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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출시 이틀 만에 가입자 10만 명 돌파

카카오뱅크가 달러박스를 출시한지 이틀 만에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의 신규 외환 서비스로 일상에서 달러 환전부터 결제까지 다양한 기능을 더한 서비스다. 달러박스의 가입자 수는 27일 오후 1시를 기준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출시 50시간만의 기록으로, 1.8초에 1명 꼴로 가입한 셈이다. 카카오뱅크 달러박스의 인기 요인은 단연 '달러 선물' 기능이다. '달러 선물' 기능은 계좌번호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등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톡 친구라면 누구에게나 달러를 선물할 수 있다. '행운의 2달러 카드' 등 메시지 카드를 고르고 금액과 메시지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간편하게 달러 선물을 보낼 수 있다. 환전 및 국내 ATM 출금 수수료 역시 모두 무료다. 달러박스와 입출금계좌를 연결해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달러를 넣고 꺼낼 수 있으며, 신한은행 외화 ATM을 이용해 수수료 없이 현금으로 출금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래블월렛을 활용해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달러박스 내 '트래블월렛 충전하기' 페이지에서 통화 종류 및 금액을 선택하면 해당국가의 통화로 충전할 수 있으며 '트래블페이 카드'로 전세계 70여개국에서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없이 사용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달러박스를 통해 카카오뱅크만의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6-27 13:51: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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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토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건의

서울시는 조합원 납입금에만 의존하는 지역주택조합의 사업 비용 구조를 개선하고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 개정 및 신설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조합설립인가 토지 소유권 요건 상향 및 토지 등 소유자 비율 도입 ▲일정 비율 토지 담보 대출 불가 도입 ▲사업지 내 토지 등 소유자 분양권 부여 도입 ▲조합임원 결격 사유에 주택법 위반 처벌 추가 ▲업무대행자, 신탁업자의 역할과 책임 강화 등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우선 시는 다수의 지역주택조합 사업지에서 사업 비용을 용역비, 홍보비에 사용하고 실제 사업에 필수적인 매입 토지는 없는 사례를 막기 위해 조합설립인가 시 '토지 소유권 확보 요건'을 상향하고 지주조합원 비율 신설, 사업중단 시 매입 토지 중 일정 부분 담보 대출 금지 조항을 새롭게 만들어달라고 요구했다. 또 시는 조합원 자격이 없는 토지 등 소유자도 분양받을 수 있는 요건을 신설하고, 모집신고·조합설립인가 때 시·도지사가 지주 조합원 비율을 정할 수 있게끔 위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역주택조합은 정비사업과 달리 조합 임원이 정보공개 등 '주택법'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처벌받더라도 임원 자격은 유지되는 맹점을 보완, 보다 적극적으로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조합임원 결격 사유 개정'을 요청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주택조합 업무대행자와 신탁업자가 주택법령 및 계약 내용에 따라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더 구체적으로 기재하고 조합 회계 감사에 관한 사항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조합원의 부담과 피해가 더 늘지 않도록 장애가 되는 요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3:34:1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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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최

부산시는 6월 27일부터 7월 7일까지 벡스코에서 '넥스트 모빌리티 세상의 중심이 되다'를 주제로 '2024 부산모빌리티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전시 중심 모터쇼에서 벗어나 볼거리뿐 아니라 체험·즐길거리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월드 프리미어 5대를 포함한 브랜드별 신차와 콘셉트카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며 슈퍼카, 클래식카, 튜닝카 등 이색 차량과 해상 모빌리티, 이차전지, 레저용 모빌리티, 전기 이륜차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와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체험거리로는 브랜드별 신차 시승, 클래식카 슈퍼카 체험, 오프로드 동승 체험, 모션 시뮬레이터 체험, 자동차 안전띠 체험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여름밤 낭만을 책임질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도 7월 3일부터 7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야외 전시장에서 펼쳐져 시원한 수제 맥주와 푸드트럭에 마련된 음식들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전망이다. 동시 행사로는 ▲코리아캠핑카쇼 ▲오토매뉴팩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 등이 개최되며 이를 통해 모빌리티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 관람과 산업 교류의 기회를 제공한다.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콘퍼런스(Next Mobility Technical Conference 2024) 및 세미나도 기간 함께 개최돼 모빌리티 산업 유행과 미래 지향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일 오전 10시에는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행사의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개막 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 시의회 김광명 기획재경위원장,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국회의원 등 유관 기관, 정·재계, 학계, 언론, 시민단체, 참여 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7일에는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프레스데이 행사가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는 기존 자동차 전시 중심의 모터쇼에서 탈피해 혁신·융합의 미래 모빌리티쇼로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며 우리 시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3:21: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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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 배상훈 교수

제8대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서 1순위 후보자로 배상훈 교수, 2순위 후보자로 왕제필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26일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의 결선 투표에서 배상훈 교수가 60.36%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2위 왕제필 교수는 39.64%를 얻었다. 3명이 후보로 등록한 이번 선거의 선거권자 수는 교수 620명, 직원 531명, 학생 586명, 조교 12명으로 총 1749명이었다. 배 교수는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공대 교통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국립부경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환경·해양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 대한교통학회 논문집 편집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부산시 대중교통시민기금 이사장, 부산시 대중교통포럼 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배 교수는 "내부 역량을 결집해 지역과 협력하며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속 가능한 미래 대학으로 나아가는 혁신에 나서겠다"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교육 역량을 갖춘 강한 대학, 지역을 넘어 글로벌 대학으로의 교육 혁신, 융복합 연구와 지산학 연계협력, 연구 교육지원 확대와 미래산업 선도라는 비전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국립부경대는 1순위 배상훈 교수와 2순위 왕제필 교수를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로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이후 교육부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2024-06-27 13:1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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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6일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44명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영양교육은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체험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우리 군 지역자원인 음식디미방 조리체험(가제육)과 전통음식 식사체험(연잎밥)을 통해 아동과 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방식의 영양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하여 채소로 만든 잼세트와 계란을 제공했다. 또한 부모교육은 그림책 스토리텔러 전문가를 초빙하여 그림책 심리를 활용한 자녀 이해 소통법과 동물 가족화 그리기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특징과 이해를 돕는 활동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다. 앞으로는 편식하지 않고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겠다."라며 "부모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해주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녀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27 13:19:07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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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신라대 연합, ‘글로컬30’ 지·산·학·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식 개최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사업을 준비 중인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오는 28일 벡스코에서 부산시와 공동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ICT기반 미래모빌리티스쿨 지·산·학·연 Alliance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르노코리아, 성우하이텍, 금양, 코렌스EM등 지역 자동차 산업 선도 기업들과 KT, 한국퀀텀컴퓨팅, 메가존클라우드 등 통신 및 ICT기업 그리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ICT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지·산·학·연이 모두 참석해 Alliance을 맺어 미래 신산업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부산시와 함께 기업, 연구소, 대학 간 협력 생태계가 조성됨에 따라 특화 분야인 미래 모빌리티 스쿨의 성공적 운영을 담보할 여건 마련이 가능해졌다. 지역 산업 구조 체질 개선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을 갈망하고 있는 지역 사회는 이번 협약이 ICT 기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산업 수요 생성형 인재 양성으로 부산 산업 발전에 기여할 교두보가 마련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협약식은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식에 맞춰 진행돼 의미가 남다르다. 부산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협약 기업인 르노코리아의 경우 차세대 친환경 신차 개발 프로젝트 '오로라'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 D SUV'모델을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앞으로 미래차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지역 정주형 인재 육성이 그만큼 중요하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ICT 기술 접목을 위한 기업과 친환경 미래차 부품 생산부터 완성차 기업까지, 더불어 관련 연구 및 지원 기관의 참여로 진정한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동맹이 이뤄졌다"며 "동명대·신라대 연합이 미래 모빌리티 스쿨 운영으로 부산 경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글로컬대학 30 사업에서 동명대·신라대 연합은 지역 산업 육성과 미래 신산업 수요 기반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두 대학 캠퍼스를 개방형 혁신타운으로 조성하고, 미래 모빌리티와 미래 웰라이프를 특화 분야로 선정해 대학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6-27 13:18: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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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건축학과, 국제건축디자인공모전 2등 수상

신라대학교 건축학과가 ARCHMELLO 주최 '국제건축디자인공모전'에서 2등의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젊고 혁신적인 건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플랫폼 ARCHMELLO는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국제건축디자인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0일부터 5월 20일까지 인도 뭄바이의 게이트 오브 인디아(Gate of India) 앞 광장에 도시적 시설물을 계획하는 'Uran Insert'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라대 건축학과 김채현 학생은 도시 맥락 속에서 휴식, 독서 등 다양하고 유연한 기능을 할 와플 구조의 비정형적인 조형물을 제안한 'fLEXIBLE sPACE' 작품을 제출해 아이디어와 조형적 측면 모두 우수성을 인정받아 2등의 영광을 안고 지난 10일 수상했다. 김채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입상자 가운데 유일한 한국 학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김채현 학생은 "국제적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느낀 열정으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축학과 황덕현 지도교수는 "김채현 학생의 계획안은 도시 속의 다양한 측면에서 건축이 보유한 가능성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이를 조형적으로 디자인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력이 접목된 우수한 작품"이라며 "김채현 학생을 비롯한 신라대 건축학과 학생들의 수준 높은 사고와 감각이 다양한 공모전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음에 교수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4-06-27 13:18:2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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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즉전감 풀백’ 강지훈 영입 측면 보강

부산아이파크가 강원FC에서 강지훈을 영입해 측면 자원을 보강했다. 올해 프로 데뷔 7년 차인 강지훈은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돌파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좌우 위치 모두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성으로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수다. 강지훈은 용인대 재학 시절 U20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돼 30경기 12골을 기록하는 등 공격 재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용인대의 U리그 우승을 이끌어 수비상을 받는 등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때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선수가 부산의 주장 이한도다. 강지훈은 부산에 입단하며 용인대 동문인 이한도, 조위제, 황준호와 뭉치게 됐다. 2018년 신인 자유 계약으로 강원에 입단한 강지훈은 입단 첫 해 코리아컵 포함 13경기 2골 1도움을 기록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듬해는 풀백과 윙어를 오가며 팀이 필요할 때 적재적소에 활약하며 시즌 전체 31경기 2골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상무에 입대했으며 2021년에는 코리아컵 포함 17경기 3골 1도움으로 활약해 상무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했다. 전역 후에는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기용되며 2022년 10경기, 2023년 16경기에 출발했다. K리그 통산 85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했다. 강지훈은 입단 소감으로 "강원에서 오래 뛰었지만, 출전 기회를 더 많이 받고 싶은 마음에 부산으로 오게 됐다"며 "부산은 매년 승격을 노리는 팀이기 때문에 하루빨리 적응해서 팀이 승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지훈을 영입해 측면을 보강한 부산은 오는 29일 성남을 상대로 구덕운동장에서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4-06-27 13:17: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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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경북 최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

청송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최초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무료화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민원 증명은 현재 총 122종으로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6종은 현재 수수료가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정부24'에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민원인은 무료 혜택을 받지 못한다. 이에 군은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군 세입 대상이 아닌 법원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를 제외한 45종의 발급 수수료를 7월 1일부터 무료화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2023년 관내 무인민원기 발급실적 기준 연간 약 680만원 정도의 수수료 수입이 감소될 예정이다. 현재 청송군은 무인민원발급기 총 9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군청 민원실 1대, 청송읍 행정복지센터 1대는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전국 최초 '농어촌 무료버스' 시행과 더불어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증명서 무료발급에 경북 최초로 시행해 보편적 복지에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를 통해 군민들의 시간적 ·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발급이 어려운 어르신과 정보 취약계층에게도 공평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여 민원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3:16:4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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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저출산 극복위한 '출산용품 전달식' 개최

청송군은 지난 26일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출산용품 전달 및 출산가정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36가구)과 함께 진행 했으며.출산 선물로 지원하는 20만원 상당 육아용품과 유모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군수와 출산가정과의 간담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과 출산·양육과 청년유입정책, 주거환경개선 등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청송군 출생아는 '2021년(89명), '2022년(79명), '2023년(81명)이며 2023년 기준 합계출산율은(1.34명)으로 경상북도(0.86명) 및 전국(0.72명)으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다자녀 기준(3명→2명)의 완화로 둘째아 출산시 매월 1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20만원으로 상향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입출산가정에도 장려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소중한 아이 한명이 청송군과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이므로, 아이 낳기 좋은 청송, 키우기는 더 좋은 청송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필수 육아용품 지원을 확대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 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3:16:30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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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사랑상품권 262억 원 하반기 발행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지역사랑상품권 공모 사업에 11개 시군, 16개 사업이 선정돼 하반기에 지역사랑상품권 262억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에 따른 인근 상권 활성화, 저출산 대응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소상공인 지원,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이번 상품권 발행에 13억 12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군과 협의해 신속히 발행할 방침이다. 창원시에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이달 말 문을 닫음에 따라 상권위축이 예상되는 인근지역 상권 2270곳을 대상으로 상권 활성화 상품권을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김해시는 저출산 대응을 위해 소아청소년과·산후조리원·키즈카페 등 어린이 다중이용시설 65곳을 대상으로 4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69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은 거제시 고현시장 등 11곳, 양산시 남부시장 등 2곳, 고성군 공룡시장 등 4곳, 하동군 공설시장 등 6곳과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소득증대를 위해 통영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함양군 내 청년 대표 가맹점 4367곳에서 사용할 청년 소상공인 상품권을 104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상품권은 양산시 '양산쇼핑몰', 고성군 '공룡나라쇼핑몰', 산청군 '산엔청쇼핑몰'의 소상공인 판로확보와 매출 증대를 위해 9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진주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진주' 활성화를 위해 20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지역맞춤형 상품권 할인율은 거제시, 의령군, 고성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6개 시군 지역은 15%, 창원시,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 양산시 등 5개 시는 12%이며 상품권은 올원뱅크,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비플페이 등 스마트폰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경남의 경제지표는 호전되고 있으나 소상공인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어려운 실정으로 이번 지역맞춤형 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7 13:16:0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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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도시가스 공급 주민 숙원사업 10년 만 결실

거제시가 적극행정을 펼쳐 사등면 사곡리 경남아너스빌과 사곡영진자이온 1·2단지의 숙원 사업이었던 도시가스 공급 공사가 착공 10년만인 오는 6월 말에 완료돼 각 가정에 공급하게 돼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이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의 요구로 경남에너지가 2014년도에 아파트 입구 도로에 도시가스 공급배관 1.16km를 1차로 설치한 이후 2023년 말에 나머지 도로를 준공(1.75km)해서 2024년 상반기 도시가스를 보급하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시에서 수용하지 못한 마을안길 도로 토지주로부터 주배관 매설에 대한 사용 동의를 받지 못해 공사가 지연돼 도시가스 적기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게 됐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시장님의 사등면 주민과의 대화시 의견수렴과 지역 국회의원님의 경남에너지와 지역 주민과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과 더불어 그 후 토지 소유주와 여러 차례 만남과 설득 끝에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또 현 도로구역이 비법정도로서 행위 자체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도시계획과, 도로과, 재산관리과와 협업해 올해 하반기에 도시계획도로로 지정하고 내년도에 그 부지를 시에서 수용하겠다는 약속과 설득을 통해 결국 부지 소유주로부터 사용동의를 얻어 경남에너지는 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해 이번 6월에 아파트에 도시가스가 적기에 공급됐다. 이는 거제시의 적극행정과 부서간 협업의 모범사례로 남는 좋은 사례로 보여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에너지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도시가스 보급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 예산을 더 늘려서 도시가스 보급률을 한층 높여서 거제시민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3:15:4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