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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황산 골프장 논란에 고양시 반박…“10년 이상 검증 거친 행정처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산황산 골프장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 고시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제기한 절차상 위법 논란과 관련해 "법적 요건과 행정절차를 모두 충족한 정당한 행정처분"이라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황산 골프장 증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개발제한 구역 관리계획 변경에 근거해 추진됐다. 2011년 경기도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자체 심사와 입안 공고, 승인 신청을 거쳐 2014년 국토부 승인을 받은 사안이라는 설명이다. 환경 절차도 거쳤다. 한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를 통해 2014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했고, 2018년 본안 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했다. 평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2024년 재협의를 다시 진행해 통과했으며, 주민설명회와 관계 부서 협의도 진행됐다. 일부 단체에서 제기한 '정수장 위치 누락' 주장에 대해서는 "평가서에 이미 고양정수장과 일산정수장 현황이 기재돼 있으며, 영향 검토도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또 "이와 관련한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역시 모두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사업시행자 지정 요건과 관련해서도 시는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 토지소유자 총수 2분의 1 이상 동의라는 법적 요건을 충족했다"며 적법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정처분은 10년 이상 단계적으로 진행돼 국토부·환경청·감사원 등 외부기관의 검증을 거쳤다"며 "그럼에도 동일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설득력이 부족하고 시민 불안만 키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법적이고 공정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2019년 고양시 환경단체가 제기한 ▲주민의견 집계수 축소 ▲정수장 급수인원 축소 및 지도 누락 ▲주택 이격 거리 왜곡 ▲산림상태 조작 ▲골프장 타격 미조치 ▲하수처리장 재이용수 근거 부재 등 6개 항목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검토한 결과,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에 따라 모두 '기각'으로 종결한 바 있다.

2025-09-16 10:12: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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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영풍석포제련소 종사자 대상 스트레스 관리 교육 실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산업현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직접 현장에 나섰다. 영풍석포제련소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스트레스 관리 교육은 체험과 정보 제공을 병행하며 근로자들의 자가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했다. 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영풍석포제련소를 찾아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직장인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인이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진단하고, 그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영향을 이해하며,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울, 불안, 수면장애, 중독 등 주요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해 정확한 인식 확산을 도모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는 스트레스 측정 장비인 '헬스체커'를 활용해 참가자 개개인의 스트레스 수준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종사자들은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수치로 직접 확인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또한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의료기관, 공공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연계 자원을 안내하며 실제적인 접근 경로를 제시했다. 일회성 강의에 그치지 않고 자가 관리와 지역 내 지원망을 연결하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스스로의 스트레스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12: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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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RISE사업단,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 개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이 디지털 공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기술 경진대회를 주최했다. 사업단은 지난 12일 제1공학관에서 '제13회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동남권 CAM 기술경진대회는 CAM을 활용한 첨단 가공 능력을 향상해 금형, 기계, 조선, 자동차 부품 산업 분야의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공장 CAM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CAM은 제품 가공에 필요한 프로그램 데이터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로, 설계된 데이터를 통해 실제 제조 과정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만큼 다양한 제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한국폴리텍대학 등 부울경 소재 대학생 총 60여 명이 참가했다. 도면 해독 3차원 모델링, NC 프로그램 완성, CAM 프로그램 시뮬레이터 가공 등 출제 도면을 분석하고 3D 파일 및 CAM 데이터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선욱 RISE사업단장은 "부울경 지역의 학생들이 CAM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 내 첨단 디지털 가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큰 대회"라며 "첨단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앞으로 가공 현장의 디지털 공장 전문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0:11: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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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중간관리자 혁신·소통 워크숍 통해 조직 리더십 강화

봉화군(군수 박현국)이 6급 팀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양양에서 혁신과 소통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환경 변화 속에서 팀장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신뢰와 협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장으로 주목받았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양양 일원에서 '6급 팀장 혁신·소통 워크숍'을 성황리에 열었다. 중간관리자 6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팀장 역할을 재정립하고, 실천 가능한 리더십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리더십 전문가가 참여한 '팀장이 묻고, 팀장이 답한다' 세션이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팀장으로서 겪는 다양한 현실적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퍼실리테이션 기법과 상호 토론을 통해 해법을 함께 고민했다. 갈등 관리, 세대 간 소통, 업무 효율화 등 실제 조직에서 마주하는 이슈들이 깊이 있게 다뤄지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진행된 '봉화 골든벨?팀장이 간다!' 프로그램은 퀴즈 형식으로 공직 가치와 리더십, 조직 규정 등을 다뤘다. 팀별 대항전으로 펼쳐진 골든벨은 학습과 재미를 결합해 참여자들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으며, 협업과 경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팀장은 "유사한 고민을 가진 동료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팀장으로서 방향을 다시 잡는 데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팀장이 바로 서야 군정 운영도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팀장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업하며 혁신적인 리더십을 펼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팀장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봉화군 조직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군은 앞으로도 중간관리자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6 10:11: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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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생명 존중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개최

울산시설공단이 지난 13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울산하늘공원에서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희망의 씨앗'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듯, 우리의 관심과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겐 희망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아 시민들의 생명 존중 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희망 메시지 손편지 작성, 생명 존중 다짐 릴레이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나의 작은 다짐과 나의 메시지가 누군가의 희망이 된다'는 주제로 진행된 손편지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캠페인은 장사 시설에서 진행됐지만, 단순히 추모와 안식을 넘어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신선한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삶의 소중함을 나누고 공감함으로써 장사 시설이 '끝'의 공간이 아닌 존중과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문화공간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줬다. 울산하늘공원 직원은 "생명 존중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회의 기본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모여 누군가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생명 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 홍보,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2025-09-16 10:1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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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AI 활용한 유방암 조기 진단 SW 도입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유방암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계획의 정밀성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2종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도입된 시스템은 '루닛 인사이트(Lunit INSIGHT)'와 'CADstream' 2가지다. 루닛 인사이트는 유방 촬영술 영상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AI 소프트웨어로, 방대한 유방암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료진이 놓치기 쉬운 미세 석회화와 구조적 왜곡 부분을 세밀하게 검출한다. 이 시스템은 초기 단계의 암 세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포착해 조기 진단률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판독 소요 시간을 줄여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오진 위험을 감소시키는 장점을 보인다. 유방 MRI 영상 분석 전용 소프트웨어인 CADstream은 MRI 데이터를 자동으로 가공해 핵심 정보를 빠르게 추출한다. 악성 종양과 양성 병변의 구별을 도우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 확산 범위를 3D 이미지로 구현해 의료진의 수술 계획 수립과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을 준다. 최혜영 영상의학과장은 "AI 기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의 임상 적용으로 유방암 조기 발견 능력과 진단 정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AI 활용 첨단 의료 기술의 지속적인 도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0:10: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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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3명 선수 열전…‘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1,42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2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를 표어로 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19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우정을 다졌다. 파주시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기장 사전 점검을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했다. 또한 개회식장에는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각 경기장마다 의료 인력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끝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함께 응원해 주신 시민들과 묵묵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9월 열릴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오는 9월 26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여하는 3일간의 대장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9-16 10:10: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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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청년회의소, 제15회 청소년 풋살대회 성황리 개최

봉화군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한 제15회 봉화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지난 9월 13일 복합스포츠단지 풋살장에서 개최됐다. 총 24개 팀,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체육과 인성을 아우르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지역 내 건강한 성장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남녀 선수들이 고르게 참가했다. 24개 팀이 총출동해 치열한 경기를 펼친 가운데, 참가자들과 관계자, 내빈 등 약 250여 명이 현장을 함께했다. 여초등부 경기에서는 '내성슛걸'이 '내성슛요정'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최우수선수상은 김진아 선수가 수상했다. 여중등부에서는 'BMW'가 '벤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브라보3'가 3위를 기록했다. 이소윤 선수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여고등부에서는 '수피아'가 저력을 발휘해 우승을 차지했다. '아리아'와 '체인걸즈'가 각각 준우승과 3위에 올랐으며, 이연희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남초등부는 '내성슛돌이'가 결승에서 '봉화초'를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내성슛브로'가 3위를 차지했고, 권현우 선수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남중등부에서는 '원팀 에이스'가 우승을, '원팀 베스트'와 '원팀퓨처'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으며, 이성현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남고등부 경기에서는 '셕붕미'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트리블', 3위는 '봉알이들'이 차지했고, 최우수선수상은 이승원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풋살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딥페이크 NO, 디지털 성범죄 NO'라는 슬로건 아래, 디지털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정신뿐 아니라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소년들이 풋살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동시에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체육 활성화와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6 10:09: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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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지역사회보장 TF위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현국·박시원)가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TF위원 교육을 실시하며 지역복지 실행력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교육은 TF위원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체계적인 수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로 마련됐다. 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봉화군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TF위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새롭게 구성된 TF위원 3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마을과 복지연구소'의 한대권 대표가 맡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및 모니터링'을 주제로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개념부터 실행 단계, 성과 분석 및 피드백 방안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 지역사회보장계획 컨설팅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TF위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계획 수립에 실효성을 더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교육에 참여한 TF위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이 높아져 봉화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에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을 위해 TF 중심의 교육과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2025-09-16 10:09: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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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경기지사 시절 '재정 도박' 반성 커녕 '재정 중독' 바이러스 확산"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실시한 저신용자 대출의 연체율이 상당히 높다고 지적하며 이를 국가 정책으로 확대할 시 큰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를 보면 경기도지사 시절에 금융복지라는 이름으로 저신용자 대출을 대규모로 풀었지만, 결과는 참혹했다"며 "만기가 도래했는데도 연체율이 무려 74%, 빌려간 10명 중 7명 넘게 빚을 갚지 않고 있다는 이야기"라고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뿐만 아니라 전제 대출자 11만명 가운데 39%는 아예 연락조차 두절된 상태"라며 "결국 대출 창구는 부실 채권의 무덤이 됐고, 도민들의 세금으로 이를 메워야 할 적자만 남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것이 도민의 삶을 볼모로 삼아 정치적 도박을 강행한 이재명식 재정 정책의 말로"라고 부연했다. 송 원내대표는 프랑스의 사례를 들며 "프랑스는 국가채무가 GDP(국내총생산) 대비 113%, 재정 적자는 6%에 달할 만큼 나라 곳간이 바닥이 났다"며 "할 수 없이 정부는 긴축을 시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그러자 여론이 복지 축소와 긴축 예산을 거부했고 정치권과 민심의 거센 반발로 폭동까지 번졌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그런데 그 뿌리는 다름 아닌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재정 중독"이라며 "지금 이재명 대표가 가는 길이 바로 그길이다. 경기도에서 실패한 무책임한 재정 도박 실험을 반성하기는커녕, 이제 대한민국을 전체를 대상으로 치명적인 재정 중독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국민의힘에서는 무책임한 빚잔치를 단호히 막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와 재정을 대상으로 한 생체 실험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배드뱅크를 통한 장기연체 채무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장기 연체자 113만명의 채무 탕감을 위해 다음달 배드뱅크를 출범하겠다는 계획이다.

2025-09-16 10:04: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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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범 입시토크] 수행평가의 민낯: 사고력 킬러인가, 입시의 덫인가?

수행평가는 학생의 사고력과 탐구력, 학습 참여를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그러나 지금 교실의 현실은 밤샘 과제에 시달리는 학생, 채점 지옥에 허덕이는 교사이다. 교육부가 2학기부터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과제형 금지'를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지만,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교육의 본질은 훼손될 위험이 크다. 깊이 있는 사고와 비판적 글쓰기 역량이 중요한 시대에 수행평가가 형식적인 기록에 머문다면 교육의 방향은 더욱 흔들릴 것이다. ◆수행평가 부담의 근본 원인: 입시와 연결된 구조적 문제 학생 부담의 근본 원인은 평가 자체가 아니라 구조에 있다. 수행평가 점수는 학생부 세특과 연결되고, 세특은 다시 대학 입시의 중요한 변별 자료로 사용된다. 전국 중등교사노조 설문에서도 교사 열 명 중 여섯 명 가까이가 수행평가 횟수와 난이도 조정을 원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각 교육청은 수행평가 반영 비율을 일률적으로 제시하고, 교사는 최소한의 평가 횟수를 맞춰야 한다. 결국 수행평가는 수업의 일부가 아니라 '입시용 도구'로 변질된다. 절반 이상의 교사가 수행평가가 세특 기록용 형식에 불과하다고 응답한 것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고교학점제, 학생과 교사를 삼중고에 빠트리다 올해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는 부담을 더 가중시키고 있다. 선택 과목이 늘어나면서 수행평가 횟수도 증가했고, 세특 기록이 학기 단위로 확대되면서 교사의 기록 부담은 두 배가 됐다. 학생들은 수능 준비, 내신 학원, 수행평가, 생기부 활동까지 삼중고, 사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행평가는 사고력 평가가 아니라, 생기부 한 줄을 채우기 위한 기록 생산 수단으로 전락했다. 고교학점제에 맞춰 학생들이 불필요한 평가에 시달리지 않도록 과목별 수행평가 횟수 상한을 도입해야 한다. 이러한 방안은 단순히 '수업 시간 내 수행평가' 원칙보다 훨씬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다. ◆공정성 역설: 수행평가가 오히려 교육 격차를 심화시킨다 '교내 평가'원칙은 학교 간 격차를 키우고 있다. 사교육으로 이미 심화된 지식과 훈련을 받은 특목고 학생들은 손쉽게 고품질의 결과물을 만든다. 반면, 기초 학습 역량이 부족한 학생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내기 어려워 탐구 기회를 잃게 되고, 학생부 기록은 획일화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평가는 준비된 배경 지식과 속도에 의존하게 되며, 대학은 다시 학교 서열과 배경을 기준으로 학생을 평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는 교육부가 목표로 한 '공정성 강화'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역효과를 낳는 것이다. 핵심은 평가 방식이 아니라 평가 구조이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평가 결과가 대학 입시 변별 자료로 직접 사용되지 않도록 지침을 개정해 학생과 교사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 또한, 교사 재량권을 확대해 과목별 평가 횟수, 난이도, 과제 유형을 교사 자율에 맡겨 실질적인 평가가 이뤄지게 해야 한다. 아울러, 단순 점수 경쟁이 아닌 학생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는 '질적 평가'로 세특 기록 방식을 전환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교육부의 현행 대책은 겉보기에는 학생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지만, 오히려 교육 격차를 심화시키고 평가 본연의 목적을 훼손할 위험이 크다. 수행평가는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사고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본질이다. 이를 회복하려면 단순 규제보다 평가 결과가 입시에 지나치게 연계되지 않도록 구조를 조정하고,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하며, 세특 기록 방식을 성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과감하고 근본적인 구조 개편이 필수적이다.

2025-09-16 10:00: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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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닷새 연속 최고치 경신...3430선 넘겼다

코스피가 닷새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장 초반부터 3430선도 넘겼다. 16일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34포인트(0.51%) 오른 3424.70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82포인트(0.41%) 상승한 3421.13에 개장해 장 초반 3431.37까지 치솟았다. 지난 10일 3314.53에 종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349억원, 979억원씩 순매도 중인 반면, 외국인은 13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도 모두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49.23(0.11%) 오른 4만5883.45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30.99(0.47%) 상승한 6615.2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0.94%) 뛴 2만2348.75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알파벳은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 기업에 합류하면서 4.30% 급등했다. 미국과 중국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경제무역 협상을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완만한 무역협상 기대감에 투심도 개선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알파벳 발 인공지능(AI) 모멘텀, 미-중 관계 호전 기대감 등에 따른 미국발 훈풍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업종 측면에서는 반도체, 금융 등 일시적인 가격 부담이 있는 최근 급등주에서 전일 관세 명문화 지연 우려로 급락한 자동차 등 소외주들의 키맞추기 장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과거 신고가 장세와 달리, 개인이 대규모 순매도세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라며 "이 같은 외국인 주도의 수급 장은 국내 증시가 아직 '포모(FOMO·기회 상실 우려)' 현상이 심각하지 않음을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추후에도 외국인의 매수세를 기대볼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SK하이닉스(2.87%)가 가장 크게 올랐으며, 삼성전자(0.92%)와 삼성전자우(0.48%)도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2%), HD현대중공업(0.90%) 등이 오른 반면, KB금융(-1.25%)과 기아(-0.69%), 삼성바이오로직스(-0.38%)는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포인트(0.28%) 내린 850.29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 대비 1.71포인트(0.20%) 오른 854.40에 거래를 시작했지만, 하락 전환됐다. 기관과 외국인이 65억원, 1147억원씩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홀로 1239억원을 사들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0.81%)과 에코프로비엠(0.50%), HLB(1.42%)만 오르고 대부분 하락 중이다. 특히 레인보우로보틱스(-3.18%)과 에이비엘바이오(-3.45%)가 가장 크게 떨어졌으며, 펩트로(-1.97%), 알테오젠(-0.92%), 리가켐바이오(-2.54%) 등도 약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9원 내린 1386.1원에 출발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9-16 09:42:3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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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술 단체 6곳, 예술과 기업 동반 성장 대상 선정

부산문화재단이 예술과 기업의 상생 모델 확산을 위한 첫 시상에서 지역 예술 단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와 함께 추진한 '2025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 성장 대상 'ARTnership Awards''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 대표 예술가 및 단체와 기업 간 후원 결연에 대한 사회적 시상으로, 문화 예술 후원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는 ▲그랜드오페라단 ▲극단 세진 ▲극단 창 ▲극단 코코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메트로폴리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총 6곳이다. 선정된 예술가 및 단체에는 총 2억 400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시상금 산정 비율에 따라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60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이는 기업 후원금의 1.5배에서 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시상금 규모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사업 공모 심사를 통해 확정됐다. 부산문화재단은 결과 발표에 따라 오는 10월 중순 이후 시상금을 차례대로 지급할 계획이다. 예술과 기업 간 협업 성과로 마련된 이번 시상금 지원은 지역 예술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재환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예술가와 기업 간 협업 기반이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시상이 예술과 기업이 함께 만든 성과를 지속 가능한 협업 사례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16 09:42: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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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 가을맞이 다채로운 기획공연 선보여

경기아트센터 경기국악원(사장 김상회)이 올가을,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했다. 영유아의 생애 첫 극장 경험에서부터 고전을 재해석한 어린이 창작극, 그리고 전통문화 체험학습에 이르기까지, '문화로 성장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유아 맞춤형 공연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엄마랑 아기랑'이다. 저출생 시대에 부모와 아기의 첫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여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아기와 보호자가 함께 무대를 체험하며 공연장에 대한 긍정적인 첫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마주 ; 봄'은 아기와 부모가 배우, 악사와 함께 어울리며 '첫 극장'을 경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21일(일), 28일(일) 각각 11시와 14시에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진행된다. 한 회차당 열 다섯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 생애 첫 극장, '얼굴과 얼굴-마주 ; 봄' 국악원이 새롭게 출범시킨 영유아 전용 시리즈 '우리 아기 첫 극장-엄마랑 아기랑'은 저출생 시대를 맞아 부모와 아기의 초기 문화예술 경험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기획이다. 그 첫 작품 '얼굴과 얼굴-마주 ; 봄'은 배우와 악사, 인형과 오브제가 어우러지며 아기와 부모가 함께 무대의 일부가 되는 참여형 공연이다. 아기가 가장 친근하게 인식하는 '얼굴'을 매개로 첫 만남과 자연의 이미지를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설치미술과 소리, 움직임이 공존하는 무대 공간에서 영유아 관객은 자유롭게 탐색하고 감각을 확장한다. 이 공연은 9월 14일, 21일, 28일, 총 여섯 차례 국악당에서 펼쳐지며, 5~24개월 아기와 보호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래 설화의 현대적 해석, '은혜 갚은 까치' 어린이 국악 시리즈 움직이는 이야기의 신작 '은혜 갚은 까치'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국악 인형극으로 풀어낸 창작작이다. 구렁이에게 잡아먹힐 위기의 까치를 구한 선비가 뜻밖의 복수 앞에 놓이며 전개되는 이야기는, '작은 생명을 돕는 선의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전통 설화의 교훈을 현대적 감각으로 전한다. 이번 작품은 9월 10일부터~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국악당 무대에 올라, 어린이들에게 극적 긴장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의 기념 촬영, 블록 조립 키트 제공, 컬러링존 체험 등 다층적 활동이 마련되어, 공연 경험이 일상적 놀이로 확장된다. ◇ 전통과 놀이의 융합, '국악소풍' 2006년 이래 꾸준히 이어져온 경기국악원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 '국악소풍'은 초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장구 연주, 우리소리 배우기, 버나놀이 등 몸으로 익히는 전통 예술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올해는 어린이 국악극 '꼬마 장승 가출기' 관람이 더해져 체험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김상회 사장은 "이번 시즌은 도민의 생애주기별 문화 향유권을 고려해 기획한 특별한 시도"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국악과 전통문화를 통해 삶에 감각적 풍요를 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악원은 오는 11월 '우리 아기 첫 극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국내외 영유아극을 비롯해 렉처 콘서트, 체험 행사 등이 열흘간 이어지며, 영유아 가족에게 '공연장을 통한 공존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9-16 09:42: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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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해범이·뿌뿌’, 캐릭터 경연 대회 수상

부산항만공사(BPA)의 공식 캐릭터가 전국 규모 캐릭터 경연 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BPA는 공식 캐릭터 '해범이·뿌뿌'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공모전'에서 공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대회 장려상에 이은 성과다. 이번 공모전에는 공공기관 20개, 지자체 10개, 축제 3개 등 약 33개사가 참여했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BPA 캐릭터는 대국민 투표에서 약 8500표를 얻었으며 캐릭터 스토리텔링, 캐릭터 활용 실적, 굿즈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3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해범이·뿌뿌는 수상 캐릭터로서 행사장 내 홍보 부스 운영과 국민 참여 SNS 이벤트를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틀간 운영된 BPA 캐릭터 홍보 부스는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문객들은 해범이·뿌뿌와 사진 찍고 SNS 게재하기, 공식 SNS 채널 구독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고 여름 한정 특별 기념품을 받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했다. 앞으로 BPA는 캐릭터를 활용한 정책 소통과 더불어 소상공인 대상 지식 재산권 상품 제작 지원 등을 차례대로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해범이와 뿌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국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범이·뿌뿌가 부산항과 BPA의 정체성을 담은 친근한 캐릭터로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4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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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임신·출산 지원사업 만족도 90.8점…'매우 우수' 평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추진하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종합 만족도가 평균 90.8점으로, '매우 우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학술·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 등 3개 사업 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결과, ▲토요 임산부의 날 운영이 96.9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 88.5점, ▲임산부 출산 교실 86.9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총 39개 문항을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PCSI 2.0)을 적용한 것으로, 점수에 따라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구분된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토요 임산부의 날은 직장인 임산부 등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수정·중원·분당 3곳 보건소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간·신장·당뇨·빈혈 등 기초 혈액검사와 소변검사, 엽산제·철분제 지원 등 산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남시 거주 임산부뿐 아니라 예비·신혼부부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방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은 성남시한의사회와 협력해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매년 15명을 선정해 3개월간 최대 180만 원 상당의 한약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난임 진단을 받은 남성 또는 여성으로, 부부가 동시에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임산부 출산 교실은 맘 편한 태담 태교, 플라워 감성 태교, 신생아 리듬 마사지, 신생아 돌봄 실전, 아기용품 만들기, 산전·산후 정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한 달간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 기수당 10~40명을 모집한다. 성남시 거주 임신부와 배우자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남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시행됐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민 중심의 세심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6 09:41: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