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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위기 상황서 가뭄에 단비와 같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성시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의 연대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9개 단체, 4,115명으로 구성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발족했다. 현재까지 ▲아리셀 공장 ▲피해가족쉼터 ▲추모공간 ▲피해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사고현장 재난구호와 유가족 지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27일 추모공간이 동부출장소와 동탄출장소에 추가 설치되는 시점에 맞춰 각각 봉사자들을 배치할 예정이며, 재난상황 극복을 위해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위기상황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신은 가뭄에 단비와 같다"며, "시에서도 유가족들이 빨리 안정을 되찾고 장례를 치를수 있도록 법률, 심리상담 지원 등 모든 면에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의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이 기존 화성시청 로비에서 27일 14시부터 동부출장소와 동탄출장소로 확대된다. 추모공간은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되며 원하는 시민 누구나 조문할 수 있다.

2024-06-27 14:5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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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집중 현장 경영

한국남부발전이 올여름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전력수급 비상 상황에 대비해 전사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실을 운영하며 경영진의 집중 현장 경영 등을 통해 중단없는 안정적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승우 사장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앞서 KOSPO 영남파워를 시작으로 전 사업소 및 주요 출자 회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 발전설비 가동 상태, 전력수급 비상상황실 운영 현황 및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취약부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으며 26일 영월빛드림본부을 끝으로 현장 경영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 경영은 이승우 사장이 전 직원과 함께 미래 에너지 사업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찾아가는 소통 대장정을 병행해 추진됐다. 이 대장정은 직원들 의견을 듣고 회사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회사 전 경영 간부가 모두 모여 토론하는 KOSPO 경영전략회의도 그간 본사에서만 시행했던 관행을 깨고 처음으로 현장에서 진행, 사업소 직원들까지 모두 참여해 회사 경영 방향에 대해 듣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등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이승우 사장은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력 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전력피크 기간 단 한 건의 설비 고장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예년에 비해 빨리 시작된 무더위에 대응해 발전기 출력 감발, 취수구 해상 미생물 집중 유입 등 돌발상황 발생에 긴장을 늦추지 말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체계를 마련하는 등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자체 기동 점검조 운영 등 고장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지원·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여름철 폭염에 따른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2024-06-27 14:55: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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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끼투어기자단 '경기투어패스' 팸투어 실시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하 공사)가 6월 초에 판매를 개시한 경기투어패스 홍보 및 판매 확대를 위해 27일, 안성시에서 '13기 끼투어 기자단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객들에게 경기투어패스의 유용성과 편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끼투어 기자단 14명은 '경기투어패스 통합이용권(24시간권)'으로 안성시의 가맹시설사인 안성팜랜드, 안성맞춤랜드, 올드타임, 풍사니랑을 직접 방문, 취재한 내용 등을 '경기관광 플랫폼' 및 개인 블로그에 게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이날 오후 15시 40분부터 16시 10분까지 풍사니랑에서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을 대상으로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방송 주제는 '경기도에서 슬기로운 여름생활 보내기'로 ▲경기투어패스 출시 소개 및 코스 추천 ▲7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휴가지, 축제 등에 대해 재밌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여 도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라며 "경기관광플랫폼에 제작된 콘텐츠가 실시간 등재되는 만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기도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4-06-27 14:54: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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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제적 권위 IEEE 학술지에 6G 기술 논문 게재

SK텔레콤은 자사 연구진의 6세대 이동통신(6G) 기술 연구 논문이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에 게재된다고 27일 밝혔다.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은 통신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미국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에서 발행하는 저널 인용 리포트 기준 전자공학 분야 상위 4%, 이동통신 분야 상위 4.5%에 올라 있는 SCI급 저널이다. 이번에 게재되는 논문은 '이동통신사 관점에서의 6G'라는 제목으로, 6G 통신의 비전 수립에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는 AI·센싱·주파수 등을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6G 비전' 권고안 승인 이후 발표한 논문으로 서울대 박세웅 교수, 경북대 최정식 교수 연구팀과 공동 집필했다. 논문은 오는 8월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SKT는 이번 논문에서 우선적으로 '5G 레슨 런드(경험으로 배운 교훈)'를 강조했다. 5G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고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6G 시대에 예상되는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요구조건을 학계에 제시했다. SKT는 차세대 이동통신을 고려할 때 이전 세대 대비 더 빨라지는 속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보다는 주파수의 특성을 잘 파악해 활용분야를 모색해야 하고, 산업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뒷받침되어 생태계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논문에서는 6G의 핵심 요소로 통신과 AI 융합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AI는 네트워크 최적화, 자원 관리, 사용자 경험 개선 등 6G의 성능을 극대화하는 역할뿐만 아니라 이동통신과 융합되어 다양한 분야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SKT는 이번 IEEE 커뮤니케이션스 매거진 등재와 더불어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와 IEEE PIMRC 2024 등 국제학회에도 주저자 및 공동저자로 참여한 논문을 게재하며 6G 진화를 학술 연구 분야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한국통신학회에서 'AI 네이티브 무선접속망 연구 개요 및 방향성'과 '6G 시뮬레이터 기반의 최적의 망 설계'를 발표했으며, 9월 개최될 IEEE PIMRC 2024 학회에서는 '28~140㎓ 대역 주파수 동일 환경에서의 경로손실 비교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SKT는 지난해 사업자 최초로 발간한 6G 백서를 통해 6G 이동통신의 핵심 요구사항과 미래 네트워크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후 특허 출원·표준화 기고·논문 발표 등의 후속 연구활동을 통해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텔코 에지 AI 인프라' 연구 및 기술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추론을 수행하는 등 이동통신망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SKT는 이달 한국 기업 최초로 개최한 'O-RAN 얼라이언스 표준회의'를 비롯, 지난 5월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에서 진행된 'IMT-2030 적용 사례 워크숍 및 6G 발표 세션'에서도 텔코 에지 AI 인프라의 중요성 및 표준화 필요성을 제언해 글로벌 공감대를 확보했다. 향후 텔코 에지 AI 인프라 관련 백서 발간, 기술논문 발표, 표준화 활동 등을 이어 나가며 선도기업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KT는 'MWC 2024'에서 6G 후보 주파수 대역 연구 성과로 선보였던 '6G 시뮬레이터'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6G 시뮬레이터는 도심·밀집도심·지방·상공망 등 각기 다른 환경에서 네트워크 성능을 분석하고 최적의 6G망을 설계하는 기술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주요 저널 및 학회 논문 투고를 꾸준히 이어가며 6G에 대한 현실적인 고려사항을 산업계 및 학계에 전파하고 있다"며 "AI와 통신기술의 결합을 포함한 SKT의 차세대 인프라 진화 기술에 대한 대외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53: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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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4년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 개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은 27일 김기영 청장 주재로 외국인 투자지역 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BJFEZ 외국인 투자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첫 번째 청장 주재 외국인 투자기업 대상 간담회로, 기업 활동 관련 의견 수렴과 현안 공유 등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영 청장을 비롯해 8개 사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해외 첨단 기업 및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 개선과 행정 지원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첨단 물류 허브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에는 경영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규제·애로사항에 대한 기업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진행했으며, 경자청은 'BJFEZ 사업체 실태 조사 및 수출 애로 조사단' 운영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와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조속히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 최근 기업들의 주요 관심사인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경자청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과 'ESG 경영 도입 지원' 등 주요 시책을 안내해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해외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투자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과감한 규제 개혁과 빈틈없는 투자 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오늘 간담회처럼 기업과 대화의 장을 자주 마련해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투자 환경 개선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4:5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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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위해 '안심마을' 지정

안양시는 지난 26일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해 안양시 10개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동안경찰서, 안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만안구·동안구 보건소,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된 10개동(안양2동, 안양3동, 안양5동, 안양6동, 석수2동, 박달1동, 비산1동, 부림동, 관양동, 인덕원동)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17개 기관은 5대 자살 예방 추진전략 실천에 협의했다. 5대 추진전략에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동 단위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후유증 등으로 전국적으로 자살 사망자가 증가하는 동향을 보여 사회적 관심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예방과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및 협력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7 14:51: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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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농촌 봉사활동 실시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에서는 22~23일 이틀간 경남 의령군 용덕면 신촌리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수인 이승훈 교수와 전담 직원 주지혜 선생 등 20명이 참여해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고추 수확 활동이 주를 이뤘다.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인원들이라 무더운 날씨에 하우스 안에서 이뤄지는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폭염 속 신체 활동의 특성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줬다. 이어 농사에 필요한 근력 및 유연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 방법 교육과 스포츠 마사지, 스포츠 테이핑 등을 통해 재능기부도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다. 배효석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농민들에게 적용시킬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 기회를 준 신촌리 홍영기 이장은 "아직 어리고 젊은 친구들이라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체력도 좋고 정말 봉사하려는 모습이 눈에 보여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인구 감소 지역이라 걱정이 많은데 이런 교류를 자주하면서 농촌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는 대학에 입학해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학부다. 체육학사학위를 취득할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하면 여러 해양·동계스포츠뿐만 아니라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런을 비롯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 및 스포츠 전문가로 발돋움할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자율전공학부는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 이 밖에도 수많은 전공 선택과 전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비전있는 분야이기에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는 학부다.

2024-06-27 14:51: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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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장례부터 발인까지 빈틈없이 지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 장례지원과 관련해 "화성시와 경기도는 장례부터 발인까지 모든 상황을 수시 점검하며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 아리셀공장 화재사고'관련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유가족 지원 현황과 관련해서는 "화성시는 유가족 대기실 5곳과 지원실 1곳, 상담실 1곳 등 모두 7곳의 피해 가족 쉼터를 마련해 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 인력이 모든 순간을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며, "희생자 가족이 공항에 입국하면 신원확인을 위한 DNA를 채취를 위해 관내 경찰서로 유가족을 인계하고, 검사를 마치면 시청 옆 모두누림센터에 시에서 마련한 피해 가족 지원실에서 희생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말했다. 이어 장례지원과 관련해서는 "시가 마련한 5개소 장례식장에서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장례 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희생자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분들의 가늠할 수 없는 슬픔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5일부터 시청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운영하고 있다"며, "시는 오늘 오후 5시부터 화성시 동부 출장소와 동탄 출장소에 추모공간을 추가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재난 현장 환경 정비와 관련해서는 "재난 현장 환경 정비반은 사고 당일인 24일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바다로 흘러가는 수문을 닫고 4개 지점에서 하천수, 유해가스 오염도 검사를 의뢰한 결과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며, "25일 소방수 22톤을 폐수처리 완료하고 26일에는 우수관로 준설작업과 현장 청소를 완료했다.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대기질과 수질을 지속 측정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임성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현재까지 23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고 두 분이 중상을 입어 생사의 갈림길에서 힘겹게 버티고 있다. 헤아릴 수 없는 깊은 슬픔에 가슴을 쓸어내리고 계시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를 위한 조치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4-06-27 14:50: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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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7회 오너스컵(G3) 개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30분 연도 대표마와 최우수 국산마를 선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제17회 오너스컵(G3)'의 서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오너스컵(Owners' Cup)의 '오너'는 마주를 의미한다. 오너스컵 대상경주는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 착안, 마주의 자긍심 고취와 명예 선양을 위해 2007년 1800m로 신설됐다. 이후 여러 차례 경주 조건 변경을 거쳐 현재 경마 표준거리인 마일(mile) 경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시행되는 마일 경주 가운데 유일하게 연령과 암수, 산지 제한 없이 출전 가능한 대상경주다. 오너스컵은 현재 코리아 프리미어(Korea Premier)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국제경마연맹이 주관하는 블루북에도 등재될 정도로 국내를 대표하는 대상경주 가운데 하나다. 트리플나인, 파워블레이드, 블루치퍼, 라온더파이터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마필들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너스컵에서 작성된 기록은 ▲최다우승 마주: 정광화 ▲최다우승 조교사: 김영관 ▲최다우승 기수: 유현명이며, 1600m 마일거리로 경주조건이 정립된 2016년 이후 대회 최고 기록은 1분 36초 1이다. 역대 우승 기록을 보면 압도적으로 부산 출전마가 강세를 보이며 4~5세의 마필들이 우승을 차지했음을 알 수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서울과 부경의 내로라하는 경주마 16두가 이번 경주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출전마 평균 연령이 5.7세에 달할 정도로 고령의 출전마가 많이 포진했다"며 "이미 한 차례 이름을 날린 고령의 경주마와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비교적 어린 경주마의 대결 구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7 14:50: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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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상하수도사업소, 악취 관리 ‘최우수 시설’ 선정

경남 고성군은 상하수도사업소 분뇨전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의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분뇨처리시설 분야 전국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체계적인 악취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전국 164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1차 서류 평가, 2차 현장 평가 등 객관적 평가를 통해 그룹별 1개 시설을 최우수 시설로 선정했다. 고성하수처리시설 내에 있는 분뇨전처리시설은 일일 50톤 용량으로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 오수처리시설 수거분 전량을 하수처리시설과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악취 저감을 위해 분뇨전처리시설에 밀폐형 자동 셔터 설치, 악취기술진단 개선 공사 등을 시행했으며 군민들에게 매분기 악취 측정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제정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악취 제로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해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악취 저감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으로 하수처리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 시상식은 오는 7월 11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되며, 최우수 시설 현판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24-06-27 14:49: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