일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 개관식을 열고, 농촌 활력 증진과 한방산업 연계를 위한 중심 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원, 오갑진 한국농어촌공사 영천지사장, 영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관계자와 경북 10개 시·군의 45개 액션그룹,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거점시설로, 지난해 기존 한약재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올해 준공됐다. 연면적 752㎡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된 복합시설이다. 센터 1층에는 라이브커머스 촬영 스튜디오, 체험장, 안테나숍 등이 마련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온라인 유통과 홍보가 가능하며, 2층은 다목적 강당과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교육과 네트워킹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날 개관식과 함께 '한방에 놀장(場)'을 주제로 경북 지역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 미술대회, 버스킹 공연, 마술쇼,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한방신활력플러스센터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 지역 농촌과 산업, 주민을 연결하는 신활력의 플랫폼이자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방산업이 지역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3:0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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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립합창단, 두 번째 '상상 더 이상 음악회' 성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4일 오후 7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상상 더 이상 음악회'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 영화음악과 뮤지컬 곡들로 구성돼 남양주의 여러 지역을 찾아가는 순회형 합창공연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가까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순회형 합창공연은 지난 5월 별내동 카페거리에 이어 두 번째로 화도읍에 위치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는 남양주시립합창단 단원 40명이 출연해 '라이언 킹', '레 미제라블'의 OST 등 모두에게 친숙한 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소프라노 김정우가드라마 명성황후의 OST '나 가거든'을 열창하며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고, 테너 길현봉은 뮤지컬 이순신의 '나를 태워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문화의 감동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예술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은 오는 19일 다산아트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상상 더 이상 음악회'를 통해 남양주시의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6-16 16:32:5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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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교통·산업·교육 융합도시 비전 박람회 홍보

영천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광역교통망을 중심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미래 성장도시 영천의 비전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철도, 산업단지, 교육환경 등 시정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교통·산업·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도시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켰다. 특히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과 영천경마공원 조성,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등 확대되는 광역교통 인프라를 통해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중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를 비롯한 총 11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소개하며, 기업하기 좋고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서 영천의 이미지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관광객 체험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꾸며진 포토존은 청량한 분위기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영천과일을 쏙!, 특산품이 쏙!'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이 과일을 직접 따고 선물을 받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운영된 시식·시음 코너에서는 영천와인, 오디뽕즙, 별아마늘 가공스낵 등 지역 특산물을 선보이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렸다. 이밖에도 시는 보현산댐출렁다리, 은해사 등 '영천 9경'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보현산별빛축제, 한약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통·산업·교육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영천의 현재와 미래를 많은 분들께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천이 가진 도시 경쟁력과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32: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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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예술인·특고 고용보험 집중 신고기간 운영

6월16일~9월15일까지… 자진신고시 과태료 면제 근로복지공단은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예술인·노무제공자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신고기간은 6월 16일 ~ 9월 15일까지 3개월로, 그간 사업주가 잘 모르거나 바빠서 신고를 누락한 예술인과 노무제공자의 고용보험을 이번 집중 신고 기간 내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 국세청 소득신고 자료와 공연정보 등을 활용해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업장에가입 안내를 한다. 정부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대국민 홍보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예술인·노무제공자 고용보험은 이들의 실업과 출산으로 인한 소득감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도입됐다. 적용 대상은 예술인복지법에 따른 문화예술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활동하는 예술인과 노무제공계약을 체결하고 직접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노무제공자 해당 직종은 △보험설계사 △신용카드모집인 △대출모집인 △학습지교사 △교육교구방문강사 △택배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방문판매원 △화물차주 △건설기계조종사 △방과후학교강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관광통역안내사 △소프트웨어기술자 △골프장캐디 △어린이통학버스기사다. 고용보험 적용대상이지만 사업주가 고용보험 가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예술인이나 노무제공자가 직접 공단에 신고할 수도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이번 집중 신고 기간에 많은 예술인과 노무제공자들이 고용보험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저했다. 예술인, 노무제공자 고용보험 가입 문의는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1588-0075)로 연락하면 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6 16:32: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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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업계 임단협 李 대통령 공약 맞물려 난항…현대차 이번주 노사 상견례

대표적인 강성 노조 중 하나로 꼽히는 완성차 업계에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앞두고 전운이 감돌고 있다.한때 대화와 타협에 무게를 뒀지만 최근에는 전기차 시대와 무인 자율화 시스템 도입에 따른 고용 불안,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전환기를 맞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정년 연장과 주 4.5일 근무제 도입 등의 이슈는 노사 갈등의 새로운 도화선이 되고 있다. ◆車업계 임단협 '쉽지 않을 것' 올해 임단협을 두고 완성차 업계는 "파업이나 극단적 형국으로 가지 않겠지만 타협점을 찾는데 쉽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관세와 미중 갈등에 따른 기업의 위기감 등을 서로가 어느정도까지 공감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정부가 진보적인 성향이 가하다는 점도 사측에겐 부담이 되고 있다.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차 노사는 오는 18일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임단협 교섭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서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2025년도 임단협 요구안을 확정해 사측에 전달했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금속노조 지침),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현재 통상임금의 750% 수준인 상여금을 900%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임금 인상 규모다. 여기에 노조는 정년을 현재 60세에서 국민연금 수령 개시 전년 연말(최장 64세)로 연장, 주 4.5일제 도입(금요일 4시간 단축 근무), 퇴직금 누진제 도입, 통상임금 위로금 지급 등도 요구하고 있다. 미국 관세 폭탄과 전기차 수요 부진 등의 악재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의 요구가 너무 과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노조가 강력히 요구하는 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도입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 중 하나라는 점은 부담이다. 업계 관계자는 "정년 연장 등의 요구안은 하나의 기업이 아닌 정부에서 결정해야할 문제"라며 "노조가 이것을 빌미로 다른것을 추가 요구하려는 것인지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고율 관세 등의 영향으로 기업의 위기감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이같은 요구는 사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행동 위기감 감지 국내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임단협에 돌입한 한국GM은 노사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한국GM이 임단협을 앞두고 지난달 말 부평공장 일부 유휴 부지와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 자산 매각 추진 입장을 밝혔으며, 최근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안규백 지부장에게 해고를 통보하면서다. 노조는 사측이 구조조정과 함께 탄압에 들어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쟁의 준비에도 돌입한 상태다. 노조는 17일 부평공장에서 전 조합원 전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 18~19일에는 쟁의행위를 위한 찬반 투표에 돌입한다. 현재 임단협은 교착 상태에 빠졌다. 노조는 기본급 15만1915원 인상, 성과급 600만원 지급, 복리후생 개선 등을 담은 요구안을 내놨지만 사측은 미국의 고율 관세와 내수 부진 등에 따른 경영 부담으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특히 지부장 해고 이후 노조가 교섭 자체를 거부하고 있어 협상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선 한국GM이 임단협 갈등으로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글로벌 공급망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특히자동차 업계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5-06-16 16:31: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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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G7 참석차 출국… 첫 다자외교 무대 데뷔

캘거리(캐나다)=서예진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6일 출국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순방인 이번 일정은 1박 3일간 진행되며, 김혜경 여사도 동행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도 취임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캘거리에 도착해 G7 정상회의에 초청국(가입국이 아닌)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번 G7 회의에는 회원국인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일본·캐나다 외에도 한국과 호주·브라질·인도·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우크라이나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다. 그리고 같은날 저녁 김 여사와 함께 캐나다 주지사 주재 환영리셉션과 총독 주재 환영 만찬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G7 가입국과 초청국이 모두 참석하는 확대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한다. 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한 확대 세션에서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와 AI와 에너지 연계를 주제로 두 차례 발언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의 의의는 이 대통령이 취임 2주 만에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한다는 것에 있다. 특히 미국·일본 등 외교·안보·통상 간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국가 정상과 취임 후 빠른 시일 내 조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공식 일정 이후에도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다자회의 특성상 일정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으나 한미·한일정상회담도 현재 조율 중이며, 성사될 경우 17일 오후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 "실무협의의 진전이 있어서 구체성이 있는 단계까지는 가 있다"고만 밝혔다. 다만 성사될 가능성이 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 안정적이고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캘거리(캐나다)=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16 16:31:1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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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혼다코리아·마세라티코리아·BYD코리아

[M 수입차 News] 혼다코리아·마세라티코리아·BYD코리아 ◆혼다, 모터사이클 전용 순정 엔진오일 브랜드 '프로 혼다' 출ㅛㅣ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전용 혼다 순정 엔진오일 브랜드인 '프로 혼다(Pro Honda)'를 공식 출시하고 4종의 신규 엔진오일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 혼다는 지난 20년 이상 국내 시장에서 사랑받아 온 '혼다 울트라 오일(G2, G3)'을 리뉴얼해 만든 브랜드다. 혼다 모터사이클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하고 환경 친화적 성능을 강화해 개발된 4행정 엔진용 오일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Empower your passion'이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혼다 모터사이클과 라이더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제품 디자인 및 로고를 적용했다. 프로 혼다 엔진오일은 ▲스탠다드(Standard) ▲스포츠(Sports) ▲프리미엄 스포츠(Premium Sports) ▲레이싱(Racing) 등 총 4종으로, 각 제품은 차량의 특성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본 제품들은 공인 규격을 충족함과 동시에 혼다만의 엄격한 고온·고부하·장시간 내구 테스트 기준을 통과하는 등 높은 품질을 보증한다. 이 중, 스포츠와 레이싱 엔진오일은 고객의 니즈에 맞춰 SAE(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 규격에 따른 10W40[1] 점도로 개발됐다. 프리미엄 스포츠와 레이싱 엔진오일은 100% 화학 합성 오일 사용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와 스포츠 엔진오일은 부분 합성 오일을 적용했다. 프로 혼다 엔진오일은 전국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와 판매점을 통해 구입 및 문의 가능하다. ◆마세라티 코리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마세라티가 본격적인 여름에 대비해 다음 달 25일까지 6주간 전국 8개 마세라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주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휴가 시즌 쾌적한 장거리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마세라티 코리아 출범 이후 올 봄부터 시작된 시즌별 고객 케어의 일환으로 마세라티만의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철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마다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오일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에어컨 필터 등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타이어 제외한 일반 수리 부품 및 공임 등에 2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정비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였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이번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은 단순한 차량 점검을 넘어, 여름에 맞이할 다양한 여정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그란투리스모'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D코리아는 16일부터 전국 15개 공식 BYD Auto 전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BYD 씰(BYD SEAL)을 프리뷰 전시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BYD 씰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 지능형 하이테크 DNA를 모두 갖춘 퍼포먼스 중형 전기세단으로 BYD 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는 모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차량은 듀얼모터가 장착된 BYD 씰 AWD 모델로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BYD코리아 조인철 승용부문 대표는 "브랜드 출범 당시부터 BYD 씰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고객이 많았다"며 "공식 출시까지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의 과정이 남아있지만 고객들이 BYD 씰을 보다 이른 시점에 만나보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국 전시장에 프리뷰 전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BYD 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BYD코리아 홈페이지 및 전국 15개 공식 BYD Auto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16 16:26: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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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례에 답 있다…석화업계, 범용 줄이고 고부가 전환 필수

황금기에 접어들면 빠르게 외형확장에 성공했던 석유화학업계가 글로벌 수요 부진과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 일본의 경우 공급과잉을 피하기 위해 범용 제품 감산과 고부가 전환을 병행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국내 석화업계의 구조적 개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세계적 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대 호황을 누리며 외형을 빠르게 키웠다. 산업 전반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위축됐지만 위생용품과 일회용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석유화학 소재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한게 그 배경이다. 또한 세계 최대 석유화학 수요국인 중국이 예정했던 에틸렌 증설 계획을 돌연 연기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예상치 못한 반사이익까지 챙겼다.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했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업체들의 수익성은 단기간 내 크게 개선됐다. 그러나 지난 2023년 들어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며 분위기가 급변했다. 전방산업의 수요 위축이 현실화된 가운데, 중국이 그간 미뤄왔던 에틸렌 설비 증설을 단행하며 공급과잉 문제가 부상했다. 특히 합성수지와 폴리염화비닐(PVC) 등 주요 석화 제품의 30~40% 이상을 중국에 수출해 온 국내 업체들로서는 중국의 자급도 향상이 치명적인 타격으로 작용했다. 과거 '수요국'이었던 중국이 최근에는 '공급국'으로 전환됐고, 글로벌 수요 부진까지 겹치면서 제품 가격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업체들의 수익성도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이에 현시점에서 자원, 기술, 자본 등 우리나라 석화업계가 경쟁국과 비교해 앞서는 점이 없기 때문에 일본 사례를 참고해 사업 개편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거 일본 석유화학업계는 2010년대 초반부터 범용 제품의 생산을 줄이고, 기업간 설비 통합, 스페셜티(고기능성) 제품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도 일본 미쓰이화학은 기초 및 그린소재(B&GM) 사업부를 오는 2027년경 분사한 뒤 외부 기업과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공급 과잉에 시달리는 범용 부문을 떼어내고,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제품에 집중해 생존하겠다는 의지다. 이 같은 개편은 설비를 줄이면서 연구개발(R&D), 고부가 화학제품에 집중함으로써 수익성 높은 사업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능해진다. 업계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시절 '석유화학 산업 경쟁력 회복 적극 지원'이라는 목표를 내세운 만큼 구체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강동진 연구원은 "국내외 기업들의 구조조정 계획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공급 과잉 해소까지는 최소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특히 중국의 공격적인 NCC 설비 증설이 2027~2028년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시장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스페셜티 전환에 필요한 정밀화학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6-16 16:24:3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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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담판' 캐나다서 성과 낼까...유예 종료까지 남은 시간 3주

한국과 미국 정상 간 관세담판이 이번 주 성사될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16~17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캐너내스키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양자 회동 여부가 관건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각국에 제시한 관세 부과 유예는 7월8일(미 동부시간)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 기한 만료까지 남은 시간은 3주다. 6·3 대선 이전부터 협상에 임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정권이 바뀐 이후 아직 각료 인선도 못 한 상태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 마주할 기획재정부 장관 자리가 공석이다. 관세 협상에서 실무 논의가 집중돼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도 전임 정권에서 임명한 안덕근 장관이 맡고 있다. 이전에 한덕수 전 권한대행과 트럼프 간 전화통화는 있었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국 정상과의 대면은 아직까지 없다. 캐나다 회동이 성사될 시 정상 간에 큰 틀의 주고받기 내지 양허 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관세 문제가 언급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이 국내 상황을 상대국에 설명하고 유예 기한의 연장을 요구할지 주목된다. 유예가 9일 0시부로 만료되면 한국은 대미 수출 시 지난 4월2일 발표된 25%라는 고율의 관세를 물어야 하는 상황이다. 시한 연장 또는 관세율 하향조정의 반대급부로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를 거론할 수 있다. 또 대북정책 관련한 미국 측 입장이 언급될 수 있다. 이에 우리 측도 상호관세 문제 해결을 위한 일종의 지렛대를 정치·안보 또는 기타 분야에서 내세울지 관심을 끈다. 한편으로 다행인 것은 G7 국가 중 5개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협상 중이란 것이다. 미국이 설정한 유예 기간 중 협상 타결에 이른 곳은 16일 기준 영국뿐이다. G7 회의에 초청받은 한국은 유럽연합(EU) 및 일본과 접촉해 개별 관세협상 진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다. 지난달 하순 한국과 미국은 워싱턴 D.C.에서 6개 부문에 걸쳐 실무 논의를 했다. ▲균형무역 ▲비관세조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이다. '균형무역'의 경우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 폭 감소를 위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제안보'에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증액안이 속해 있다. 이번 G7 모임에서 미·일 간 정상회담 여부도 주목 대상이다. 미국은 일본에 24%의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유예했다. 일본은 그간의 협상에서 관세는 물론 자동차·철강 등 품목별 관세도 모두 철폐해 달라고 미국에 요청해 왔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캐나다로 향하기 전 관세협상에 대해 "쌍방에게 있어 이익이 되는 합의가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G7 회의에는 7개 회원국 외에 한국, 우크라이나, 멕시코, 브라질, 호주, 인도, 남아공 등 총 7개국 정상이 초청받았다.

2025-06-16 16:15: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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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000억원 이상 규모 'K-원전 희망드림론' 출시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원전 수출과 중소기업 긴급 경영자금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16일 'K-원전 희망드림론'을 출시하고, 한수원과 예치금을 매칭해 협력사에 저금리로대출을 지원할 협약 은행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K-원전 희망드림론'은 기존 금융지원사업과 달리 해외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기술혁신으로 도약 중인 기술마켓 인증기업 등을 새롭게 지원대상에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한수원은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계기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기술혁신을 이원하고자 이같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규모는 한수원 예치금 900억원과 은행 예치금 1100억원 이상을 포함해 총 2000억원 이상이다. 공모대상은 은행법 및 특수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은행 중 전국 영업망을 보유한 은행이며, 희망 은행은 본점 단위로 7월 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원은 은행별 경쟁 공모방식으로 제안서 접수 후,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사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1개사를 협약은행으로 선정, 대출 지원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체결 후, 은행은 협력사의 이용 편의성을 고려, 전국 지점을 통해 경영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출을 진행하게 된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K-원전 희망 드림론을 통해 대출 문턱을 낮춤으로써 자금난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필요한 투자자금 및 긴급 경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기술 개발에 나서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6 16:14: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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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5년도 우수기업' 공개 모집

안양시가 '2025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8월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업 사기 진작을 위해 2006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161개사가 선정됐다. 이 제도는 시의 공신력 있는 인증을 바탕으로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여 안정적인 성장과 고용 창출을 지원하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발전과 기업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대표자 명의 차량 1대)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이며, 지난해 말 기준 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수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요건,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안양시 기업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앞장서는 우수기업을 적극 격려하고 지원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6 16:0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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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공동 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지원과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에 의료비 100만원 지원 ▲출산·양육 관련 공공서비스 공동 안내 및 연계 ▲지역 보건 자원의 통합적 활용 등으로 대상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출산·양육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2월 해남청년회의소와의 1호 협약을 시작으로, 두번째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단체, 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의 폭을 넓혀, 각각의 협약이 모여 지역사회 전체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는 해남군만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해남군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6 16:08: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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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성료

양주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서 깊은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만천하에 양주회암사지를 알리노라! 2탄"이라는 주제 아래 성대하게 펼친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0만 명의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의 차별화와 시민참여단의 규모 확대, ▲밤이 더 아름다운 회암사지 야간관광 프로그램,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Old&New' 기획 공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행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며 양주만의 매력과 역사를 만방에 과시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행사일인 13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출정식 '대왕을 맞이할 시간'부터 양주골 백성들의 '진상행렬'과 이에 감동한 태조의 '거둥행렬' 등으로 이어졌으며,본 행사의 시작인 14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한 주 무대에서 ▲양주시합기도연합회, ▲전통 마술 공연, ▲경기소리보존회 등 흥겨우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과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올려라'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옥정중심상가'에서는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는 시가지 어가행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어, 15일에는 '조선 힙쟁이 댄스 페스티벌'과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등 청소년 참여 행사들이 활기를 더했고 마지막 무대에는 ▲양주시의 특별가수 '별라조', ▲양주시립합창단, ▲초청 가수(황후, 이봉근, 박완, 김용진, 황가람)가 참여한 '힐링 콘서트를 통해' 한바탕 감동의 대서사시가 펼쳐졌다. 또한,양주 별산대놀이, 양주 상여와 회다지소리, 양주 소놀이굿 등 양주 무형문화의 매력을 한껏 드러내며 관람객들의 흥과 감동을 한층 더 했으며 '회암사지 8가지 보물을 찾아라' 및 '회암사지를 재건하라'와 같은 신규 런케이션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만들며 양주 회암사지의 숨은 이야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이번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6-16 16:07:3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