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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두산건설 대표, 성남 은행주공 홍보관 방문..."지역 랜드마크로 만들 것"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가 경기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 홍보관에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해 "믿고 맡겨 주신다면 '더 제니스(The Zenith)'만의 외관 특화 및 고급 마감재 시공을 바탕으로 최고의 지역 랜드마크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두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더 제니스(The Zenith)'를 제안해 성남 은행주공 아파트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공사비는 평당 635만 원으로 제시했다. 회사의 이윤을 조합의 이익으로 환원해 조합의 분담금을 경감시킨다는 계획이다. 수도권 랜드마크 건설을 통한 홍보 효과를 고려해 이 같은 공사비 제안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계약일로부터 2년간 물가상승률에 대해 반영하지 않고 실착공 이후 공사비를 고정해 공사비 상승에 대한 조합의 걱정을 덜 예정이다. 조합의 빠른 입주를 위해 사업시행인가 변경 없이 사업을 추진해 공사 기간은 51개월로 제시했다. 한편 은행주공은 지하 6층~지상 30층, 39개동, 총 3198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16일 조합원 총회를 통해 시공사가 결정된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2-06 21:27:12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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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ICT 인재 양성 사업 ‘2년 연속 1위’ 달성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인력 양성 사업인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 연차 평가에서 부산·울산·경남 컨소시엄이 2년 연속 1위를 달성해 인센티브 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진흥원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국내 AI·SW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현재 4개 권역에서 디지털 신기술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TP는 2020년 8월 동남권 컨소시엄을 형성해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5년간 총 8059명의 동남권 디지털 혁신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지역 특화형 산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맞춤형 창업 및 혁신 생태계 조성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착 효과의 기여를 인정받아 과기정통부와 진흥원 주최 연차 평가에서 최종 1위에 선정돼 인센티브 4억 3000만원을 포함해 사업예산 약 66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동남권이 디지털 인재 양성의 거점 역할을 하기 위해 지역 특화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디지털 인재가 다시 동남권으로 회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4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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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GAST 글로컬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국립창원대학교는 'GAST 글로컬 혁신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따라 신설되는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Glocal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미래 발전 방안을 공유하고, 연구 중심 대학 및 글로컬 인재 양성대학으로의 혁신 아이디어 창출 등을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강당 및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조영태 기획처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GAST 준비위원회 위원, GAST 소속 교원 및 직원,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 총장 및 보직자 등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 관계자 70여 명이 참여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참석자 전원은 거창 지역 대중음식점에서 석식 간담회를 함께하며 지역 상공계, 경제·문화 예술·관광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지원이 이뤄지는 글로컬대학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 총장은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대대적 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고,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거창대가 통합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련된 지역과 대학 혁신의 소중한 기회를 지역 사회 및 통합대학과의 발전적 협력, 대학의 촘촘한 단계별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NA+ 및 지역 사회 협력 기반으로 설립된 특성화 단과대학인 GAST가 국가와 지역의 도약과 산업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는 연구 중심 대학, 진정한 글로컬 인재 양성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4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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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민관산학 함께 지방소멸대응 아이디어 모색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5일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곡성군 실과소원 팀장, 주무관,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협의회 위원, 지역 협동조합, 청년농업인, 청년창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 민관산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무원과 민관산학 관계자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전남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으로부터 "인구위기 시대의 곡성군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의 시작을 알렸다. 전남연구원에서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에 좌장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방소멸대응 워크숍에 참여해 곡성군 인구 감소 현황과 이에 따른 기금 확보 대응 방안에 대해 자문하였다. 이어, 곡성군 지방소멸대응팀으로부터 22년부터 25년까지 확보한 기금액 472억 원(기초기금 352 / 광역기금 120)과 추진 중인 8개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오후에 진행된 분임 토의에서는 공공자치연구원 진행으로 ▲주거환경▲일자리▲교육,▲생활인구(관광·문화·생태)▲의료·복지 5개 분과별 타운홀 미팅형식으로 의견 나눔이 진행되었다. 올해 곡성군에서 시행되는 인구정책 관련 주요 사업들과 그간 추진해 온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한 실무협의회 위원은, " 항상 기금사업이 정해진 후 전략회의를 통해 의견 수렴 과정이 진행되어 아쉬웠었는데, 올해는 워크숍을 통해 지방소멸 대응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눈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협력을 다지는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에서 일하고 살고 있는 구성원들의 의견들이 지역에 실제 필요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곡성만의 강점이 담긴 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6 19:43:5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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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시행

기장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2월부터 오는 4월까지 '2025년 춘기(春期)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총력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해 49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총 43억원을 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과 피해목 벌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 사업은 3개 읍·면의 287ha의 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5개 업체가 2월 초부터 작업원을 투입,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의 소나무에 수간주사를 주입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목벌채 사업은 기장군 전역 1만 5000여 본의 소나무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현재 공사 입찰이 진행 중에 있으며 2월 중순에 작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군은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및 이동 단속단을 활용한 피해목 제거 ▲소나무류 이동 단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인 주민 홍보로 산림병해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대응으로 기장군의 산림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며 "기장군민 모두가 건강한 산림에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올해 하반기에도 '추기(秋期)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시행하면서 추가 발생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총력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25-02-06 19:4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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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산 中企 TV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 TV 홈쇼핑 방송 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8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신청 업체 74개사 가운데 6개사가 선정돼 TV 홈쇼핑에서 총 6억원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도 6개사를 대상으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기업은 소비자에게 파급 효과가 큰 TV 홈쇼핑을 통해 우수 제품을 전국에 홍보·판매해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대형 온라인 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또 수출 상담회 및 해외 판로 지원, 홈앤쇼핑 우수 상품 전시관 전시 홍보, 판로 역량 강화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 절차에 따라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시와 홈앤쇼핑이 기업당 3000만원 방송 입점비를 지원하고, 저렴한 판매 수수료 혜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의 제품은 4월부터 11월까지 중소기업 전문 TV 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1회, 50분간 판매될 예정이며 최종 6개사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MD 1:1 컨설팅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 공지사항 또는 부산경제진흥원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회장은 "중소기업의 홈쇼핑 방송 입점은 매출 상승뿐만 아니라 업체와 제품 홍보에도 값진 기회"라며 "중기중앙회는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 발굴과 판로 지원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9:4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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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 가덕도신공항 건설 현장 점검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6일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을 방문해 공단의 업무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4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이 설립된 뒤 신공항 건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신공항 건설에 대한 시의회의 관심 및 요청 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먼저 공단의 전반적인 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신공항 건설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으며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계기로 공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건설 과정에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위원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신공항 건설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문제점 보완 및 지원 방안을 꾸준히 논의할 예정이다. 가덕도신공항은 총사업비 약 15조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현재 부지 조성 공사와 관련된 계약 과정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등 6개 기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항공 물류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핵심 인프라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이 될 수 있도록 공항 건설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06 19:40: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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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 개인 통산 800승 달성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서승운 기수가 지난달 26일 부경 제5경주에서 우승하며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이날 경주마 '스마트보스'에 기승한 서승운 기수는 중위권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며 전개했으나 직선주로에 이르자 단숨에 도약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서 기수는 지난주 부경에서 열린 15개 경주 중 12개 경주에 출전해 이틀간 5승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2011년 데뷔한 서승운 기수는 데뷔 초부터 남다른 체력과 탁월한 기승술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국내 최단기간 100승 기록 및 최우수 기수로 선정됐으며 2014년 최단기간 200승 기록, 2015년 최단기간 300승 달성, 2016년 연간 104승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았다. 경주마 '위너스맨'과 호흡을 맞춘 2022년부터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최정상급 기수로 거듭났다. 그는 위너스맨과 한국 경마 최고의 무대로 꼽히는 코리아컵(G1), 그랑프리 우승에 이어 2023년 대통령배까지 석권했다. 위너스맨과 서승운 기수는 대상경주에서 10차례 우승했으며 서 기수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수의 자리에 올랐다. 800승 소감을 묻자 서승운 기수는 "훌륭한 말을 많이 만날 수 있었던 행운 덕분"이라며 "부상이나 기승정지 등 공백 없이 활동하며 앞으로도 즐거운 경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6 19:40: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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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신계지구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전남 함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100%)을 확보하며 농경지 침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6일 "함평 신계지구(엄다면·학교면)가 전날 농림축산식품부 '2025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계지구는 매년 장마철 엄다천 및 함평천 수위상승과 배수로 단면 부족 등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청에 지속적으로 사업 필요성을 건의해왔으며 그 결과 2025년 배수개선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돼 배수개선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배수개선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저지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을 설치해 사전에 재해를 대비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사업이다. 함평군은 신계지구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엄다면 신계·송로·성천리 및 학교면 학교·곡창리 일원 178㏊ 면적에 ▲배수장 1개 ▲배수로 9.7㎞ ▲농경지 매립 등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정비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배수개선사업으로 침수 피해 예방과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침수 피해지역 농가들의 고충을 살피고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배수개선사업 지구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6 19:38:4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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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실정원’ 정원도시 해남 조성

해남군이 읍면마다, 마을마다 어디서든 정원을 만날 수 있는'정원도시'조성을 통해 살기좋고, 아름다운'농어촌 수도, 해남'의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해남군은 주민들이 직접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가는'마실정원'조성을 실시한다.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사업은 14개 읍면에 마실정원 1개소씩을 조성하게 된다. 마실정원은 활용 가치가 낮아 관리가 어려운 군유지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조성하는 소규모 정원이다. 지난해 12월 수요조사를 통해 14개 읍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며,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정원조성 자문단 컨설팅과'정원작가'등 전문가 투입으로 정원의 품질을 높이고, 기본구상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해 올해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마실정원은 14개 읍면의 특성을 살려 개성있게 조성된다. 수궁가의 지명을 토대로 한 스토리텔링정원, 권역개발사업과 연계한 힐링 산책정원, 문화유산을 활용한 숨 쉬는 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초화류와 수목을 감상하는 한편 누구나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쾌적한 녹색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속가능한 농어촌 경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정원도시 해남'을 목표로 다양한 정원 조성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정원을 도시 전체로 확장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58만㎡에 올해 착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산이 정원을 비롯한 9개의 민간 정원도 조성되며, 해남의 민간정원 1, 2호인 문가든과 비원, 해남 최초의 사립수목원인 포레스트 수목원 등도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며 생활 인구 증가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흥사의 야생녹차밭을 활용한 길 정원과 고산유적지 내 한국전통공원인 고산 오우가 정원도 개장해 관광객들에게 해남만의 특색있는 정원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 정원과 개인 정원도 해남 곳곳에 산재한 가운데 이번 마실정원 조성을 통해 생활권을 중심으로 정원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실정원 조성을 통해 해남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원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정원문화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정원도시 조성이'농어촌수도, 해남'의 청사진을 완성하는 기반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02-06 19:38:27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