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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 벤치마킹…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포항시가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4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식품 관련 기업지원시설과 혁신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포항시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선진 식품산업단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지역 특화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포항시 농촌활력과,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지역 신활력 액션그룹 등 40여 명이 참여해 진흥원의 R&D 지원시설, 제품 생산 공간, 드라마 촬영장 등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고 단계별 기업지원 기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포항시 사업과 연계 가능한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 마련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유통, 창업 지원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청년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하는 식품창업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영미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선진 운영 시스템을 참고해 포항만의 특화된 농촌 기반 식품산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기업 유치와 창업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4:23:0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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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소기업에 재생에너지 직접 공급…국내 첫 ‘직접PPA’로 RE100 지원

파주시가 국내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며, 공공이 주도하는 재생에너지 공급 모델을 선보였다. 이는 최근 무역 환경에서 새로운 비관세 장벽으로 부상한 RE100(100% 재생에너지 사용) 대응을 위한 획기적 시도로 평가된다. 파주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9개 중소기업(경성산업, 삼성특수브레이크, 선일금고제작, 스페이스톡, 신도산업, 씨앤씨, 칠성, 한울생약, 현진)과 재생에너지 전력거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재생에너지 생산 주체인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및 거래 중개를 맡는 SK이노베이션 E&S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30년간 문산정수장 내 태양광 발전소(1.2MW)를 통해 기업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구조다. 공급단가는 160원/kWh로 30년간 고정된다. 이는 한전의 평균 전력 요금이 연 5%가량 상승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선택지다. 특히 기존에는 대기업 위주로 논의되던 RE100 이행에 중소기업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지방정부의 선도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요금 안정화 ▲화석연료 사용 저감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미국 등 1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한울생약 관계자는 "해외 바이어들이 요구하는 ESG와 RE100 기준이 점점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파주시의 지원은 실질적인 대응 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도산업 관계자 역시 "이번 PPA는 전기요금 절감뿐 아니라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 에너지 대안"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선도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기업의 RE100 이행을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6-10 14:2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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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 개장…지역 농산물 유통 본격화

청도군은 지난 9일 새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어 6월 12일에는 청도농협농산물공판장과 칠성농산공판장이 차례로 문을 열며, 청도 농산물의 본격적인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열린 개장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중도매인,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첫 경매의 시작을 함께 축하하고, 청도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생산자 소득 증대를 기원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총 7,000kg 규모의 농산물이 출하됐으며, 복숭아(4kg 기준)는 최고 85,000원, 살구(5kg 기준)는 최고 40,000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높은 품질과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하수 군수는 "공판장은 단순한 거래소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로 연결되는 플랫폼"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유통 체계를 바탕으로 농가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 농업 대전환, 스마트농업 도입, 유통 인프라 확충, 수출 다변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0 14:22:3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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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안동시는 오는 6월 11일(수) 오전 10시 안동체육관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가 주관하며, 경북 도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장애인 대상 일자리 박람회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는 당초 3월 2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형 산불 재난 여파로 연기돼 이날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 특히 기술·생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구직 연결이 기대된다. 참여 기업으로는 △나눔공동체 △명인 안동소주 △안동 제비원 △청해식품 △탁촌장 △396커피컴퍼니 등 지역 식품 제조업체를 비롯해, △청옥보호작업장 △참사랑보호작업장 △인교보호작업장 △영가재활원 등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자원산업사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등 자동차 부품 및 의료 분야 기업 등도 포함됐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 채용 부스를 넘어서 장애인 구직자들이 기업과 직접 상담하고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면접과 직무 상담은 물론, 취업 정보 제공과 연계 지원 서비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특수학교 학생 20여 명이 풍물놀이와 무대 댄스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시는 박람회 종료 후 '성과 공유회'를 열어 구인·구직 매칭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장애인과 기업이 직접 만나 고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일자리 연결을 실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사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동시는 일반형, 복지형, 특화형 등 장애인 일자리 유형별 사업을 통해 총 1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5월 말 기준 관내 장애인 인구는 13,200명,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는 138곳에 이른다.

2025-06-10 14:22:3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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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율초,중 통학로 확장공사 본격 착수…7월 완공 목표

파주시는 운정3지구 해오름마을 내 다율초·중학교 앞 통학로 개선을 위한 차선 확장공사에 본격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편도 1차로로 구성돼 있어 등·하교 시간대마다 통학차량의 중앙선 침범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해 말 김경일 파주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한 '이동 시장실'에서 1순위 민원으로 지목된 바 있어, 공사 착수는 주민 숙원 해소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사는 순탄치 않았다. 해당 구간은 이미 택지조성이 완료된 지역으로, 물리적인 도로 확장이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교육지원청에 협조를 요청했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양 기관이 발 빠르게 협력에 나섰다. 그 결과, 학교용지 일부를 활용해 차선 확장 공간을 확보하고, 지장물 이설 및 공사 시공에 이르는 행정 절차를 각 기관이 합리적으로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이 결정됐다. 양측은 이행 약속을 신속히 이행하며 원활한 공사 착수를 도왔다. 지난 5월부터는 지장물 이설 등 사전 준비 작업이 착수됐고, 6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인 포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장마철 전후 공사 일정을 고려하더라도 7월 중 공사 마무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간 제약 등 여러 장애 요소가 있었지만, 학생 안전이라는 목표 아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공사 기간 중 보행자 불편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5-06-10 14:22: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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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조업체 10곳 중 3곳 '퇴직자 재고용'으로 인력난 해결

경기도내 5인 이상 사업체의 정년제 운영 실태와 퇴직 후 재고용 제도 활용 현황, 그리고 계속고용에 대한 기업 인식을 분석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연구센터는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업체 계속고용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년제는 일정 연령에 도달하면 퇴직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재고용 제도는 정년퇴직 등으로 퇴직한 근로자를 다시 고용계약을 맺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고용 방식이다. 보고서는 중고령 인력 활용이 점차 중요해지는 현실에서 경기도 산업구조에 적합한 고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년제를 운영하는 경기도 내 5인 이상 사업체는 전체의 32.2%에 그쳤다. 특히 5~9인 규모의 소규모 사업체는 80.7%가 정년제를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제를 운영하는 사업체 가운데 60.5%는 정년 연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인건비 부담과 고령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에 대한 우려가 주를 이뤘다. 반면, 정년 이후 근로자를 다시 고용하는 '재고용 제도'는 중소기업, 특히 제조업을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조사대상 사업체 중 19.4%가 재고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제조업체의 경우 그 비율이 30.1%에 달했다. 10~100인 미만의 제조업체 중 다수는 퇴직자의 60% 이상을 재고용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근로기간의 제한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고용을 유지하고 있었다. 퇴직자 재고용 사유로는 '업무 역량이 높고 익숙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는 재고용이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니라 생산성 유지를 위한 전략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제조업의 경우 신규 채용 인력의 86.3%가 40대로 나타나, 생산성 유지에 기여하는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는 정년 연장으로 청년 고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다. 다만, 재고용 제도를 도입한 기업 중 이를 위한 별도 규정이나 지침을 마련한 곳은 소수에 그쳤다. 이에 따라 재고용 운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통해 기업의 효율적인 인력운용과 근로자의 고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윤중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노동시장을 위해서는 중고령 인력의 경험과 역량을 존중하면서도, 기업이 부담을 덜 수 있는 균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산업 현장의 현실과는 동떨어진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단기적으로는 재고용 중심의 유연한 모델이 더 실효성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력 감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도가 향후 중고령자 고용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는 데 실증적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 연구와 정책토론회를 통해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보고서 전문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 '정책연구' 메뉴의 '연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10 14:21: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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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시민참여 감시체계 논의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집결지 대책 지역협의체' 회의를 열고,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 참여형 감시체계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김은주 포항시의원과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포항북부소방서, 시민단체,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협의체는 성매매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지역사회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 민·관 협력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에 이어 성매매집결지 정비 추진 현황 보고, '시민자율순찰대'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민자율순찰대는 매주 1회 이상 저녁 시간부터 자정까지 집결지 일대를 순찰하며, 불법 성매매 행위 감시와 예방 활동을 펼치는 시민 중심의 자율 모니터링 조직이다. 위원들은 이 방안의 필요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은주 공동위원장은 "성매매 문제는 행정만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피해자 지원과 자활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정비와 지역 회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정비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피해자 지원과 회복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비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0 14:21: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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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신의도·하의도 '2025 섬투어 사진행사' 성료

전남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되었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도풍경연구소는 광주·전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남도의 자연과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해 온 비영리 연구단체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영의 그림 같은 남도풍경 이야기' 밴드를 중심으로 회원 수 8천 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도권 출사 동호회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약 20만 명 규모의 사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향란 신의면장은 "이번 사진 행사는 단순한 출사를 넘어 지역과 예술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신안의 자연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이 활동이 우리 지역 문화관광의 질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5-06-10 14:21:14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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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설치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추가 설치해 10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모두 2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성남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이란 현판을 달았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건물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형태(5㎡)의 사무실과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했다. 청솔점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성남지역 자원순환가게는 캔류, 플라스틱류 등 9종의 재활용품을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가져오면 1kg당 50원~600원의 포인트를 성남자원순환가게 앱을 통해 적립해 준다. 보상 품목과 1kg당 포인트 적립액은 ▲알루미늄 캔 600원 ▲철 캔 100원 ▲무색 페트병 530원 ▲유색 페트병 20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 40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 400원 ▲요거트 용기류 250원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 110원 ▲비닐류 50원 등이다. 단, 자원순환가게 청솔점은 바로 옆 아파트단지에 알루미늄·철캔 수거함이 별로도 고정 설치돼 해당 품목(2종)을 수거 대상에서 제외한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 쓸 수 있다. 문 여는 요일, 시간은 지점마다 달라 성남시 자원순환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확인한 뒤 방문해야 한다. 성남시는 2019년 6월 수정구 신흥2동에 전국 처음으로 자원순환가게를 설치한 이후 점차 늘렸다. 지난 6년 5개월간(2019.6~최근) 22곳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배출된 캔류, 플라스틱류, 비닐류 등은 786t이며,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2억140만원이다. 시는 해당 배출량(786t)을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해 탄소배출량을 1246t 줄이는 효과를 봤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722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시 관계자는 "폐기물이 귀중한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성남자원순환가게에 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해 나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4:20: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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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교통공사, 수원시 당수동 일대 '똑버스' 10대 운행 개시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0일부터 수원시 당수동 일대에서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10대가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17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시 똑버스는 당수동, 입북동, 금곡동 중심상가 일원을 운행하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서수원 지역 주민의 이동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운행차량은 11인승 소형승합차 10대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고,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시범운행 기간인 10일부터 16일까지 이용객들은 똑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정식운행이 시작되는 17일부터는 안내된 요금으로 탑승이 가능하다.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일반 시내 버스 요금과 동일한 성인 1,450원, 청소년 1,010원, 어린이 730원이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방법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수원 똑버스는 광교, 고색동에서도 주민들의 발이 되어 성공적으로 운행 중"이라며, "당수동 일원에서도 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에 똑버스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수원 똑버스까지 포함해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총 243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있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6-10 14:20: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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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 개최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제 주관기관인 포항문화재단을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해양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사장 안전대책, 교통·주차장 운영방안, 통신 및 위생관리, 미비점 보완 사항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축제 일정이 대통령 선거 일정으로 연기된 만큼 보다 내실 있는 준비로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는 준비와 철저한 현장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이 맡은 역할을 끝까지 책임 있게 수행해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맑은 시대 빛나는 일상'을 슬로건으로, 국제불꽃쇼, 드론라이트쇼, 시민퍼레이드, 불빛콘서트, 라이트아트웨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본격적인 메인 축제에 앞서 14일부터는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포항운하 라이트웨이'(포항운하관~플라워트리광장)가 시작되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쇼는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국제불꽃쇼에는 이탈리아가 '사랑의 연금술'을, 캐나다는 '변치 않는 대중의 빛'을, 한국은 '불의 심장에서, 피어나는 빛'이라는 주제로 연출에 나선다. 이어 1,000대 드론이 연출하는 '드론라이트쇼'에서는 '당신의 하루에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메인 무대에서는 포항시 홍보대사 이지훈이 진행하는 '불빛라디오'를 통해 시민 사연을 소개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 전야인 20일에는 가수 에녹과 아즈마 아키가 출연하는 불빛 콘서트와 '데일리불꽃쇼'가 펼쳐져 형산강 밤바다를 수놓는다. 20일과 21일 형산강 체육공원에는 푸드트럭존 '퐝스토랑', 포토존, 체험마켓이 운영되고, 해도 새록새로 거리에는 불맛·매운맛 요리를 주제로 한 '불맛미식로드'가 조성돼 오감을 만족시킬 다채로운 먹거리 행사가 열린다. 포항시는 최종 보고회를 마친 뒤에도 현장 안전 점검과 시설 설치 점검을 이어가며 축제 개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5-06-10 14:20: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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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어반파밍페스티벌’ 개최…도시와 농촌 잇는 도농 공감 축제

포항시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 솔밭 도시숲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URBAN FARMIN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도시X농촌, 우리는 모두 농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포항시와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공동 주최하며, 시민과 청년,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액션그룹 22개 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반려동물 간식 등 다양한 지역 특산 상품이 판매된다. 또 '텃밭 도시락 만들기', '미니팜 모종심기', '허브화분 나눔', '꼬마 농부 복장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로컬 식재료로 도시락을 만들거나 직접 모종을 심으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자연 속 무대에서는 '키즈 앙상블 플롯5중주', '소미&종코 어쿠스틱 밴드', '우쿨렐레 트리오'의 공연이 펼쳐지며, 귀농 청년들과 함께하는 '폭싹 귀농수다' 토크쇼도 예정돼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셰프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즉석 요리를 선보이는 '농장 다이닝' 체험도 마련돼 신선한 채소와 제철 식재료로 구성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도농카드 퀴즈 이벤트 ▲피크닉존 ▲그림책 쉼터 ▲드로잉 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며, '꼬마 농부 복장'을 착용한 어린이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영미 포항시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축제는 도시민과 농촌 주민이 어우러지는 도농 공감의 장이 될 것"이라며 "농업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0 14:19:3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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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 제안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9일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7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군사격장 피해 자치단체에 대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건의안'을 제안했다.이번 건의안은 포천시를 포함한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이 군 사격장으로 인한 소음, 진동, 안전 위협 등 심각한 피해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음에도, 국가의 재정지원 기준인 보통교부세 산정 체계에서는 이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보통교부세 제도는 접경지역이나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서만 일부 보정수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군사훈련이 집중된 사격장 인접 지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형평성 논란과 이중 차별 문제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건의안에는 추후 보통교부세 산정 시 군사격장 피해 지역 관련 내용을 신설하고, 이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임종훈 의장은 "군사격장은 국가안보의 핵심이지만, 그 피해는 오롯이 지역 주민들이 떠안고 있는 구조"라며, "재산권 침해와 환경 피해, 지역 발전 저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당한 재정 보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군사격장 피해지역의 구조적 불이익을 바로잡고,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제도적 보상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지방정부의 현실을 반영한 국가 재정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가운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행안부와 국방부 등 관계 부처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06-10 14:18:2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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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신도시 정비 위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 고시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조성 30여 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방향을 제시한다. 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 아래,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계획 ▲정비사업 재원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성남시는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토부, 경기도와 협의하여 선정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기본계획은 분당신도시를 넘어 성남시 전체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도시 기능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0 14:18: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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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신규 단체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 접수 시작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단체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를 2025년 5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남준의 예술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이 어려웠던 특정 계층의 학생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적 요소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조별 활동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프로그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백남준 키우기'는 백남준의 생애, 인물, 명언, 기술 등 네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태블릿PC와 퀴즈 신문을 활용해 전시장을 탐색하며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을 획득하게 된다. 이 자원을 이용해 백남준의 대표작을 수집하고, 마지막에는 팀별로 결과를 공유하며 감상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조는 2~3인 단위로 구성되며, 퀴즈의 난이도와 활동 시간(60분 또는 90분)은 참가자의 학년과 수준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특히, 단순한 전시 해설이나 일방향적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기와 아날로그 교구를 병행한 게임형 체험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전시 공간을 보다 능동적으로 탐색하게 되며, 자연스럽게 백남준의 생애와 철학, 그리고 미디어아트 장르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키울 수 있다. 이러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예술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돕고, 자기 주도적 학습과 협업 능력도 함께 함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으로도 큰 의의가 있다. 나아가 본 프로그램은 단체 관람객의 참여 기회를 넓힘과 동시에 관람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이를 통해 관람객 중심의 서비스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청소년 대상의 콘텐츠 다양화를 실현함으로써 기관의 브랜드 이미지와 교육적 신뢰도를 함께 제고하고자 한다. 또한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사회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백남준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아트를 어떻게 가르치고 경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한 결과물"이라며, "청소년들이 백남준을 하나의 역사적 인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고 흥미를 갖는 동시대적 예술가로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속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5-06-10 14:1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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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사업 선정…국비 45억 원 확보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지원사업' 테스트베드 조성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AI와 디지털 서비스 구현의 핵심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고,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포항시와 포항TP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이 사업은 데이터센터의 지방 분산에 대응하고, AI 및 디지털 서비스 구현을 위한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산 데이터센터 장비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부터 전문 인력 양성까지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국내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장비·SW 기업 육성(개발·실증) ▲해외 진출 지원 ▲비수도권 전문 인력 양성 ▲컨설팅 지원센터 운영 ▲홍보 및 인식 개선 등 총 6개 분야다. 포항TP는 이 가운데 '테스트베드 조성 지원' 분야에 ㈜GS ITM, ㈜서원정보, 텍넷㈜, ㈜락시스템즈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최종 선정에 따라 3년간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포항TP는 제5벤처동에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GPU 서버 실증 ▲L4/7 네트워크 성능 실증 ▲DCIM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실증 등 데이터센터에 활용되는 장비 및 소프트웨어 7개 분야에 대한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증 결과의 신뢰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전문 시험·인증기관과 협력해 공정한 실증 체계를 마련하고, 포항시와 함께 테스트베드 운영 성과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AI가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오면서 고성능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포항TP는 테스트베드 조성을 통해 신규 데이터센터 도입과 기획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포항이 국내 데이터센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데이터센터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기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AI 기반 미래 디지털 산업의 거점으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해 대한민국 AI 산업 강국을 견인하는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6-10 14:17:41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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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선 8기 인구정책 대토론회' 참여자 모집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4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인구정책 추진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민선 8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오후 2시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머물고 싶은 포천,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민들은 생애주기별 분과로 나뉘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하는 인구 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제안까지 직접 참여하게 된다.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발굴은 물론, 포천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가는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 160명의 시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①임신·출산·양육기, ②청소년기, ③청년기, ④중장년 및 노년기, ⑤외국인·다문화가정 등 생애주기별 5개 분과다. 각 분과는 관련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인구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선정한 참여자에게는 오는 25일 이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인구정책에 반영해 포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6-10 14:17:2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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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제핵융합학술대회 참가…핵융합 연구시설 유치 본격화

포항시가 '국제핵융합 및 플라즈마 학술대회(IFPC 2025)'에 참가해 미래청정에너지 중심 도시로서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고, 핵융합 관련 연구시설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포항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FPC 2025에 참가해, 포항이 핵융합 및 플라즈마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IFPC 2025는 국내외 핵융합·플라즈마 분야 전문가 500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교류,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핵융합 관련 연구 인프라, 산·학·연 협력체계, 우수한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며 미래청정에너지 산업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을 적극 홍보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미래청정에너지 포럼' 주최, 올해 2월 산·학·연·관 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 지난 4월 '2025 월드IT쇼' 홍보관 운영 등 정부의 핵융합에너지 실현 전략에 맞춰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포항은 포스텍, 한동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세계적 수준의 핵융합 특화 연구기관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핵융합 상용화 기술의 실증 및 산업 적용에 유리한 조건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술을 빠르게 산업에 접목해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IFPC 2025를 통해 포항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 생태계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핵융합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다소비 도시인 포항이 무탄소·고효율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포항시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신정부 출범에 발맞춰 국가 에너지 주권 확보 및 2050 탄소중립 실현 전략 수립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중앙부처 및 광역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제도 마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025-06-10 14:17:02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