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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 강화

진주시는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규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를 2025년에는 더 강화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 발굴 바로지원 서비스는 민·관 협력으로 신규 등록 장애인 맞춤형 바로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등록 장애인 발굴과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 제공, 종합 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등의 조치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욕구와 장애인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서비스다. 올해 진주시는 사업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및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 발굴 효과를 바탕으로 '신규 발굴 바로지원 서비스'의 대상 인원과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사업 내용을 좀 더 촘촘하게 구성해 다양한 민간 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장애인 연령 및 특성 등을 반영한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진주시는 '신규 등록 장애인 바로지원 서비스'를 통해 사업 시행 6개월 동안 신규 등록 장애인 62명, 발달 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 13명의 미등록 장애인을 발굴했다. 또 장애인의 욕구 및 개별 특성에 맞는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1:1 양육 컨설팅, 부모 심리 상담 지원, 부모 교육, 검사 및 진단비 지원, 위기가구 지원 등으로 발달 지연 및 장애 의심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는 성과를 거둬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편의 증진, 재활과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꼼꼼히 살펴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09:28:3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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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국 첫 식목행사 개최..."새로운 군목 나한송 식재"

전남 신안군은 지난 25일 제80회를 맞는 나무심기 식목행사를 전국 최초로 개최했다.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기후대응 도시 숲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해 전라남도의원, 신안군의원, 신안군소방서장, 신안군산림조합장, 신안군 정원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공무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이 식목행사를 4월 5일이 아닌 앞당겨 진행한 이유는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4월 5일로 지정된 식목일이 나무 식재 시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특히 남부지역은 더 이른 시기에 나무를 심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되었다. 식재 적정 온도는 6.5도인데, 최근 4월 평균 온도는 14.9도로 높아 적합하지 않지만, 2024년 남부지방의 2월 평균 기온은 6.4도로 나타났다. 2월에 식재하는 것이 수목의 활착률을 20~30%가량 높이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된 것이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나한송으로 2024년 신안군이 군목을 소나무에서 변경하여 지정한 군목이다. 군목을 변경한 이유는 신안군 가거도에서 자연의 온갖 풍파를 견뎌낸 수령 275년으로 추정되는 나한송이 발견되었으며, 고난과 역경에 인내하고 극복하며 살아가는 신안군민의 정신과 닮았다는 상징성을 인정해 군목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총 2,000주를 식재했으며, 행사 후에는 걷기 행사를 같이 진행했다. 나한송은 군목이라는 의미 외에도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나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에 적합한 수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026년까지 지도에 조성 중인 기후대응 도시숲을 더욱 확충하여 신안군민의 미래와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지도 기후대응 도시숲에 6,000주의 나한송이 식재되어 있고 이후 48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2-27 09:28:2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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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3.1절과 광복 80주년

올해는 일제의 무단통치에 맞서 대한독립을 외쳤던 3.1운동이 있은 지 106년이 되는 해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 국방력 세계 6위권의 군사 강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독립과 지금의 번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쉽지만, 그 역사는 치열한 투쟁과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따뜻한 봄은 3·1절로부터 시작됩니다. 1919년 3월 1일, 한반도 전역에서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은 우리 민족이 어떤 억압에도 굴복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으며, 비폭력 저항을 바탕으로 한 3.1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되었고, 이후 독립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3.1운동은 한국 현대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으며, 대한민국 헌법 전문에서도 그 정신을 계승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3·1운동은 1946년 3월 1일 제27회 기념식을 시초로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으로써 국경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백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제시하고자 하나로 뭉쳤습니다. 그리고, 온갖 고초와 역경을 극복하였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의 다른 형태의 도전과 맞서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 분열과 갈등을 극복해야 하고,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국익을 지켜야 합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국제 분쟁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국제 질서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 전쟁은 강대국의 침략에 맞서 한 국가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우크라이나 국민이 국가의 독립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는 3.1운동 당시 일본 지배에 저항했던 선조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독립선언서가 외쳤던 민족 자결과 자유의 원칙이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우리는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3.1운동과 독립운동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민주주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고민해야 합니다. 다가오는 3.1절, 선조들의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며, 그날의 함성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강정환 부산지방보훈청 보상과장

2025-02-27 09:28: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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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정체제 개편 대비 데이터 전환 논의… 담당자 워크숍 개최

인천시가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데이터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전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데이터 이관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 인천시 인재개발원에서 '행정체제개편 정보시스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대비한 데이터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천시와 개편 대상 구인 중구, 동구, 서구의 담당 공무원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용역사 관계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인천시의 행정정보시스템은 주민전산, 건축행정, 지방재정, 기록물 관리, 주정차 단속 등 총 397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민 서비스의 대부분이 전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만큼, 원활한 데이터 전환이 새로운 자치구 출범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유사 사례가 없고 장기적인 작업이 필요한 만큼, 인천시는 올해 6월까지 진행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통해 데이터 전환 대상과 규모를 확정하고, 정보통신 인프라 설계 및 비상 대응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참석자들이 12개 분임으로 나뉘어 주요 시스템별 데이터 이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심연삼 행정체제개편추진단장은 "방대한 행정 데이터를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거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09:27:1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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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광산업 도약위한 ‘2025 인천관광 종합설명회’ 개최

인천 관광산업이 새 도약을 준비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2월 27일 상상플랫폼에서 '2025 인천관광 종합설명회'를 열고 '1883 인천' 브랜드 홍보와 함께 인천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사업을 발표한다. 관광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883 인천(INCHEON)' 브랜드 홍보 캠페인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천관광공사의 연간 주요 사업계획이 공개되며, 상상플랫폼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전략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인천 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동마케팅을 강화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행사장에는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및 인천관광공사의 일부 부서가 운영하는 홍보·이벤트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인천관광 국내 파트너 상반기 정례회의가 함께 열려 약 90개 회원사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눈다. 5월에 열리는 '1883인천맥강파티'를 비롯해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잉크(INK) 콘서트 등의 주요 관광 행사가 사전 홍보된다. 행사장에는 개항장을 콘셉트로 꾸민 체험 공간이 조성되며, 개항기 의상 체험, 한지공예 체험, 인천 주요 관광 체험시설 홍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인천 출신 개그맨과 인플루언서가 현장을 소개하며 유튜브와 SNS를 통해 행사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신 국제협력국장은 "인천 관광업계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겠다"라며 "신규 글로벌 이벤트를 적극 유치해 인천이 세계적인 K-컬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2-27 09:26:5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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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2년 연속 행안부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박종효)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혁신 행정과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시 75개, 군 82개, 구 69개)를 대상으로 기관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남동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한 민생문제 해결 ▲부서 간 협업 강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미래세대 대응 정책 발굴 ▲주민 체감도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 시책 발굴, 소속 기관과의 혁신 네트워크 구축, 주민 맞춤형 현장 소통실 운영, 찾아가는 소통의 날 운영,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원팀 행정' 활성화 등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노력이 주목받았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치매 중증 억제 사업, 인천 최초 산후조리비 지원,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 육아공무원 인사제도 개선 등 취약계층과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구정 체감도를 높였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2-27 09:26:1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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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매화축제 가는길 정보 안내

대한민국의 봄을 선언할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개막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광양매화축제 관련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광양시는 방문객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 무료셔틀버스, 도심권 셔틀버스, 대중교통 정보 등 교통 편의를 위한 모든 정보를 정리해 안내했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입장을 유료화하고, 차 없는 쾌적한 축제장을 실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축제장 내 차량 진입이 전면 통제되므로 일반차량 방문객은 둔치주차장에 주차한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20~30분 이동해야 한다. 특히, 구례 방면에서 오는 일반차량은 축제장을 통과할 수 없으므로 둔치주차장으로 이동하려면 하동 방면으로 남도대교를 건너 신원로타리 쪽으로 주행해야 한다. 다만, 대형버스는 버스 전용 주차장인 도사주차장(섬진교 방면), 섬진주차장(남도대교 방면) 등에 주차할 수 있다. 올해 주차장~매화축제장 간 셔틀버스는 평일과 주말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45인승 버스가 10분 단위로 둔치주차장~매화축제장을 오간다. 주말에는 기존 둔치주차장(1구간)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신원 소둔치 주차장(2구간)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행된다. 축제 기간 주말에는 중마동 관광안내소와 매화축제장을 오가는 도심권 셔틀버스를 왕복 5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은 중마동발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축제장발 낮 12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각각 8회 운영되며 곧 예약 시스템을 오픈할 계획이다. 광주 유스퀘어를 출발해 광양읍을 경유하는 고속버스는 평일에는 오전 9시, 10시 등 2회 운행하고 주말에는 11시 버스가 증차된다. 축제장에서는 오후 2시, 3시, 4시에 출발한다. 교통체증 및 주차난을 피하고 싶다면 광양터미널, 중마터미널, 순천역, 순천터미널, 하동터미널, 광주유스퀘어 등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광양터미널 옆 노인복지관 및 중마터미널에서는 15번 버스를 탑승해 신원로터리 하차 후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축제장에서 하차할 수 있다. 하동터미널 정류장에서 축제장까지는 18번, 35번을 탑승하면 되고, 순천역에서는 77번, 순천터미널에서는 광양방면 시외버스를 이용 광양터미널 옆 노인복지관에서 15번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버스정보시스템, 광양교통, 광양시청 교통과, 중마터미널, 광양터미널, 금호고속, 광양시청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27 09:24:5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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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초록우산, 나눔 문화 확산 파트너십 협약 체결

영화의전당과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0시 영화의전당 더블콘 3층에서 '나눔 문화 확산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지역 아동복지 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영화의전당은 초록우산 아동 후원 캠페인 홍보 영상을 전당 내 노출하고, 후원 행사 대관을 지원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화의전당 고인범 대표이사와 임직원, 초록우산의 이수경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고봉민 부산후원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이홍렬 홍보 대사도 자리를 빛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 복지 및 문화 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의전당 내 초록우산 캠페인을 꾸준히 노출하고, 아동을 위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 참석한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지역 아동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경험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7 09:23: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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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안부 지자체 혁신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거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혁신을 위한 노력과 성과 등에 대한 평가다. 2024년은 ▲기관장 혁신 리더십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과제 발굴·대응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 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 문화 개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11개 지표에 대해 평가, 최우수 기관 4곳과 우수 기관 57곳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거창군은 전국 82개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역대 혁신 평가 결과 중 최고의 성과로 민선 8기 거창군의 혁신 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특히 공립 치매 전담형 노인 요양 시설인 거창 시니어 카운티 건립은 고령화에 대응하는 복지 서비스 제공, 방치된 폐교를 활용한 주민 체감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민 체감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미래 세대인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추진과 '청년 친화 도시' 지정, 행정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 민관 협력 체계가 돋보이는 어린이 공유 냉장고 '꾸러기 천사 점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풍부한 산림 자원 활용과 생활 인구 100만 달성을 위한 동서남북 관광 벨트 완성, 거창군 화장 시설 건립, 거창형 의료 복지 타운 조성 등 현안·역점 사업들이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우수한 미래 정책으로 평가받았다.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 문화 개선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거창군 혁신 모임 혁신 어벤져스 2기 운영, 직원 편의 플랫폼 '소소한 편의점' 운영, 업무 자동화(RPA) 적용 확대, 지식 행정 활성화 공모전, 조직 문화 개선 캠페인 추진 등 업무 절차 효율화, 유연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주민 복지와 삶의 질 제고,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군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노력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펼쳐 더 큰 거창 도약, 군민 행복 시대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2-27 09:23: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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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역량과 성과, 국민 체감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가운데 해남군은 61개 우수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해남군은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 활동 참여 및 내재화,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 11개 세부지표 중 8개 세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정책이 주목을 받았다. 해남군은 저탄소 농업 실천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다양한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의 앞서가는 혁신정책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주민체감형 혁신 시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군의 의료취약지'찾아가는 건강100세 행복버스'운영과 군민친화 친수공간 운영,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한 '희망하우스'제공 등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특히'트리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은 보건, 복지, 돌봄이 통합된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며,'민관 협력 농촌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촌 지역의 유휴 자원을 활용한 마을 활성화 및 인구 유입을 이끌어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해남군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더욱 발전된 해남형 혁신 모델을 구축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2025-02-27 09:19:1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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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기술지주, 136억 5000만원 규모 자펀드 결성

부산대학교기술지주가 최근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지역 리그(VC)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부산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돌입한다. 부산대는 부산대기술지주가 수도권 지역 전문 투자 기관인 에스벤처스와 함께 부산 미래성장 벤처 펀드의 자펀드인 '에스-피엔유 부산지역혁신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26일 오후 PNU AVEC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母)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시, 산업은행, 모태 펀드, BNK금융지주 등이 약 1011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지역 펀드로 비수도권 지역 중점 벤처 펀드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부산대기술지주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지역 리그(VC)에 선정, 부산 지역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부산대는 부산대기술지주가 에스벤처스와 함께 136억 5000만원 규모의 자펀드 '에스-피엔유 부산지역혁신투자조합' 결성 총회를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펀드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부산시, 산업은행, 모태펀드, BNK금융지주 등이 약 1011억원을 출자해 결성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지역 펀드다. 부산대기술지주는 부산 지역 및 9대 전략 산업, 5대 미래 신산업 분야 유망 혁신 기업 투자를 위해 자펀드를 운용, 부산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70% 이상 투자할 계획이다. 신규 펀드는 총 10년간 운용되며 부산 지역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부산대기술지주, 에스벤처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부산대 산학 협력단, 젠스퀘어, 동아대·동서대 산학 협력단, 일주지앤에스, 한국선재, 개인 출자자 등이 참여한다. 펀드 운용 중심인 부산대기술지주 김성근 실장과 에스벤처스 김현철 대표 펀드 매니저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대학 기술 창업과 벤처 기업 육성 경험을 가진 두 기관이 협력,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10년 설립된 부산대기술지주는 총 38개 자회사 설립, 후속 성장 지원, PNU AVEC 건립 등 대학 기술 기반 창업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해 왔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7개 투자 조합을 운용하는 동남권 대표 대학 투자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정은 부산대기술지주 대표이사는 "기술 창업 노하우와 수도권 자금력 및 네트워크 결합으로 부산 벤처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혁신 기업 발굴 및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09:19: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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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 2025년 겨울 학위 수여식 개최

고신대학교 2025년도 겨울 학위 수여식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한상동홀에서 진행됐다. 총 642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사 554명, 석사 75명, 박사 13명과 여자신학원 8명,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5명도 졸업했다. 전체 수석 간호학과 심정원 학생을 비롯해 총회장상, 이사장상, 신학대학원장상, 복음병원장상, 총동문회장상, 부산시장상 등 여러 수상자가 나왔다. 학위 수여식은 1부 예배와 2부 학위 수여식으로 진행됐으며 3부에는 삼손중창단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1부 예배는 교목실장 우병훈 박사 사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이연호 장로 기도,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부회장 김경미 권사 성경 봉독, 총회장 정태진 목사 설교,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유연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정태진 총회장은 "다윗처럼 하나님을 붙들고 존귀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2부 학위 수여식은 교무처장 권수혜 박사 사회, 교가 제창, 교학 부총장 손수경 박사 학사 보고, 총장 이정기 박사 증서 및 상장 수여, 총장 훈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기 총장은 "고신대학교의 가장 소중한 가르침은 코람데오 교훈처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것"이라며 "성실하고 정직하며 공의롭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훈사했다.

2025-02-27 09:1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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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공룡박물관 3.1절 연휴기간 무휴 개관

해남군은 3.1절 연휴 기간인 다음달 1~3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을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오는 3월 3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어 3월의 시작이 연휴로 이어지면서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이 해남을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은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박물관을 개관하기로 했다.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쥐라기공원 페이스 페인팅부터 초콜릿 만들기 등 인기만점의 10여가지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유관순 열사 옷 입기 체험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3.1절을 기념하는 분위기 속에서 공룡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의상 대여도 실시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이 위치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별마크가 선명한 1m에 이르는 세계 최대 크기 대형 용각류 공룡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세계 최대 발크기(35cm)와 발자국 개수(443점) 보행렬(7.3m)을 가지고 있는 익룡발자국 화석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새발자국 화석, 공룡과 익룡, 새발작국이 한층에서 발견된 세계 유일한 화석지로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였다는 공룡이 새로 진화하였다는 학설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왔다. 국가자연유산(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5km에 이르는 공룡 화석지는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공룡발자국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생물 교과서이다. 국내 최대규모 공룡전문 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된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을 비롯한 공룡골격화석 등 46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3년 개관한 어린이공룡과학체험관과 금호호의 갈대밭과 어우러진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3.1절 연휴기간 동안 해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공룡박물관을 찾아와 실감나는 공룡 전시물도 보고 즐거운 프로그램도 함께하여 행복한 추억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5-02-27 09:17: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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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제학교 유치 첫발, 미국 현지 업무협약 체결

해남군은 현지시각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을 방문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내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토드 매트슨 RCS 이사장, BS산업 고형권 부회장과 함께 해남군과 전남도, BS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군과 전라남도, RCS 학교법인 및 사업 주체 등은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학교의 설립 타당성 확보와 설립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현실적인 논의 과정을 거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후에는 학교 캠퍼스 투어를 통해 교육고정 등을 살펴보는 등 현지 실사를 병행했다. 레드랜드 크리스천 스쿨(RCS)은 미국 캘리포니아 레드랜드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21년 설립된 1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이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K-12 grade), 1,420여명이 재학중이며, 미국 서부지역 학교와 대학의 학력을 인증하는 WASC(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s) 인증을 받아 수준높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 개발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기업도시내 초·중등 국제학교 설립이 가능해지면서 해남군은 기업도시 거주 인구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공감, 전남도 및 사업 주체 등과 적극 협력해 이번 미국 현지 학교 방문을 통한 업무협약을 실시하게 됐다.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로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대규모 정부 공모사업의 추진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데이터센터 중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기업 유치와 인구 유입의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군은 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관 유치는 적극 추진하는 한편 군 재정투자 부담 최소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지역민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꿈의 도시로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이 본궤도에 올라서면 교육기관의 필요성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국제학교 유치에 따른 지역 인재선발 할당제, 설립에 따른 군 재정 부담 최소화 방안, 경제 효과 등을 세심히 고려해 지역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2-27 09:16:3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