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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 정례회 대비 현안 점검 실시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에서는 2024년 6월 정례회를 대비해 주요현장 확인 및 의정 활동 자료 수집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첫 방문지로 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남구 우암동 구.부산외대부지 협상계획에 대한 의견청취안'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2014년부터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는 부산외국어대학교 우암캠퍼스 이전 부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공공기여 방안과 종합적인 개발계획에 대해 청취 후 개발계획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자 꼼꼼히 현장을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지식의 보관고이자 미래를 위한 자산을 보존하고 있는 '부산 역사기록관'을 방문했다. 역사기록관은 1984년 정부기록보존소 부산지소에서 시작해 2019년 역사기록관으로 개편돼 지상 2층, 지하 4층 규모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다리 역할을 하는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역사기록관의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서고 등을 둘러보고 견학했으며 견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은 적극 의정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철강공장의 가동 과정에서 버려지는 폐열을 이용해 운영되는 대한제강 스마트팜 현장을 확인했다. 대한제강 스마트팜은 지속 가능한 생명을 만드는 새로운 메커니즘을 만들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으로, 폐열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현장과 스마트팜 내 작물 생육현황, 그리고 배양액을 재활용하는 시스템까지 둘러봤으며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확대 가능성과 실용성 등을 꼼꼼히 살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안재권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중요한 당면 현안의 현장은 물론, 좀 더 넓은 시야와 견문을 확보하고자 소관 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해 시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5:28: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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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 서울시와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서울시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클린임대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서울시청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클린임대인 제도'는 서울시가 11월까지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다. 임차주택의 권리관계뿐만 아니라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를 투명하게 임차인에게 공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클린임대인(주택의 권리관계와 임대인의 신용점수를 공개) ▲클린주택(임대차 계약 시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가 공개되도록 약속된 주택 중 권리관계가 깨끗한 주택) ▲클린마크(민간 부동산 플랫폼 내 클린주택이 매물로 나올 시 매물정보에 별도 부착) 세 가지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클린임대인 제도와 관련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한다. 서울시 소재 주택 3호 이하 보유 임대인(KCB신용점수 891점이상)이 서울시에 클린임대인을 등록할 경우 서울시는 해당 임대인이 보유한 주택 가운데 권리관계가 깨끗한 연립·다세대 주택에 한해 클린주택 인증을 부여한다.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전문 플랫폼 'KB부동산'에 클린주택이 매물로 나올 시 매물정보 내 클린마크를 부착한다. 중장기적으로는 클린주택의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세금반환보증가입 지원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와 공동임차인 계약을 통한 전세보증금 100% 보증 가입 등 제도적 안전망 구축에 지속 협업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시는 "건전한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의 첫 단추로서 임대인의 금융 및 신용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며 "이번 클린임대인 시범사업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임대차 계약문화 정착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산업 KB국민은행 디지털사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서울시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위축된 연립·다세대 주택 전세시장의 안정화에 적극 협력하고, 클린임대인 시범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전세사기 방지와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2월 서민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부동산 전문 플랫폼인 'KB부동산' 내 SH공사의 임차형 공공주택 입주자격 및 매물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SH임차형 공공주택 전용관'을 신설했다.

2024-06-03 15:28: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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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점검 실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3일 대곡면 일원에서 오는 6월 준공 예정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조규일 시장과 지역 주민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전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미비점 보완 및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대곡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하수가 차집되지 않는 용암마을 등 9개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해 생활하수 처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총사업비 312억원을 들여 지난 2021년 6월 착공했다. 하루 하수 처리용량을 기존 1900t에서 2850t으로 1.5배 증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으로 생활하수를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새로이 유입시키는 9개 마을, 오수관로 17.4㎞를 정비해 올해 6월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대곡면 생활하수가 대곡천으로 유입되던 것을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유입시켜 처리함으로써 인근 마을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생활하수가 차집되지 않던 마을을 하수처리구역으로 확대함으로써 대곡천 수질개선과 주민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5:28:3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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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야간 식품접객업소 특별 단속 실시

인천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30일,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주의 준법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라이브카페, 단란주점 등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단속 내용은 ▲라이브카페, BAR 형태의 일반음식점에서 유흥접객원을 고용해 손님들에게 유흥접객 행위 ▲자동영상장치나 자동반주장치를 설치해 손님이 노래를 부르도록 허용하는 행위 ▲단란주점 내 유흥접객 행위 여부 등이다. 또, 공통 사항으로 조리장 위생 상태, 건강진단(보건증)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불법업소가 밀집된 연수동 먹자골목에서 불법영업 근절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병행했다. 점검에 앞서 지난 2월~3월 중에는 현장 방문 등 실태조사 후 점검대상업소를 선정하고, 대상업소의 자발적인 개선을 유도하고자 4월 중 점검 사전 예고를 했다. 아울러 5월에는 식품접객업소의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연수경찰서)과 간담회를 실시해 불법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번에 점검한 74곳 업소 중 보건증 미비, 자동반주시설 등이 설치된 16곳 업소에 대해서는 보건증 구비, 자동반주시설 철거 등 현장 계도를 진행했다. 또, 영업주의 자진개선 여부 확인 후 미이행업소는 유관기관(연수경찰서)와 합동으로 재점검해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이번 점검 시 폐문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불시에 재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상 위반사항 여부 확인 후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형식적 점검에서 탈피해 위법행위 척결에 집중하고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통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6-03 15:27:57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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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구립공공도서관들 ‘잠자는 책을 깨워라’ 행사 실시

"도서관에 잠들어 있는 책들을 빌려 가 주세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운영 중인 7개 구립도서관이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소장 도서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4일부터 '잠자는 책을 깨워라!' 행사를 진행한다. 도서관별로 자료실에 비치된 이후 관외 대출 이력이 없는 미대출 도서 2권을 포함해 모두 5권의 도서 대출을 하는 구민들에게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청학, 연수꿈담, 송도국제어린이, 해돋이, 선학별빛, 동춘나래, 함박비류 도서관에서 미대출 도서를 전시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함께 게시해 안내 중이다. 연수구립도서관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기도서 위주의 독서 편식에 벗어나 이용자들에게 폭넓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수구 7개 구립도서관에는 현재 모두 41만8천여 권의 도서가 구민들을 기다리고 있고 이번 행사를 위해 관계자들이 대출 이력 없는 도서 발굴과 함께 실물 전시를 준비해 왔다. '잠자는 책을 깨워라!'는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출되지 않은 도서들의 소개와 함께 독서를 통해 삶을 바꾸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며 "소장도서의 이용률을 높이고 이용자들도 여러 분야의 정보를 얻을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6-03 15:27:2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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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하절기 식중독 예방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실시

통영시는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회, 김밥, 밀면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하절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접객업소 지도ㆍ점검을 3일부터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위생 점검은 식중독 의심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6월을 맞아, 사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원재료 관리에서부터 조리ㆍ판매에 이르기까지 식품 취급 전 과정에 대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으로, 특히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 온도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제18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대비해 관내 학교 체육관 주변 음식점들에 대해 위생관리, 제값받기, 친절계도 등을 진행해 성공적으로 대회가 진행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재 보건소장은 "올해도 여름철 급격한 기온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집중 투입해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생활방역과 연계한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3 15:26: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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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 E-모빌리티 융복합 레이저 기술 인력 양성 총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부산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광기술원, 경북대학교,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부품소재산업기술연구조합 등 초권의 기관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산업부 'E-모빌리티 레이저 기술 활용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는 주관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의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6개 공동연구개발기관, 부산시를 중심으로 전라남도와 장성군 등 3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난 약 3년 간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이다. 특히 최종 선정되기까지에는 부산시를 주축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 등에게 큰 도움이 있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56억원이 투입된다. 전문 인력 양성을 총괄하게 되는 국립한국해양대 김종도 교수는 현재 '레이저응용기술지원센터(LAMSC)' 및 산업부 지정 '용접·접합소부장지원센터' 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종도 교수는 "이번에 선정된 'E-모빌리티 레이저 기술 활용 제조장비 기반 고도화' 사업은 지난 5월 초 산업부의 '소형모듈원전(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사업 선정에 이은 큰 성과이며 우리 대학은 기계연 등 참여기관과 협력해 급변하는 E-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실습 중심 교육으로 단련된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해 산업계에 적시 공급함으로써 대내외 기술 경쟁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것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첨단의 레이저빔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 미래차의 핵심부품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시험평가와 진행간 모니터링 공정기술 구축, AI기반 융복합 연계 레이저기술지원 및 고도화된 전문인력 양성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내연기관 중심의 부품산업을 E-모빌리티 부품산업으로 전환시키게 된다. 앞으로 조선·해양 산업을 비롯한 항공, 방위 산업 등 타산업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E-모빌리티 레이저 공정 및 진행간 모니터링 적용기술은 자동차, 선박을 비롯해 항공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송 교통체계에서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대세이며 디지털 제조 공정에서 핵심기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위해서는 첨단부품의 제조기술 고도화에 가장 부합한 경쟁력있는 인재가 양성돼야 하며 우리 대학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5:26: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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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체형 보완 티셔츠 가상 브랜드 팝업 전시 성료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경성대학교 예술관 제2미술관에서 '체형 보완 티셔츠 가상 브랜드 팝업 전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FIT팀은 가상 브랜드 설립과 디자인, 생산, 프로모션 등의 리테일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적용하기 위해 체형별 특징을 분석한 뒤 2D CAD 및 3D 가상 착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체형 보완 티셔츠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 열정+학기제에 '신산업창조형'으로 참여해 지이모션의 3D 가상 착의 프로그램 'z-weave'를 활용한 아바타 세부 조정으로 스트레이트, 웨이브, 내추럴 3가지 체형을 설정하고 씨에이플래닛의 'uttu CAD'를 사용해 2D 패턴을 제작해 다시 z-weave로 옮겨와 샘플링 작업을 마무리했다. z-weave는 3D 의상 시뮬레이션 Zelus 기술 기반의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로 실제 의상 패턴, 천의 강도, 신축성, 두께, 굴절 등의 물리적 성질을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고, 의상 및 아바타 특화 렌더링 기술을 통해 의상의 정확한 컬러 표현 및 실제 제품과 유사한 3D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최종 제작된 물품은 일반적인 팝업 매장 스타일이 아닌, 탐정사무소 컨셉으로 전시 체험 공간과 브랜드관으로 나눠 VMD를 진행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FIT팀은 "팝업 전시를 진행하는 모든 과정에 손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협동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였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팀원 모두가 달성하고자 하는 I-Brand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성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에서 나다운 나 'I-Brand'의 설계와 실현을 통해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원 프로그램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24-06-03 15:25: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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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2024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 역대 최다 출품 접수

44년 역사의 지역 대표 국제 디자인 공모전,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의 출품작 접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디자인 비즈니스 전용 온라인 플랫폼인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를 통해 지난 2월 6일부터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32개국 1881점, 해외출품작은 그 중 492점 접수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다. ibda:입다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의 글로벌협력 사업이 한몫했다. 2023년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의 하나로 국내 최초 디자인분야와 연계한 해외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외 협력 채널을 구축해 ibda:입다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출품 부문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서비스디자인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공예디자인 ▲패션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며 각각 일반부, 학생부, 초대·추천 디자이너 부문으로 접수했다. 출품된 작품은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지역 최대 디자인 종합 전문전시회인 2024 부산디자인위크 메인 행사로 10월 24일부터 27일간 벡스코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아이디어상으로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구분해 시상하며 일반부 대상 1500만원을 포함, 총 444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온라인 심사, 2차 실물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1일이에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 외에도 수상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전문 컨설팅 및 디자인 출원 등에 대한 지원과 글로벌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 '아시아디자인플랫폼'에서의 상품 등록 및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매년 글로벌 어워드로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국가와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디자인 산업 교류와 활성화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는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KF아세안문화원, BNK부산은행, 부산디자인단체총연합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등이 후원에 이름을 올렸다.

2024-06-03 15:25: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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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환경 생각하는 가족단위 '녹색소비족' 늘었다

홈플러스에 '녹색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홈플러스는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녹색제품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결과, 온라인 매출이 전월 대비 1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녹색제품 구매 고객수는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20대에서 가장 높은 증가를 보였으나, 녹색제품 구매 고객 비중은 4050 세대가 약 70% 가량을 차지했다. 녹색소비는 2030세대에서 주도할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4050 세대 고객들도 활발하게 녹색제품을 소비해 눈길을 끌었다. 4050세대 고객의 대부분은 가족들의 생필품을 구매하는 주부로, '녹색소비'가 가족단위까지 확장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들은 연령대 구분 없이 다양하게 녹색 제품을 구매했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화장지, 생수, 주방세제, 방향제, 설탕 등이었다. 이 중 생수, 화장지 매출은 18% 증가했으며 설탕의 경우 매출이 2배 이상 뛰었다. 설탕은 일반제품 매출이 16% 증가할 때 녹색제품 매출이 106% 늘며 89%p의 차이를 보여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족'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환경의 날 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녹색제품 약 150종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들의 녹색소비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녹색제품 인식 확산에도 기여하기 위해 '베스트 리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녹색제품 구매 후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친환경 인증마크 획득 세제'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환경의 날에 맞춰 먹거리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녹색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한 것이 적중하며 '녹색소비족'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홈플러스 온라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가치 있고 착한 소비를 즐길 수 있도록 홈플러스만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03 15:25:3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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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아트프로젝트 'reSOUND 울림, 그 너머'…8개의 멀티센서리 작품 공개

미디어&디지털 아트 전시 선두주자 디스트릭트의 특별 전시 'reSOUND: 울림, 그 너머'가 오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디스트릭트는 창립 20주년 특별 무료 전시 'reSOUND: 울림, 그 너머'는 국내외 크리에이터 6팀과 협업한 총 8개의 멀티센서리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디스트릭트의 대표작인 'OCEAN'과 영국 아우터넷에서 선보인 'FLOW'를 감상할 수 있으며, MIT 공간음향연구소를 비롯해 다학제적 전문가들과 유기적 협력 구조로 제작된 블랙홀 키네틱 사운드 프로젝트 'ECHO'를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MONOM의 'Imagined Worlds', 야콥 쿠즈크 스틴센(Jakob Kudsk Steensen)의 'Catharsis', 쏘쏘(SOSO)의 'Seated Catalog of Feelings' 필립 스튜디오(Fillip Studios)의 'Tactile Orchestra', ASMR 크리에이터 미니유 & 섬유작가 인영혜의 'Floating Mind' 등 다양한 작품이 준비된다. 디스트릭트는 관계자는 "아르떼뮤지엄의 성공적인 해외 론칭 이후 디스트릭트 아트프로젝트(d'strict Art Project)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경계를 확장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전시는 지금까지 선보인 시각예술 중심의 경험을 공감각적 경험으로 확장시켰다"며 "그동안 디스트릭트가 받은 관심에 대한 보답으로 향후 해외에서 선보일 작품을 한국에서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다만 디지털 약자 및 전시실 내 적정 인원 수를 고려해 당일 현장 신청도 일부 병행한다. 일부 전시연계 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2024-06-03 15:24: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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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입학박람회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5개 대학을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입학박람회를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 내용은 ▶초청 대학별 상담부스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수능 공부법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 ▶교사 대상 연수 등이다. 이 중 ▶인천진로진학지원단 상담교사 1:1 컨설팅 ▶인천지역 대학입학설명회 ▶대학 전공학과 체험은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4일 오후 6시부터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할 수 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누리집이나 인천시교육청 누리집(교육청소식-교육청대회행사) 등을 참고하면 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대학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맞춤형 진학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국내 여러 대학을 초청해 수시박람회를 준비했다"며 "대학 전공체험, 수능 공부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6-03 15:24:46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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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재팬, 셀러 교육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 오픈

이베이재팬이 지난달 일본 e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계속되면서 일본 e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e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정보 등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처음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는 초보 셀러부터 중소규모 셀러, 빅브랜드 셀러 누구나 각자의 경험과 목적에 맞춰 판매 방법, 노하우, 판매자 성공 스토리, 큐텐재팬 주요 프로모션 이용 방법, 라이브방송 및 세미나 관련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다. 큐텐 대학 콘텐츠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홈페이지 상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큐텐 대학 메인 페이지에서 한국어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동영상 강의는 이메일과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이베이재팬은 한국에서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등 K셀러들의 관심이 많아짐에 따라 한국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90일간 동영상 시청 수 탑 10위중 9개가 한국어 버전으로 조사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기록하고 있다. '일본 온라인몰에서 효과적으로 내 상품 판매하는 방법'을 비롯해 '큐텐재팬 매니저들이 직접 답해드립니다! 일본 역직구 꿀팁', '일본 큐텐 역직구! 지금 당장 매출 향상시키는 법' 등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아라이 히데키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 본부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뷰티, 패션, 식품 등 K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K셀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큐텐 대학 한국판 서비스가 한국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6-03 15:23:53 안재선 기자