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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연휴 기간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 점검

용인특례시는 설 연휴기간 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계획은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1월 24일(금요일)부터 연휴의 마지막 날인 2월 2일(일요일)까지 10일 동안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대책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지역 내 교통상황을 점검한다. 사고나 시설물 파손 등의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중요사항을 접수하면 즉시 경기도 대책 본부에 통보하고 후속 조치를 취한다. 이와 함께 귀성과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운행을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택시 종사자에게 설 연휴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운행해 줄 것을 독려했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장애인을 위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차량정비와 안전사고 대책을 수립하고, 연휴기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운전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교통안전 확보와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운수종사자의 과로를 방지하기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교대제도와 휴게시설 정비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시민이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와 택시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협력, 터미널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의 대책을 세웠다. 용인경전철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도 진행한다. 시는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량전철(주)와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10일 동안 경전철 역사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상태, 역무자동화설비 관리 운영상태, 시설물 특별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사고 계획 수립 여부 등을 점검한다.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는 상시점검 체제로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 이 밖에도 시는 도로 교통 정보를 스마트폰과 도로전광표지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확하게 제공하고, 버스정보 시스템 운영과 장애에 대비한 신속한 복구체계를 확보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대중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설을 점검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운수기업과 경찰과 소방, 시의 교통관련 부서가 협력해 설 연휴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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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 전자문서로 발행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재정비된 지침서는 경기교육 전자책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교육 현장에서 더욱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존 지침서를 전자문서로 재정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교육시설로 거듭나고, 사람 중심의 교육 공공디자인을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2:0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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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부터 전국 1위 평가 성과

대구 중구는 지난해 국·시비 417억 원을 확보하며 구정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한 해를 보냈다. 중구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 규제 혁신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등 다양한 평가에서 총 42개의 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대구 최초로 동성로가 관광특구로 지정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중구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 동성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39개의 신규 사업에 116억 6천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성과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도 돋보였다. 선진지 연수를 통해 발굴된 우수 사례를 구정에 반영하며, 2024년에는 '배수구 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커 부착 사업' 등 3건의 벤치마킹 사업을 시행했다. 이어 2025년에는 '편의점 내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등 4건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에서 유일하게 공모 선정된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시설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문화도시로서의 위상도 확고히 했다. 2024년 한국문화가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은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을 받았다. 서문시장과 동성로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 자산의 가치를 재확인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난해는 모든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낸 뜻깊은 한 해였다"며 "올해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1:5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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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휴게소 로컬푸드 장터를 플라워 카페로 변신

용인특례시는 죽전휴게소에 있는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전국 최초 플라워 카페 형태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지역 내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마련됐다. 시는 판매소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방문객들이 아늑한 공간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플라워 카페 형태의 로컬푸드와 화훼테마 공간으로 꾸몄다. 또,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신선한 농산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와 판로를 개척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용인지역 대표 특산품인 백옥쌀과 잡곡, 오미자청, 꿀, 참기름, 들기름, 건표고버섯 등의 로컬푸드가 판매 중이며, 화훼 품목인 분화류(다육식물 포함)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매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입점 농가와 품목을 발굴해 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판매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7년 10월 26일부터 죽전휴게소에 용인시 로컬푸드 행복장터를 마련했고, 이곳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2025-01-23 11:31: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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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증가 추세

영덕군보건소는 급성위장관염의 대표적 원인인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24년 12월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5년 2주차 372명으로 과거 유행정점 고려 시 지속적 증가가 예상된다. 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철부터 초봄(11~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력 및 바이러스 생존율이 강하고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재감염이 가능하다. 특히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의 발생비율이 가장 높다. 주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이나, 접촉 및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대증치료로 대부분의 증상은 2~3일 지속 후 호전되나, 영유아·노인·면역저하자 등은 탈수의 위험이 있어 적절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이 중요하다. 예방 수칙으로는 오염물(외출·화장실·기저귀) 접촉 후와 식품 섭취 및 조리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고 끓는 물에 1분 이상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48시간까지 함께 생활을 하는 사람들과 접촉을 자제해야 한다. 공재용 보건소장은 "설 연휴 등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자리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개인 및 집단 위생에 특별히 주의하여 감염증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1-23 11:31: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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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온누리상품권 최대 2만원 환급

영덕군은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연휴 중인 23일부터 27일까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 이번 행사는 최근 수산물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의 일환으로, 영덕시장 19개 점포와 영해만세시장 17개 점포가 참여한다. 이에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일 경우 1만 원을,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창구를 방문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단, 행사 기간 중 각 시장에 배정된 상품권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에 종료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설 명절에 지역의 품질 높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지역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보람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한편, 영덕군은 영덕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유통·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든 결과가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5-01-23 11:30: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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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맞이 파주페이 충전 한도 상향…민생안정에 총력

파주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1월 한 달간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충전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환율과 고금리 등 장기적인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파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민생올인(All人)'을 시정 모토로 내세우며, 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중심으로 민생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발행 규모를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연중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 역시 4년째 지속해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설과 추석 등 명절 기간과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충전 한도를 평소보다 30만 원 상향해 최대 10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해 가계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 명절을 앞둔 1월에 파주페이를 최대 한도로 충전하면, 10% 인센티브 10만 원을 추가로 받아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충전 금액의 30%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제공되어 소비자들에게 절세 효과까지 더하고 있다. 파주페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NH농협은행에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며, 파주시 관내 음식점, 미용업, 병·의원, 학원 등 약 1만 6천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대형 사업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난해 파주페이 확대 발행이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파주시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파주페이 발행량은 전년 대비 약 976억 원이 증가한 2,559억 원에 달했다. 또한, 가맹점당 월평균 파주페이 매출이 44만 8천 원 증가했으며, 파주시 외 거주자의 결제 금액도 전년 대비 약 28.5억 원 늘어나 105.8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외 자금 유입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페이가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이번 설 명절, 파주페이가 시민들의 희망이 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 52만 파주시민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파주시는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30: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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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환경 제공토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22일 주요 도로 개통에 따라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에는 유진선 의장과 의원들,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1월 1일 개통된 세종포천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작년 12월 26일 개통한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과 연결하는 포곡대교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세종포천고속도로 처인휴게소에서 건설정책과 관계자로부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휴게소 내·외부를 점검했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포천시에서 세종특별자치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76.3㎞의 고속도로로 지난 1일 안성~용인~구리 구간(72.2㎞)이 개통됨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에 이어 용인을 남북으로 잇는 광역 교통망이 생겼고, 이로 인해 용인과 서울, 경기북부, 충청권으로의 이동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포곡대교에서 도로관리과 관계자로부터 포곡IC에서 국도45호선을 연결하는 도로에 대한 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포곡대교를 지나며 현장을 살펴봤다. 포곡대교는 지난 2022년 개통한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로 인해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으로, 요금소에서 국도 45호선까지 직선으로 경안천을 횡단하며 2022년 7월 착공해 지난 12월 16일 완공했다. 포곡대교의 개통으로 포곡읍 주민들은 물론 국도 45호선 모현·유림 방향에서 포곡IC로 이동하려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도로 개통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용인 시민들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도로망 구축을 요청했다. 또한, 처인휴게소에 지역 특산물 판매와 조아용 부스 추가 설치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유진선 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었는지 점검하고,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폈다.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3 11:29:5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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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설맞이 떡국 나눔 행사로 지역 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설 명절을 맞아 고양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킨텍스는 고양시 특산물인 송포쌀로 만든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 명분을 준비해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덕양, 대화, 일산)을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22일 킨텍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율 대표이사와 고양시 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킨텍스가 지역사회 곁에서 함께해 준다는 점이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킨텍스 임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킨텍스는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과 진로체험, 어르신 물품 지원, 장애인 일자리 마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생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과의 연대를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2025-01-23 11:2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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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차량 과태료 체납자 암호화폐 압류…3억 원대 징수

고양시는 차량 의무보험 및 검사지연 과태료를 체납한 악의적 체납자 157명에 대해 암호화폐 압류 조치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의 총 체납액은 3억 2천 9백만 원에 달한다. 시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금융자산 이동이 활발해지면서 암호화폐가 체납자들의 재산은닉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협력해 체납액 100만 원 이상인 고질적 체납자들의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 거래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압류를 진행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고양시는 체납자들에게 과태료 납부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을 인식시키고, 자진 납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암호화폐가 체납 징수에 활용된 사례는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공정한 세정 실현을 위한 강력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재산 추적 기법을 활용해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징수할 방침"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이 억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새로운 방식을 적극 모색하고, 다양한 자산 유형을 활용한 강력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암호화폐 압류 조치는 세정 강화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불법적인 자산 은닉 시도에 경종을 울리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2025-01-23 11:2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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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5 사랑의 온기 릴레이’ 캠페인 실시

영덕군은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영해면 성내1리 마을 일대에서 '2025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범국민 운동이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해부터 저출생 극복과 연계한 '온가족 나누기' 거리 캠페인, 자원봉사와 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반찬 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경북공동모금회가 기획하고 경북개발공사가 5,000만 원 상당을 후원해 영덕군에 건립한 '더 행복하우스 9호'의 준공식을 열고, 연탄 나눔 봉사와 떡국 나눔 등 명절 전 온기나눔 활동을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 행사로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애정과 배려로 내일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이 자리가 어떤 자리보다 값지고 보람있다"며, "올 한 해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영덕을 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덕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25년 자원봉사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사업의 하나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를 선정해 보다 체계적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25-01-23 11:29:1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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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179.1조원, 전년대비 8.2%↑… "온라인 매출이 견인"

지난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온라인 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반면, 오프라인 매출은 소폭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의 경우 매출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4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전년동기(166.8조원) 대비 8.2% 증가한 179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매출이 15.0%, 오프라인 매출은 2.0% 증가했다. 소비 채널이 온라인으로의 이동이 가속화되면서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폭 차이는 전년 1.5%포인트에서 지난해 13%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온라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6%로 절반을 넘어섰다. 온라인은 해외 플랫폼의 국내진출 강화, 티메프 사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구매가 확대된 식품(22.1%)과 서비스(e-쿠폰·음식배달·공연·여행 등, 58.3%)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오프라인은 편의점(4.3%)·준대규모점포(SSM, 4.6%) 위주로 성장했으며, 백화점은 1.4% 소폭 증가에 그쳤고, 대형마트는 0.8% 감소했다. 편의점은 플러스 성장을 이어가며 작년 하반기 매출비중이 잠시 백화점을 추월하기도 했으나,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등 12월 특수로 인해 연간 집계 결과에선 0.1% 포인트 차이로 백화점 비중을 넘지 못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식품군(2.3%)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식품군(-7.9%)이 부진해 연간 마이너스 성장했다. SSM은 점포수 증가, 집밥 수요 확대, 집근처 소량 규매 증가 추세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온-오프라인 상품군별 매출비중은 소비심리 위축, 해외직구 영향 등으로 가전/문화(-0.9%p), 패션/잡화(-1.2%p), 아동/스포츠(-0.6%) 분야 비중이 감소한 반면, 식품(0.7%), 서비스/기타(2.2%p) 분야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1-23 11:27: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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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진영 실용주의' 강조한 이재명 "회복과 성장이 중대한 과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탈이념·탈진영의 현실적 실용주의가 위기 극복과 성장 발전의 동력"이라며 "새로운 성장이 진정한 민주공화국, 함께 사는 세상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회복과 성장'이라는 아젠다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여간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시대착오적 친위 군사쿠데타 때문에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이 파괴되고 상실됐다. 이제 '회복과 성장'이 이 시대의 가장 다급하고 중대한 과제"라며 "그런데, 이념과 진영이 밥 먹여주지 않는다.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좋은 고양이 아닌가"라고 실용주의를 강조했다. 이 대표가 언급한 흑묘백묘론(黑猫白猫論)은 중국의 개혁개방을 이끈 지도자 덩샤오핑이 주창한 것으로 대표적인 실용주의 노선 중 하나로 꼽힌다. 이 대표는 ▲'회복과 성장'을 위해 '민간 주도 정부 지원' 시대로 전환 ▲자본시장 선진화로 K디스카운트 해소 ▲미래투자로 신성장 동력 창출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표는 "기업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들고, 기업의 성장발전이 곧 국가경제의 발전"이라며 "정부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시대에서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존중하고, 국제경쟁 최전선에서 분투하는 기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면서 "첨단 분야에 대한 네거티브규제 전환 등 기업 활동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자본시장 선진화에 대해선 "부동산보다 자본시장의 투자매력이 더 큰 사회로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효율적 경영을 방해하는 비정상적 지배 경영구조를 혁신하고, 뚜렷한 경제산업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 몰고 온 통상환경의 변화에 대해서도 "한미동맹의 강화, 전략적 경제파트너십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변함없는 무역과 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도록, 반도체·배터리·에너지 등 주요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화되는 관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반도체법(CHIPS)의 불확실성에 따라 수출기업이 입을 불이익이 최소화되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본인의 대표 의제인 '기본사회'를 정책 우선순위에서 미루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질의응답에서 "세상에 해야 할 일은 산더미 같이 많은 것"이라며 "정책이란 어떤 것은 하고 어떤 것은 안 하고가 아니라 어떤 것을 더 우선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서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는 아마도 피할 수 없는 역사적 흐름이 될 것"이라며 "그러나 지금은 경제적 안정과 회복 그리고 성장 문제가 가장 시급한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부연했다. 이 대표는 최근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보수층의 결집이 나타나는 반면, 민주당 지지도는 정체하는 현상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뜻이니 저희로서는 겸허하게 수용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권에 대해서 체포와 구속이 되고 탄핵 심판이 순조롭게 이뤄진다고 보는 국민께서 민주당에 대해서 더 큰 책임과 역할을 요구하고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반도체특별법에서 여야의 쟁점인 연구·개발(R&D) 분야의 주52시간제 제외 조항에 대해 "노동계는 지금 현재도 충분하다는 입장이고 산업계에서는 그걸론 부족하고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토론해보면 일정 합의점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설 지나고 직접 (토론회를) 주재해서 쌍방의 이야기 들어보고 신속하게 처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2025-01-23 11:26:2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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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美대표지수 ETF 순자산 12조 돌파…"아시아 최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 대표지수 ETF인 'TIGER 미국S&P500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이 각각 아시아 최대 규모에 등극했다. 해당 ETF 2종 순자산 총합은 12조원을 돌파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약 4조 6500억원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나스닥100 ETF로 이름을 올렸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국내 최초 미국 투자 ETF로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0만원을 넘어섰다. 'TIGER 미국S&P500 ETF'는 22일 종가 기준 순자산 규모 약 7조 62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1위이자 아시아에 상장된 S&P500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 1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올해도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와 'TIGER 미국S&P500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11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현재까지 'TIGER 미국S&P500 ETF'에는 약 7733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에는 약 2699억원의 개인 투자자 자금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장기투자가 중요한 미국 대표 지수 투자에 있어서 펀드 운용의 일관성과 안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TIGER ETF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ETF로서 장기간 안정적인 성과를 증명해왔으며, 최근 해외 주식형 TR ETF 세제 변경에 따른 펀드 운용 방식의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상품이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1-23 11:24:1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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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진숙 탄핵 기각에 "이재명 세력 입법 독재 민낯 드러나"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기각되자 "탄핵 기각으로 이재명 세력의 탄핵 남발, 입법 독재의 민낯이 드러났다"며 "이번 결정이 이재명 세력의 탄핵 독재와 방송 탄압에 경종을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 3일 근무에 172일 직무정지, 상식적으로 당연한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172일이나 걸렸다"며 "172일 동안 방통위의 기능을 마비시킨 것만으로도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정략적이고 악의적인 이 위원장 탄핵은 성공한 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172일 방통위 미비 결과가 어떻나. 방통위가 현행 1인 체제에서 전체 회의를 열 수 없으니 지난해 말 12개 사업자 146개 방송 채널이 재허가를 받지 못했다"라며 "이재명 세력의 탄핵 독재로 국정이 마비된 결과, KBS·MBC·EBS 같은 146개 채널들이 지금 무허가 방송 중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세력이 29번 남발한 탄핵 중에 6건, 즉 20%가 방통위원장 탄핵"이라며 "이동관 전 위원장을 세번의 시도 끝에 사퇴시켰고 김홍일 전 위원장도 자신 사퇴시켰고 이상인 전 부위원장도 직무대행으로 탄핵해서 자진 사퇴시켰고, 6번째 이진숙 위원장을 취임 3일 만에 탄핵시켰다"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방통위원장 탄핵에 그토록 집착한 이유가 무엇인가. 방송 장악과 언론 장악 때문"이라며 "(민주당이) 지금 과방위에서 가짜뉴스 청문회를 열어서 방송사와 포털 관계자까지 부르겠다고 하는데, 이러한 언론 장악 기도의 시작점이 바로 방통위원장 탄핵이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런데, 당연히 기각됐어야 할 이 사안에 대해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이미선 헌재 재판관, 정정미 재판관, 정계선 재판관 4명은 인용 의견을 냈다고 한다"며 "민주당이 만든 방통위 2인 체제의 위법성에 대한 책임을 이틀 근무한 이 위원장에게 물은 판단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헌재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박성재 법무부 장관, 최재해 감사원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다른 주요 인사에 대한 무리한 탄핵소추 심판에도 속도를 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172일 동안 마음고생이 많았을 이 위원장에게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방통위 업무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방통위 5인 체제의 복원을 위한 노력에 즉시 착수하겠다"며 "민주당도 더 이상 헌법상의 권한을 해태하지 말고 국회 몫 3인 추천에 앞장서 주시길 촉구한다"고 했다.

2025-01-23 11:24: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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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설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명절 음식 '행복꾸러미' 전달

롯데홈쇼핑이 지난 22일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세대에 명절 음식을 담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떡국 재료, 반찬, 과일 등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수라간'의 일환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설 명절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 설명이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롯데홈쇼핑의 나눔 활동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중복을 앞두고 취약계층 225가구에 서큘레이터와 휴대용 선풍기를 전달했으며, 11월에는 영등포구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600포기를 지원한 바 있다. 롯데홈쇼핑 김준상 환경·사회·지배구조(ESG)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과일 등으로 구성한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며 "예년보다 길어진 설 연휴를 외롭지 않게 보내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1-23 11:1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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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스테키마' 유럽 주요국 출시 완료..."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영향 강화"

셀트리온이 유럽 주요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출시를 완료해 폭넓은 제품군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램시마 제품군, 유플라이마 등의 처방의가 겹치는 만큼,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확보한 영업망을 확용해 프랑스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월부터 스테키마 관찰 임상을 시작하는 등 프랑스 의료진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법인 주도로 정부 입찰, 병원 입찰 등 각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영업 활동을 전개해 왔다. 영국에서는 지난 2024년 12월부터 스테키마를 선보였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 출시에 앞서 4개 행정구역에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계약을 완료하며 영국 의약품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또 케임브리지 대학병원 NHS 재단 신탁, 런던 가이스 엔 세인트 토마스 NHS 신탁 등 NHS 산하 주요 병원 등에서 연구 지원을 지속하며 신뢰 관계를 구축한 점도 스테키마 인지도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이 무효화된 상황에 있어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가 가능해 높은 시장성을 갖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내놓으며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기존 램시마, 유플라이마 등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스테키마를 비롯한 인터루킨(IL) 억제제까지 4가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셀트리온 김동규 프랑스 법인장은 "의사는 환자 상태를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치료제를 처방하고 내성, 효능 감소 등이 발생할 경우 다른 1차 치료제로 교체한다"며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과 스테키마를 연계한 다양한 영업 전략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처방의들의 치료제 선택권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1-23 11:12: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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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설맞이 상생 캠페인 진행

신한은행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설맞이 상생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으며 신한금융지주 및 신한은행 소속 1200여명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솔선수범 릴레이'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진행된다. 먼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근무지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과 방한용품 구매활동을 할 예정이다. 22일 본점 인근 남대문 시장에서는 정상혁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선물키트 제작을 위한 물품들을 구매했다. 임직원들은 구매한 물품들로 선물키트 1200여개를 제작해 조손가정, 학대피해 아동,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전달하며 신한금융의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나누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1-23 11:09:3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