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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한계 넘는다"…SK하이닉스, IEEE VLSI서 차세대 'D램 로드맵' 발표

SK하이닉스가 차세대 D램 기술 전략을 공개하며 메모리 반도체의 미래 청사진을 내놨다. 미세 공정의 한계를 넘기 위해 수직 게이트 구조와 3차원(3D) 적층 기술을 중심으로 고성능 D램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는 10일 일본 교토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반도체 회로·공정 기술 학술대회 'IEEE VLSI 심포지엄 2025'에서 차세대 D램 로드맵을 공식 발표했다. IEEE VLSI 심포지엄은 반도체 회로와 공정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로, 차세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칩, 메모리 기술 등이 발표된다. 매년 미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열리며, 올해는 8일부터 12일까지 일본 교토에서 열린다. 차선용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CTO·부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D램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고집적·고속·저전력 구현이 가능한 '4F²(4F 스퀘어) 수직 게이트(VG) 플랫폼'과 '3D D램'을 중심으로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4F² VG 플랫폼은 D램 셀 면적을 최소화하고 트랜지스터 게이트를 수직으로 세운 구조다.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셀을 배치할 수 있어 고집적화가 가능하고, 전력 소모는 줄이며 속도는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주류인 6F² 셀보다 효율이 뛰어나며, 회로를 셀 아래로 배치하는 '웨이퍼 본딩' 기술과 함께 적용할 경우 전기적 특성까지 개선될 수 있다. 차 CTO는 "지금까지는 셀 위에 회로를 배치했지만, 앞으로는 셀 아래로 회로를 이동시키는 웨이퍼 본딩 기술을 적용해 구조 효율을 높일 것"이라며 "전력 소모는 줄이고 속도는 더 빠르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CTO는 또 다른 핵심 기술로 3D D램을 제시했다. 3D D램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셀을 수직 방향으로 여러 층 쌓는 방식으로, 낸드플래시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에 활용된다. 집적도 향상이 가능하지만 적층 수가 늘어날수록 제조 비용이 증가하는 점은 해결 과제로 지적된다. SK하이닉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차세대 메모리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SK하이닉스는 구조뿐 아니라 소재와 구성 요소까지 기술 고도화를 병행해 향후 30년간 지속 가능한 D램 기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차 CTO는 "2010년 전후만 해도 20나노가 한계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혁신을 통해 이를 뛰어넘었다"며 "D램 기술에 도전하는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이정표가 될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차세대 D램 TF 담당인 박주동 SK하이닉스 부사장이 발표자로 나서 VG 구조와 웨이퍼 본딩을 적용한 최신 연구 성과와 전기적 특성 개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5-06-10 16:01:0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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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준 체제 대교, 동남아 넘어 글로벌 무대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 실현

현지화 + AI 기반 솔루션 결합 한국형 플랫폼 수출 가능성 주목 대교가 강호준 대표 체제 아래 동남아시아 교육시장에서 콘텐츠 현지화와 디지털 전환을 병행하며 글로벌 교육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0일 교육업계에 따르면, 대교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현지화와 AI 기반 디지털 교육 솔루션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며 동남아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국내 시장 정체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대교는 2014년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아이레벨 러닝센터'를 개설한 이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 구조를 전환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여 왔다. 영어·수학·사고력 중심 커리큘럼은 조기교육 수요가 높은 베트남 교육 환경과 맞물려 빠르게 확산했고, 대교는 현지 교육 제도와 문화에 맞춘 로컬 전략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나섰다. 국내에서는 'AI 써밋' 등 브랜드를 통해 AI 기반 학습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과 진단, 맞춤형 콘텐츠 제공 등의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도 이러한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학습모델을 전개하며, 학습 진도·성취도·과제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학습자와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였다. UNESCO와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동남아 8개국은 2022년 기준 공공 교육비 지출 비중을 평균 13.8%로 유지하며 세계 평균(12.6%)을 상회한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국가 예산의 약 20%를 교육 부문에 배정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구축을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디지털 교과서 도입, 온라인 수업 인프라 확충, 원격교육 시스템 개발 등을 실행하고 있다. UNESCO는 동남아 다수 국가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정책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태블릿 보급 확대, 교사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플랫폼형 학습 콘텐츠 개발 등이 활발히 추진되며,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 효율성 향상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대교는 기술 기반 솔루션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 포트폴리오의 세분화와 브랜드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기존 수학·영어 중심의 '아이레벨'에 더해, 유아 체육 브랜드 '트니트니', 미술 교육 브랜드 '플래뮤', 국제 유치원 브랜드 '엘리스(ELIS)' 등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운영하며 연령과 과목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를 지향하는 대교의 비전을 글로벌 현장에 구체화하고 있다. 특히 트니트니는 2022년 베트남 진출 이후, 2024년에는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직영 센터를 설립하며 빠른 속도로 현지화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두 지역에 각각 2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며, 어린이의 신체·정서 발달을 돕는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현지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트남에 개원한 엘리스 유치원은 한국형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현지에 도입하며, 대교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플래뮤는 국내에서 축적한 예체능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입 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유아~초등 대상 융합형 교육 브랜드로 성장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현재 대교는 베트남,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콘텐츠 로컬라이징, 교사 양성, 학습센터 확장 등을 전개하고 있으며, 인도·중동 지역 진출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강호준 대표 체제 이후 대교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DX 전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콘텐츠 기획·IT 개발·해외사업 간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강 대표는 최근 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대교는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현지 교육 시스템과 연계된 플랫폼형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동남아 시장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 한국 교육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교는 단기적인 매출보다 중장기 브랜드 신뢰와 데이터 기반 운영 역량 축적에 집중하며, 기존 방문교육 중심 모델과 차별화된 방향으로 변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대교 관계자는 "동남아는 인구 증가와 교육열이 높은 시장"이라며 "현지화된 콘텐츠와 디지털 기반 학습 솔루션을 결합한 전략으로 글로벌 교육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또한 유아체육, 미술, 유치 교육 등 차별화된 브랜드 확장으로 글로벌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6:00: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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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낙찰가율 3년 만에 최고…경기 둔화, 인천 신축 반등

5월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서울은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경기는 실수요 유입이 둔화되며 응찰자 수가 급감했다. 인천은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반등세를 보였으나 물량 감소로 회복세는 제한적이었다. 10일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5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7.7%로 전월(97.2%) 대비 0.5%포인트(p) 상승하며 2022년 6월(110.0%)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한 낙찰 강세가 두드러졌고, 마포·성동·영등포 등 비강남권에서도 고가 낙찰 사례가 늘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삼성' 전용면적 269㎡은 감정가 144억원의 90.6%인 130억4352만원에 낙찰됐다. 마포구 대흥동 '마포자이2차' 전용 85㎡는 55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16억5000만원)의 130.9%인 21억6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낙찰률은 45.2%, 평균 응찰자 수는 8.5명으로 전월(8.6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기도는 실수요 기반의 응찰 열기가 한풀 꺾이며 시장 온도가 낮아졌다.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708건으로 전월(739건) 대비 4% 감소했고, 낙찰률은 45.5%, 낙찰가율은 87.6%로 각각 2.1%p, 1.9%p 하락했다. 평균 응찰자 수는 9.9명으로 3개월 만에 다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미분양 물량이 많은 평택시의 낙찰가율은 70%대에 그치며 전체 평균을 끌어내렸다. 인천은 진행건수가 전월(428건) 대비 32% 줄어든 291건으로 감소했지만, 낙찰가율은 82.2%로 전월 대비 5.2%p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청라·검단 등 신축 대단지를 중심으로 낙찰가율이 높게 형성되며 평균 응찰자 수도 7.2명에서 10.2명으로 증가했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교육연구시설로, 감정가 752억5633만원의 89.0%인 670억원에 낙찰됐다. 총 10층 규모의 이 건물은 과거 반도체 기업 본사로 사용됐으며 현재는 공실 상태다. 매각에는 2명이 참여했고 낙찰자는 법인으로 확인됐다. 최다 응찰 사례는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다세대주택 '발렌시아캐슬' 전용 38㎡로, 감정가 2억3000만원의 164.3%인 3억7799만원에 낙찰됐다. 선순위 임차인 지위를 승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항력을 포기함에 따라 낙찰자의 인수권리가 없는 안전한 매물로 평가됐다. 신속통합기획 구역으로 지정돼 있는 이 곳은 입찰자 수는 60명에 달했는데, 향후 가치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서울은 고가 단지 중심의 가격 방어가 뚜렷했고 경기는 실거주 수요의 숨 고르기가 나타났다"며 "인천은 인기 단지를 중심으로 한 회복 흐름이지만 전체 물량 감소로 시장 정상화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6-10 15:55:5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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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푸드 2025, 고양 킨텍스서 개막…K-푸드 수출 200억달러 정조준

국내 최대 식품 산업 전시회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10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가 참가해 총 3033개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푸드는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며, 올해 43회째를 맞는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식품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증대를 겨냥한 실질적인 B2B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10~11일 양일간 진행되는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는 48개국 300개사의 글로벌 바이어가 초청돼 국내 기업과 약 4500건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KOTRA는 이를 통해 약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내수 유통채널 연계도 강화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 바이어와의 1:1 미팅을 통해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를 돕는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가 병행 운영되며, 해외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 매칭(Biz-Matching)', 식품기기·포장기기 기업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도 마련했다. 전시장은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에 걸쳐 구성됐다. 제1전시장 15홀은 국내·국제 식품관으로, 제2전시장 78홀은 식품기기전·포장기기전·호텔&레스토랑기기전·안전기기전·스마트플랫폼관·ESG관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우수 제품을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5'와 쿠팡 크리에이터 정윤희, 유튜버 상해기 등이 참여하는 '서울푸드 라이브 커머스 판매대전'은 현장 판매 활성화와 글로벌 홍보 효과를 동시에 겨냥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서울푸드는 K-푸드의 수출 전초기지로, 수출 200억달러 달성을 위한 핵심 마케팅 플랫폼"이라며 "서울푸드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식품 전시회로 지속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6-10 15:47: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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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보다 데이터”… AI 성능 좌우할 데이터 전쟁 시작

"검색도 처음에는 알고리즘 싸움이었지만 결국 다 비슷해지고, 데이터를 갖고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인공지능(AI) 또한 비슷한 일이 생길 것입니다." 10일 <메트로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진행 된 네이버의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장의 발언은 AI 기술의 주도권이 이제 '누가 더 똑똑한가'가 아니라 '누가 더 고품질의 데이터를 가졌는가'로 이동했음을 시사한다. AI 개발 기업의 데이터 싸움은 오래전부터 이어졌다. GPT-4나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거대언어모델(LLM)은 모델 구조 자체보다는 얼마나 방대한·다양한·정제된 데이터를 학습했는가가 성능을 좌우한다. 특히 최근 AI 개발의 초점은, 다른 LLM이 갖지 못한 고품질 데이터를 선점해 학습하는 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 의장은 "AI 시대에도 차별화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라고 강조하며,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를 통한 네이버의 검색 경쟁력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AI 생태계에서도 블로그·카페 같은 UGC 기반 플랫폼의 재구축이 중요하다고 보고,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또한 상거래 데이터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기초 AI 모델은 미국·중국이 선점했지만, 한국 내수 특화 AI 영역에서는 네이버가 데이터 경쟁력을 기반으로 충분히 승부를 걸 수 있다는 판단이다. 특화 데이터 확보와 함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최근 학습 데이터에 정확한 이름을 붙이는 '데이터 라벨링(DATA labeling)' 기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은 인공지능(AI)에 학습시키는 데이터를 정확히 어떤 사물과 객체인지 분류하는 작업을 말한다. 가령, 거리에서 자전거를 탄 소녀를 찍은 사진이 있다면 '거리' '자전거' '소녀' 등으로 분류해 라벨링 하는 식이다. 최근까지도 해당 작업은 사람의 수작업으로 이뤄졌는데, 주요 빅테크 기업이 비용 절감을 위해 폭력적이고 음란한 콘텐츠까지 포함해 개발도상국에 하청을 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같은 작업 또한 AI를 통해 자동화 하는 추세다.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최근 메타는 인공지능(AI) 학습 데이터 정제 기업 스케일AI에 최대 100억달러(약 13조6000억원)의 투자를 추진 중이다. 스케일AI는 MS·아마존·엔비디아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비상장 기업으로, 데이터 라벨링 기술에 특화했다. 과거 데이터 라벨링 기업에 데이터를 구매했으나 한발 더 나아가 원천 기술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AI 학습 데이터 가공 업체 관계자는 "최근 학계에서도 AI 학습 데이터가 점차 고갈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제는 다른 LLM들이 확보하지 못한 차별화된 데이터나, 정밀하고 고품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핵심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LM 모델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결국 미래 경쟁은 데이터 확보 전쟁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6-10 15:47: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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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시마중 · 향토작가 이위발 시인 6월 21일(토) 오후 4시 초청강연회 연다

영양군 시 읽는 모임인 '시마중'(회장 정기영)이 창립 6주년을 기념하여 향토작가 이위발 시인초청강연회를 연다. 6월 21일(토) 오후 4시, 영양군 입암면 소재 카페 이밤헤스티아에서 "사람은 시를 읽고 시는 사람을 읽는다."는 주제로 영양군 독자와 만나게 된 것. 이날 "지난밤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2021.04 / 시인동네>를 나누어 읽으며 시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위발 시인은 경북 영양 출생으로 199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어느 모노드라마의 꿈』, 『바람이 머물지 않는 집』, 『지난밤에 내가 읽은 문장은 사람이었다』 산문집 『된장 담그는 시인』, 평전 『이육사』 출간했다. 현재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영양군 시 읽는 모임인 '시마중'은 2019년에 결성, 매월 2,4주 화요일에 모임을 가지며 회원 간의 끈끈한 정을 이어오고 있다. 매년 향토작가를 초청하여 영양군 독자와의 만남도 주선해왔는데 지금까지 영양군이 고향인 오승강 시인, 황명자 시인, 오정국 시인, 배익천 동화작가, 김선굉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출향작가 이외에 회원이 추천하는 시인도 초대하여 지역 내 문학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마중은 이날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차를 제공한다.

2025-06-10 15:47:1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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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링크솔루션, 코스닥 상장 첫날 '10%대' 상승

링크솔루션이 코스닥 상장 첫날 10%대 상승에 그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링크솔루션의 주가는 공모가 2만3000원보다 14.13% 오른 2만6250원에 마무리했다. 장중 3만7600원까지 오르면서 60% 이상 급등세를 보였지만 점차 상승 폭이 축소된 모습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에 희망 범위 상단인 2만3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진행된 일반 투자자 청약에서는 19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 증거금으로 2조5864억원이 모였다. 2015년에 설립된 링크솔루션은 3D 프린터 장비 개발 및 판매와 고객 맞춤형 3D 프린팅 서비스까지 원스탑(One-Stop) 솔루션을 갖춘 3D 프린팅 기업이다. 고정밀·고속화된 출력 기술과 소재 호환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스마트 자동화 제조 방식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되는 자금을 활용해 대전 내 대규모 자동화 자동화 3D 프린팅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설비는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ODM(제조업자개발생산) 방식의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설비 단위의 플랜트 판매를 계획 중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6-10 15:40:1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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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공모주 흥행 지속…투자 열기 여전

중소형 공모주의 흥행 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에도 기술력과 성장성이 부각된 기업들의 상장이 예정돼 있어 중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3D 프린팅 업체 링크솔루션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대비 14.13% 오른 2만6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공모가보다 30.43% 높은 3만원에서 출발해 장중 3만76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장 초반보다 급격히 줄며 마감했다. 최근 IPO 시장에서는 수백억원대 규모의 중소형주들이 상장 직후 공모가를 상회하는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상장한 8개 기업 모두 공모가를 웃도는 주가를 기록했으며, 상장일 평균 수익률은 90%에 육박했다. 이달 초 상장한 키스트론도 첫날 168.3% 급등하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IPO 시장의 특징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크게 개선된 점과, 기관 및 일반청약 수요가 과거 8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으로 회복된 점"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기술 기반 중소형주의 상장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GC녹십자의 진단 자회사 GC지놈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2013년 설립된 GC지놈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 건강검진·산전·암·희귀질환 등 300종 이상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전국 900여 개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GC지놈의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1만5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 일정도 본격화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SW) 보안 업체 아우토크립트는 11일까지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국내 유일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로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의 해킹을 방지하는 '차량 내 시스템 보안(IVS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소재 전문 기업 지에프씨생명과학도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 회사는 인간 피부·유산균·식물 유래 생약 기반의 기술력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으며, 희망 공모가는 1만2300~1만5300원이다. 이밖에도 신약 개발을 위한 단백질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티나는 11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생성형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스피 상장 리츠인 대신밸류리츠 역시 같은 기간 수요예측 일정을 앞두고 있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형주의 흥행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이 투자심리를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IPO 시장에도 긍정적인 낙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25-06-10 15:38:0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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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시진핑과 통화에서 "국민 삶 실질적으로 기여할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7일째인 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첫 정상 통화를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에 이은 세 번째 정상 간 통화다. 이 대통령은 시 주석과 통화 후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부터 30분간 시 주석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며 "한국의 새로운 정부와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시 주석의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한중 양국이 호혜 평등의 정신하에 경제, 안보,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양국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상호 소통,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국민들 간 우호 감정을 제고해 나가며 경제협력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 양국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중 정상은 올해 11월에 경주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및 내년 APEC 의장국인 한중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 이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시 주석을 초청하면서 "(APEC을 계기로) 시 주석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보다 긴밀한 의견 교환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시 주석이 한국을 찾을 경우 2014년 7월 이후 11년 만의 방한이 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중국에 한반도 비핵화, 평화·안정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고, 시 주석은 "한반도 평화·안정은 한중 양국의 공동 이익인 만큼 중국 측은 문제의 해결과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한중 정상은 지방에서부터 정치 경력을 쌓아왔던 공통점을 바탕으로 친근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두 정상은 우리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한중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제반 분야에서의 긴밀한 소통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도 통화 직후 엑스(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시 주석께서는 제 취임 축하 메시지를 통해 한중 관계를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하셨는데, 오늘 통화를 통해 그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에게 중국은 경제, 안보 등 모든 면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며 "금년과 내년 APEC 의장국인 양국이 APEC을 계기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양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취임 사흘 만인 6일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데 이어 전날(9일) 이시바 총리와 전화 회담에 나섰다. 우리나라 주변국 4곳(미일중러) 중에서 미국·일본·중국 순서로 취임 후 첫 통화를 한 셈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통령실은 통화 순서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 순서에 대한 질문에 "이번 통화는 양 정상의 일정을 고려해서, 양 정상 간 제반 사항이 조율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10 15:36: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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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KMAC와 B2B 리서치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MOU 체결

리멤버앤컴퍼니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B2B 리서치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독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전날 서울 여의도 KMAC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 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리서치 조사부터 전략 실행까지 전 과정에 걸친 통합 솔루션을 제공, B2B 리서치 시장의 경쟁력을 공동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간 리서치 산업은 B2C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 산업별 정보 수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늘어나며 B2B 리서치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정교한 타깃 설정이 가능한 조사 방식과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을 강점으로, 해당 시장은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리멤버는 업계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크 서비스로서 최신 비즈 프로필 기반 타기팅 기술과 정량·정성 조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설문 조사 외에도 리드 확보, 타깃 광고, 오프라인 비즈매칭 등 마케팅 연계 솔루션까지 제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KMAC는 경영 컨설팅, 진단평가, 교육 등 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통합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온 대표 컨설팅사로, B2B 리서치에 필수적인 전략 설계와 분석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B2B 기업의 이슈 발굴부터 조사 설계, 데이터 수집·분석, 실행 전략 도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공동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송기홍 리멤버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B2B 시장에 선도적인 리서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리멤버는 변화하는 기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성장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수희 KMAC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고객에게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전환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B2B 리서치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5:36: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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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학 통합' 가속화 전망...미래교육위, 통합 모델 제안

이재명 정부가 임기 전반에 걸쳐 대학 통합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교육정책을 준비해온 미래교육자치위원회가 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과 '지역 통합형 캠퍼스' 모델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국립대 통합이 오히려 수도권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강화시킬 수 있고, 대학 서열 해체만으로는 교육 경쟁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한다. 대통령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는 지역 통합형 캠퍼스 구축 및 대학 지역 통합형 공동 운영, '라이즈 체제' 개편안 등 대학 통합을 골자로 한 교육정책 제안서를 최근 내놨다. ■ 지방대 위기, 통합 캠퍼스로 돌파구 모색 현재 우리나라는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화로 지방대학의 존립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학생 유출과 재정난, 교육 여건 악화가 겹치며 지역 소멸 위기까지 확산되는 상황이다. 위원회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대학 간 통합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의 COMUE 사례처럼 지역 대학을 공동체로 묶어 공동학위와 자원 공유를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책 제안은 인접 대학 간 연합 캠퍼스를 구성해 학과를 통합·특성화하고, 공동 학사관리 시스템을 통해 학점·학위 공동인정을 추진하며, 생활비·주거비 등 실질 지원으로 학생 유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경오 조선대 교육학과 교수는 "장기적으로 대학의 중복 투자 방지, 행정비용 절감 등 재정적 효율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지역 대학 전체의 경쟁력과 질 제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대표 공약이자 지방 거점국립대를 서울대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인 '서울대 10개 만들기'도 대학 통합과 구조조정을 전제로 한다. 소규모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연합·통합해 역량을 집중하고, 학사·연구 인프라를 공유하는 '지역 통합형 캠퍼스' 모델이 핵심 구상이다. 이번 제안서에도 지역거점국립대학 중심의 구조조정과 통합을 골자로 구상안이 담겼다. 위원회 입시및사교육대책본부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장은 "지역거점국립대를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통합이 필요하다"라며 "서울대 또는 한국대로 대학 명칭을 변경해 '한국1대''한국2대' 등으로 칭하는 방식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연차별로 1년차 국공립대 재정 지원을 시작으로, 2년차에는 재원 기반을 마련할 '대학네트워크 구축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 뒤 3년차에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본격 가동, 5년차에는 사립대까지 참여를 유도하는 유인책을 통해 고등교육 개편의 외연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 국립대 통합론 확산 속 '신중론' 제기 대학 최대 규모의 재정지원 사업인 '라이즈(RISE) 체제' 개편안에도 이러한 대학 통합 및 연계 운영 모델이 보다 강화, 반영됐다. RISE 내에서 국립대와 사립대 간, 국가와 지역 간 역할을 분담하고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거점국립대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한편, 국가중심대는 기초·보호학분 분야 인재를 양성하도록 해 궁극적으로 통합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이처럼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대학 구조 개편이 고등교육정책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대학 현장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통합 대상, 방식, 지역 간 형평성 등의 논의를 두고 교육계 안팎의 논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남기 광주교대 명예교수(전 총장)는 "교육비를 서울대 수준으로 높이는 것만으로는 지역 국립대 졸업생의 실력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어렵다"며 "국립대 통합은 오히려 수도권 명문 사립대의 위상을 강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설령 대학이 평준화되더라도 사회의 승자독식 구조가 유지되는 한 경쟁은 다른 영역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미래교육자치위원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성격의 기구로, 안민석 전 의원이 위원장을 맡았다. 방현석 중앙대 교수,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홍덕률 전 대구대 총장 등 6명이 부위원장으로 참여했으며, 유은혜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들이 고문을 맡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6-10 15:32: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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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첨단기술이 바꾸는 장애인의 일상… '제20회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개막

국내외 49개업체 참가… 차세대 보조기기 200점 한자리서 체험 장애인의 일상과 직장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최신 보조공학기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열리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 가 6월 10일~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49개 업체가 참가해 총 200점의 보조공학기기를 선보인다. 시각장애인(61점), 지체·뇌병변장애인(82점), 청각장애인(24점) 등 장애 유형별로 실용성 높은 기기들이 전시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기기들이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음성 안내를 제공하는 '인비전 글래스' 같은 스마트 안경이 대표적이다. 중증 시각장애를 가진 한 대학 강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와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경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이정한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보조공학기기가 장애인 고용을 고민하는 기업에는 해결책을, 일하고자 하는 분들께는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누군가는 일하는 기쁨을 알게 되고 포기했던 꿈을 이어갈 것"이라며 "많은 분께서 다양하고 발전된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6-10 15:28:0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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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명소 도약’ 66만명 유치 목표

전남도는 올해 '전남 해수욕장, 사계절 관광 명소로 도약!'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5% 많은 66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10일 올해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사계절 관광 활성화 및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해수욕장이 있는 12개 시군, 소방본부, 목포·여수지방해양수산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해수욕장 유관기관이 참석했으며 올해 운영계획과 이용 활성화 방안,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개장은 54개소에서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이뤄진다. 7월 첫째 주 여수, 함평을 시작으로 둘째 주 목포, 고흥, 보성, 장흥, 완도 신지명사십리, 셋째 주 해남, 무안, 영광 송이도, 진도, 신안, 넷째 주 영광 송이도, 완도가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전남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샤워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그늘막, 산책로 조성 등 해수욕장 시설을 정비한다. 또 안전요원 300여 명과 안전장비 4천여 대 확보, 수질 및 백사장 관리를 위한 환경 검사, 각종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 등을 추진한다. 또 시군에서는 관광객의 즐거움을 위한 이색 콘텐츠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교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갯벌 생물, 장어잡기 체험,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버스킹·음악회 등 각종 행사·이벤트도 운영한다. 해수욕장 연계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6년까지 보성 율포 해수욕장에 첨단 해양레저 체험 및 교육시설을 갖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하고, 2028년까지 웅천 해수욕장 인근에 해양레저 랜드마크 '거점형 마리나'를 조성하며, 2023년 개관한 해양치유거점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약산 해양치유의숲, 청산 해양치유공원과 연계해 해양치유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해수욕장이 여름철 단순 해수욕 한계를 넘어 사계절 국민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맛, 힐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니, 올해는 꼭 전남 해수욕장을 방문해달라"고 말했다.

2025-06-10 15:27: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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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배터리소재 자급체제 완성"

"포스코그룹 차원의 니켈 공급망을 구축한 것에 이어 포스코퓨처엠은 전구체 공장 준공을 통해 '원료-반제품-양극재'에 이르는 자급체제를 완성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정책 변동 속에서 광양 전구체 공장은 국내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10일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전구체 시장을 중국이 장악한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독자적인 생산라인 구축으로 안정적인 양산 체제와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다. 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광양 양극재 공장 부지 내 총 2만2400㎡(약 6800평) 크기로 조성됐고 연간 4만 5000천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구체는 전량 얼티엄셀즈향 양극재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대량의 전구체를 직접 생산해 더욱 철저한 양극재 품질 관리가 가능해졌다. 전구체는 원료 비중과 생산 방식에 따라 특성이 변화하고 불순물 관리가 중요해 양극재 성능을 결정짓는 중요 요소로 꼽힌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국내 전구체의 대중 수입 의존도는 90% 이상인데 중국 전구체를 사용하면 올해부터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배터리에는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이 적용돼 IRA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구체의 핵심 원료인 니켈을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공급받게 됨으로써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 비중국산 니켈을 가공한 원료를 바탕으로 포스코가 고순도 황산니켈로 만들어 포스코퓨처엠 전구체 공장에 공급하는 구조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앞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에 따라 공급망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탑티어 이차전지소재사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6-10 15:24:0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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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무회의서 내란·김건희·해병대원특검법 모두 의결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내란·김건희·해병대원 특검법이 1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모두 의결됐다. 이번 3대 특검법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후 권한대행이 행사한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몇 차례 국회로 되돌아간 바 있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대통령의 거부권에 막혀 제대로 행사되지 못했던 국회의 입법 권한을 국민께 다시 돌려드리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3개 특검법을 포함한 법률안 4개, 대통령령안 3개, 일반안건 1개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내란특검법)은 내란 행위, 외환유치 행위, 군사 반란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범죄 의혹 11개가 수사 대상이다. 인원은 검사 특검 1명에 특검보 6명, 검사 60명이 파견되고, 파견공무원 100명, 특별수사관 100명을 둘 수 있어 3개 특검법 중 가장 많다. 수사기간은 최장 170일(준비기간 20일 포함)이다. 기본 90일에 30일씩 2회 연장 가능이다.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김건희특검법)은 윤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건진법사·명태균씨가 관여된 각종 불법행로 인한 의혹 등 총 16가지가 수사 대상이다. 김건희특검법은 205명 규모로 특검 1명에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파견공무원 80명, 특별수사관 8명으로 꾸려진다. 수사 기간은 내란특검과 동일하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해병대원특검법)은 2023년 7월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의 사고에 대해 윤 전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수사 방해·은폐 시도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 등이 대상이다. 채상병 특검에 투입되는 인력은 105명으로, 특검 1명, 특검보 4명, 파견검사 20명, 파견공무원 40명, 특별수사관 40명으로 구성된다. 해병대원 특검은 준비기간 포함 최장 140일간 수사할 수 있다. 민주당은 해당 특검법들을 이 대통령이 야당 대표 시절이었던 이전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매번 윤 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가로막혀왔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며 '대통령 거부권'은 사실상 무너진 장벽이 됐고, 그간 밀렸던 법안을 빠르게 처리하는 모양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3개 특검법 통과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전 정부에서 이미 여러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특검법이라는 점에서 현재 내각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심의를 거쳤으며, 의결에 이르렀다"며 "이재명 정부가 1호 법안으로 3개 특검법을 심의·의결한 건 지난 6·3 대선을 통해 확인된 내란 심판과 헌정 질서 회복을 바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에 부응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회복에 대한 국민적인 열망이 특검법 의결 및 공포 과정에 담겨 있다"며 "특검을 통해 진상과 진실이 투명하게 규명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윤석열 정부 당시 임명돼 현재까지 남아 있는 내각 구성원들에게 "우리야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을 하는 국민들의 대리인이지, 특정한 인연 때문에 하는 일은 아니지 않느냐"며 "한순간 순간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일순간도 놓치지 말고 5200만 국민들의 삶이 달린 일이니까 언제나 최선을 다해 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대통령이 임명한 법무부 장관이 검사에 대해 직접 징계 심의를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검사징계법 개정안도 의결됐다. 또 '법무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령안'과 '공직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의 수집 및 관리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도 의결됐다. 이는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돼 고위공직자 인사 검증 엄무를 담당했던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을 폐지하는 내용이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인사정보관리단 소속 검사 3명을 일선 검찰청으로 배치하는 인사명령을 내린 바 있다. 강 대변인은 "과거 인사 업무는 법무부의 직무가 아니었으나 이전 정부는 시행령 개정으로 법무부에 해당 권한을 부여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줄곧 제기돼 왔다"며 "이번 조치는 이를 정상화하는 작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06-10 15:23: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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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 성료

경주시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했으며, 시민, 학생, 기업체, 사회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이 6월 5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한 이후,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환경의 날 지정 3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첫걸음,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17회 환경대축제가 마련됐다. 행사는 라틴밸리팀과 초등 퓨전예술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환경유공자 표창, 아이들과 내빈이 함께한 탄소중립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행사장에는 친환경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비롯해 환경미술대전, 환경퀴즈 골든벨, 숲속 영상관, 숲속 놀이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 실천을 몸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유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된 환경미술대전은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 함양과 창의력 발현을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10 15:17:5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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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현안 정부 정책에 담기도록 전방위 대응 추진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지난 4일"새 정부 국정과제와 내년도 예산안에 우리 시의 핵심 정책과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전 직원에게 당부했다. 이상진 권한대행은 이날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이 반영되는 내년도 국가예산 편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道와 적극 협력해 해상풍력산업, 김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관광산업 등 지역 주력 산업이 국가계획과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사업의 유지를 넘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현재 사업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은 물론, 중요한 사안은 사전에 道와의 충분한 공조를 통해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국립목포대-국립순천대 통합의과대학 설립 ▲RE100 전용 국가 그린산단 조성 및 해상풍력 배후단지 건설 적극 지원 ▲목포역 대개조 프로젝트 지원 ▲세계 섬 엑스포 개최 추진 지원 ▲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방안 모색 등을 목포지역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내년도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첫 번째 예산안이 될 전망이다.

2025-06-10 15:17:4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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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25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양주시는 사회적경제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를 오는 6월 20일까지 18시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오디션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양주시 사회적경제 분야를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단체로, 반드시 2023~2025년 기간 중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아카데미'의 기본(기초)과 비즈니스(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자여야 한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2개 팀에게는 각 1천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코칭 프로그램, 사무공간 지원 등 실질적 창업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금은 제품·서비스 개발, 마케팅, 홍보, 운영 등 사업화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염일열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잠재력 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자 모집과 관련된 상세 내용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5-06-10 15:17:25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