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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평생학습센터, 시민교육 성과 담은 전시회 개최

영주시평생학습센터가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 동안, 148아트스퀘어에서 2025년 하반기 시민교육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동안 진행된 시민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자기공예, 홈패션, 서예 등 21개 과목에서 출품된 작품 370여 점은 중앙홀에, 오일파스텔화 수업 수강생의 30여 점은 다목적공간(소)에 전시돼 총 400여 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기존에는 평생학습센터와 하망도서관 두 곳에서 나뉘어 전시가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148아트스퀘어 한 곳으로 통합해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재배치를 통해 전시 규모에 맞는 동선도 확보해, 관람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였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영주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평생학습센터는 2026년 상반기 시민교육 수강생을 내년 2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2025-12-09 13:10: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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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산지유통조직과 협의회 열고 원예산업 미래 논의

영주시가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과의 실무협의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을 이어갔다.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공모 선정을 앞두고 지역 유통 생태계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10월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산지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2025년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내년도 전략 수립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주요 산지유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조직화·규모화 전략,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방안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의 요구와 실무자 관점이 적극 반영된 논의가 이어지면서, 신규 사업 구상과 전략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탄력을 받았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의 제안이 곧바로 논의로 이어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6년 공모 전,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현장의 소리를 듣는 것이 유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유통구조를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협력의 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속출하조직 육성사업은 농가, 출하조직, 마케팅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통합마케팅 체계를 구축하는 경상북도 공모사업이다. 영주시는 2026년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다.

2025-12-09 13:09:4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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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자연생태공원, 멸종위기 야생식물 ‘한란(寒蘭)’ 개화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 '한란'이 초겨울 꽃을 틔우며 은은한 향기와 함께 겨울 정취를 더하고 있다. 한란(寒蘭)은 이름처럼 겨울에 꽃을 피우는 희귀 난초로, 은은하면서도 깊이 있는 향기가 특징이다. 겨울에 피어 더욱 특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만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자연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생태공원 내 동양란관에는 제주한란, 일본한란 등 다양한 동양란도 함께 전시돼 있어 한란의 자태와 향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난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 공간은 한국적 미와 자연 정취가 어우러져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겨울철에도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풍란관, 아열대전시관, 수생식물관, 자생란관 등이 운영되고 있어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하는 겨울 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태공원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소란스러운 일상에서 벗어나 초겨울 숲이 건네는 잔잔한 계절의 인사를 느낄 수 있으며,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산책길은 방문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늑한 휴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근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형형색색 조명이 어우러진 '2025 함평 겨울빛축제'가 열리고 있어, 낮에는 생태공원에서 한란 향기와 숲길 산책을, 밤에는 빛축제의 화려한 야경을 즐기는 하루 코스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한란은 우리나라가 간직한 소중한 멸종위기 식물로, 자연생태공원에서 그 아름다움을 안전하게 보전·전시하고 있다"며 "올겨울 자연 속에서 특별한 휴식과 감동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9 13:08:2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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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6년도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1,529억원 확보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였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 ▲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하였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등급(우수)을 받아 120억 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농촌생활안전교육센터 조성사업(중점사업),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영양형 그랜프파크 조성사업, 영양청년ㆍ농업업성장 플랫폼구축사업 등 인구유입과 정주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그리고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국도비 118억 원을 확보하여 2027년까지 영양커뮤니티 복합센터, 빛솔공원 등을 조성하여 농촌경관 및 정주환경개선에 기여하고, 농촌협약 사업에 2029년까지 국도비 255억 원을 포함 총 332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영양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면지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설계 및 인허가 등 제반절차를 완료한뒤 2026년말 착공하여 2029년 준공후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타지역 장사시설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및 생활인구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산림청 주관)를 확정하였으며 2026년 기본계획 및 설계를 거쳐 2029년까지 죽파리 산44번지 일원에 54ha의 규모로 세계자작공원, 자작마당, 하늘전망대 및 숲체험원등을 조성하여 영양자작나무숲과 연계한 복합관광 효과창출 및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국도31호선 선형개량공사(국토교통부 주관)는 설계완료 후 연내 착공하여 지역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양군의 침체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6년 국도비 예산은 전반적으로 영양군과 지역 국회의원인 임종득 국회의원의 공조 하에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국회 예결위ㆍ상임위 위원들을 설득하여 확보하였으며, 확보된 예산중에는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농촌협약사업, 영양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 어르신 생활스포츠 시설확충 등 국회의원 지역공약사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향후 영양군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국도비 확보의 시너지 효과 증대를 위해 2026년 상반기내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가 포함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를 적극 설득할 예정이다. 한편,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양군의 숙원사업이 대부분 반영된 것을 환영하며 2027년에도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09 12:33:0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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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모금 행사 개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9일 영양시장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단체들은 가두캠페인과 거리 모금을 펼치며 군민들에게 따뜻한 음료와 어묵을 제공하고, 사랑의열매 뱃지를 달아주는 등 작은 기부에서부터 시작하는 나눔 실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 내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기부는 나의 가치를 높이고 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소중한 실천"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지며,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동참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긴급 지원사업 등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5-12-09 12:32:2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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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소방서,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 차량 전복 사고 신속 대응

영덕포항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에 즉각 출동해 인명 구조와 현장 안전조치를 신속히 완료했다. 사고 차량은 과속 상태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며, 탑승자 2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8일 오후 4시 4분경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 일원의 영덕포항 고속도로 휴게소 진입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 강구펌프차와 강구구급차를 긴급 출동시켜 구조 활동을 벌였다. 사고는 휴게소로 진입하던 차량이 속도를 충분히 줄이지 못하고 진행 중, 안내 구조물을 들이받은 뒤 단독으로 전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 직후 고속도로순찰대와 송라파출소 등 유관기관도 현장에 출동해 대응에 나섰다. 전복 차량에는 2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자력으로 탈출한 상태였다. 영덕소방서 구조대는 부상자들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두 사람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추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차량 시동을 차단하고, 주변에 대한 안전조치를 병행했다. 사고 수습 역시 신속하게 마무리됐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고속도로와 휴게소 진입로는 특히 감속 운전이 요구되는 구간"이라며 "잠깐의 과속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2025-12-09 10:46:2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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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수배 궁도대회 성료…문경새재정 단체전 우승

봉화군 궁도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9회 봉화군수배 궁도대회가 전국 궁도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역 간 교류와 전통 스포츠 계승의 의미를 더한 이번 대회는 경기와 화합이 어우러진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봉화군체육회(회장 박종화)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회장 성장원)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궁도대회가 12월 6일 봉화 청량정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봉화를 포함해 문경, 의성, 영주 등지에서 총 15개 팀, 8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겨울 한복판에서 열정 가득한 경기를 펼쳤다. 단체전에서는 문경새재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의성의무정이 준우승, 봉화청량정이 3위에 올랐다. 개인전 노년부는 이일우(영주충무정), 류우태(봉화청량정), 김진기(영주충무정)가 각각 1·2·3위를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장우관(문경새재정), 박상욱(봉화청량정), 김병각(영주충무정)이 입상했으며, 여성부는 유수진·김명숙(이상 의성의무정), 조은경(봉화청량정)이 각각 순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지역 간의 우정을 다지고 전통 스포츠인 궁도의 매력을 재확인하는 장으로 평가됐다. 참가자들은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기며 기량을 겨뤘고, 응원석에서는 박수가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궁도는 마음을 수양하고 집중력을 기르는 전통 스포츠로서 오늘 경기를 통해 그 진면목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간 화합과 교류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도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궁도가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9 10:45:4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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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두 지역 교회, 취약계층 위한 겨울나기 나눔 봉사

봉화군 소천면과 법전면 일대에서 교회 신도들과 지역 인사들이 함께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과 장작,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져나갔다. 지난 7일, 소천면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 두음교회와 법전면 부천동교회가 함께 주관한 겨울철 난방 지원 봉사활동이 봉화군 곳곳에서 진행됐다. 봉사는 소천면 두음리와 임기면 일대의 취약가구 5곳에 연탄과 장작을 지원하는 한편, 법전면 눌산 지역의 가정에는 난방유를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겨울을 맞아 난방 연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 이뤄진 것이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 봉사자는 "소천과 법전 두 지역에서 동시에 봉사할 수 있어 많은 가정에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두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아준 덕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전달됐다"며 "필요한 난방 물품을 정확히 지원하며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면 차원에서도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5-12-09 10:45:2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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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 및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탈바꿈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안종성)는 공공복합청사 1층 내 공실을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카페)으로 새롭게 조성했다.12월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김동근 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청사 내 공실을 활용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 정책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새롭게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 및 카페는 12월 한 달간 임시(비정기) 운영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청사 1층 주민 공유공간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사 공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것은 행정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공유공간이 세대와 이웃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보람 있는 일상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9 10:45: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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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대상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긴급점검 실시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소독 이행 여부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관리 수준을 유지·강화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AI(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은 한 번 놓치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금농가 뿐 아니라 사료 제조, 운송 단계부터 방역망을 촘촘하게 가동해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9 10:44:10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