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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앞 빛의 정원에서 광주시 대표 홍보캐릭터인 '빛돌이'와 여자친구 '빛나영'의 결혼식을 콘셉트로 한 '2025 광주 홍보캐릭터 대전'을 개최한다. '광주 시민의 날'과 연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3개 지자체와 31개 기관의 캐릭터가 하객으로 참여해 '빛돌이'의 결혼을 축하하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와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2025 광주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캐릭터와 교류를 통해 광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청 야외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광주 동구 '충장축제프랜즈', 서구 '서해온', 북구 '부끄&부부'를 비롯해 서울 '해치', 부산 '부기', 대구 '도달쑤', 경기 '봉공이', 수원 '수원이', 공주 '고마곰'·'공주', 광양 '매돌이' 등 여러 도시의 대표 캐릭터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공사, 소방청, 공무원연금공단,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공공기관 홍보캐릭터들도 시민들과 만나 유용한 생활정보와 주요 정책을 안내한다.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이 선보인 '두다', '마법소녀 디디', '다이노맨' 등 지역 창작 캐릭터들도 행사에 함께하며 문화콘텐츠 홍보에 나선다. 부대행사로는 ▲미니 체육대회 ▲정책 골든벨 ▲캐릭터 홍보부스 ▲네컷 포토존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박광석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캐릭터를 매개로 광주시의 정책, 행사, 공간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복합홍보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창의적 시정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돌이' 결혼식이 열리는 시청사 공공예식장 '빛의 정원'은 예식장 대관료 부담 없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2쌍이 결혼식을 올린데 이어 5월 1쌍, 9월 5쌍, 11월 2쌍이 예약을 마쳤다. 광주시 홍보캐릭터 '빛돌이'는 2000년 처음 탄생했으며, 2023년 8월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리뉴얼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인플루언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5-05-19 14:12: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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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출 협약식 체결

전라남도는 지역 대표 수산식품기업인 ㈜해농(대표 조명추)이 미국 뉴저지의 식품 유통사인 카네야마(KANEYAMA USA·대표 최재홍)와 1천만 달러 수출 및 미국 시장 공동 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대형 유통망인 월마트(Walmart USA)를 비롯한 현지 유통 채널을 통해 전남 김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등 해조류 가공품의 안정적 공급과 현지 유통 활성화가 핵심 내용이다. 이번 협약은 ▲미국 월마트 등 대형 유통망 진입 ▲전남 김의 글로벌 수출 확대 등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해농이 생산하는 고품질 마른김, 조미김, 김밥김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총 1천만 달러 규모의 납품이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해농은 품질이 보장된 김 제품의 안정적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카네야마는 미국 시장 내 판로 개척, 마케팅, 유통을 담당하며 제품 포장, 통관, 물류 등도 공동 협의체를 통해 긴밀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카네야마는 월마트, 크로거(Kroger) 등 미국 내 대형 유통망에 다양한 아시안 푸드 제품을 공급하는 프리미엄 유통기업이다. 소피 어워드(Sofi Awards) 수상(김밥김 부문 1위) 이력을 가진 유망 바이어다. ㈜해농은 2004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으로 2024년 기준 연매출 705억 원, 수출 1천만 달러를 달성한 전남 대표 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나주와 목포 사업장에서 총 136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 중 40여 명의 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김밥김, 조미김, 도시락김, 김가루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전남도는 김 수출 확대를 위해 농수산식품 수출 직불금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 수출 제품에 대한 중금속 안정성 검사비, 해외판촉 지원 등 수출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이같은 지원에 힘입어 2025년 4월 현재 전남도 김 수출은 전년보다 17.3% 증가한 2억 7천500만 달러로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김 산업은 전남 수산업의 핵심 성장축"이라며 "이번 협약은 전남 김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안정적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9 14:1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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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핵심 교원을 양성하고자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17일부터 20시간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정은 5개 정책실행연구회(하이러닝, 하이코칭, 온라인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AI' 기반 서·논술형 연구회) 회원과 교육지원청 추천 교원 200여 명이 참여한다. '디지털 전문 교원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교원은 지원청 단위 연수를 통해 디지털 교육 정책의 선도 교사로 활동하며, 도내 2,000여 명의 전문 교원 양성을 이끌 예정이다. 과정의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교육과 디지털 정책 ▲'프로슈머'로서의 교사 ▲성과 나눔과 전망 등이다. 17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첫날 과정은 ▲디지털 역량과 가치의 디자인 ▲교사를 바꾸는 시간 ▲디지털 정책 맛보기 ▲디지털 정책 깊이 보기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포항공대 김진택 교수는 '인공지능의 도약과 지속 가능한 사회, 지식의 재생산과 교육 콘텐츠의 가치'라는 주제 강연을 했다. 이어 현장 교사들의 '프로슈머' 교사로 살아가는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교사를 바꾸는 시간'에서는 수업 혁신과 교육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는 교사의 필요성과 경험을 소개했다. 단순한 소비자를 넘어 학습 자료를 생산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디지털 정책 맛보기'에서는 연구회별 핵심 정책과 '플랫폼'을 소개하고, 참여 교사들과 소통하며 정책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수렴했다. '디지털 정책 깊이보기'에서는 참여 교사들이 팀을 이루어 교육 콘텐츠 제작을 위한 협업과 기획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비대면 실습 등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 콘텐츠 공유회로 마무리한다. 이 자리에서는 팀별 대표 콘텐츠 상영과 제작 소감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정현 교육역량과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경기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을 주도하는 교육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우리나라 디지털 교육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교육 콘텐츠를 생산하겠다"라고 전망을 밝혔다.

2025-05-19 14:10: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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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참가작품 공모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오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참가작품을 공모한다.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는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주관, 국가보훈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이로그(자신의 일상을 담은 영상)·애니메이션·드라마·숏폼(짧은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을 113초 내외로 제작하면 된다. 출품 형식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에 관한 내용이면 별도의 장르 제한은 없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영상 원본파일·공모전 응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선양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대상 1편에 대해서는 국가보훈부장관상 및 상금 1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그 외 우수한 작품들을 수상하며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상과는 별개로 참가 학생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이 역사의 중심에 섰던 11·3 학생독립운동의 정신에 대해 생각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5-19 14:10: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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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 추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 지구적 기후변화로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풍수해의 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을 하고자 지난 15일부터 이번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풍수해 대비 한강 수상시설물, 하천변 인명구조장비함 등 사전 점검 ▲도심 저지대 침수사고 및 하천 고립사고 등 유형별 대응 훈련 ▲풍수해 위기경보별 실시간 상황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관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이다. 특히 이번 대책은 태풍 및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동시다발적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서울 전 지역에 '광역 비상대응단계'를 발령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재난 지휘체계도 일원화한다. 풍수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시 단계별로 비상 신고접수대를 24대에서 최대 58대까지 증설해 119상황관리 역량을 높이고 신고접수대 직원과 연결되지 못한 미수신 신고는 '119신고 응대 시스템(AI 콜봇)'과 자동 연결시켜 긴급성을 판단, 접수대에 우선 연결해 출동대를 편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119신고 미수신자 콜백(Call Bck)전담팀'도 별도로 둬 시민의 안전을 최종 확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풍수해 취약지역 778개소에 대한 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안전순찰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자치구 및 경찰, 도로 관리기관 등 관계 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관리 대책 추진에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권혁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 등 풍수해 재난발생 시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분들께서도 풍수해 대비 배수구 정비 및 낙하 위험물 제거 등 사전 점검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05-19 14:10: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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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 스타트업을 위한 AI 마케팅 실무 교육 참가자 모집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 지역 내 스타트업 임·직원, 예비창업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스타트업을 위한 AI 마케팅 실무 교육'수강생을 6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로 혁신하는 마케팅 리서치와 전략 등에 관하여 교육생이 이해하기 쉽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론보다 실용성이 가미된 차별화된 핵심 전략 위주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6월 11일, 18일, 25일 매주 수요일 2시간씩 3차시로 구성하였고, KDB 산업은행 IT센터 3층 회의실에서 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하남시의 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신청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하남도시공사,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 교육을 통해 하남도시공사와 업무협약 체결한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에게는 구직활동 시간인정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창업을 준비 중인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마케팅에 대한 기본지식 습득은 물론 창업 역량을 갖춰 나갈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한다. 하남도시공사 사장(최철규)은"디지털 경제 시대에 AI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9 14:09: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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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수종묘협회,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위해 성금 전달

한국과수종묘협회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양군의 이재민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해 성금 1,100만 원을 기부했다. 영양군은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5월 19일 오전 영양군청에서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여,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과수종묘협회 하칠태 회장, 조현숙 사무국장, 김현주(문경 뽀빠이묘목 대표) 등 주요 인사와 경북도 과수팀 관계자가 참석하여 성금 전달을 축하하고,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성금 전달을 통해 과수원 재조성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칠태 한국과수종묘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 전달은 협회가 지역 과수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확인하고, 실제로 어려움을 겪는 영양군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영양군의 과원 재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국과수종묘협회에서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이번 산불로 인해 군민들이 겪은 상처와 피해가 매우 크지만, 여러 단체의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양군도 책임감을 갖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하루빨리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과수종묘협회는 앞으로도 과수종묘 품질 향상, 기술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5-19 14:08:5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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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부 종합우승...6년 만에 정상 탈환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6년 만에 정상 자리를 되찾았다. 포천시는 이번 대회에서 총점 2만 3,086점을 기록하며, 2위 의왕시(21,322점)를 1,764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3위는 이천시(20,981점)가 차지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2019년 이후 6년 만의 쾌거이자, 2001년부터 이어진 7연패의 전통을 이은 성과로, 포천시는 명실상부한 체육 강호(豪)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세부 종목별 성적에서도 고른 강세를 보였다. 역도와 당구에서 종목 우승을 차지했고, 씨름, 골프, 보디빌딩, 야구는 2위에 오르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소프트테니스, 배드민턴, 농구에서는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전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또한, 기타 시상 부문에서 '성취상 2위'를 수상하며, 전반적인 기량 향상과 성장세를 보였다. 정종근 포천시체육회장은 "지난해 6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딛고, 2026년 우승을 목표로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라며, "특히, 바이애슬론 전국대회 우승과 하얼빈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이 이번 종합점수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종목별 서포터즈를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훈련장과 시합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한 것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체육회는 포천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선수 및 임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성과를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우승은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이며, 포천시민 모두가 함께 이룬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이 곧 복지다'라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내년 대회에서도 체육 강호(豪)로서의 저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5-19 14:08:36 김용택 기자
‘국내 최초’‘최대 규모’ 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학원…박사과정 첫 모집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지난해 6월 온라인 박사과정 개원을 승인받아 오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및 경영전문대학원 석사·박사 과정생 모집을 진행한다. ■ 2010년 설립…3244명 졸업 한양사이버대학원은 1939년 국내 최초 공학대학을 설립한 한양대학교의 학풍인 '실용학문'을 이어받아 2002년에 한양사이버대가 개교한 이후,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이후 꾸준히 발전해 현재 6개 특수대학원 12개 전공에 재적생 1240명(2024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개원 후 2024년 기준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총 3244명으로 사회 각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학생의 직업군별로는 각 사회분야의 전문가(48%)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관리자급(18%), 사무직종(18%), 군인(8%), 서비스·판매직종(6%) 등으로 집계됐다. 한양사이버대학원 관계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업무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평생교육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수강 한양사이버대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수강하는 온라인 학습시스템이다. 한양사이버대학원은 학습자와 교수자의 선호도를 반영해 정보화시스템 사업의 일환으로 줌(Zoom) 화상시스템을 도입했다. 현재 대학원 강의에서는 줌 솔루션을 통해 화상 세미나를 진행 중일 뿐만 아니라, 현장감이 느껴지는 강의 녹화와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화상 강의를 병행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강의실을 새로 구축했다. 이외에도 줌 화이트보드, 영상 강의 카메라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양방향 판서, 실시간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의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넘어 수강할 수 있는 장점으로, 한양사이버대학원생 전체 약 7%의 학생들이 해외에서 수강하고 있다. 해외 수강생은 2024년 기준 아시아(57%), 아메리카(18%), 중동 및 아프리카(각 7%), 유럽(9%) 등 전 세계에 걸쳐 분포돼 있다. ■ 2025 전기 '박사' 최초 모집 일반대학원 모집 학과는 ▲기계IT융합공학과 ▲건축도시공학과 ▲아동학과 ▲상담심리학과 ▲법·행정공무학과 ▲부동산학과 ▲교육공학과 ▲디자인기획학과 등이다. 경영전문대학원 과정에는 경영학과(마케팅 트랙, FA&T 트랙, IT경영 트랙, 광고미디어 트랙)가 개설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화된 경영학 과정을 배울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학원에서는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던 2025학년도 전기 석사/박사 모집에서 일반전형 기준 총 석사 320명, 박사 120명 모집에 총 167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무려 3.8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처음 모집하는 박사과정에 관심이 높아 5.63대 1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 정원외 군위탁·산업체위탁·외국인 전형 이번 후기 모집에서는 전기 모집 정원 여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기준 석사과정 62명, 박사과정 6명이다. 정원외 전형으로는 군위탁전형, 산업체위탁전형, 외국인 전형을 모집한다. 군위탁전형의 경우 대한민국 육·해·공군 소속 군인 및 군무원 중 취학 추천을 받은 자가 입학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산업체위탁전형의 경우 위탁협약을 체결한 기관에 재직중인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30% 감면 혜택이 있다. 외국인전형의 경우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만 지원이 가능하며, 1년간 수업료 30%를 감면받는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선발은 1차 서류평가, 2차 구술평가로 이뤄진다. 석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박사과정 1차 서류평가는 학부성적, 석사성적, 학업(연구)계획서이며, 2차 구술평가는 1차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화상면접으로 진행된다. 학업(연구)계획서는 지원동기 및 경력사항, 특기사항, 향후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구술평가의 경우 지원(학과/전공) 분야 적합성 및 전문지식, 학업 및 연구계획, 진로계획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니 해당 부분에 대한 계획를 세워보는 것이 좋다. 김학민 한양사이버대 입학처장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온라인 및 모바일 수강을 통해 정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바쁜 일상속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정규 석·박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한양사이버대학원은 이러한 점에서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후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gs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입학문의는 02-2290-0700(전화) 및 카카오톡 채널(한양사이버대학교 친구추가)을 통해 1대 1로 상담이 가능하다.

2025-05-19 14:07: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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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대학교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어울림한마당'행사 통해 나눔과 배움 실천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지난 5월 17일(토), 서정대학교 대동제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이날 행복캠퍼스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들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제공하고, 타로 동아리 회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타로 상담 부스를 진행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양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될 전망이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40세부터 69세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취·창업 역량 강화와 재사회화 교육을 제공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실질적인 배움과 활력을 제공하며, 사회적 소외를 예방하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염일열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센터장은 "'어울림한마당'은 학습자들이 자신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행복캠퍼스는 양주 베이비부머 세대가 인생의 후반전을 더욱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양주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역 축제 및 교육 행사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베이비부머 세대가 삶의 주체로서 다시 설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이다.

2025-05-19 14:07:3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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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중인 릴레이형 참여 캠페인이다. 임종훈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총체적 과제"라며 "포천시의 인구 감소 속도가 예상을 훨씬 웃도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청년이 머무는 도시, 고령층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전제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포천시는 이미 '지방소멸 위험지역'(2020년), '인구감소 관심지역'(2022년)으로 지정됐으며, 관내 일부 지역은 출생아 수가 연간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도 절반이 넘는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구문제는 특정 부서나 기관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인식하고 풀어나가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되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다음 참여자로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다양한 사업과 육아 지원 정책 개선을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 문관백 중앙회장과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을 지목했다.

2025-05-19 14:07:0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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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성료

양주시가 17일 관내 '양주관아지'에서 개최한 '인문학으로 만나는 양주의 역사' 프로그램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와 햇살이 번갈아 나타나는 다소 불안정한 기상 여건 속에서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양주관아지를 찾아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행사는 싱어송라이터 '주노가'의 감성적인 오프닝 무대와 팝페라 밴드 '파이란'의 웅장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가 '시대로 읽는 양주의 역사'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으며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시민들은 자리를 지키며 강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교수는 양주의 역사적 배경과 시대정신을 인문학적 시각에서 풀어내며 깊은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양주관아지 입체 퍼즐 만들기, ▲양주별산대놀이 오토마타·입체 퍼즐 만들기, 다육 아트 및 타로점 체험 등은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제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고 풍성하게 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열기를 이어 오는 6월 7일 양주관아지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심층 해석하고 시민과 깊이 있는 교감을 도모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문학 콘서트'는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강연과 공연을 결합한 융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인문학 실현과 지역 정체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과의 문화적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지역 역사 문화자원을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개발하고 있으며 생활 속 인문학 실현 및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25-05-19 14:06:2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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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교보생명·미래에셋생명

삼성생명이 온라인 가입 전용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 뇌·심혈관 질환의 선행검사 등 보장 삼성생명은 뇌·심혈관 질환의 집중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다이렉트(direct.samsunglife.com)와 삼성금융앱 '모니모(MONIMO)'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가입 전용 상품이다. 특약 가입시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포함한 뇌심혈관 질환과 관련해 검사, 진단, 치료, 입원, 통원, 재활, 회복까지 단계별로 보장한다. 온라인 전용 상품에 걸맞게 뇌·심혈관 질환 관련 11개 특약만으로 구성돼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의 필요에 따라 실속플랜과 든든플랜 중 선택 가능하고 직접 DIY(Do It Yourself) 설계도 가능하다. 또한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삼성 인터넷 신간편 뇌심 건강보험'을 함께 출시해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3가지 간편고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인터넷 뇌심 건강보은 고객들이 각 치료 단계별로 실질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며 "평소 뇌·심혈관에 대한 치료비가 걱정되었던 고객이라면 간편한 가입을 통해 이벤트 혜택까지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교감능력' 캠페인을 선보인다. ◆ 배우 정해인과 광고 총 3편 공개 교보생명은 배우 정해인과 함께 새로운 광고 '교감능력'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애주기별로 맞닥뜨릴 질병 등의 위험에 대한 보장을 균형 있게 고려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오는 8월까지 세 편의 광고를 공개한다. '지금 교감하러 교보로감', '교감능력' 등의 광고 카피로 교보생명의 고객 중심 경영, 보장부족(underinsurance)을 줄이는 생명보험 회사의 사회적 책임과 엮어 재치 있게 풀어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배우 정해인과 선보이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험에 '균형감'이 필요할 때 교보생명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금융, 지식, 문화생활에 감을 찾게 해주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보증형 실적배당보험을 출시했다. ◆ 은퇴자산 안정성·수익성 미래에셋생명은 은퇴자산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50세 이상 고객이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를 통해 가입할 경우 납입 원금을 기준으로 240개월(20년) 동안 정액 지급을 보장한다. 일임형 자산배분펀드를 활용한 글로벌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자산 운용의 수익성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40개월 동안 발생한 수익으로 펀드에 적립금이 남아 있는 경우 적립금이 소진될 때까지 연금액을 계속 지급한다. 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 대표는 "퇴직연금 보증형실적배당보험은 초고령사회에 필요한 연금자금을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면서 보증기능을 통해 안정적인 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은퇴이후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19 14:05: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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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전세사기 예방 총력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 피해를 막고, 시민이 안심하고 전세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 '안전전세관리단'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위험물건 중개 금지'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관내 중개사무소 54%에 해당하는 474곳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70곳을 대상으로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에는 재교육을 실시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은 사무소는 해지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전세피해지원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가 의심되는 사무소에 대해서도 위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책임 의식을 더욱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공인중개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시장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14:05:38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